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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지 국대 사진외 이것저것

매치 리뷰/12-13 사진,영상들

사실 전 국대 경기는 별로 관심없어서 전혀 경기는 안봤어요.

아무튼 

어제가 게리 스피드 추모 경기였네요.


근데 조엘켐벨이 골을 (...) 넣어서 웨일즈는 0:1로 졌어요.


아무튼 아짜는 부상이라 못나와서 양복입고 나온듯 ㅇ_ㅇ;;


기자회견도 하고 아무튼 외모가 갈수록 좋아지는게 추꾸 더못해지는거같아 걱정됩니다 -_-


웨일즈 국대 감독이자 예전 EPL선수. 얼마전에 자살했었죠 ㅠ_ㅠ

 
 경기전 인터뷰하는 아짜. 잘나온사진은 저 이상한 마크가 거슬리네요 ㅠ_ㅠ

 


 훈련장에서 웃는 아짜. 다리가 짧아보여 -_-;;


경기 시작전 카드섹션


램지 역시 추모 경기라 양복을 입고 같이 그라운드에!!
맨 밑의 여성분은 게리 스피드감독 유가족이 아닌가 싶어요.


기타 이것저것


 U-21에서 똘기시전중인 란스버리와 물든 옥군



경기장에선 그렇지만 간지넘치는 골을 성공시킨 란스버리.
이날 옥이도 페널티킥 성공으로 한골!!

 

 그외 주장,부주장의 국대 트레이닝 사진들.
둘다 부상당했다고 들었는데 일단은 괜찮은거 같아요.

이 아이는 [벤]
너 밥은 먹고 다니냐...

마지막으로 어제 프랑스 A매치에서 키스작렬한 지루드
게이는 게이스날로!!! 너도 와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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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대 맨시티 칼링컵 감상

매치 리뷰/Champs,Cup 11-12
경기는 졌지만 나름 기분좋은 경기였네요.

사실 어제 스쿼드만 보곤 홈에서 대패하는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오히려 1.5군 같지도않는 1.5군인 맨시를 상대로 경기력면에선 앞선 경기를 보여줬네요.

일단 어제 잘해준 꼬꼬마 3인방들


벵거가 이 꼬마를 왜 좋아하는지 알겠어요. 엄청난 활동량과 피지컬. 공격전개에선 다소 아직은 부족한 면이 있긴 했지만 그야말로 투미들로 상대방 3미들을 먹여 삼켜버린 아이.
좀있다 나스리때문에 더 이야기할꺼지만 참 재밌는 아이이고 어떻게 클지 기대가 됩니다.
사실 어제 아스날 경긴 근래의 리버풀 경기를 살짝 연상케 했고-수비적으론 단단하고 개싸움에 능한데 공격전개는 부족한- 그 중심에 서있는 루카스랑 살짝 겹쳐보였어요.


항상 볼때마다 느끼지만 참 열심히 뛰고 부지런해요. 피지컬적으론 림퐁이에 못하지만 림퐁이보단 좀 더 노련한 부분도 있고 태클이나 수비적 스킬 그리고 공을 잡고 내줄때의 움직임들은 아주 괜찮아요. 작년에 윌셔를 살짝 연상시키는 부분이 있는데 림퐁이랑 나와서 둘다 맨시티 중원을 상대로 잘했다고 보여지네요. 다만 아쉬운점은 공격전개면에선 아직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예전 경기들에서 충분히 잘해준만큼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아스날 클럽레코드에 빛나는 옥군. 예전엔 다소 1군 레벨에서 드리블 돌파에서 한계가 드러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오늘은 꽤나 잘해줬어요. 물론 여전히 아스날의 레귤러로 플레이하기엔 패스타이밍이나 연계면에서 약점을 드러냈지만 이 아이한테 공만 가면 뭔갈 기대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특별해보인다고 할까요. 그리고 박스밖에서도 강력한 슛팅이 가능한 선수를 아스날에서 얼마만에 보는건지. 이 아이는 확실히 예전에 루니를 연상시키는 신체벨런스, 그리고 드리블,킥력을 가지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루니 유형으로 크되 루니보다 더 커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오늘 코시엘니에 막혀버린 아게로. 매너도 꽝이었다는...

제코도 역습 공격전개말곤 코시엘니에 막힌건 마찬가지.


마지막으로  No.6. 전 코시엘니가 너무 좋아요. 항상 묵묵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받지만 끊임없이 발전하는게 눈에 보이고 성실하고 인간성도 좋아보이고요. 어제는 단연 수비면에서 거의 호흡을 맞춰보지못한 4백을 운용했음에도 맨시의 무서운 공격수들을 거의 혼자서 다 틀어막는 활약을 펼쳐보였네요. 더이상 아스날이 수비가 약하지않다라는걸 코시엘니가 증명해줬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이런 솔리드하고 맘에드는 센터백을 3이나 가지고 있다는게 행복하네요.

그외 이것저것 사진들


처음 선발명단. 이걸 보고 한숨을 쉬었는데 정말 잘해줬다고 봐요. 후 두팀의 2군 뎁쓰의 차이 ㄷㄷ

경기 시작전 게리스피드 추모식.
RIP Garry

오늘 본 사진중에 가장 아련했던 사진 ㅠㅠ


마지막으로 나스리와 프림퐁 이야기.
오늘 벵거교수님이 인터뷰로 나스리를 디스하지말라고 했지만 팬들로부터 엄청난 야우를 받은 나스리.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선수라 뭔가 씁쓸하기도 하고 그래도 고소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경기장에선 이 노래가 울러퍼졌다고 하네요. 아스날팬들이 이례적으로 열성적으로 응원을=_=






프림퐁의 패기. 참 이 아이성깔하나는ㅋㅋ.
이 아이 닉네임이 Dench인데 나스리를 디스하기위해 Bench라고 써있는 옷을 입고나왔다고 하네요.
참 여러모로 재밌는 아이입니다.

마지막은 샤막의 마지막 헤딩슛이 안들어가자 아쉬워하는 캡틴 ㅠㅠ


Chamberlain Who? (scrap)

선수에 대한 이야기

Chamberlain Who?

아슨벵거 감독이 드디어 많은 아스날 팬들의 오랜 염원인 이름 있는 선수에 돈을 쓰는 소원을 풀어줬다. 그러나 12m, 15m까지도 올라갈수 있는 이 비싼 가격표를 가진 사우스햄튼의 알렉스 쳄벌레인은 많은 구너들이 생각하지 않았을 이름일 것이다. 그러나 이번 여름, 프리미어리그의 많은 클럽들은 미래를 위한 생각을 가지고 돈을 썼다. 그렇기 때문에 쳄벌레인은 잉국 재능있는 선수들의 수집에 열의를 보이고 있는 아스날의 요즘 대세에 맞는다고 볼수 있다. 

쳄벌레인은 사우스햄튼의 유명한 아카데미 출신이다. 웨인브리지, 가레스 베일 그리고 물론 테오 월콧 까지 그곳을 거쳤다. 월콧과의 비교는 쉽게 털어내지 못할것이다. 그들은 비슷하게도 생겼고 기본적인 빠른 페이스와 다이렉트 러닝까지 비슷하니까 말이다. 그러나 쳄벌레인이 월콧의 판박이다 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일수 있다. 이 포츠머스에서 온 선수는 다른 종류의 선수이며 테오가 같은 나이였을때 보다 훨씬 더 앞서나가 있다. 쳄벌레인은 와이드하게 보다는 4-3-3 에서 가운데 포지션에서 더 능하다. 그는 엑설런트한 수준의 테크닉을 가졌으며 여러 레인지에서의 정확한 슈팅력 까지 지녔고 롱패스 또한 정확하다. 


물론 가장 크지는 않지만 이 17살짜리 선수는 좋은 상체힘을 가졌고 상대방이 비벼대도 물러서지 않을뿐더러 튕기지도 않는다.설사 튕겼다 할지라도 공을 다시 뺏으려고 죽어라 바로 쫒아가는 빡센(!)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이 정신력과 성격이 아스날이 그토록 필요로 하는 자존심을 다시 세우는데 매우 중요한 퀄리티가 될것이다. 공을 가지고 있을때 그는 매우 좋은 드리블러이며 아직 가끔 왼발에 편하지는 않지만 왼쪽에서도 안쪽으로 자유롭게 파고 드는데에 매우 특히 강력할수 있다. 벵거가 그의 비전과 패싱능력을 믿고 센트럴 미드필드에 넣을지 아니면 그의 공을 다루는 스피드와 빠른 페이스로 사이드에 둘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이 어린 선수는 그 둘다에서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 
 
물론 쳄벌레인의 데뷔 시즌은 아스날 방식을 배우고 익히는데 주로 쓰이겠지만 경기 말미에 그가 들어와서 여러 다른 롤을 맏으며 큰 임팩트를 보일거라 생각해도 좋다.그의 높은 가격표나 나이를 생각치 않는다면 아스날은 매우 익사이팅하고 위험한 포워드 옵션을 추가했다. 이 선수는 또한 파이팅 스피릿이 넘쳐나고 경기를 어글리해도 꼭 이겨낼수 있는 태도를 가진 선수다. 이건 결코 나쁘지 않지 아니한가. 


원출처:http://www.mirrorfootball.co.uk/opinion/blogs/mirror-football-blog/Arsenal-new-midfielder-Alex-Oxlade-Chamberlain-analysis-by-Jamie-Sanderson-article783092.html
번역및 출처: 하이버리(www.highbury.co.kr)  MissN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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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이 기사는 아스날 유스 이야기를 쓰는 영건스 블로그 쥔장 Jamie Sanderson씨가 데일리 메일에 기고한 기사입니다. 유스나 어린 선수들에 대해서 잘 아는 분의 글이니 신뢰할만하다고 생각하고 있던 분인데 마침 하이버리 MissN님이 번역해주셨네요. 오늘 많은 구너들이 새벽에 뜬금없이 뜬 오피셜을 보고 의아했으리라 믿습니다. 저또한 그랬구요. 그리고 그 가격표가 7+5+3m의 형태로 전체 15m (파운드)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질렀다는데 대해서 많은 비난이 이는 것으로 알아요. 하지만 Alex-Oxlade-Chaberlain (이하 AOC)같은 경우에 예전부터 아스날이 노려왔던 선수이고 벵거 감독님이 인터뷰에서  말한 Super Quality는 아닐꺼라고 봅니다. 가격이 예전보다 3m 늘어났지만 3m은 추가 옵션인 경우이고 그만큼 벵거 감독이 확신을 가지고 영입을 했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 아스날의 가장 문제점인 수비 보강이 우선시 되지않는다라는 점과 오버페이를 하지 않는다라는 원칙을 깬거 처럼 느껴져 의아한 선택으로 보일순 있지만 벵거감독님이 줄곧 인터뷰에서 밝혔던 내용은 우리 팀은 한번에 30m의 선수를 사지않는다라는 의미로 오버페이라는 단어를 쓴걸로 알아요. 어쨌든 유망주에게 15m이라는 돈은 큰 돈일순 있지만 예전부터 유망주에겐 투자를 하는데 서슴치 않았던 벵거감독이라는 점에서 봤을때 크게 달라진 사이닝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수비의 영입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어제 가지디스 단장과 AST간의 트위터에서의 질답시간이 있었는데 거기서 분명 가지디스 단장은 우리의 센터백 약점을 잘 알고 있으며 선수를 반드시 영입하겠다라고 했으니 곧 수비에 관해서도 영입이 있으리라고 봐요. 일단 8월 31일까지 이적시장은 남아있으니 조금더 인내심을 가져보는게 어떨까 싶어요.


아무튼 팬의 입장에서 AOC가 빨리  좋은 선수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수 밖에 없는거 같네요. 개인적인 입장에서 아쉬움을 느끼는 점은 벵거감독님이 AOC를 영입하는건 좋은데 팬들의 반응이나 여론등을 이용하거나 하는 영악한 모습을 보여주지못했다라는 점이에요. 즉 오피셜을 띄우는 타이밍이 지금은 너무 안맞지않았나라는 생각도 있고 일단 수비나 Super Quality의 선수를 보강한 이후에 영입해도 되지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어쩔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