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데인의 벵거를 위한 변호

아르센벵거에 대한 자료들


아스날 팬들은 아르센에게 신뢰를 보여줘야 해요.

DD는 아스날 팬들이 아르센을 믿어줘야한다고 말했다.

By Dan Roan (BBC's Sports 특파원)

출처: http://news.bbc.co.uk/sport2/hi/football/14586175.stm?utm_source=twitterfeed&utm_medium=twitter


전 아스날 부회장 데이빗 데인은 아르센 벵거가 팬들에게 존중받아야 할 자격이 있으며 그를 잃는 위험을 감수해선 안된다라고 BBC Sport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벵거감독은 세스크를 잃은것과 지난 6년간의 트로피 획득 실패로 인해서 많은 서포터들의 비난에 직면해 있다.

DD 에게 벵거가 떠날수도 있는가라고 물었을때 그가 이렇게 말했다.

"그건 전적으로 그에게 달려다고 봐요. 그가 어느날 스스로 할만큼 한거같아라고 말하고 떠날수도 있겠죠. 언제나 가능성은 열려있는게 아닐까요."

"그가 충분히 잘해오고 있다고 봐요. 팬들 역시 그렇게 느끼길 바랍니다. 팬들만은 적어도 그가 했던 일에 대한 존중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1996년 아스날의 감독으로 벵거를 데리고왔던 DD가 말해주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벵거가 클럽에서의 커리어를 끝내야 할때라고 말합니다라고 묻자 그가 대답했다.

"그런 말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봐요. 누군가를 제거하는건 언제나 쉽습니다. 그렇지만 그후엔 어떻게 될까요? 사람들은 선수를 사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당신이 가진 선수보다 더나 은 선수를 얻는건 쉽지않아요."

2007년에 아스날을 떠났지만 데인은 여전히 벵거와 좋은 친구이다. 그리고 아스날 팬들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벵거가 조금더 공감해야한다고도 덧붙였다.

"저는 팬들이 염려하는 바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팬들은 언제나 높은 레벨의 아스날에 눈높이가 맞춰져있으며 그것은 아르센이 아스날에 가져다준 성공입니다."

"지난 15년동안 매년마다 아스날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어요. 그렇지만 아르센이 지난 몇년간 트로피가 없는것에 대한 팬들의 실망감도 알아주길 바랍니다."  

"아르센의 지도아래서 아스날은 매우 좋은 시간들을 보내왔어요. 그리고 우리가 또 다시 그런 시간을 보내지 말란 법은 없죠."

파브레가스가 떠나고 사미르 나스리 역시 머지않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벵거는 사직 압력을 받고 있지만 데인은 벵거가 15년의 아스날에서의 시기중 가장 힘든 시기를 잘 보내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확실히 몇가지 원인이 있어요" 라고 데인이 말했다.

"첫째로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져가요. 그리고 선수들은 더이상 클럽에 충성하지 않으며 10년이상 클럽에서 머무르는 선수를 이제 볼 수 가 없어졌어요- 당신도 알다 시피 토니 아담스, 마틴 키언, 리 딕슨, 레이 팔머, 데니스 베르캄프' 같은 선수들 말이죠."

"당신이 더이상 이런 선수들을 보지 못하는건  현대 축구에서 선수들에 대한 이적 유혹이 훨씬 강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이런식으로의 선수이동은 감독에게 늘상 골치 아픈 문제입니다."

" 그리고 지난 시즌은 특히 힘든 시즌이었죠. 아스날은 트로피에 거의 다가갈 뻔 했고 시즌이 끝나기 몇달 전까지만 해도 그들은 최고의 위치에 있었죠. 그리고 시즌이 끝나갈수록 선두권의 네팀 간의 경쟁은 치열했고 트로피를 획득하는건 어려워졌어요. 그렇기에 선수들은 시즌이 끝난후 무관이라는것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을꺼에요 아마."

이런 현재의 어려움에도 데인은 벵거가 아스날에서 트로피를 가져오려는 욕망을 유지한다면 그가 해낼수 있을것이라고 주장했다.

"확실히 내가 아는건 그가 잘하고 있다는 거에요. 그에 대해서 잘알아요." "전 그처럼 축구에 빠져있고 확신에 가득찬 그리고 감독직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요." 라고 데인은 말한다.

DD와의 풀인터뷰는 8월 20일 토욜 오후 12시 15분에 풋볼 포커스에서 만날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