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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와 필존스의 영입실패에 대한 해명

이적관련 이야기



필 존스 - 아스날은 우승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블랙번과 차이가 없기에 선택하지 않았다?

라는 이야기가 요즘 필존스가 맨유에서 잘하면서 돌고 있는데 이건 정말 악의적으로 아스날을 까기 위해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일단 정확하게 팩트만 이야기 하자면 벵거가 직접 필존스영입을 위해 전화를 걸었고 바이아웃을 질렀다는건 사실이에요. 

 그렇지만 필 존스가 맨유행을 택한 이유는 우승을 못해서 라기보단 자신이 살고 있던 지역이 맨체스터랑 가깝다라는게 가장 큰 이유였어요. 일단 존스는 아직 19살밖에 안됐고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으니까요. 거기다 이건 조금 씁쓸하지만 맨유엔 수비적인 멘토가 많다라는게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라고 알고 있어요. 

 


후안 마타- 마타 인터뷰에서 우승을 하기 위해 첼시행을 택했고 아스날과 토튼햄의 제의를 거절했다라고 한  내용때문에 완전히 자괴감에 빠진체 아스날을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여기서도 몇가지 사실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마타는 일단 발렌시아에서 나온 이유가 아버지인 에이전트의 입김때문이었고 스스로도 야망이 큰 선수이기도 해요.

근데 첼시와 이적설이 터지기 몇일전까지만 해도 인터뷰에서 발렌시아를 사랑한다라고 말할정도로 인터뷰에서 겉과 속이 다른 스탈이에요. 그리고 저 인터뷰가 터지기전까지만 해도 데일리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가 떴고 거기서 마타는 아스날로 갈줄알았다라는 식의 인터뷰를 했어요. 즉 마타가 아스날이 '우승'을 못했기 때문에 거절했다라는 사실은 뭔가 말이 되지 않아요. 스페인의 이적 소식에 정통한 기엠 발라그도 아스날측이 바이아웃이전 영입을 갑자기 포기했다라는 말을 했다는건 아스날측에서 포기했다라는 주장에 더 말을 실어준다고 봐요.

그리고 며칠전 나온 보드진과 벵거의 알력 이야기에서도 마타의 경우 '주급'문제 때문에 협상이 틀어진걸로 나오는데 사실 언론에 알려진 주급대로라면 주급협상에서 틀어질 이유는 없어요. 그러나 첼시의 경우 사실 꽤 많은 언더머니와 사인 어빌리티가 있을꺼라 생각했기 때문에 충분히 말이 되는 상황이기도 해요. 즉 제가 생각하는 아스날과 마타의 협상 결렬 이유는 첫번째가 주급협상에서의 실패, 두번째가 벵거가 세스크를 지키리란 판단에 영입을 포기 이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무엇이 사실인지 아무도 모르고 개인적으로 오피셜한 인터뷰의 경우 거의 녹음기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어떤 선수가 돈을 많이줘서 돈시같은 팀에 간다고 사실 그대로를 말할까요? 그걸 그대로 믿는게 바보 같은 짓이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