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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아카데미 관련 뉴스


앞으로 종종 유스 관련이나 유망주 관련 뉴스들을 틈틈이 써보도록 할께요.




먼저 아스날과 첼시의 U21 유스컵 8강전이 있었습니다.


관련 리포트와 기사들 링크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2547093/Chelsea-U21s-0-1-Arsenal-U21s-Benik-Afobes-extra-time-strike-sends-Gunners-semi-final.html


http://arsenalyouth.wordpress.com/2014/01/27/late-afobe-strikes-sees-arsenal-prevail-past-chelsea-in-u21-premier-league-cup/


뭐 굳이 다 번역은 안할께염.


아스날의 스타팅 라인업은 이랬습니다



Macey

Boateng-Ajayi-Pleguezuelo-Ormonde Ottewill

Hayden-Zelalem

Ryo-Olsson-Eisfeld

Afobe

subs: Toral (for Ryo, 74). Not used: Iliev, Kamara, Fagan, Iwobi.


젤라렘이 스타팅으로 뛴게 눈에 띄고 이번 여름에 꾸레에서 데려온 Pleuezuelo가 벌써 U-21 유스컵에 선발로 나오네요.

젤라렘과 Pleuezuelo는 둘다 올해 17살이 되고 프로계약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아무튼 결과는 연장까지 가는 혈투(?)끝에 베닉 아포베의 결승골로 아스날이 4강에 진출했어요.

올슨이 멋진 패스로 어시스트를 하나 한거 같은데 영상은 이후에 아스날 플레이어에서 보시면 될꺼같아요.



 



아스날 유스 출신인 예나리스가 3부리그 1위팀인 브레드포트로 이적했어요.

뼈구너 한명이 떠나가네요. ㅠ_ㅠ 예전에 컵대회에 종종 출전하기도 했는데 아쉬워요.



Brentford have signed Yennaris on a 2 year contract. Good luck and all the best, been at Arsenal for 10 years.



한번 구너는 영원한 구너. 예나리스가 좋은 선수로 성장해서 다시 돌아올수 있기를 바랍니다.!!






젤라렘에 대해 알아봅시다.

유스,아카데미 관련 뉴스


사실 예전에 젤라렘이나 유스에 대해서 다시 소개하는 글을 써볼까 하다가 게을러져서 -_- 못 했는데 오늘 코벤트리전을 앞두고 마침 젤라렘에 대한 가디언 기사가 떳길래 그냥 휙휙 번역 해봐욤.



출처:http://www.theguardian.com/football/2014/jan/24/gedion-zelalem-arsenal-next-fabregas




아스날의  넥스트 파브레가스? 원더 키드 제디온 젤라렘은 그의 발로써 세계를 정복할 수 있다.


By-David Hytner (가디언 기자)






그는 무릎 부상을 입어 캐피탈 컵 대회에 결장했고 드디어 코벤트리전에서 그의 첫 데뷔전을 맞이할것이다.




제디온 젤라렘은 이제 겨우 16세이다. 그는 오는 금요일 밤 코벤트리전에 출전하기전 까지 아스날의 1군 경기에 나온 적이 없다. 그는 심지어 아직 프로 계약을 맺지도 않았다. 물론 이것은 그가 일요일날 17세가 될때 상황은 곧바로 바뀔 것이고 그는 프로 계약에 서명할 것이다. 그를 빠르게 무대에 올리려는 요구는 크고 명백하다. 어떻게 이렇게 빨리 이런 소문들이 바로 발생한 것일까? 잉글랜드의 미디어들은 언제나 이런 소문들을 쌓아올리고 파괴하고를 반복한다. 분명 이는 (어린 선수들에게) 잘못된 것이다.


나는 이러한 행위에는 반대하지만 그럼에도 젤라렘은 그 나이에 어울리지않는 뛰어난 미드필더 적인 재능을 갖고 있다라고 생각한다. 아스날은  세스크 파브레가스 이후 가장 뛰어난 장래성을 지닌 선수를 발굴했다고 믿고 있으며 이러한 그의 능력은 아르센 벵거가 처음 젤라렘을 보았던 순간 -클럽에서 트라이얼 할때-부터 급속하게 퍼져나갔다.


아르센 벵거가 젤라렘을 처음으로 보고 몇 분 지나지 않아 젤라렘의 아버지를 한쪽으로 불러내서 이렇게 말했다. 

"당신의 아들은 아스날에서 플레이하게 될꺼에요" 

아스날의 아카데미 또한 그를 맞을 준비를 했고 그는 16세 생일을 맞이하던 지난 1월에 아스날에 합류하게 되었다.


젤라렘의 명성은 이미 다국적으로 치닿고 있다. 그는 세개의 대륙의 세개의 나라에서 그를 지키고 그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맨유의 야누자이에 대한 사전 교섭과 마찬가지로 젤라렘의 경우에도 영주권의 절차를 밟아나간다면 잉글랜드 역시 그를 데려올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미국의 감독이 된 요르겐 클린스만은 시즌이 시작되자 개인적으로 그와 통화를 했고 그를 미국 대표가 되기를 설득했다. 젤라렘은 베를린에서 태어났고 현재 독일의 16세 레벨에서 뛰고 있다. 그는 또한 9살부터 16세가 될때까지 워싱턴에서 살았다. 그의 부모는 에디오피아인이며 에디오 피아 또한 그를 원하고 있다. 그를 설득하려는 클린스만의 시도는 약간은 아이러니함이 없지 않다. 클린스만은은 독일의 레전드 축구 선수이기 때문이다.


젤라렘은 수많은 코치들,스카우트들 그리고 에이전트들을 만나왔다. 그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준 미국의 온리 레인저스 유스코치 Matt Pilkington의 말을 들어보자.  "그는 마치 이니에스타처럼 드리블하며 사비처럼 패스합니다. "지난 몇년 동안 저는 이러한 제 생각을 말하는 것에 대해서 조심스러웠지만 이제 말할 수 있겠네요."  "저는 이제 제가 이런 말을 한 것에 대해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졌어요."


젤라렘은 프리시즌에서부터 두각을 드러냈고 아스날의 동아시아 투어에서 의심의 여지없이 스타중의 한 명이 되었다. 아스날의 4경기에서 그는 두번의 하프 경기를 치뤘다.  그는 자신의 리듬과 비젼으로 사람들을 경악시켰으며 인도네시아전에서 토마스 에이필드를 향해 준 아웃사이드 스루패스는 유튜브에서 히트쳤고 나고야 그림퍼스전에서의 테오 월콧을 향한 그의 어시스트는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가 준비되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꺼에요" 라고 아스날의 미드필더인 잭 윌셔가 말한다. "그는 아무나 할 수 없는 패스의 길을 볼 수 있으며 볼을 가진 체로 매우 편안해 해요. 심지어 트레이닝에서 그와 상대하는건 악몽이에요. 그는 당신에게서 공을 떨어뜨리고 공을 잘 지켜낼 수 있어요. 그는 비록 그렇게 크지 않지만 튼튼해요. 그는 선수 사이를 종횡무진 날아다녀요. 기술적으로 그는 완성에 이르렀으며 그는 양발을 자유자제로 사용하면서 수많은 패스 길을 본답니다."


젤라렘의 시즌은 아직까진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그는 리그가 시작되던 시기에 풀럼전과 토트넘전에서 명단에 들었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는 9월 초에 무릎 부상을 당했고 이로 인해 두달간 결장하게 되었다. 이는 그가  출전했어야할 WBA전과 첼시전같은 칼링컵 대회에 결장하게 만들어 그를 초조하게 만들었다. 그에게 받아들이기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그의 피트니스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고 클럽의 아카데미 팀에서 8경기를 치뤘다. 그 와중에도 그는 1군팀에서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그는 마침내 그에게 기회가 오고 있음을 직감했다. 벵거는 ES에서의 코벤트리전에서 마침내 그를 호명했다. 그리고 그는 세스크의 발자취를 따라 17세 생일이 되기도 전에 데뷔전을 치루게 될 것이다. 시간은 확실히 그의 편이다.


젤라렘은 그 자신에 대해서 성숙한 태도를 가졌다. 이런 부분은 그의 다국적 국가에서의 경험들에서 만들어졌다. 그는 그의 아버지인 젤라렘 울디에스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갔고 그것은 자신에게 새로운 인생의 길을 열었다. 울디에스는 독일에서 1990년 그의 아내와 결혼했는데 그의 수많은 친구들이 워싱턴에 살았다. 이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에디오피아 공동체가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젤라렘은 잠깐 미국에서 헤르타 베를린의 유스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그리고 올니 레인저스에 들어가기까지 많은 주니어 팀들을 거쳤다.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축구 자격증을 따고 대서양을 건너가 잉글랜드의 많은 팀들에서 트라이얼을 받았던 Rochdale 태생의 피킹턴은 그가 젤라렘을 처음 보았을때의 기억을 선명하게 떠올렸다. 많은 이들이 그러하듯.


"그는 당시에 다른 팀에서 뛰고 있었고 풋살 경기가 열렸어요." 그는 Rochdale 특유의 톤으로 말하기 시작했다. " 저는 그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 작은 에디오 피아 소년은 정말 대단했어요."


"풋살은 작은 코트에서 벌어지는 5-5 경기에요. 그래서 공간이 별로 없죠. 그러나 그에게는 엄청난 공간과 시간을 가진 것처럼 보였어요.작은 움직임이었지만 인상적이었죠. 또한 사람들은 그의 패스에 대해서 떠들기 시작했죠. 그러나 무엇보다 저는 정말 그런 드리블 능력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그가 그날 했던 일은 정말 너무나 황홀했어요." 라고 그는 기분 좋은 과거를 추억했다.


피깅턴은 젤라렘 이야기의 중심인물이기도 했다. 그는 2010년 11월 올니 레인져스에 그를 데려다 놓았고 젤라렘은 15세이하 16세팀에서 뛰게 되었다. 기술의 발전과 테크닉을 승리보다 우선한 클럽의 철학은 그에게 도움을 주었고 젤라렘은 마침내 꽃을 피웠다.


피깅턴은 젤라렘에게 맞는 프로클럽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마침내 그는 대니 카비사윤과 만나게 되었다. 아스날의 북 아메리카 스카우터인 카비사윤은 한때 아스날의 선수였다. 그는 2011년 4월 젤라렘의 트레이닝과 플레이를 보기 위해 왔다. 그는 클럽의 다른이에게 해마다 열리는 유스 토너먼트인 달라스컵에서 젤라렘을 지켜보라고 추천했다.


당시 유스컵에서 아스날팀에서는 엠마뉴엘 프림퐁이 뛰고 있었고 클럽의 아카데미 감독으로 스티브 볼드가 있었으며 국제 파트너쉽 감독관인 스티브 모로우가 그와 함께 했다. 그들은 젤라렘을 지켜봤고 그를 매우 맘에 들어했다.


다른 클럽들도 마찬가지였다. 젤라렘과 함께 트레이닝을 했었던 스포르팅 지온의 치프 역시 그를 원했다. 그 클럽은 바르셀로나와 연결되어 있었고 젤라렘을 유혹해 바르셀로나에 이적료를 받고 넘길 계획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아스날이 먼저 그를 낚아챘다. 그들은 2011년 여름 젤라렘을 10일간 트레이닝에 초대했고 벵거는 젤라렘과 빨리 계약을 해야 했음을 알아챘다.


젤라렘이 가진 독일 국적이 아스날 아카데미로의 이동을 수월하게 해줬다. 16세가 되었고 그는 유럽 어디서 든지 뛸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그러나 그의 특이한 상황들이 젤라렘의 미래의 국적을 고민하게 만들었다.


그는 유년 시절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미국에서 보냈지만 미국인의 억양을 구사하진 않는다. 하지만 그 스스로는 자신을 미국인처럼 느꼈다. 그의 느긋한 태도와 꽤 자신감 있는 성격들은 타고난 미국인의 그것이었다. 만약 모든것이 동일한 상황이라면 그는 틀림없이 클린스만에게 미국 국적을 선택할 것이다라고 이야기 했을 것이다. 그들의 게임에 환상을 더할 수 있도록.


그러나 모든 상황이 공평한 것은 아니었다. 독일 이민법 섹션 25에 따르면 독일 시민권은 그가 다른 나라의 시민권을 신청하게 되면 사라진다. 다만 그가 EU의 국가들이나 스위스의 시민권이라면 복수의 시민권이 허용된다.


젤라렘은 미국의 여권의 권리를 주장하고 싶었지만 만약 그가 이를 고집한다면 독일 시민권을 잃어버리게 되고 또한 EU의 자격 또한 상실하게 된다. 그리고 이는 잉글랜드에서 그의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만약 그가 미국의 여권을 고집한다면 그는 워크 퍼밋을 신청해야 하고 이것은 그와 아스날을 복잡한 상황으로 이끌게 된다.


워크 퍼밋은 재능있는 Non-Eu 재능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이들을 위해 만들어 진 것이다. 이런 복잡한 상황들의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해 잉글랜드의 많은 에이전시들이 노력했지만 그들의 변호사들은 혼란에 빠뜨렸을 뿐이다. (이 부분은 해석이 애매해서 대충 넘어갔어요.) 그것은  아직까지 프리미어 리그 선수가 자신의 EU 국적을 포기한 전례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들은 아스날로 하여금 여러가지 것들을 강구해야 하게 만들었다. 이 상황은 시간 낭비와 그에 따라는 위험 부담을 갖게 한다.


그렇기에 아마 벵거가 젤라렘이 어떤 선택을 해주길 원하는지를 상상하는건 그리 어렵지 않다. 미국 국적으로 유럽 클럽에서 지내는것이 어떤 것인지를 감안해야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아스날의 대주주인 스탄 크론케와 클럽의 협상가인 딕 로우 그리고 사장인 이반 가지디스는 모두 미국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이들이다.


아스날은 그가 17세 생일을 맞이하자 마자 빨리 그와의 프로계약을 맺길 원한다. 지난 12개월 동안 수많은 매의 눈들이 그를 지켜보았고 호시탐탐 노려왔기 때문이다. 이는 사실 아스날이 바르샤의 유스 시스템에서 세스크를 빼온것과 마찬가지긴 하지만...


그러나 젤라렘은 아스날과 프로 계약을 할 것이다. 그는 아스날을 첫번째 장소로 골랐고 다시 이를 번복할 어떤 감정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벵거는 빠르게 지난해에 그를 U-21팀으로 승격시켰다. 그는 젤라렘을 투어에도 데려갔고 1군 스쿼드에까지 올렸다. 아스날은 젤라렘이 14살이 됐을때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들은 옳았고 성실했다. 그들은 젤라렘을 가족처럼 잘 대해주었다.


젤라렘은 성실하게 그의 자취들을 남겨 왔다. 이제 우리는 그의 이름을 기억해야 할것이다.





프림퐁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유스,아카데미 관련 뉴스

아마 유난히 각 팀마다 특별히 사랑을 받는 유망주가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 엠마뉴엘 프림퐁은 현지 구너들에게 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입니다.

그럼 이 아이가 왜 어떻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는지 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건 아무래도 현지의 라이벌리와 관련된 이야기나 선수이적에 관한 부분을 얘기하지않을 수 없기 때문이에요. 



짧은 Profile 


Name: 엠마뉴엘 프림퐁 (Emmanuel Frimpong)

Nickname: 'Manny'  그러나 요즘엔  Dench?


Age: 20세 (1992년 1월 10일생) 윌셔보다 9일 동생?


Nationality: 가나태생 (잉글랜드 이중국적)


Position: 중앙 미드필더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



영건스 블로그에 올라왔었던 선수 리포트 

(이 리포트는 2010년 초쯤 작성된것이라 영건스 블로그주소가 바뀌면서 원 링크는 못찾았어요.)

번역: 하이버리 악마적몽상님

가나 태생의 파워풀한 미드필더인 엠마누엘 프림퐁은 지난 2009년에 프로계약을 맺었다.

잉글랜드에 9살에 이사를온 그는 지역 팀인 브로드워터 팜에서 뛰면서 스카우트 되게 되었다. 잠깐 트라이얼을 받은 후 클럽에 합류한 그는 산체스 왓, 잭 윌셔, 세드릭 에비나와 함께 주목받는 기대주 중 하나가 되었다. 불과 15살의 나이에 U-18팀에서 뛰었으며, 2007-08 시즌 동안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면서 그는 총 5골을 넣었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직접 프리킥을 차면서 많은 골들을 넣었고, 중거리 슛에서도 골을 넣었다. "매니" (프림퐁의 별명)는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리저브 팀의 프리시즌에 합류를 했으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도 참가를 하게 되었다.

프림퐁은 후반전에 출전을 했으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거너스가 허버트 채프만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일조했다. 이로서 그는 눈도장을 받았으며, 2008-2009시즌에 대한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는 총 25경기에 나섰으며 1골을 넣었고 2개의 컵을 들어올렸다. 그는 같은 수비형 미드필더인 꼬께랑 옆에서 뛰면서 공격적인 성향을 자제했으며, 포백 앞에서 강력한 방패막을 형성해줬었다.


2010년 이후...

프림퐁은 2010-2011시즌 프리시즌에 펼쳐진 에미레이츠 컵에서 좋은 인상을 보여주었고 볼튼 임대를 다녀온 잭 윌셔와 함께 1군 스쿼드에 포함됩니다. 그러나 훈련도중 십자 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그의 1군 출전의 꿈은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만 했어요. 2011년 초에 부상에서 프림퐁은 완전히 회복했지만 그러나 1군경기엔 단한차례도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되요.


하지만 프림퐁은 프리시즌 1군 스쿼드와 함께 훈련하면서 경기를들을 소화하기 시작했고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의 송의 3경기 출장금지로 인해 리버풀전 선발 기회를 잡게되요. 그러나 기대했던 것보단 잘해주긴 했지만 어이없는 퇴장을 당하면서 리버풀전 퇴장의 빌미를 제공하게 되죠. 이후 프림퐁은 송의 백업 역할을 하면서 또다른 유망주인 코클랭과 함께 챔피언스 리그,컵 대회를 나눠서 몇차례 출장했으나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많은 구너들을 실망시키게 되죠. 그리고 2012년 겨울 이적시장 두명의 유망주중 한명을 임대를 보내기로 결심한 벵거는 프림퐁에게 실전 경험이 필요하다고 판단, 울버햄튼으로 반시즌 임대를 보내게 됩니다.





'Frimponged'


frimpnged- 정의

단어: 1. 상대플레이어를 완전하게 부셔버리는것

        2. 이해하기 힘든 패션으로 누군가를 강력하게 매료시키는 것

예시: 루카스는 볼을 잡았다. 그러나 그에게 프림퐁지드 당했다.


사실 프림퐁은 유망주로써 기대되는 실력을 갖춘 것은 사실이지만 그보다는 먼저 다른 일들로 인해서 유명세를 타게 되는데 결정적으로 프림퐁이 구너들에게 자신을 인식하게 된 계기는 '나스리 트위터 사건' 입니다.


나스리가 맨시로 이적한것을 트위터로 윌셔가 축하하는것을 보고 그를 디스한것이죠.


 

여기서 윌셔의 말은 나스리에게 많은것을 배웠어. 그는 월드클래스 선수야. 그가 그리울꺼야까지이고

 여기에 "Pfffff come on Jack"을 덧붙여서 맨션을 보낸것이에요.

참고로 Pfffff는 욕이에요. 멍청이 뭐 이런뜻이래요.


그리고 아스날과 맨시의 칼링컵 8강, 프림퐁은 교체 출장했고 나스리를 향해 Fuxx을 향해 날리기도 하고

 경기가 끝난후 터널에서 충돌하게 되요.


이 사건으로 프림퐁은 단번에 구너들에게 각인되었고 '멘탈의신' 쯤으로 추앙받게 됩니다. -_-

그리고 프림퐁은 나스리와의 사건에 대해서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말을 남겼어요.

"전 그와 얘기하고 싶지않았어요. 악수를 원하지도 않았습니다. 전 위선자가 아닙니다. 전 그와 친구인척 하기 싫어요"-프림퐁



그렇지만 아스날에서 뚜렷한 선발 기회를 잡지 못한 프림퐁은 필드위에서보다 필드밖에서 더 유명한 선수가 되는 것만 같았죠. 

매일 자신의 절친인 잭 윌셔와 노는것만이 구너들의 그에 대한 관심사의 전부였으니까요...


"이 사진은 잭윌셔의 못생긴 어릴적 모습이라구"


그러나 새해초 프림퐁은 울버햄튼으로 임대이적을 가자 마자 곧바로 토트넘전 선발을 출장하게 되는데

 역시 그의 경기 내용보다 유명해진건 그가 경기도중에 'frimponged'로 모드리치와 반더바르트를 날려버린 일때문입니다. -_-


이로 인해 프림퐁은 또 다시 부진한 성적땜에 실의에 빠져있던 구너들에게 즐거운 모습을 준것이죠. 그리고 AV전에서 프림퐁은 전반전 MOM급 활약을 펼치다가 후반 초반 자신이 Frimponged 되어버리는 사건을 당하게 됩니다.!!! 




많은 구너들은 프림퐁을 걱정하였고 이후 3개월 부상이라는 뉴스에 많은 구너들이 프림퐁의 성장기회를 놓친것에 아쉬워 하게되죠.

그러나... 기우였던가 프림퐁은 강철같은 자신의 얼굴을 트위터에 과시하며-_- 자신이 무사하다는것을 알립니다.



컷옵싸에 가져온 사진. 

프림퐁 say  "너네 나 그만 걱정해. 그리고 내 강철얼굴과 부딪힌 페트로프발이 난 더걱정돼!!"

그리고 그의 트위터 는 온갖 잉국의 스포츠신문들을 장식하게 됩니다 -_-

이 아이가 구너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이유는 그의 웃기는 행동뿐만은 아니에요.

 그는 아스날을 사랑하며 언제나 아스날에서 뛰길 원하는 아이 입니다.

 특히나 해마다 많은 선수들을 떠나보내야했던 구너들에게 이런 멘탈의 아이의 출현은 

그래서 더욱 기쁜 일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됩니다.



나는 클럽이 나를 방출하지 않는 이상 절대 떠나지않을래. 
그리고 만약 나를 방출한다면 감독님에게 무릎을 꿇고 있게 해달라고 빌어볼꺼야. 
그들이 가진 "GNA"가 날 이곳으로 이끈 거거등 #덴치


Arsenal의 유스시스템과 유망주들에 대하여...(2011년기준)

유스,아카데미 관련 뉴스

아스날의 유스 조직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아카데미-Hale End Academy

U16,U18- Arsenal youth (감독 Steve Bould)

Reserve-Arsenal Reserve (감독 Neil Banfield)


아카데미는 일종의 축구학원 개념입니다. 이러한 아카데미는 잉국의 유스법상 자신의 클럽 소재지에서 90분 이내에 있는 선수들만 유스로 들일 수있다고 합니다. 특히 아스날은 런던에 연고지를 두고 있기 때문에 여러 팀들과 바운더리가 겹치고 이로 인해 필연적으로 들일수있는 인재풀에 극히 제한이 있을수 밖에 없죠. 그래서 저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약간은 편법이라고 생각되는 소위 '해적질'이라고 불리는 행위가 팀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선 어쩔수없이 발생하는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해적질이란-잉글랜드의 노동법은 만 16세가 지나면 프로계약을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유로 국가들은 17세가 되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이 1년의 차이를 이용해서 다른 국가의 유스계약된 선수를 빼오는 행위를 말합니다. 유스 선수들은 아직 팀에 속해있지 않은, 즉 소유권의 개념이 팀에 있지않기 때문에 원 소속팀은 이적료를 받을 수 없고 약간의 보상비만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한편 근래의 해적질이란 용어는 너무 광범위한 의미 (유스출신들이 다른팀으로 옮겨가는것)의 의미로 쓰이면서 비난의 범주가 오독되고 있는데 이에는 자신들의 유스를 빼가는데 민감한 특정팀(뭐 말안해도 아시리라 믿어요)의 팬들이 유독 그러한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앞에도 언급했지만 법의 차이를 이용한 해적질은 비판 받아야하는 사항이긴 하지만 비판 이전에 해적질의 범위에 대한 정확한 규정과 또한 이 이면에 있는 잉글랜드와 다른 유로 국가간의 근본적인 유스 시스템의 차이를 인지한체에서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또한 이러한 해적질에서 사실 상대적으로 경쟁력있는 바르샤같은 팀들보단 이탈리아같은 빅리그의 중소클럽들 혹은 중소리그의 유스시스템이 훌륭한 팀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고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유독 한국에서만 바르샤의 유스 해적질에 대해서만 초점이 맞쳐져있다는것은 상대적 이중잣대로 보이기도 합니다. 


관련기사: EPL의 '유망주 해적질',이대로는 안된다



각설하고 이 글의 원래 목적은 현재 아스날의 유망주들을 소개하고자 한게 원래 목적이니 해적질 논란에 대한 글은 이만 줄일께요.


아스날 아카데미와 아카데미 출신 유망주들


어쨌든 아스날을 포함한 잉글랜드 유스 시스템의 한계상 아카데미 출신이 1군레벨까지 올라오는 건 결국 좁은 인재풀 상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스날의 유스시스템이 고무적인건 벵거의 취임 이후 전반적으로 유스 조직에 커다란 향상이 있었고 매년마다 아카데미 출신들의 재능있는 선수들이 각 단계에 올라오기 시작했다라는 것입니다. 유스시스템이 조직되고 열매를 맺는 과정은 적어도 10년이상의 기간이 소유되는 일이라고 볼때 예전 애슐리 콜같은 아카데미 출신의 유스출신이 있었긴 했지만 진정한 '벵거의아이들'이라고 불릴수 있는 세대는 7-8살때부터 아스날 아카데미에 입단해서 아스날식 축구에 길들여진 이제 막  1군에 들어올 선수들이 올라오는 시기라고 봐야하며 이들이 아스날 1군에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는다면 아스날의 유스시스템은 성공적이었다라고 평가 받을수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현재 1군에서 아카데미 출신은 윌셔와 프림퐁이 있습니다. 윌셔는 이미 아스날 유스 시스템 최고의 작품이 될 가능성이 크며 프림퐁 또한 올해엔 실망감을 주긴하지만 아직 어린 선수이며 무한한 잠재가능성을 지닌 선수이기도 합니다.  (키어런 깁스는 잉글출신이긴 하지만 2004년도에  Wimbledon 유스에서 아스날로 옮긴 케이스입니다.)

*참고 자료: 유스시스템과 아스날
                영국 유스시스템 무엇이 문제인가

이 자료들에서 보면 알겠지만 잉글랜드의 유스시스템은 훈련시간 그리고 앞에서 언급한 90분 이내의 거리에 있는 선수들만 데려올수 있다는 것때문에 아카데미 출신들이 1군에 올라오는것 자체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 볼 수 있습니다. 흔히 유스출신이라고 하는 선수들중에서도 실제 아카데미 출신은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예를 들면 예전 맨유 유스라고 불리는 선수들중에서도 긱스 역시 다른 아카데미(위키상으론 맨시 유스네요)인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즉 이러한 환경에서 아카데미 출신이 1군에 올라올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그 팀의  유스 시스템이 엄청나다라는 반증이 될 수 있습니다. :)

*지난 시즌부터 EPL에 홈그로운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이는 각 팀의 25인 스쿼드중 적어도 홈 그로운에 해당되는 선수가 8명이상 있어야 한다는 규정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규정하는 홈 그로운은 16세부터 21세사이에 잉글랜드,웨일즈 구단에서 3년 이상 훈련을 받은 선수를 말하기 때문에 정확히 유스 시스템의 발전을 위한 제도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오히려 일종의 자국 선수 우대제도를 위한 시스템이 아닌가 하는데 이 때문에 잉글랜드 출신 선수들의 가격 거품이 커지게 되기도 했다고 봅니다.


아스날의 유스 시스템의 특징과 유망주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러한 불리한 환경을 지니고 있기에 대부분의 잉글랜드 빅클럽팀들은 U16-18레벨의 선수들을 각국에서 영입해 옴으로써 보충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U6,U18의 조직에서 아카데미 출신들과 각국에서 영입해온 유망주들이 경쟁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경쟁은 U18에서 한차례 우수한 인재들로 걸려지며(대부분의 우수한 유망주들은 한 단계위의 레벨에서 뛰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리저브리그에서 다시 한번 재능을 검증받게 되고 마지막으로 각 컵대회 혹은 임대를 통해서 주전으로 뛸수있을지를 갸늠하게 됩니다.

한편 아스날은 벵거의 부임 이후 아카데미 조직의 정비와 더불어 이러한 U16,18레벨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모으는 것 역시 중점적으로 신경을 쓰는 상태인데 짧게 유스 시스템의 특징들을 언급해보면 U16 레벨의 선수들이 거의 U18을 함께 뛴다라는 사실입니다. (물론 각 빅클럽 팀들도 대부분 이렇지 않을까 생각은 해봅니다만 다른 팀 유스에 대해선 별 관심이 없어서 모르겠군요 이부분은)  그리고 U18 선수들중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리저브 레벨에서 마찬가지로 뛰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재미난 점은 리그에선 이러한 시스템으로 계속 가다가 중요한 컵 대회에선 각 레벨의 우수한 선수들을 기용하는 플렉서블한 정책을 펴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스페인의 경우 각 단계의 유스 시스템이 있고 매년마다 단계 별로 승격되는 기간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각 레벨별로 현재 주전 스쿼드 그리고 주목해야할 유망주들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 참고    아스날 공홈
            위키사전
            조지버드's 아스날유스
            영건스 블로그
                   

Reserve

먼저 리저브 레벨의 현재 주전 스쿼드와 유망주들을 몇명 소개해볼까합니다.

사실 리저브레벨은 1군 선수들의 리햅플레이도 많고 선수들 이동이 많아서 주전 스쿼드라는걸 알기가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공홈과 유스관련 블로그 정보들을 검색해서 대강의 주전 스쿼드를
살펴보면 대강 이러합니다.

Mannone  Martinez  (GK)
Yennaris,Sead Hajrovic (RB)
Boateng, Miquel,Martin Angha (CB)
Meade (LB)
Ebecilio ,Eastmond(DM,CM)
Aneke,Ozyakup (AM, CM)
freeman(R) Ryo(WF)
Watt (CF)

*프림퐁, 코퀼린은 리저브에서 뛴 경기가 그렇게 많지 않기도 하고 1군 레벨의 선수들이라 제외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봐야 할 유망주들은 일단
Martinez,Miquel,Martin Angha,Aneke,Ryo 정도가 될꺼 같습니다.


Damian Martinez


아르헨티나 출신
생년월일 1992년 9월 2일
아스날과의 계약-2010년 8월 (프로계약)

간단한 소개: 작년 남미 U17 레벨에서 가장 각광을 받았던 남미 유망주 3인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리고 다른 두명의 선수가 웰링톤 실바(얘도 한때 엄청난 유망주였는데 현잰 적응실패로 안습 ㅠ_ㅠ),제징요라고 하네요. 올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 성인 국대에도 뽑힌 전도 유망한 골키퍼 유망주입니다. 생긴것도 꽤 귀엽...다소 정체중인 마노네가 임대혹은 방출 수순으로 간다고 가정하면 써드 골키퍼로 종종 컵대회에서 볼수도있을꺼 같습니다. 하지만 슈체즈니도 워낙 어리니 참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리고 골키퍼 유망주중엔 현재 임대중인 제임스 쉐아 (James Shea)도 있습니다.


Ignasi Miquel



스페인 태생
생년월일 1992년 9월 28일
아스날과의 계약-2009년 여름 (유스계약)
                        2009년 10월 (프로계약)

간단한 소개: 현재 리저브팀 주장을 맡고 있는 전도 유망한 수비수입니다. 작년부터 종종 컵대회에도 선발로 나와서 대부분의 구너들이라면 그나마 익숙한 이름이 아닐까 합니다. 기본적으로 스페인 출신답게 발 기술이 좋고 빌드업에 능한 수비수입니다. 하지만 아스날 유스조직이 수비수를 키워내는데에는 의문점이 많기도 하고 아직 1군 레벨에서 뛰기엔 여전히 부족한 면이 많습니다. 일단 제가 보기엔 EPL레벨에서 뛰기엔 너무 느린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하지만 메르테사커도 팀에 잘 적응한걸 보면 멀대에게 잘 배우면 될꺼 같기도 합니다. :) 이 선수는 꾸레출신이긴 하지만 꾸레에서 한번 버림받았던 전례가 있기때문에 세스크같은 일은 없을꺼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바틀리(현재 레인져스에서 임대중)와 더불어 누가 아스날의 센터백라인에 들어올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Martin Angha


스위스 태생
생년월일 1994년 1월 22일
아스날과의 계약-2010년 여름 (유스계약)
                        2011년 1월 (프로계약)

간단한 소개: 개인적으로 주목해볼만한 선수가 아닌가 싶어요. 일단 나이가 1994년 생인데 U18 레벨을 건너뛰고 리저브 레벨에서 뛰고 있습니다. 그만큼 벵거의 기대가 큰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 일단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스위스 태생이고 역시 기본적으로 볼 테크닉이 좋은 성향의 선수인거 같습니다.  이 선수에 대한 소개는 제가 하는 것보단 하이버리 Sleven님의 선수 리포트를 참조해보시는것도 좋을꺼 같습니다.

*참고 자료 : http://inoubliable.tistory.com/entry/Martin-Angha



Chucks Aneke


잉글랜드 태생 (나이지리아 이중국적)
생년월일 1993년 7월 3일
아스날과의 계약-2001년 5월 1일 (아카데미)
                        2010년 7월 (프로계약)

간단한 소개: 현재 리저브 선수들중에선 거의 no1 유망주입니다. 뭐 여러차례 아스날 팬 커뮤니티에선 소개됐던 선수라 익히 알고 있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잭 윌셔의 뒤를 잇는 아카데미 출신의 대형 유망주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이 선수의 대한 리포트도 슬레븐님의 블로그에 간단히 소개되어있길래 참고자료로 링크해봅니다.

*참고자료: http://inoubliable.tistory.com/entry/Chuks-Aneke





Miyaichi Ryo



일본 출신
생년월일 1992년 12월 14일
아스날과의 계약-2011년 1월 (프로계약)

간단한 소개: 일본의 츄코고등학교를 졸업한 료는 지난 여름 아스날과의 트라이얼에서 강력한 인상을 보여주면서 프로계약에 성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올해 1월 워크퍼밋획득에 실패해서 폐에노르도로 6개월간의 단기임대를 다녀오는데 여기서 놀라운 활약상을 보여주며 료나우딩요라는 닉네임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올 여름 워크퍼밋 획득에 성공 아스날 1군 스쿼드에 이름을 올리게 되지만 아직까진 칼링컵 한경기를 제외하곤 대부분 리저브 경기에서 먼저 선을 보입니다. 빠른 주력을 가지고 있고 기술적으로도 기본기가 뛰어난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 리저브 경기도중 부상을 당해서 아스날 1군의 데뷔는 예정보다 약간 더 미뤄질꺼 같습니다. 최근 아스날 여러 선수들의 인터뷰에서 뛰어난 재능으로 여러차례 이름을 올리고 있어서 더욱 기대감을 가지게 만드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

이밖에도 Ozyakup이나 Ebecilio 그리고 부상중인 선수중에 Conor Henderson이나 Afobe 같은 유망주들이 있는데 이들은 추후에 혹시 1군레벨에 올라오게 된다면 소개해볼까 합니다.



U-18,16

그리고 현재 U 18의 주전 스쿼드를 보면 대충 이렇습니다.

MacDermott,Charles Cook (GK)
Glasgow,Bellerin (RB)
Fagan,Moneiro,Isaac Hayden (CB)
Campell,Bihmoutine (LB)
Wynter(DM,CM)
Zak Ansah,Toral,Olsson,Bunjaku (AM,CM)
Gnabry,Monakana,(R) Akpom,Jeffrey (L) (WF)
Roberts,Nigek Neita (CF)

이 레벨에서 주목해볼만한 선수들은 Bellerin,Zak Ansah, Toral, Bunjaku,Gnarbry,Akpom
정도 선수들이 아닌가 싶네요.



Hector Bellerin



스페인 태생
생년월일 1995년 3월 19일
아스날과의 계약-2011년 8월 (프로계약)

간단한 소개: 이번 여름 꾸레에서 소위 해적질(...)로 넘어온 선수입니다. 주 포지션은 오른쪽 윙백이지만 오른쪽 윙어로도 가끔 출전합니다. 아직까진 유스레벨의 선수이고 현재는 부상중이라 어떤 정도의 선수인진 파악이 안되지만 꾸레유스에서 꽤 뛰어난 유망주였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Zak Ansah


잉글랜드 태생
생년월일 1994년 5월 4일
아스날과의 계약 (아카데미)
                        2011년 5월 (프로계약)

간단한 소개 : 또하나의 아카데미 태생의 전도 유망한 선수입니다. 아직 어린나이지만 리저브레벨에서도 여러차례 경기를 할 정도로 벵거가 기대하고 있는 자원이기도 합니다.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그리고 윙포워드로 뛸수 있고 u-18레벨에선 중미로도 출전하기도 합니다. 예전 벵거가 기술적으로 더 이상 가르칠게 없다고 한 유스중의 한명이라고 하네요. 다만 예전에 팬들과 트러블 (맨유가 아스날보다 낫다라는식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나봐요) 이 있었던걸로 봐선 멘탈적으론 약간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가장 최근 인터뷰에서 보면 멘탈적으로 향상된거 같기도 합니다. :)
플레이스타일적으론 약간 아넬카와 비슷한 유형이라고 합니다.



Jon Toral



스페인태생 (잉글랜드 이중국적)
생년월일 1995년 2월 5일
아스날과의 계약 -2011년 8월 (프로계약)

간단한 소개 : 지난 여름 꾸레에서 데려온  또 한명의 선수인 존 토랄입니다. 주 포지션은 중미입니다. 뭐 벨레린과 마찬가지로 아직까진 어린 선수들이고 온지 얼마 안되서 크게 주목받는 상황은 아닙니다.



Alban Bunjaku



잉글랜드 태생 (알바니아 이중국적)
생년월일 1994년 2월 5일
아스날과의 계약 (아카데미)

간단한 소개: 작년 아스날 u18레벨에서 가장 돋보였던 선수가 바로 이 Bunjaku 선수입니다. 현재는 리저브레벨을 오가면서 역시 뛰고 있고 아스날 아카데미 출신의 또 한명의 재능이기도 합니다. 이 선수 역시 슬레븐님의 선수 리포트를 참고해보시면 될꺼 같습니다.

*참고자료 : http://inoubliable.tistory.com/entry/Alban-bunjaku




Serge Gnabry



독일 태생 (코트디부아르 이중국적)
생년월일 1995년 7월 14일
아스날과의 계약 2011년 8월 (유스 계약)

간단한소개: 독일 유스의 명가 슈바벤 출신의 미드필더입니다. 올 여름 프로계약을 했고 뛰어난 피지컬 (육상대회 수상기록도 있다고 하네요)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주 포지션은 미드필더 전반 그리고 윙포워드까지 뛸수 있는 선수인거 같습니다. 현재 u-18에선 오른쪽 윙포로 출전중. 역시나 합류한지 얼마안되서 알려진 정보가 많진 않으나 기대되는 재능중에 하나입니다. :)



Chuba Akpom


잉글랜드 태생 (나이지리아 이중국적)
생년월일 1995년 9월 10일
아스날과의 계약 (아카데미)

간단한 소개: 아직까진 u16과 u18레벨을 왔다갔다하는 어린 선수이지만 아카데미 출신의 또 다른 기대되는 재능입니다.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 u17에 속해있으며 10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주 포지션은  중앙공격수입니다.



이외에도 올 여름 계약한 스웨덴 출신의 공미 유망주 Kristoffer Olsson같은 선수들이나 독일의 장신 수비 유망주 Leander Siemann같은 선수들도 기대해볼만 재목들이고 아직 u16레벨에서 뛰고있긴 하지만 Jack jebb같은 선수도 눈여겨 볼만한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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