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의 여름 이적 시장 후일담 PART 2

이적관련 이야기






In & Out 정리

*단위는 모두 파운드


In: Mathieu Flamini (Unattached, free), Yaya Sanogo (Auxerre, free), Emiliano Viviano (Palermo,1m loan), Mesut Ozil (Real Madrid, 42.5m)


43.5m 



Out: Andrey Arshavin, Samir Bihmoutine, Reice Charles-Cook, Denilson, Sead Hajrovic, Conor Henderson, Jernade Meade, Nigel Oldfield Spence-Neita, Joshua Rees, Philip Roberts, James Shea, Sebastien Squillaci, Sanchez Watt (All released), 


Craig Eastmond (Colchester, free), Vito Mannone (Sunderland, 2m), Francis Coquelin (Freiburg, loan), Johan Djourou (Hamburg, loan), Andre Santos (Flamengo, free), Chuks Aneke (Crewe, loan), Gervinho (Roma, 8m), Ignasi Miquel (Leicester, loan), Marouane Chamakh (Crystal Palace, free)


10m




Total : -33.5m 





벵거가 부임하고 넷스펜딩 그래프. 드디어 빨간점이 치솟았어요 ㅠㅠ





 데드라인 데이, 최고의 순간들






<출처는 http://www.vice.com/en_uk/read/the-madness-of-the-transfer-window>


들어가시면 더 많은 사진들을 보실수 있어요. :)






외질의 인터뷰




번역


Q:  어제 당신에 대한 엄청난 의문들을 불러일으켰어요. "외질은 어디간거지" "무슨일이 일어난거야" 

     이후 당신에대한 아스날 이적 소문이 돌았었죠. 그리고 왜 아스날로 간건가요?


A: 먼저 전 정말로 전 아스날로의 이적이 기대가 됩니다. 왜냐하면 전는 벵거에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이에요.

전 그와 전화로 긴 시간을 통화했고 그는 나에게 그의 계획을 설명해줬고 그는 나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그런 신뢰는 선수로써 저에게 필요한것이에요. 그리고 전 또한 저의 국가대표 동료인 포돌스키와 페어와

같이 뛸수있다는 사실에 정말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도전에 대해서도 무척 기대감이 큽니다.

또한 저는 아스날이 훌륭한 팬과 런던이라는 멋진 도시를 가지고 있다고 들었고 전 정말 행복해요.



Q:  아르센 벵거는 정말로 독일어를 유창하게 잘한다던데 사실이던가요?


A: 물론이죠 그리고 그 뿐만 아니라 독일 국대 친구들이 나를 도와줄꺼에요. 전 단지 지금 새로운 도전이 너무 기대되네요.


Q: 당신은 레알마드리드에서 며칠전 가진 언론인터뷰에서 100% 레알에 남겠다고 했자나요. 근데 왜 갑작스럽게 생각이 바뀐거죠?


A:  왜나하면 그 순간엔 확실히 전 레알에 머무를꺼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전 감독으로부터 신뢰를 받지못한다고 느꼈고 그저 갈아끼

울수있는 부품같이 느껴졌어요. 나에게 선수로써의 믿음이 필요했고 아스날이 그것을 느끼게 해줬기 때문에 제가 아스날로 가게 된것이죠.


Q: 월드컵에서도 똑같은 롤을 수행하게 되나요?


A: 물론이죠. 벵거는 나에게 믿음을 주었고 나는 계속해서 발전할수있다고 믿어요. 내 말의 의미는 월드컵과 레알에서 정말 완벽하게 핏된 상태가 되길 원했고 나는 그런 상태가 될수있고 발전할수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믿었죠. 그런데 전 클럽에서 제 능력에 대한 확신을 받을수 없게 되었고 전 그래서 아스날로 떠날 필요가 있다고 느꼈어요. 전 이제 정말 믿음과 확신을 느끼며 제 자신의 발전과 도전 그리고  EPL이라는 리그를 즐기기를 고대하고 있어요.



Q: 최근 레알의 마지막 매치에서 뛰지 못했는데 오스트리아와의 국가대표 경기에선 뛸수있나요?


A: 물론입니다. 저는 언제나 90분내내 뛰기를 원하고 있고 정말 그것을 기대하고 있어요. 뮌헨의 팬들도 우리를 열성적으로 서포트 해주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전은 또한 우리에게 매우중요한 매치고 우리는 감독님이 우리들에게 기대하는 바를 잘할꺼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팬들을 위해 좋은 경기를 할것이고 우리가 경기에서 이길꺼라고 확신합니다.



Q:  당신은 레알에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었죠. 그 팬들이 그립진 않나요?


A: 물론 그립죠. 그들은 저를 마지막 순간까지도 응원해줬어요. 저는 스타디움에서 수많은 팬들이 "외질을 팔지마"라고 노래부르는걸 걸 봤어요. 그것은 제 뒤에 얼마나 많은 팬들이 있다는건지 보여줬고 전 그걸 봤을때 약간은 슬펐어요. 그러나 이것이 축구 비즈니스기에 저는 레알에 있는 저의 친구들과 모두에게 건강하시고 계속해서 성공을 거두길 바랍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끝까지 저의 뒤에서 응원해준 많은 팬들에게도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가지  말말말



개인적으로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많이 공감한 Darren의 트윗들


아스날의 GOOD &  BAD


The Great : Ozil, no doubt a huge signing and one that any team would delight in having


가장 좋았던 것 : 외질, 의심할 여지없는 빅 사이닝이자 어떤 팀도 이런 딜에 기뻐하지 않을수 없음




The Good : Getting rid of 27 players, shame the final two didn't go out, but Ivan and team commended for doing what everyone has wanted


좋았던 것 : 27명의 선수들을 제거한것. 두명(벤트너,팍)을 마지막에 제거하지못한게 아쉬움. 그러나 이반과 협상단은 모든 이들이 원했던 작업을 잘 수행했음.



The Bad: Not getting a forward and buying some badly needed defensive cover.


나빴던 것 : 공격수를 얻지못한것. 그리고 수비적인 부분에 있어서의 영입도 아쉬움. 


That said tbf defensive cover is sold when TV returns.


그러나 이말은 베르마엘렌이 돌아온다면 무효화될듯.



The really Bad: Arsenals advisers. The Suarez bid. Letting themselves down badly with the bad advice both given,offered and accepted.


정말 나빴던 것 : 아스날의 조언자들 (아마 훈수를 두는 팬과 언론을 하는 말인듯합니다), 수아레즈 비드- 나쁜 정보와 나쁜 충고에 의해서 이뤄지고 비드가 집행됨 




로시츠키의 인터뷰


Rosicky :"Wenger wasnt afraid of paying huge amounts of money for players he was confident in, even if it were Suarez or Rooney."


로시츠키: 벵거는 선수들에게 많은 이적료를 지불하는것을 두려워하지않으며 선수 영입을 하는데 있어서 자신감을 가지고 있음. 만약 그게 수아레즈나 루니라고 하더라도.




세스크의 인터뷰



Cesc: "Ozil was Madrid's second best player, after Cristiano. It was a very big surprise he left them." [cope]


Cope와의 인터뷰중 Cesc: 외질은 마드리드에서 날두 다음으로 최고의 선수에요. 그가 레알을 떠났다는게 전 매우 놀라워요.



Cesc: "I feel really identified with the way Ozil plays. He'll be absolutely great for Arsenal." [cope]



Cesc: 나는 외질의 플레이하는 방식에 대해 진짜 동질감을 느껴요. 그는 아스날에 있어서 정말 짱짱인 영입이에요!!



Cesc: "I like challenges and returning to Barça was the biggest challenge of my life. I want to succeed and retire here." [cope]


Cesc: 나는 도전을 좋아하고 그래서 바르샤로 돌아온것은 나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도전이었어요. 나는 여기서 성공하고 은퇴하고 싶어요.


-Good bye Cesc. ㅠ_ㅠ But We got Özil. 






이적 시장 Behind Story






Hunter knows nothing. He said Cazorla wouldn't sign. Ozil was agreed last Friday, pending medical checks.



D: 헌터는 아무것도 모름. 그는 카졸라가 사인하지 않는다고 말했었지. 외질은 지난주에 이적에 동의했고 간단한 메디컬 체크를 마쳤었음



웨인 구라세이도 외질딜의 Behind Story를 이야기하면서 비슷한 이야기를 했었죠.


http://www.goal.com/en-gb/news/2892/transfer-zone/2013/09/02/4233160/revealed-how-arsenal-real-madrid-outwitted-tottenham-to-seal




그리고 존크로스의 외질 딜에 대한 이야기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mesut-ozil-transfer-how-arsenal-2248285


기사 요약: 아스날은 외질딜을 3개월전부터 준비함. 그리고 레비는 베일 딜을 질질 끌면서 레알이 아스날에 선수를 팔지 않을꺼라 믿음. 북런던 더비에 레비가 나와서 관전할 동안 가지디스는 스페인에서 레알과 협상을, 딕로우는 독일에서 외질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무스타파 외질과 마지막 조율을 하고 있었음. 가지디스와 레알 보드진은 친밀한 사이. 그리고 여름 이적시장 초기에 아스날은 이미 외질,벤제마,디마리아에 대해 문의함. 그리고 벵거는 몇년동안 외질을 간절하게 원해서 쫓아왔었음. 일요일날 벵거는 외질과 유창한 독일어로 설득을 했고 아스날의 플랜,야망, 그리고 그가 아스날에 얼마나 잘맞는지에 대해 이야기함. 크론케 이야기도나오지만 패스하고. 또한 외질은 메르테사커로부터 아스날로 오라는 메세지를 받음(에이전트 페어!!). 딜에 대한 협상은 일요일 밤 늦게서야 끝났고 월요일 아침 아스날은 주치의인 Gary O'Driscoll을 독일로 급파함. 그렇게 하여 메디컬을 마치고 아스날 역사상 길이 남을 딜이 완료됨.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transfer-news/arsenal-transfers-mesut-ozil-turned-2246564


아스날의 레코드 브레이커 외질은 PSG로부터 빅 오퍼를 받았으나 거절함. 외질은 아스날에서 5년의 계약기간 그리고 140k의 주급을 받게됨. 외질은 벵거에게 "Dream" 사이닝이었음. 벵거는 벤제마와 디마리아의 딜도 노렸지만 언제나 그가 선호하는 타켓은 외질이었음. 



텔레그래프의 제레미 샌더슨의 외질 딜에 대한 이야기


http://www.telegraph.co.uk/sport/football/teams/arsenal/10284922/Mesut-Ozils-42m-move-to-Arsenal-sealed-with-one-phone-call-from-manager-Arsene-Wenger.html


존 크로스와 비슷한 내용이 있는 부분은 뺐어요.  벵거는 일요일 북런던 더비연습을 빼먹고 외질과 통화함. 외질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서 긴 시간의 대화를 나눔. 그리고 멀대와 포돌스키와의 대화까지 이어짐.  PSG와 맨유는 뒤늦게 외질에 관심을 보였으나 실패함. 

외질이 아스날을 택한것은 돈이 아닌 벵거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 벵거는 외질의 성장과정-빈민가에서 자라나 축구에 대한 열정을 보이고 성공한-에 대하여 지단과 비슷한 점을 발견하고 그의 프로페셔널한 면을 높이 평가함. 외질은 재능 못지않게 축구에 대한 태도 역시 매우 훌륭함-그는 무슬림이고 경기에 나가기전에 언제나 무슬림으로써의 자세와 행동들을 실천함-



레비는 아스날의 외질딜을 멈추려고 시도했어.


Spurs chairman Daniel Levy tried to stop Mesut Ozil's transfer to Arsenal [El Confidencial]



엘 컨피덴셜 기사 요약: 


레비는 가레스 베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이후에 레알의 이적 시장 마지막을 계속 주시함. 그리고 외질이  아스날로 이동한다는 뉴스를 보자 페레즈에게 전화해서 외질의 이적을 막는 시도를 함. 레비는 페레즈에게 배신감을 느꼈다고 함. 

레비는 7월과 8월 베일 딜을 협상하면서 외질의 이적에 관해 문의함. 그러나 당시엔 외질이 레알에 남을꺼라고 생각했음.

레비의 전화를 받은 페레즈는 이렇게 말했음. 


"어머 어떡함 ^^ 외질 이미 아스날에 팔렸어 ^^"




외질딜에 스탄 크론케가 관여했다고?


Only person integral to signing was Arsene. The only person.


사이닝에 관여하는 한명의 인물은 아르센. 단 한명임.


Stan doesnt talk to fans,doesnt share his vision,come to games,didnt do as promised in share offer but PR says he was integral in Ozil hmmmm


크론케는 팬들과 대화를 하지도 않음. 그의 비젼을 나누지도 않음. 게임을 보러오지도 않음. 그러므로 오퍼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을리가 없음. 그런데 언론들은 그가 외질의 딜에 관여했다고 말하네? 흠....




뎀바바딜의 실패 원인?


José Mourinho: "I stopped Ba loan move to Arsenal - with Ozil too, the best no.10 in the world, they'd have been title contenders."


조세무링요: 나는 아스날로의 임대딜을 중지시켰어. 외질은 내가 본 세계최고의 No10 이고 그들은 이제 타이틀 컨텐터가 되었기 때문이지.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transfer-news/arsenal-transfers-mesut-ozil-turned-2246564


위에서 한번 링크한 기사지만 존크로스의 이 기사에도 아스날은 첼시가 긴 시간동안 그들을 잡아두다가 마지막에 무링요가 딜을 거부했다고 밝힘. 이에 대해서 아스날은 매우 분노했음.



D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대한 이야기


I have been hopeful/expectant/critical this window. It's been a long one but glad it's over. Will write up a piece on it next week.


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희망.바램.비판을 해왔었지. 정말 오랜 기다림이자 즐거움이고 이제 끝나버렸어. 이적시장의 이야기는 다음주에 써볼께.



I'm not just saying this, but we had genuine interest in Sergio Ramos earlier in the summer.


나는 지금 이것에 대해말할려고한건 아니었는데 우리는 여름 이적 시장 초기에 라모스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가졌었음.


I don't think there was a real chance. I need to save the gossip for my write up! But the first Domino has fallen..



나는 진짜 기회가 있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나는 내 신뢰성을 위해 그 가쉽거리는 묻을 필요가 있어. 어쨌든 첫번째 연쇄 이동은 실패했어.





The player we also were trying for today was Wayne Rooney, things could've changed had Utd got all their business done.


우리가 사인할려고 노력했던 선수는 루니였어. 그런데 상황이 바뀌면서 맨유는 이적시장을 끝내버렸지.




AST 멤버인 노스 벵커가 말하는 아스날의 여름 이적시장 비하인드 스토리중에 흥미있는 부분이 있더군요.


http://wearethenorthbank.com/arsenals-transfer-window-pain/


공격수 딜이 날아가버린것에 대하여...


요베티치는 꽤 오랫동안 아스날의 타켓이었지만 오일머니 때문에 날아가버림. 이과인딜은 레알쪽에서 협상을 질질 끌었고 가격을 올렸음. 그 시간동안 아스날은 불법적으로 수아레즈의 바이아웃조항에 대해 알아냈고 수아레즈 딜을 밀어부치기로 결심함. 그러나 에이전트의 멍청함에 아스날은 질질 끌려가면서 딜은 망가짐.

반면 루니에 대한 관심은 합법적이었음. 이적시장 초기에 루니에 대해 비드했지만 그들은 신사적인 협정땜에 물러섬.


무링요의 인터뷰 부분 http://www.telegraph.co.uk/sport/football/teams/chelsea/10206521/Jose-Mourinho-I-respect-Arsene-Wenger-a-lot.-I-dont-see-a-single-problem-between-us.html


벵거 칭찬 블라블라블라. 벵거와 저녁을 먹었음.


벵거와 무링요는 저녁자리에서 서로간의 'gentleman's ageement'를 맺음. 첼시는 당시 루니를 쫓고있었고 아스날은 수아레즈를 쫓음. 그리고 둘은 서로간의 상대에 타켓을 노리지않겠다고 협정을 맺음. 루니와 수아레즈는 두 클럽을 자신들의 재계약을 위해 이용해먹음. 루니는 맨유에서의 계약 연장을 원했고-더많은돈을 얻어내기 위해- 수아레즈는 언제나 레알행을 원함. 우리가 너무 나이브했음.


데드라인데이에 아스날은 공격수를 구해야하는 압박감이 컸고 제코와 드락슬러를 노림. 그리고 백업 옵션은 제한적이었고 미추는 너무 많은 몸값이 걸려 있었고 무링요는 다시 거지같은 그의 행동으로 돌아와서 뎀바바딜을 걷어차버림.


마지막이 재밌어요. 무링요가 신사 협정을 걷어차버렸으니 이제 우리는 이 약속을 1월달엔 깨도 괜찮겠지.



미드필더 딜에 대해서


펠라이니와 귄도간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었고 라스벤더와 카바예 비드에 실패함. 그러나 플라미니가 어느정도 그 빈자리를 매꿀수있는 영입이었다라고 생각함.


구수타보가 독일에 남기로 한것은 돈 문제가 아니었음. 벵거가 그에게 주전자리를 보장해주지 못해서였음.


마지막으로 모르간 스나이너달린에 대해서 문의했지만 거절당함.


수비수 백업에 대하여


애쉴리 윌리엄스를 생각했찌만 10m 달라고 해서 거절. 너무 비쌈. 사코도 고려했지만 *아마 주전 보장땜에 실패한듯



키퍼


초반에 슈체즈니의 병신같은 폼때문에 넘버 1 골키퍼를 계속찾고 있었음. 가장 우선 목표가 세자르 다음으로 베고비치였음. 

베고비치는 그의 가격이 더럽게 비싸서 아스날이 결국 손을 뗌.



세스크


세스크의 맨유 이적에 대한 관심은 모두 대런대인이 만들어낸 것으로 바르샤가 세스크를 중요시하게 여기게 만드는데 성공함.

벵거는 세스크가 돌아오길 바랬고 꾸준히 접촉했지만 실행되진 못함. 어쨌든 세스크가 떠난다면 단 하나의 클럽과 계악할꺼임.

그것은 아스날






이적 시장 정리


개인적으로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를 거둔 시장이라고 생각하네요.


우린 월드클래스의 선수를 얻었고 이제 당당히 유럽 최고의 빅클럽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줬다라고 생각합니다.


                                                    벵거 "더 빅스펜더"





아스날의 클럽레코드와 프리미어 두번째 이적료 레코드를 세움으로써 빅 스펜딩을 할 수 있는 팀이라는 각인을 심어줌






이제 우리는 외질의 영입으로 세스크시대에 대한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10-11시즌 아스날은 세계최고의 팀 바르샤를 꺾었고 승승장구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돌풍을 이끌던 선수들을 테오 반 나스레가스라고 불렀었죠.

그중에 우리는 2년동안 나스리,세스크,그리고 반통수까지 4명의 선수중 세명을 떠나보냈습니다.

마침내 그 셋중의 둘을 이제 완벽하게 대체하는데 성공했고 마지막 하나가 남았네요.


저는 이 변화의 시작을 작년부터라고 생각합니다. 나스리의 대체자로써 카솔라가 도달했고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테오를 지키는데 성공했구요.

그리고 07-08시즌부터 지금까지 가장 아스날의 키 플레이어였던 세스크의 빈자리에 그를 대체할 아니 어쩌면 그보다

아스날에 잘 어울리는 외질이 도착했다라는게 의미심장합니다.

저에게 세스크는 꽤나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선수거든요.


그리고 몇번 글을 통해서 밝혔지만 지난 2년간의 이적시장 그리고 올해 시즌까지도 세스크때문에 플랜이 망가지는 경우도

많았기에 이제 더 이상 세스크에 끌려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시원 섭섭함을 동시에 느끼게 되네요.

그리고 이제 우리는 마지막 남은 조각인 탑 클래스의 공격수만 보강한다면 다시 세계를 호령했던 아스날로 돌아갈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This has to be the catalyst. Next we have to target a world class striker. An unhappy Rooney/Suarez in Jan? Arsenal still rolling in the £.



외질의 딜은 이제 촉매제가 되었어. 다음은 우리는 월드 클래스의 공격수를 노려야해. 언해피한 루니/수아레즈가 1월에?

아스날은 여전히 그들의 거대한 돈을 굴리고 있지.







새로운 시대는 브리티쉬코어와 게르만 코어의 조합?



벵거는 여전히 선수를 사기보다 키우는것을 좋아합니다. 다만 그는 그 월드클래스로 큰 재능들이 자신에게 커다란 존경심을 가지고

있음에도 떠나버렸다라는 사실에 현재의 축구계에 약간은 비관적인 느낌을 가지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그는 그가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코스모폴리탄적 가치 지향을 포기해버렸습니다. 


물론 벵거의 1기 (벵거가 아스날에 부임하고 챔스결승을 가던때까지)의 코어는 기존 아스날의 전통-브리티쉬 코어-이라고 할수있는 철의 4백이라는 유산에 자신의 인적 자산들을 얹혀서 만들어 놓은것으로 어떻게보면 브리티쉬+프랜치의 조합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갖고 있는 당시 프랑스축구계의 선수들에 대한 사고는 그들은 철저하게 프로페셔널한 선수들이지 국가나 민족관이 존재하는 선수들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렇기에 클럽에 대한 로얄티는 자신의 성과에 대한 보상에 따라 오는 것이었죠.


그것은 성적으로 놓고 볼때 아스날의 전성기와 프랑스 전성기의 궤적이 묘하게 같이 한다는데서도 느낄수 있죠.


그리고  벵거의 2기는 세계 각국에서 모아온 유망주들을 어렸을때부터 키워 하나의 팀으로 길러내는것이었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팀의 키는 '세스크' 였죠. 그러나 그렇게 어릴때부터 키워온 유망주들 역시 아스날에 대한 로얄티보다는 자신들을 키워온 벵거에 대한 로얄티만을 가진 아이들이었고 이런 로얄티는 세스크의 '이적'을 기폭제로 하여 급격하게 무너지게 됩니다.


그리고 벵거는 이제 자신이 아닌 클럽을 사랑하는 선수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죠. 윌셔,램지같은 브리티쉬 코어들은 말할것없고 아르테타,카솔라,포돌스키,메르테사커 같은 선수들 같이 약간은 '실력'에 비해 저평가된 선수들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이들은 전성기에 들었거나 전성기를 지난 나이의 선수들이고 아스날을 일종의 '종착지'로 여기는 선수들이기에 그들에 대한 클럽에 대한 헌신과 애정이 여기저기서 묻어나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특히나 멀대 포돌스키같은 독일 선수들은 독일 축구계에 대한 벵거의 호감을 드러내는 영입의 단초라고 할수 있습니다. 합리적인 경영 철학과 유망주를 키워내는 방식. 팬들과 선수들이 팀을 생각하는 방식. 또한 독일 선수들의 국가에 대한 충성심, 클럽에 대한 충성심 등이 벵거가 팀을 만드는데 꽤나 많은 힌트를 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벵거는 줄곧 괴체를 새로운 아스날의 키플레이어로 열망했고 그 대답은 외질이라는 어떻게 보면 괴체보다 나은 퀄리티로 대답을 받았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외질의 영입이 시사하는 바는 외질의 인터뷰에서도 드러납니다. 독일 선수들의 가장 큰 열망은 국가대표팀에서 뛰는것이고 또한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팀에서 뛰거나 레알 마드리드같은 팀에서 뛰어보는 것일겁니다. 그러나 현재 독일에서 가장 최고의 선수라는 외질이 레알마드리에서 제대로된 대접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아마도 독일 선수들은 깨닫게 될껍니다. 그리고 레알을 열망하던 수많은 탑클래스의 독일 선수들-귄도간이나 드락슬러같은-에게 보다 더 매력적인 행선지로써 아스날을 고려하게 만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lso, we have to be a club for top German talent. Podolski, Per, Mezut and Wenger all big attractions for them.



우리는 독일의 빅 탈렌트들을 가져야함. 포돌스키,페어,외질 그리고 벵거는 그들에게 매력적인 요소일 것임. #로이스 #훔멜스 #드락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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