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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정말 후반기에 약할까?

전술, Statics

출처: http://www.arsenal.com/news/behind-the-numbers-
아스날 공홈의 아스날 관련 통계학자 Josh James의 글의 일부입니다.




위의 통계는 아슨 벵거의 재임 이후 리그 챔스를 포함한 전 경기의 달별 승률입니다. 표를 보면 알지만 많은 사람들의 편견과는 달리 아스날의 후반기 그리고 3 4월의 성적이 나쁜 편은 아닙니다.

흔히 아스날이 뒷심이 부족하다거나 후반기에 약하다라는 편견은  거의 0708 시즌의 리그에서의 기억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아스날의 07/08 초반이 막강했다라는 의미일수도 있고 가장 안타까웠던 시즌이라는 의미도 되죠. :)

참고로  11월의 성적이 가장 안좋은 이유는 아스날이 평균적으로 가장 많은 경기를 치루는 때가 11월달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아슨 벵거의 아스날은 언제나 고질적인 스쿼드의 부상 문제를 안고있고 이런 부상 문제의 대부분이 A매치 전후로 나타난다는데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죠. 그러나 아스날은 밴치멤버를 첼시나 맨시같은 팀처럼 주전급으로 채울수도 없고 맨유처럼 로테이션을 잘 활용하는 팀도 아닙니다. 즉 실제 양상을 볼때 베스트 11의 부상으로 인한 리스크는 빅팀에서 꽤나 높은 편이고 특정 선수에 대한 의존도도 그만큼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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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를 리그에서 로테이션 할 수 없는 이유

선수에 대한 이야기


리그에서 페르시가 왜 항상 스타트를 해야하는가에 대해서 여러가지 말이 많습니다.

박주영선수에게 리그에서 뛸 기회를 주어야 한다라는 쪽. 

그리고 성적이 좋지않아서 어쩔수 없다라는 쪽.


이 두 관점 모두 납득이 어느정도는 납득이 갑니다만 전 전 약간 다른 관점, 즉 전술적 관점에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일단 어제 혹은 아스날의 현재 베스트 라인업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4-3-3전형의 아스날 라인업 입니다.

그러나 이런 스타팅 전형은 공격시엔 거의 대부분 이러한 양상으로 바뀝니다.






아스날은 2011-12 시즌 들어와서 비대칭형의 4-3-3 전형을 구사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전형은 작년 바르셀로나가 크게 재미를 봤던 전형과 거의 일치합니다. 인사이드 윙포들이 안쪽으로 파고들고 False 9  역할을 하는 스트라이커가 후방까지 내려와서 빌드업을 돕습니다. 그리고 중앙에서 미들의 숫자싸움에 관여하면서 압박과 점유율 게임을 유지합니다. 사실 False9의 이상적 스트라이커라는 메시가 대단한 이유는 False9역할을 하면서도 엄청난 숫자의 득점까지 기록한다는 점이죠.

  그리고 페르시의 올해 역시 그러합니다. 얼마전 도르트문트전에서 클롭감독이 페르시에 대해서 이런말을 했었죠. 제가 원문을 찾기가 귀찮아서 대충 기억나는대로 적습니다.

"반페르시는 세계최고의 스트라이커중 한명일 것이다. 그는 박스밖에서 찬스를 만들어내며 박스안에선 찬스를 놓치지 않는 선수이다."

* 후에 원문을 찾아보니 대충 이렇네요.

But "Robin van Persie, wow, what a performance, what a player. 
He's certainly one of the best in Europe". 
I've hardly ever seen a player who plays so deep in midfield and then is such a danger in the box.


그리고 이날 도르트 문트전 기록중에 인상적이었던 점이 바로 페르시의 활동량이었습니다.
이날 페르시는 무려 11.2킬로 정도를 뛰었습니다.




이날 페르시의 활동량과 활동반경


그리고 어제의 위건전을 살펴보죠.


이건 페르시가 패스를 주고받았던 위치입니다.




페르시의 패스 위치를 보시면 알겠지만 거의 미들 중앙까지 내려와서 패스를 주고받는 양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페르시의 슛팅 양상입니다.





4개의 슛팅중에 3개가 유효슈팅을 기록했고 한개는 제르빙요의 골로 연결되었습니다. 

페르시의 엄청난 슛감각을 살펴볼 수 있는자료입니다.


결국 현재 아스날은 페르시에게 이전의 세스크의 롤 그리고 스트라이커의 롤을 동시에 맡기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물론 이자료를 통해 아스날은 그럼 페르시의 원맨팀인가? 라고 물어볼수있겠지만 그럼 바르셀로나 역시 메시의 원맨팀이라고 묻는것과 같은거라고 봅니다. 즉 현재 아스날이 페르시의 원맨팀이라기보단 페르시가 전술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야한다는 거겠죠.


페르시의 리그 출장수가 아스날에서 가장 많습니다만 메시 역시 리그에서 단 한경기를 제외하고 전경기를 출장중입니다. 감독으로썬 전술의 핵심을 교체하고 리그에 출장하는건 그만큼 힘드니까요.





아스날에서 현재 가장 전술적으로 핵심이고 꾸준히 출장하는 선수는 페르시와 아르테타입니다. 그리고 아스날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 두선수이기도 합니다. 눈 여겨볼 점은 페르시의 킬패싱 횟수(총 28회,경기당 2회)입니다. 왠만한 공미보다 찬스메이킹에 능했다라고 볼수있습니다. 즉 아스날에서 페르시의 원톱 롤은 높은 활동량과 연계력,패싱력, 그리고 득점력까지 갖춘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지구상에서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만한 스트라이커는 그렇게 많지가 않죠.







아스날대 맨시티 칼링컵 감상

매치 리뷰/Champs,Cup 11-12
경기는 졌지만 나름 기분좋은 경기였네요.

사실 어제 스쿼드만 보곤 홈에서 대패하는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오히려 1.5군 같지도않는 1.5군인 맨시를 상대로 경기력면에선 앞선 경기를 보여줬네요.

일단 어제 잘해준 꼬꼬마 3인방들


벵거가 이 꼬마를 왜 좋아하는지 알겠어요. 엄청난 활동량과 피지컬. 공격전개에선 다소 아직은 부족한 면이 있긴 했지만 그야말로 투미들로 상대방 3미들을 먹여 삼켜버린 아이.
좀있다 나스리때문에 더 이야기할꺼지만 참 재밌는 아이이고 어떻게 클지 기대가 됩니다.
사실 어제 아스날 경긴 근래의 리버풀 경기를 살짝 연상케 했고-수비적으론 단단하고 개싸움에 능한데 공격전개는 부족한- 그 중심에 서있는 루카스랑 살짝 겹쳐보였어요.


항상 볼때마다 느끼지만 참 열심히 뛰고 부지런해요. 피지컬적으론 림퐁이에 못하지만 림퐁이보단 좀 더 노련한 부분도 있고 태클이나 수비적 스킬 그리고 공을 잡고 내줄때의 움직임들은 아주 괜찮아요. 작년에 윌셔를 살짝 연상시키는 부분이 있는데 림퐁이랑 나와서 둘다 맨시티 중원을 상대로 잘했다고 보여지네요. 다만 아쉬운점은 공격전개면에선 아직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예전 경기들에서 충분히 잘해준만큼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아스날 클럽레코드에 빛나는 옥군. 예전엔 다소 1군 레벨에서 드리블 돌파에서 한계가 드러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오늘은 꽤나 잘해줬어요. 물론 여전히 아스날의 레귤러로 플레이하기엔 패스타이밍이나 연계면에서 약점을 드러냈지만 이 아이한테 공만 가면 뭔갈 기대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특별해보인다고 할까요. 그리고 박스밖에서도 강력한 슛팅이 가능한 선수를 아스날에서 얼마만에 보는건지. 이 아이는 확실히 예전에 루니를 연상시키는 신체벨런스, 그리고 드리블,킥력을 가지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루니 유형으로 크되 루니보다 더 커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오늘 코시엘니에 막혀버린 아게로. 매너도 꽝이었다는...

제코도 역습 공격전개말곤 코시엘니에 막힌건 마찬가지.


마지막으로  No.6. 전 코시엘니가 너무 좋아요. 항상 묵묵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받지만 끊임없이 발전하는게 눈에 보이고 성실하고 인간성도 좋아보이고요. 어제는 단연 수비면에서 거의 호흡을 맞춰보지못한 4백을 운용했음에도 맨시의 무서운 공격수들을 거의 혼자서 다 틀어막는 활약을 펼쳐보였네요. 더이상 아스날이 수비가 약하지않다라는걸 코시엘니가 증명해줬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이런 솔리드하고 맘에드는 센터백을 3이나 가지고 있다는게 행복하네요.

그외 이것저것 사진들


처음 선발명단. 이걸 보고 한숨을 쉬었는데 정말 잘해줬다고 봐요. 후 두팀의 2군 뎁쓰의 차이 ㄷㄷ

경기 시작전 게리스피드 추모식.
RIP Garry

오늘 본 사진중에 가장 아련했던 사진 ㅠㅠ


마지막으로 나스리와 프림퐁 이야기.
오늘 벵거교수님이 인터뷰로 나스리를 디스하지말라고 했지만 팬들로부터 엄청난 야우를 받은 나스리.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선수라 뭔가 씁쓸하기도 하고 그래도 고소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경기장에선 이 노래가 울러퍼졌다고 하네요. 아스날팬들이 이례적으로 열성적으로 응원을=_=






프림퐁의 패기. 참 이 아이성깔하나는ㅋㅋ.
이 아이 닉네임이 Dench인데 나스리를 디스하기위해 Bench라고 써있는 옷을 입고나왔다고 하네요.
참 여러모로 재밌는 아이입니다.

마지막은 샤막의 마지막 헤딩슛이 안들어가자 아쉬워하는 캡틴 ㅠㅠ


Arsenal vs Sunderland Home Review

매치 리뷰/League 11-12

경기가 끝난 후 이겼던 졌던 선수에 대한 성토가 오고 갑니다.
근데 제가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드는 가장 솔직한 감정은 이거에요.
경기를 본 이후 욕하는 타켓도 제각각, 어떤 선수에 대한 평가도 제각각인데
이러한 사람들의 말을 믿고 누군가를 '비난'하는일에 동참해야 할까요?

솔직히 전 축구를 할줄도 모르고 보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축구를 보고 누가 잘못했는지도 잘 몰라요. 다만 경기를 보다보면 물론
제 스스로의 주관적 판단은 서요. 그렇지만 그 주관적 판단으로 누군가를
비난하는덴 당연히 팬인 본인도 어느정도의 부담감은 느껴야 하지않을까요?

그래서 전 아니면 말고 하는식의 비난들. 그리고 일주일만에 찬양,비난이 오가는 행태를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티비로 보이는 모습만 보고 판단하는데 그런 이들의 말을  전 신뢰할수가 없거든요.

다만 오늘 누군가를 칭찬해야 한다면 단 한선수를 칭찬하고싶어요.
뭐 누군가들은  아스날팬이면서 우리팀의 유일한 월클 선수라고 하지만
그런말은 하고 싶지 않아요. 다만 전 자랑스런 우리의 캡틴이라고 하고 싶어요.

고마워요. 오늘 당신덕분에 이겼어요. RVP. Arsenal No.10


오늘 사실 이골이 들어갔으면 EPL 올해의 골이 될뻔했을텐데 아까웠어요.
베르캄프의 향기가 느껴지는 멋진 트래핑에 이은 칩샷!!
이골이 아까웠던 이유는 이 골만 들어갔어도 경기는 손쉽게 우리가 가져가는 양상이
되었을꺼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더 아쉽네요. :)



Ps. 더이상은 아스날의 박주영팬들에 대한 코멘트는 하지않으려구요. 뭐 어짜피 상황 설명을 해봤자 까게될게 뻔하고 우리팀이나 감독님이야 이미 조롱의 대상으로 까인지 오래됐으니 더 까인다고 해서 못참을 일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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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이적시장 최고의 시나리오

이적관련 이야기
이글은 예전 블로그에 2011년 6월 27일날 쓴 글을 옮긴 것입니다.

드디어 이적시장이 시작되었고 구너들의 비관적인 목소리가 커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제가 종종 가는 아스날 팬 커뮤니티(하이버리)에서 재미난 기사를 하나 읽었어요.
이적 시장을 대하는 7가지 유형이라는 기사제목인데 전 그중에서 아마도 The eternal optimist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거야 제가 벵거의 팬이고 전 벵거의 판단에 논리적 미스는 없다고 믿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역시 계속해서 아스날이라는 팀의 브랜드이미지가 추락하는덴 우려가 되요.
즉 경제적 관점에서 합리적 결정을 내린게 현재의 상황에선 독으로 작용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축구를 보는 관점과 다른 매체를 통해 '플레이'하는 관점이 혼합되어가는 지금 시대에선 대리체험
을 통한 축구팬들의 의견이 그들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여론의 중요한 관점이 되었고 이는 간과해선 안될
대중들의 기호이기도 하기 때문이에요. 이는 축구팀이라는게 리그를 통한 결과물을 내서 수익을 얻는다
라는 1차원적 개념에서 탈피하고 있는 시대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즉 팀의 브랜드 가치는 유무형의 
산업과 혼합되어서 훨씬더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에 대중적 이미지는 절대로 무시해선 안된다고
봐요. 그리고 Arsene Wenger의 철학은 사실 이에 매우 부합하는 정책이기도 했어요.

'젊고 잘생긴 청년들이 아름다운 축구를 추구하는 팀.
 국적과 상관없는 코스모폴리탄을 지향하는 팀
 결과보다 철학이 중요한 팀.'

그런데 Brand 가치라는 것은 저런 추상적인 가치로 사람을 끄는데는 한계가 있는 셈이고 
그것을 시연할수 있는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거죠. 
저에게 트로피는 그런 능력에 포함되진 않지만 많은 구너들이 이미 이러한 가치에 혼란을
느끼고 트로피를 요구하는것 역시 당연하다는 생각이에요. 그리고 이를 만족시킬수 있는건 
아마도 많은 다른 팀들처럼 빅네임을 지르는 것이 되겠죠. 그리고 저 또한 현재 흔들리고
있는 팀의 위상을 재 정립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빅네임의가치는 인정하지만
우리팀에 필요한 퍼즐을 맞추고 성장이 멈춘 싹들을 잘라내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느껴요.
어쨌든 전 여전히 벵거의 철학을 지향하는 입장이고 즉 영입정책 역시 벵거의 철학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이뤄졌으면 하는 바램이니까요. 

즉 제가보는 우리팀의 영입방향은 어느정도 능력이검증되었고 가치가 높은 유망주들, 
그리고 현재 우리가 약점을 보여주는 포지션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것이에요.


그렇기에 지금부터는 이러한 제 바램을 바탕으로 한 최선의 시나리오를 짜본 것입니다.
여러가지 기존 재정 보고서들.기사들 그리고 조금 긍정적인 시선을 바탕으로 우리가 현재 운용가능한
영입자금의 최대선을 60m정도로 봤어요.

그리고 In & Out을 상정해보겠습니다.

현재 우리팀의 최대 약점으로 지적되는건 센터백, 그리고 왼쪽 라인이에요.

일단 센터백부터.


먼저 Out은 스칼라치 너님 좀... 나가주길 (...)
개인적으로 관상학적 관점에서 믿었는데 배신을...
아무튼 전 프랑스리그에 팔거나 어떻게든 팔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최악이 경험을 무기로
데리고 왔는데 경험도 못보여주면서 엔트리까지 차지하는거에요.
이런 경우 경기 경험이 필요한 유망주들에게도 독이 되기 때문이죠.


18번의 저주라고 해야할지... 암튼 너님 out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우리팀은 no1 센터백이 시즌아웃된 상태에서 악전 고투한 느낌입니다.
물론 계속해서 지적되왔던 셋트피스상황에서의 실점은 개선되어야 하고 이는 기존자원
보단 외부영입이 바람직하단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이를 위해 피지컬이 뛰어난 센터백이
하나 정도 추가되었으면 해요. 벵거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인터뷰를 통해 리그경험이 
뛰어나고 키가 큰 센터백을 살꺼라고 이야기했고 그에 부합하는 센터백중 우리가 
가장 많이 링크되고 있는 선수는 '크리스토퍼 삼바'입니다.


오오 저야수같은 표정을 보시라. 우리도 짐승한마리 장만할까요? (...)

근데 개인적 소견을 말하자면 전 삼바는 오지않았으면 해요. 
전 잘은 모르지만 지능이 낮거나 패스가 안되는 수비수는 배제했으면 해요. 
(그래도 만약 온다면 환영입니다. -_-)

어쨌든 이건 최상의 시나리오를 제마음대로 짜보는거니 
일단 제 시나리오에서 최선의 선택은 역시 '필존스'였어요.
일단 어리고 잉글랜드 국적, 그리고 피지컬도 괜찮은 편이니까요.
사실 그런점에서 작년에 벵거가 스몰링을 맨유에 빼앗긴점이 정말 아프게 다가오네요.

아무튼 그래서 잉글랜드에서는 이제 후보를 제외할까 해요. 
지금 링크가 나는 자기엘카나 케이힐은 경험적인 측면에서 도움은 되지만 자기엘카는 피지컬이 
그리고 케이힐은 포텐의 한계가 아닌가 싶기에 별로 끌리지가 않아요.

그래서 다음 후보군으로 전 독일의 젊은 센터백들을 생각해봤어요. 
이건 그리고 전적으로 제가 선수를 파악할 능력이 안되기 때문에 선수들의 이름값,
그리고 커뮤니티에서 회자되는 의견들을 바탕으로 쓰여진 것이에요.


아무튼 제가 생각하는 최상의 옵션은 회베데스입니다. 
샬케가 성적이 부진하기때문에 판매를 고려해보지않을까한 생각과
아직 어린나이 그리고 외모가 왠지 믿음직스럽...

(근데 자세히보니 코시엘니+스킬라치 같단...)
어쨌뜬 끌려요. 왠지 모르지만 -_-;;

그리고 다음으로 끌리는 옵션은 얀 베르통헨입니다. 


하앜하앜. 진리의 베르베르 르르르르ㅡ.-

저 누나팬들을 흔들만한 외모(...)와 왠지 믿고 쓰는 아약스산이라는 느낌이 끌립니다. 
근데 두번째 옵션으로 한건 전문 센터백이 아니기에 차라리 우리팀의 세번째 약점정도 지적되는
수미로 영입했으면 하는 생각도 있기때문이에요. 하지만 어쨌든 꼭 왔으면 해요!!!

일단 어쨌든 저 둘다 한 15m정도면 오지않을까 싶습니다.

-센터백 In 회베데스 or 베르통헨 (15m)
           Out 스킬라치 (3-4m)

그리고 우리팀의 가장 약점으로 지적되는 왼쪽 라인입니다. ㅠ_ㅠ
개인적으로 클리쉬의 활동량, 기동력을 좋아하지만 올핸 너무 실망을 많이 줘서 
팔아도 될꺼 같단 생각입니다. 어쨌든 이건 클리쉬의 out을 전제로 쓰겠습니다.

첫번째로 고려할 수 있는 옵션은 베르마엘렌의 왼쪽으로의 이동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경험많은 수비수를 한명더 영입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즉 베르마엘렌 왼쪽일시 제가 생각했던 최고의 시나리오는 
경험많은 센터백+ 피지컬좋은 유망한 센터백입니다.
즉 위에서 케이힐이나 자기엘카가 추가되면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선호는 자기엘카입니다. 왠지 에버튼산이 좋아요.-_-



뭔가 잉산임에도 듣보르작같은 이름이 딱 우리팀같은...


그리고 두번째 옵션은 전문 왼쪽 윙백의 영입입니다.
그리고 후보군에 오른 후보가 베인스,엔리케인데 
베인스는 맘에 들지만 오버페이가 필수라 왠지 안끌리고
엔리케는 와도좋고 아니라도 뭐 상관없는... 

전 그래서 여기서 제 창의력을 좀 발휘해봤어요.-_-!! 
일단 맨유가 나스리를 노리고 있고 지금까지 일련의 나스리의 행동들이 맘에 들지 않기에
팔아도 좋단 생각이 듭니다. 지금 맨유가 나스리를 20m정도로 노리고 있다는데 그렇다면
전 여기서 쌍둥이 형제들중 하나와 부분 트레이드를 시도해보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_-!!

물론 현실적으로 말도 안돼!!라고 하겠지만 지금 수비 유망주들만 착착 쌓고잇는 맨유사정에서
기회를 받기 힘든 하파엘이나 파비우중에 하나를 납치(-_-!)해오는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뭐 저 둘중 누가 잘하는지 제가 잘 몰라서. 근데 개인적으로 하파엘보단 파비우가 끌립니다.
하파엘은 네빌은퇴 이후 비교적 오른쪽라인에서 기회를 많이 받은데 비해 파비우가 상대적으로
기회를 못받기도했고 파비우가 더 포텐이 높았다고 어디서 줏어들어서요.

 

꼬맹아 오지않으련!! *_*;; 형제상잔의 비극을 한번 겪어보자꾸나. (...)

 
즉 나스리=파비우+13m 정도면 왠지 환상의 트레이드가 될꺼 같아요.

아무튼 In 파비우 
          Out 클리쉬 (로마횽들 10m좀) 


다음으로 왼쪽 윙포자리입니다.

 만약 저 위의 시나리오에서 나스리가 나가게된다면 양쪽 윙포 둘 정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일단 현재 링크가 강하게 되고 있는 게르빙요나 알바레즈 둘다 왠지 맘에 듭니다.
그러나 뭔가 쪼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에... 

제 마음대로.
개인적으로 게르빙요나 알바레즈 둘중에 하나는 올꺼같은데 전 알바레즈가 더 끌립니다. 
왠지 모르겠지만 교수님이 확하고 꽂힌듯하고 많은 팀들이 달려드는걸 봐선 뭔가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피지컬과 외모가 맘에 듭니다.

 

우리팀은 꼬맹이 꽃미남팀으로 어필을. 그중에 샤나가 젤미남. (...)

그리고 교수님의 느낌상 게르빙요보단 하자드를 더 원한 느낌인데 하자드가 너무 비싸져서 포기한듯 합니다.
물론 하자드가 왔으면 하지만 오늘 하이버리를 두근거리게 만든 장본인 !!
네 마타가 왔으면 합니다.!! 저도 마타가 더 끌려요 왠지...

 
어라 근데 마타사진을 찾아보다가 느낀건데 왠지 좀 잘생긴 루니 느낌이(... )
루니보다 잘생겼으니 축구도 더잘할꺼 같아요. 흐긐흐긐 

암튼 정리하면 윙포워드

In 마타(25m),알바레즈 (12m)
Out 나스리 (13m+파비우)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너들이 원하는 4-4-2의 세스크짝. 그리고 송의 대체자의 자리인 수미자리에요.
많은 구너들이 멜루 원츄를 하고 있고 저도 멜루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우리 팀의 이미지
그리고 송이 그렇게 나쁘지않으니 유망주도 괜찮다고 봐요.

즉 제가 원하는 첫번째 옵션은

라파엘바란이나 필존스같은 유망주로 센터백+수미땜빵이 원하는 시나리오엿는데 물건너갔고
베르통헌이 온다면 우리꼬맹이들(코퀼랑이나 프림퐁)한테 기회를 주면서 성장시키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전문 센터백 유망주-회베데스같은-가 온다면 수미 미드필더를 하나사는것도 좋다고 봐요.
그래서 수미자리 최고의 영입은 네 잭 로드웰입니다. (먼산...)
만 아마 안되겠죠. 안될꺼야...


이 아이를 질러주신다면 에미레이츠 방향으로 108배를 매일 올리겠나이다. (__)
 로드웰+윌셔면 잉국의 미래는 아스날이 만든다도 될수있을텐데 ㅠ_ㅠ


아무튼 여기까지 종합해서 제 최상의 시나리오는 이렇습니다.

 In 회베데스 or 베르통헌 (15m), 파비우, 알바레즈 (12m), 마타 (25m), 로드웰 (25m)
Out 클리쉬 (10m), 스킬라치 (4m), 벤트너 (8m) 데닐손 (4m) 나스리 (13m)



대충 저기서 오버페이될 돈까지 계산해서 이적 예산 60 m내에서 해결할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저렇게만 되면 행복할꺼 같아요. ㅠ_ㅠ

아스날: 목표의 추가 달성인가 아니면 당연한 업적일까?

전술, Statics

출처: http://aculturedleftfoot.wordpress.com/2011/07/26/arsenal-serial-over-achievers-or-par-for-the-course/

Posted by Yogi's warrior


멍청한 팬들에겐 짐헨더슨 영화같이 들리겠지만 우리의 멍청한 팬들의 클럽에 밖에서 온 성실한 일꾼이 있음을 모르고 있다.


나는 최근에 트위터에서 AST(아스날 서포터즈트러스트) 대변인인 팀 베이트와 논쟁을 벌였다. 우리의 계속된 무관에도 불구하고 내 시각에서는 벵거는 최근 몇년동안 목표를 오버해서 달성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팀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고 벵거의 이적 자금과 주급은 무시한체 당연한 업적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그의 주장에 대해 나는 아스날이 최근 몇년동안 아스날에서의 이적시장의 순위가 17위임을 보여줬고 그는 그것을 무시하려고 애썼다. 그럼 무엇이 진실일까? 목표의 추가달성일까? 아니면 이것이 당연한 업적일까?


매트릭스

먼저 완벽하게 성적을 평가하기위해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와 컵 포퍼먼스를 변별해야한다. 이러한 작업은 프리미어리그의 업적과 비교해서 개량화하기가 힘든 작업이다.

리그에서의 퍼포먼스는 비교적 쉽게 측정할수있다. 만약 아스날이 100m의 금액을 사용하면서 리그에서 80점의 승점을 얻는다면 그때 1점의 가치는 1.25m(파운드)정도라는걸 알수있다. 만약 맨유가 200m의 금액을 사용하면서 80점을 달성했다면 그때 그들의 승점당 비용은 2.5m이 된다. 이경우 아스날이 더 효율적인 운영을 했다라고 할수 있는것이다.

문제는 컵에대한 가치를 측정하는것이다. 승점에 기반한 시스템과 더불어 컵의 중요성에 따른 포인트를 배분하는게 공정한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스리그는 리그와 동등한 중요성을 지니며 유로파와 FA컵은 그것의 반으로 측정되고 나머지 컵은 또 그것의 반으로 측정했다.

챔스에 경우 리그와의 성과를 공정하게 비교하기 위해 '우승자'에게 90포인트를 부여했다. 이러한 것을 기반으로 하면 대략 리그 우승자가 성한 총 포인트와 비슷하게 측정할수 있을 것이다. 매 라운드는 그룹스테이지의 실패엔 점수를 부여하지 않으며 2번째 스테이지부터 20포인트씩을 부여했고 두번째 라운드부터 10번째까지라운드를 기반으로 측정했다.

밑에 표가 이러한 각각의 라운드를 점수화 시킨것이다.



경쟁자와 기간.

비교할 팀을 각각 맨유,첼시,맨시,리버풀과 스퍼스를 선택했다. 이에 포함되지 않는 EPL의 다른팀팬들에겐 사과한다. 특히 그들의 이적자금에도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에버튼같은 팀들을 포함시키지않은 것에 대해서- 나는 복잡한 수치처리를 피하기위해 부득이 팀을 제한할수밖에없었다.

6년의 기간을 적용한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 첫번째, 6년동안의 무관에 대해서 벵거가 심한 비난을 받은 기간이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6년정도의 데이터가 비교하기엔 딱 적당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자료들

주급데이터는  Football Intelligence에서 가져왔고  그들이 말하길 그들의 데이터는 정확한 구단 회계 자료라고 한다.

이적료는 독일의 웹사이트 TransferMarkt에서 인용했다. 나는 이 자료들이 구단의 회계자료라고 믿진 않는다.  여기엔 에이전트 수수료같은 부과적인 이적자금이 빠져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각각의 클럽들이 해마다 사용한 금액을 단순하게 비교하기 위해서는 이적자금을 이러한 클럽 퍼포먼스의 정확한 바로메터의 대용으로 쓸수밖에 없다. 이것은 각 클럽들이 다른 회계 기간을 사용하고 있고 때때로 그들의 이적금액을 다음 기간으로 넘긴다 던지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각 클럽의 비교를 어렵게 만들고 데이터를 왜곡하게 한다.


데이타

Fig. 1 Data

해마다의 이적 자금 데이타는 밑에 표로 요약했다:


이에 대한 분석:

맨유는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했고 실질적인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아스날은 3번째 포인트를 획득했고 실제 순위는 아슬아슬하게 리버풀보다 위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2번째료 효율적인 비용을 사용했다고 볼수있다. 우리가 포인트당 쓴 금액은 0.88m이다.

첼시와 맨시는 몇몇 트로피를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이적금액의 사용으로 효율적이진 못했다.


차례대로 이적 자금과 포인트 획득 비교, 포인트당 비용, 실제 순위와 넷스펜드에 따른 순위

결론

위 데이터에서 명백하게 유추해볼 수 잇는 결론은 아스날은 그들의 이적 자금에 비해 많은 것을 달성했다라는 것이다.

다른 결론은 위의 포인트 측정은 공정하다는 것이다. 어떤 이가 다른 측정시스템을 사용하길 원할수도 있다. 예를들면 그랜드 프릭스 스코어링 같은것들이다. 이것은 승자에게 25포인트를 부여하고 준우승자에겐 18포인트를 주는 등의 시스템이다. 이것은 1위라는 것은 실제적으로 어떤식으로 매겨지는지를 알수있는데 이 시스템 역시 트로피가 아니라 절대적인 숫자에 의해서 측정된다.


만약 누군가 트로피의 가치를 측정하고 싶다면 밑의 그림은 아스날의 팬들에겐 황량하기 그지없을 것이다. 그들은 2006-2011년동안 하나의 트로피도 획득하지못했다.


이 도표를 보면 우리의 모든 라이벌팀들이 우리를 능가했다.

그러나  일반적인 결론은 우리는 단지 트로피를 얻기위해 볼운했을 뿐이다.  우리가 2007-2008시즌을 3위로 마쳤을때 처럼 말이다. 우리는 스퍼스보다 많은 비용을 사용했고 그들이 가진 하나의 트로피조차 아직 없다. 그러나 승점 비용 메트릭스에서 우리는 맨유보다 훨씬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비록 그들은 우리가 없는 수많은 트로피를 가졌지만 말이다.


첼시와 맨유의 지배

지난 6년동안 첼시는 아스날보다 대략 524m의 금액을 더 사용했고 시즌마다 87m 정도의 금액을 더사용했다고 볼수있다. 맨유 역시 245m의 금액을 더 사용했고 해마다 40.8m 의 금액을 더 썼다. 그리고 이 두클럽이  그 기간동안 18개의 트로피중 13개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이러한 수치는 비용과 트로피의 상관관계에 강한 연관성이 있음을 유추해볼수 있다. 그러나 또한 이러한 결론은 누군가 시티의 데이터를 분석하다보면 거짓이라고 볼수도 있다. 특히나 강조하고 싶은건 아스날이나 맨유 첼시같은 좋은 점수를 받는 팀에 비해서 그들의 소비는 각각 다른 감독과 다른 기간에 사용되었지만 그들의 퍼포먼스에 좋은 점수를 부여하긴 힘들다는 것이다.


쥐구멍에도 볕들 날은 올까?

이러한 데이타들은 아스날이 그들을 트로피로 이끌 스쿼드에 투자하려면 더 많은 비용을 치뤄야 함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것은 모순이다. 토트넘은 가장 적은 비용을 지불하면서도 하나의 트로피를 얻었다. 그리고 또한 시티는 그들이 어마어마한 비용을 지불했음에도 토트넘과 동일한 트로피만을 획득했음을 보여준다.

시티의 비용을 트로피 획득에만 맞춘다면 그들의 트로피 획득은 그들의 투자가 어리석다는것을 보여주며 그들의 구단주는 어리석은 투자자임을 보여줄 뿐이다.

여기에 아스날의 무관을 둘러싼 몇몇 논쟁들이 현재까지도 있어왔다. 그러나 시티의 경우에서 본것처럼 트로피획득을 위한 비용은 예외가 존재한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벵거는 클럽을 탑4에 꾸준히 유지시켰고 그의 성과를 꾸준히 달성해왔다는 사실이며 나아가 더많은 것들을 기대할수 있을꺼란 것이다.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