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예전에 램지를 옹호하는 글(http://ashburton-grove.tistory.com/69) 을 쓰다가 시즌 리뷰를 써보자라면서 쓴글이 있습니다. 이후에 반통수가 떠나가는 바람에 그 시즌은 리뷰를 할 의욕이 사라지긴 했는데 갑자기 다시 해보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추석때 감기몸살이 걸려서 잉여시간동안 시간 떼울겸 그냥 하다보니 끝까지 다하게 됐네요 -ㅁ-;;
일단 제가 작년 시즌 리뷰를 하면서 든 의문의 출발은 과연 램지가 갑자기 지난 시즌 후반기에 각성한것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고 싶어서 였어요. 그래서 시즌 리뷰를 통해서 지난 시즌 램지가 어떤 롤을 맡았고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중심으로 한 리뷰가 되지 않을까 해요.
거기에 더해서 지난 시즌의 포메이션이나 포지션 변화, 베스트 11의 변화 양상도 알아보면 재미있을꺼 같아요.
마지막으로 카솔라가 지난 시즌에 미친 영향력이나 공격진의 기복에 벵거는 어떻게 대처했을까? 그리고 아르테타의 부상이후 아스날의 경기 양상이 어떻게 변했는지 정도를 한번 다뤄볼까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시기를... 길어서 일단 두편으로 나눴는데 그래도 길긴 하네요.
1. 아스날 vs 선더랜드 홈 (2012.8.18)
Match Pre Point-램지는 후보로 출발, 디아비 선발. 포돌스키 원톱
결과- 0:0 무
12/13 개막전의 3미들은 카솔라를 꼭지점으로 디아비와 아르테타가 후방을 맡는 4-2-3-1 전형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경기가 시작되면
(후스코어드 참조)
전술적 포인트: 윙포가 아예 인사이드로 들어오는 식의 윙을 배제한 포메이션으로 변신합니다. 재미있는 부분 하나는 27번 제르빙요가 월콧보다 훨씬 앞선에서 뛰었다라는게 이체롭네요. 덕분에 28번 깁스의 수비부담과 커버범위가 엄청나게 넓습니다. 그것을 빠른발을 가진 센터백인 5번 베르마엘렌이 약간 전진하면서 커버하는 식의 전술을 구사했습니다. 디아비는 실제론 아르테타보다 앞선에서 B2B 롤의 역할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이 경기에서 아르테타의 활약상을 보겠습니다.
먼저 각각의 선수의 퍼포먼스부분은 포포투에서 제공하는 Opta data를 인용했습니다.
114/119라고 옵타 제공소스론 나오는데 Sqyawka론 113/117로 나오네요. 패싱 성공율은 97%
그외에 태클 2/4 인터셉터 4개. 슈팅하나를 기록했습니다.
디아비는 램지와 후반 69분에 교체되었다곤 하나 아르테타에 비해서 확연히 적은 패싱숫자를 보여줍니다. 그래도 두개의 하늘선-찬스 크리에이팅의 두개의 패스가 눈에 띄네요.
디아비의 이날 스탯은 59/67의 패싱성공율. 1/1의 태클. 공중볼 싸움 3/4. 3/4의 Take Ons를 보여줍니다.
*참고로 Take Ons라는 것은 상대선수에게서 소유권을 지키기 위한 시도, 드리블로 선수를 제치거나 (볼 소유 성공) 또는 치고 달려서 상대방의 선수를 제치면서 볼 소유의 성공하는등의 액션을 일컫습니다. 즉 시각적으로 Take Ons가 높은것이 가장 잘하는것으로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중앙 미드필더에게 Take Ons 횟수자체가 높은건 그렇게 바람직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이후에 램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다시 이야기해보죠.
다음은 아르테타의 히트맵(활동범위)입니다.Squawka의 자료를 인용했습니다. 같이 수미로 선 디아비와 비교해볼게요.
위측이 아르테타 아래측이 디아비
확연히 둘의 차이가 보이시죠. 비록 디아비가 후반에 교체됐긴하지만 아르테타의 활동량에 비해 중앙에서 디아비의 활동량은 부족한모습을 보여줍니다.
*카솔라의 데뷔전,그리고 창조성
먼저 이 플레이어 차트를 보는법에 대해서 짧게 설명해보겠습니다.
패스-파랑화살표 (성공),빨강 (실패), 노랑 (골어시스트), 하늘색 (찬스 크리에이팅)
슛-파랑 화살표 (유효슈팅), 빨강 (빗나간 슈팅), 노랑 (골), 회색(슛블럭)
Take Ons-초록색 별표 (성공) 주황색 (실패)
Aerial Duels(Headed Duels)- 공중볼 다툼. 초록색 (성공) 주황색 (실패)
수비- 초록색 X (성공한 태클), 주황색 X (실패한 태클) 초록색 동그라미 (성공한 클리어) 주황색 (실패한 클리어)
초록색 다이아몬드 (인터셉터), 초록색 플러스 (볼 되찾아오기) 회색 일자(슛블럭) 회색마이너스 (크로스 블럭)
파울- 검은색 세모 (파울한것), 하얀색 세모 (파울 당한것) 에러-노란색 오각형 (골범실) 파란색 오각형 (슈팅허용범실)
눈에 확연하게 띄는 부분은 무려 7개의 하늘색 화살표입니다.
사실 이날의 3미들은 모두 제 역할을 해줬다고 봐야합니다.
카솔라는 이날 7개의 키패스를 날리며 찬스 크리에이팅을 완벽하게 해주었고 실질적인 무승부의 원인은 23개의 슈팅을 날리면서 한골도 못넣은 3포워드의 문제라고 봐야겠죠.
세부적으로 카솔라의 스탯(Squawka.com)을 살펴보면 73/79,92%의 패스 성공율,3/3 태클,3/5 Take Ons등을 보여줬지만 2/8 크로스,1/6의 코너킥,0/4 슈팅으로 마무리면에서는 살짝 아쉬움을 보여줬습니다.
<왼쪽이 아스날>
637:222, 어태킹 서드에서의 패스숫자 202:61
70퍼센트의 점유율 그리고 91%의 패스 성공율을 기록했는데...
23개의 슈팅중에 단지 3개의유효슈팅만을 기록한 공격진들 -ㅁ-;
*램지는 교체로 출장해서 그냥 무난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22/23의 패스 성공율 1/1 Take Ons.
2. 아스날 vs 스토크시티 원정 (2012.8.26)
Match Pre Point-램지는 후보로 출발, 지루 원톱. 포돌스키 왼쪽 윙포워드. 제르빙요 오른쪽 윙포워드
결과- 0:0 무
원정 첫경기도 역시나 카솔라를 꼭지점으로 한 4-2-3-1을 선보였습니다. 부진했던 월콧대신에 제르빙요가 오른쪽, 포돌스키를 왼쪽으로 배치합니다.
아르테타의 기록을 한번 살펴보죠.
아르테타 답지않게 67/77개의 패스밖에 하지못했습니다. Squawka 상으론 63/72개의 패스.88%의 패싱성공율을 보여줍니다. 그밖의 스탯으론 4/6개의 태클. 3개의 인터셉터 1/1 개의 클리어링. 2/3개의 크로스 2/2개의 Take Ons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평점상으론 아르테타가 좋았더라구요. 이말의 의미는 즉...
위의 표의 찬스메이킹 패싱순위처럼 카솔라가 부진했고 아르테타가 조금더 모험적인 패싱을 지향했다라고 볼수있을거같네요.
패스를 통해 한개, 드리블을 통해 한개의 찬스만을 만들어낸 산티
카솔라의 세부스탯-66/71,93%의 패스 성공율,1/1 태클,1 인터셉터,1/2 클리어,2/2 Take Ons를 기록하는등 중앙에서 볼을 순환시키고 지켜내는덴 여전히 좋은 모습이었지만 0/6 슈팅,2/8 코너킥,2/10의 크로스만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공격적인 면에서 날카로움이 부족했고 위의 표처럼 단 두개의 찬스만을 만드는데 그쳤습니다.
이날 디아비의 패스들입니다. 47/65개의 패스성공율. 72%의 패스성공율, 3/5개의 태클. 하나의 인터셉터. 2/4의 클리어. 2/3의 Take Ons를 기록했습니다. 특이한 상황으론 6/17개의 헤딩경합인데 17번이나 헤딩경합이 있었다는건 그만큼 스토크에게 주도권을 많이 내줬다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아스날이 공중볼을 띄워서 헤딩경합을 할일이 잘없으니까요. 그럼에도 디아비라도 있기에 저 6번을 따낸건 잘한 일이겠죠.
<오른쪽이 아스날>
150:420, 어태킹 서드에서 107:159
어태킹 서드에서의 패싱숫자가 크게 차이가 나지않았다는건 그만큼 무의미한 점유율이 유지되었다라는 뜻이겠죠. 공격 2선들이 부진했던 경기라고 봐야할꺼같습니다.
*램지는 이날 카솔라와 교체출전합니다만 81분이라는 뒤늦은 시간에 교체라 별로 의미없는 교체없는 교체라 보이고 다만 잠깐 윙램지로서의 모습을 보였다는게 재미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3. 아스날 vs 리버풀 원정 (2012.9.2)
Match Pre Point
AOC의 오른쪽 스타팅.램지는 계속해서 후보 출장.
결과-2:0 승
리버풀과의 빅경기. 개막이후 무득점,무승을 기록했던 아스날이 강팀을 만나서 어떤 경기 양상을 보일것인가가 촛점.
여전히 4-2-3-1의 포지션으로 출발.
전술적 포인트: 개막전과는 달리 비대칭 4-2-3-1 의 전형을 보여준다. 깁스 28번 의 위치가 포돌이9번 보다 올라가 있는게 이색적임.
개막전에서 월콧이 인사이드로 들어와 포워드 적인 성향을 보여줬다면 15번 AOC이는 거의 중미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줌. 오히려 카솔라의 위치가 지루와 거의 유사할정도로 공격적으로 전진하는 모습-예전의 비대칭 4-3-3에서의 세스크롤-과 유사함.
다시 안정적인 아르테타의 패싱으로 돌아온 모습. 87/92의 패싱 성공율을 보여줌. squawka상으로는 84/89. 94%의 패싱 성공율을 보여주네요. 그밖에 스탯으론 3/3개의 태클 1/1의 클리어. 2개의 인터셉터를 기록했습니다.
디아비의 스탯입니다 58/64개의 패스 성공율. 2/4개의 태클 3개의 인터셉션. 3/4의 Take Ons를 기록했네요. 디아비의 경우 Take Ons 스탯 비율이 높은데 그만큼 드리블링이나 키핑을 통한 탈압박이 가능한 자원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아스날이 오른쪽>
473:413, 어태킹 서드에서의 패스 숫자는 184:126
이날의 점유율. 점유율에서 오히려 지고 들어간 경기였지만 5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는등 훨씬 효율적인 경기를 했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긴 원인은...
이날의 승리 주역들. 카솔라와 포돌스키의 찬스메이킹과 결정력. 공미로써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카솔라였습니다. 그리고 디아비도 B2B로써 활약한 경기였습니다.
1골 1어시로 팀을 승리로 이끈 카솔라. 노란색 화살표가 어시와 골.
산티 카솔라의 스탯- 65/72, 90%의 패스성공율, 2/2 태클,1/3 공중볼,1 인터셉터등 중앙에서 점유율 싸움에서 도움을 줬고
1/4의 슈팅을 성공시켰고 2/2의 코너킥 성공. 2/4의 크로스 성공등 공격쪽에서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날 디아비의 히트맵. 개막전에 비해서 훨씬더 중앙에서 움직였다는게 눈에 띕니다.
*램지는 이날도 73분에 AOC와 교체되어 윙램지로써 다소 수비지향적으로 뛰게 되고 무난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4. 아스날 vs 사우스햄튼 홈 (2012.9.15)
Pre Match Point
A매치이후 첫 경기.
결과 6:1 승
다소 부진했던 지루대신에 제르빙요를 원톱으로 놓고 디아비 자리엔 코클랭을 기용합니다.
전술적 포인트: 다시 개막전의 형태로 돌아옵니다. AOC 15번 역시 리버풀전과는 달리 중앙으로 들어오면서 공격수적인 포지셔닝을 보입니다. 다소 다른점은 기존의 경기에선 아르테타8번 가 가장 수비적인 포메이션을 보였으나 이 경기에선 코클랭과 비슷한 위치에 섭니다.
<아스날이 왼쪽>
500:493, 어태킹 서드에서의 패스 숫자는 168:132
점유율이 비슷했다라는게 눈에 띄네요. 4경기동안 점유율이 압도했던 경기들보다 점유율이 비슷했던 경기가 결과가 좋았다는게 특이한 점이네요. 물론 공격진영에서의 패스숫자는 아스날이 훨씬 많았습니다.
역시 최고 활약을 보여준 카솔라. 6개의 키패스를 성공시켰네요. 그외에 다른 선수들도 고른 활약을 보였습니다.
70분경에 들어간 월콧과 램지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찬스를 만들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네요.
어시스트 하나가 누락되있는거같아요. 6개의 찬스를 만든 카솔라.
카솔라의 스탯-60/70,86%의 패스성공율,1/2의 태클,1/2의 공중볼,1개의 인터셉터 성공,1/3의 Take Ons
공격스탯으로는 0/1의 슈팅,4/7개의 코너킥,1/7개의 크로스를 성공시켰습니다.
디아비 대신에 들어왔던 코클랭의 스탯 46/50의 패스 성공율. Squawka 상으로는 47/51 92%의 패스 성공율. 3개의 인터셉션을 보여주었네요. 다른 수비스탯에서 전무했던게 점유율 유지를 못한 원인이 아닌가 싶네요.
아르테타는 84/90의 패싱 성공. Squawka상으로는 81/88,92%의 패스 성공율 4/6개의 태클 1/1의 공중볼. 3개의 인터셉터를 기록했습니다. 노란색은 어시스트
*이 날 램지 역시 후보 선수로 들어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램지의 패스와 슈팅들. 16/17,94%의 패스 성공율. 1/1의 태클성공 1/1의 Take Ons
*중간에 챔피언스 리그 경기가 있었습니다. 9월 18일 몽펠리에전 어웨이 2:1의 신승.
<오른쪽이 아스날>
390:435, 파이날 서드에서 140:89
경기 내용상으론 완전히 밀린경기였고 초반에 실점했음에도 불구하고 챔스에서의 노련미와 경험을 바탕으로 역전승하는데 성공
제르빙요, 그리고 포돌스키의 한방
위가 몽펠리에 아래가 아스날
그야말로 결정력의 차이.
5. 아스날 vs 맨체스터 시티 원정 (2012.9.23)
Pre match Point
램지의 윙램지 스타팅,강팀과의 경기에서의 윙램지란?
결과- 1:1 무
AOC와 램지가 바뀐것말곤 똑같은 스타팅.
전술적 포인트: 윙포들이 모두 중앙으로 들어온 개막전의 형태 유사하게 운영된 4-2-3-1 그렇지만 다소 원정에서의 조심스러운 경기운영덕분에 양쪽 윙포들이 중미와 가깝게 내려와있는 모습입니다. 즉 벵거가 윙 램지를 기용하는 이유는 전체적으로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경기를 하기 위함이라고 생각되네요.
<아스날이 오른쪽>
342:561, 어태킹서드에서의 패스 108:177
6:4의 점유율. 패스 성공율이 더높았지만 유효슈팅에서 뒤짐. 상대 공미인 다비드 실바는 5개의 키패스를 성공시킨 반면에 카솔라는 2개에 그침.
카솔라가 못한건 아니지만...
카솔라의 스탯-65/74,88%의 패스성공율,3/3의 태클,5개의 인터셉터,1/2의 Take Ons를 기록하는등 수비나 조율면에선 훌륭한 활약을 했지만 0/4의 슈팅, 1/4의 코너킥, 1/4의 크로스등 공격적인 면에선 살짝 아쉬운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상대팀이 그만큼 강팀이었으니 어쩔수없지만요.
중앙 두명의 수미와 램지의 패스들을 한번 살펴보죠.
아르테타의 스탯입니다. 100/106 ,Squawka 상으론 96/102개로 94% 패스성공율을 기록했네요. 그외에 2/2의 태클.
1/1의 Take Ons 3개의 인터셉터를 기록했습니다.
디아비의 스탯입니다. 61/67,91%의 패스성공율을 보여줬네요. 그밖에 1/1개의 태클 3/5의 공중볼 싸움. 1/3개의 Take Ons를 보여줬네요. 평소에 비해서는 강팀과의 경기다보니 공을 잘 지키진 못했네요. 그래도 공중볼 싸움에서 디아비의 존재는 큽니다.
램지의 스탯입니다. 73/82, Squawka 상으론 73/85. 86%의 패스성공율을 보여줬네요. 그밖에 3/4개의 태클/ 1/5개의 공중볼 싸움.
1개의 인터셉터. 1/3개의 클리어/, 2/5개의 Take Ons를 기록했습니다. 태클은 훌륭했지만 나머지 수비적인스탯에선 아쉽네요. 강팀과의 경기에선 압박이 강하다보니 램지의 Take Ons 횟수가 늘어납니다. 그만큼 공을 줄 곳이 없다라는것이겠죠. 이런 상황에서 조금더 간결한 처리가 된다라면 좋았겠지만 이때의 램지는 활동량 빼곤 아쉬운점이 보입니다.
이 날 램지의 히트맵. 그라운드 전체를 종횡 무진 누리는 램지의 활동량이 돋보이는...
이날 비록 무승부로 끝났지만 램지의 전 맵을 장악하는 활동량과 준수한 패싱력 그리고 3개의 태클을 성공시키는등의 수비적인 모습들까지 전체적으로 빅팀과의 경기에서 맨유의 박지성과 유사한 롤을 부여받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볼수있습니다. 물론 이런 수비적인 램지의 역할은 '이겨야하는'경기에서는 어울리지않은 운영이지 않나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러한 기용에 대해서 예전에 싸줄의 더풋볼님이라는 분은 램지를 야구의 '마무리 투수'에 빚댄적이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경기는 골을 넣어야 이기는 것. 이날의 평점을 봐도 수비적인 강함을 보여준것이지 공격적인 면에선 다소 아쉬운 경기가 아니었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중간에 9월 26일날 칼링컵 코벤트리 시티와의 첫라운드가 있었습니다만 생략합니다. 결과는 6:1의 승리
6. 아스날 vs 첼시 홈 경기 (2012.9월 29일)
Pre Match Point-
연다른 강팀과의 경기. 공격진의 날카로움의 부족은 해결될것인가?
경기결과-
1:2 패배
맨시티전과 같은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왔습니다.특이점은 멀대대신에 코시-베말렌의 센터백이 가동되었네요. 그동안 쭉 멀대-베말렌의 수비진을 가동하다 맨시티전에 폼이 올라온 코시엘니를 보고 벵거가 코시-베말렌의 센터백을 실험해보고싶었던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두명의 기동성있는 센터백이 벵거의 취향이니까요.
전술적 포인트: 맨시전보단 포돌스키가 조금더 박스쪽으로 전진해서 투톱 유사하게 움직입니다. 이로 인해 깁스 28번 가 커버해야하는 범위가 넓어지는것을 두명의 기동력 있는 센터백을 전진 시키면서 공간을 커버합니다. 여전히 램지 16번는 다소 수비적인 중앙 미드필더처럼 모습을 보였습니다.
패스성공율 413개 : 385개 파이날 서드에서의 패스 성공 159개:134개
맨시티전에 비해서 점유율은 거의 반반에 가까웠습니다. 경기력면에선 앞선 경기였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진 경기라고 봐야겠네요.
제르빙요가 탑으로 나오는 경기의 한계를 보여준 경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경기의 가장 큰 패배요인은 전반 17분 갑작스런 디아비의 부상으로 인한 교체라고 봐야겠네요. 디아비의 존재가 사라짐으로써 중앙 장악력이 약해졌다라고 봐야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등한 경기를 펼친것은 램지와 아르테타의 중앙 미드필더 라인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봐야할것입니다.
아르테타의 스탯들. 59/63, Squawka 상으로 58/61 95%의 패스성공율을 보여줬네요. 그밖에 4/6개의 태클 성공. 2/2개의 공중볼싸움. 2개의 인터셉터. 2/2개의 Take Ons를 보여줬습니다. 전반적으로 패스 갯수가 맨시티전에 비해선 줄어들었지만 디아비의 부상으로 인해서 AOC가 들어온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이네요. 옥군은 괜찮은 자원이긴 하지만 아직 템포조절이나 정확한 패싱에 있어서 디아비를 대체하기엔 무리가 있으니까요. 특히나 이런 빅 경기에선 압박까지 강하니 더욱 그렇죠.
램지의 스탯들 40/46 87%의 패스 성공율. 2/2개의 태클, 3/7의 Take Ons 3개의 인터셉터 그리고 1/2의 크로스 성공을 보임. 그리고 0/3개의 공중볼싸움을 보였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이 경기가 램지가 못했다고 각인됐던 원인은 3/7의 Take Ons가 가장 컸다라고 보입니다.그리고 0/3개의 공중볼싸움 역시 디아비의 공백이 느껴지는 아쉬운 대목입니다. 즉 램지가 7번의 드리블을 시도했고 4번을 실패했다라는게 TV를 보는 팬들에겐 각인될수밖에 없고 기존의 이미지랑 결합해서 램지가 활동량을 바탕으로 여기저기 똥을 싸고 다니네 이런 이야기가 나오지만 이 경기에서 램지의 평점을 보시면 알겠지만 그렇게 못한 경기는 아니었다라고 보입니다.
(빨간원이 실패,초록색원이 성공)
램지가 드리블을 시도했던 장소들
이날의 평점. 공격진이 전체적으로 낮고 코시엘니가 수비에러를 범하면서 최하의 평점을 받음.
(빨강원이 실패한 클리어)
코시엘니의 단 한번의 클리어 실수에 의한 실점. 역시 수비는 한번 실수하는게 치명적일수밖에 없는 포지션인거 같아요.
그나마 힘든 경기에서도 제몫을 다한 카솔라
카솔라의 스탯-51/54.94%의 패스성공율,1/2의 태클,1/2의 공중볼싸움.1/3의 Take Ons를 기록. 정확한 패스로 볼 흐름엔 기여.
그러나 공격적인면에선 0/4의 슈팅,1/6의 코너킥. 1/10의 크로스를 기록해서 첼시의 수비진을 뚫어내는덴 실패한 모습입니다.
옥군의 스탯입니다. 46/51 90%의 패스성공율. 1/2개의 태클/ 3개의 인터셉터. 2/4개의 Take Ons를 기록했네요. 다만 아쉬운점이 1/8개의 크로스로 크로스 성공이 시도에 비해 낮았다는점이 아쉽네요. 다만 그럼에도 압박을 피해서 훌륭한 패스 성공율을 보여줬고 3개의 찬스메이킹-하늘색-도 보여주는 등 나쁘지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날 승패를 가른 결정적 요인을 결국 1,2선의 클래스차이.
(파랑색: 유효슈팅, 빨간색: 빗나간 슈팅, 노란색: 골, 회색:블럭에 막힌 슈팅)
위가 아스날 아래가 첼시. 박스밖에서의 중거리 슛-마타-이 들어간게 승패를 갈랐다고 밖에...
축구는 골을 넣어야 승리하는 경기이고 이런 빅 경기에서는 작은 찬스에서 해결사노릇을 해주는게 에이스의 역할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작년까지의 마타는 그런 선수였구요.
*중간에 챔피언스 리그 경기가 있었습니다. 올림피아코스전 홈 경기 10/3일 3:1승리
572:256,파이날 서드에서의 패스 155:103
왼쪽이 아스날. 점유율은 높았지만 오히려 많은 슈팅을 허용함. 공격진의 골 결정력이 승부를 가른 경기
제르빙요의 대활약. 챔스의 사나이? 그리고 포돌스키의 추가골과 램지의 쇄기골로 승리. 관록과 경험이 앞선 아스날의 경기운영이 돋보인 경기가 아닌가 싶네요.
7.아스날 Vs 웨스트햄 원정 (2012.10.6)
Pre match Point-
리그에서의 뼈아픈 패배이후 리바운딩이 가능할것인가.
디아비의 공백을 어떤식으로 매꿀것인가?
경기결과-
3:1 승리
지루가 탑으로 제르빙요가 오른쪽, 램지가 디아비의 자리로 들어갑니다.
전술적 포인트: 아르테타 8번의 앞선에서 BTB롤을 맡은 램지 16번. 양윙포들이 중앙쪽으로 움직이는 개막전때의 전술로 돌아옴.
<오른쪽이 아스날>
199:529의 패스성공율. 파이널 서드에서의 패스는 104:198
비교적 약팀과의 경기에서 나오는 전형적인 아스날 경기.
약팀과의 경기에서의 아르테타란...
106/111. squawka 상으로 105/110개의 패스성공 95%의 패스성공율. 5/5개의 태클. 1/1개의 공중볼 싸움을 기록. 두개의 찬스메이킹-하늘색-까지...
테타와 더불어 역시 좋은 활약을 보인 램지
84/99. squawka 상으로 82/95개의 패스성공 86%의 패스 성공율. 2/2개의 태클. 2개의 인터셉터. 1/1개의 코너킥 성공/ 2/3개의 Take Ons를 보여줌. 0/2개의 클리어와 0/4개의 크로스. 0/1의 공중볼싸움이 다소 아쉬움. 이때까지 램지는 수비적으론 괜찮지만 여전히 공격적인 옵션으론 아쉬운 선수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랬기에 벵거도 강팀과의 경기에서 수비적인 윙어로 기용하기도 했구요.
이날의 주역은 투미들이 아닌 공격진들.
카솔라는 역시나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었고-3개의 키패싱과 4개의 드리블링 성공- 지루가 원톱으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경기. 거기에 포돌스키의 6개의 키패스 성공도 눈에 띔. 물론 교체로 출장해서 쇄기골을 넣은 월콧도 재계약문제로 인한 무력시위를 한 경기. 램지 역시 4개의 키패스 성공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음.
카솔라가 살아야...
카솔라의 개인 스탯-70/80,88%의 패스 성공율,2/2개의 태클,1인터셉터,1/2 클리어, 4/4 Take Ons
1/6개의 슈팅,3/15의 코너킥,4/17의 크로스를 기록.
8.아스날 vs 노르위치 홈 (2012.10.20)
Prematch Point -깁스의 부상으로 인한 산토스의 선발출장
경기결과-
0:1 패배
똑같은 포메이션에 산토스가 왼쪽 윙백으로 출전.
전술적 포인트: 깁스의 부재가 눈에 띔. 기동성이 떨어지는 산토스11번의 수비커버범위 부족으로 포돌스키9번가 자주 후방으로 내려오게 됨
아스날이 오른쪽
173:587개의 패스성공율. 95:196개의 파이날 서드에서의 패싱 성공율.
질수가 없는 아니 져서는 안되는 경기. 점유율 7:3에 슈팅숫자에서 14개로 앞섰지만... 초반 19분 선제골 허용이후 쪽 끌려다닌 경기
이날의 워스트 평점 두명.
클래스있는 골키퍼의 중요성... 그리고 포돌스키의 기복, 그리고 선제골의 중요성이 드러난 경기가 아닌가 싶네요.
백패스들의 향연, 그리고 0개의 찬스메이킹... 패스 방향만 보면 상대진영이 왼쪽인줄알겠네 ㅠㅠ
언제나 제몫을 다하는 아르테타
아르테타의 스탯-
99/106 Squawka 상으로 96/103, 93%의 패스 성공율 0/2개의 태클, 3/5개의 공중볼, 1개의 인터셉터,4/6개의 클리어
3/4의 Take Ons 그리고 1/2개의 크로스를 성공시킨 아르테타
역시나 기본은 하는 카솔라
카솔라의 스탯-61/70,87%의 패스성공율, 2개의 인터셉터,1/1개의 클리어, 4/4의 Take Ons
0/3개의 슈팅,2/7개의 코너,2/6개의 크로스를 성공시킴
이날의 램지의 스탯. 80/91. 88%의 패스 성공율. 1/1의 태클 성공 3개의 인터셉터. 1/1의 클리어를 보여줌. 0/3개의 Take Ons가 램지가 이날도 못했구나. 패배의 원흉이구나라고 인식하게 만든 가장 큰 원인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저 시기에도 언제나 수비적으론 제몫을 다했던게 램지였습니다만 사람들의 인식이라는게 한번 박히면 바꾸기가 힘들기 마련이죠.
램지가 Take Ons를 실패한 위치들.
*2012년 10월 24일 .샬케와의 챔피언스리고 홈 경기 0:2의 패배.
<아스날이 오른쪽>
544:353, 그러나 파이날 서드에서의 패스 숫자는 135:135 동일
6:4의 점유율유지. 그러나 비효율적인 점유율. 고작 5개의 슈팅과 1개의 유효슈팅만을 기록.반면에 샬케는 두개의 유효슈팅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좋은 결정력을 보여줌.
이날의 패배의 원흉은 역시 골키퍼와 3톱의 공격진들.
계속 무기력한 공격을 하다가 후반 76분에 선수교체등 어수선한 상황에서 한대 얻어맞고 공격만하다가 다시 카운터어택으로
역습으로 골을 먹힌 경기. 이날 코클랭이 선발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램지는 윙램지로 출전. 윙포로 출전한 램지는 공격적인 옵션으론 실패했다라고 보여짐. 그리고 사실상 이날로써 임시변통이었던 제르빙요 제로톱 역시 실패한 전술로 판명됨.
76분동안 도대체 뭐한거냐 -_-;;
카솔라 역시 이날은 단하나의 찬스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측면에서 제대로된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한 윙램지
**아스날의 2연패. 그리고 윙포로써 출전했던 램지의 모습이 사람들에게 램지에 대한 나쁜인상을 심어준 원인이 된듯하지만 실제 이 2연패에서는 골키퍼나 수비진들의 실책으로 인한 이른 시간의 선제실점이 가장 컸고 그것을 빠른 시간에 만회하지 못한 공격진의 부진이 컸다고 보입니다. 사람들은 팀이 부진하면 늘 희생양을 찾게 마련이고 램지의 공격적인 부분에서의 기복들, Take Ons의 실패한 모습들이 눈에 띄다보니 기존의 램지에 대한 이미지까지 합쳐지면서 선수에 대해서 심한 비판들이 오고갔던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9. 아스날 VS QPR 홈 (2012.10.27)
Pre Match Point-
2연패이후 아스날은 반등할수 있을것인가?
경기결과-
1:0 승
또 다시 윙램지로 기용된 램지. 그리고 아르테타와 호흡을 맞출 2선자리엔 윌셔가 서게 됨. 실제적으로 윙 램지의 의미는 제르빙요와 아르샤빈에 대한 불신. 그리고 여전히 재계약문제땜에 신경전을 벌인 월콧등의 문제가 겹쳐져서 이루어진 임시변통이라고 보이네요.
전술적 포인트: 이전 윙 램지때보다 전술적으로 확연히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 램지 16번. 포돌스키 9번는 산토스 11번의 기동성문제때문에 조금 더 수비적인 모습에 치중하는 포지션을 보여줌. 평소보다 아르테타가 전진하는 모습을 보여줌
525: 228개의 패스 성공율. 파이날 서드에서 215:62개의 패스성공을 보여줌.
완벽하게 아스날이 경기를 지배한 경기.
옥의 티라면 9개의 유효슈팅중에 고작 한골을 득점하는데에 그쳤다라는 점이랄까...
윙포워드로 출전했음에도 많은 패싱 숫자를 기록한 램지. 그리고 두개의 찬스메이킹까지...
그리고 이날 가장 많은 패스를 선보였던 램지와 샤나. 오른쪽 측면 공격이 그나마 활발했다라고 볼수있겠습니다.
62/71, Squawka상으로 61/70 87%의 패스 성공율. 3/3개의 태클, 2/4개의 공중볼싸움, 4/8개의 Take Ons를 기록. 여전히 드리블 실패가 많은게 아쉬운 부분이지만 윙어로써 출전해서 공격적인 드리블 시도 자체는 높이 살만하고 팬들과의 시선과는 달리 이 경기에서도 좋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이날 베스트 평점 3명.
아르테타의 결승골로 인해 승리한 경기기에 mom은 아르테타. 램지 역시 3개의 키패싱을 성공시켰고 3개의 슈팅중에 1개의 유효슈팅. 그리고 아쉽게 골대를 맞춤.
아르테타와 카솔라의 역활분담?
평소보다 패스숫자는 작았지만 결승골을 터뜨린 아르테타. 패스하는 위치가 평소보다 전진되어 있다.
아르테타의 스탯-66/76,87%의 패스 성공율.3/4개의 태클,2/2의 공중볼,2개의 인터셉터,1/1개의 클리어
1/3의 슈팅,1/2의 코너킥.2/4의 크로스
많은 패스들을 통해 볼의 흐름을 도와준 카솔라. 카솔라의 다재다능함이 돋보인다.
카솔라의 스탯- 69/80,86%의 패스성공율,1/2의 태클,2개의 인터셉터,2/4의 Take Ons
0/3개의슈팅,2/3개의 코너,1/2개의 크로스
복귀전을 치뤘던 윌셔의 스탯. 패스 숫자가 다소 부족한것은 67분에 월콧과 교체되었기 때문임
44/47, Squawka상으로 43/46개 93%의 패스 성공율. 1개의 인터셉터. 4/5개의 Take Ons를 보여줌. 윌셔의 Take Ons 성공 횟수를 보면 확실히 윌셔가 탈압박에 능한 재능이라는것을 알수있다.
*2012년 10월 30일 칼링컵 2라운드 레딩과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결과는 7:5의 승리
10. 아스날 vs 맨유 어웨이 (2012.11.3)
Pre Match Point-
디아비의 부상이후 다시 맞은 강팀과의 경기.
경기결과-
1:2 패배
QPR전과 똑같은 전형을 들고 나온 벵거
460:524의 패스 성공율 그러나 파이널 서드에서의 패스 성공은 112: 111로 더 작다.
경기내용에서 완패. 14개의 슈팅 허용 그리고 6개의 유효슈팅을 허용함.
이날 워스트 3인방. 윌셔는 두개의 옐로카드로 퇴장을 당했고 베말렝은 수비에서 에러를 범하면서 최하 평점들을 기록함. 포돌스키 역시 강팀과의 경기에서 잠수하는 모습을 보여줌.
박스안에서 치명적인 클리어 실수를 범한 베르마엘렌
강팀과의 경기에서 수비적인 옵션으로 출전한 램지는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초반 이른 실점을 했기에 수비적인 윙포인 램지는 도움이 안됐기에 후반 이른 시간에 (52분경) 월콧과 교체됨. 선제골의 중요성과 월클 공격수의 힘을 보여준 경기가 아닐까 함. 벵거의 복안은 전반전을 0:0으로 마치고 후반전에 승부를 걸 계획이었지만 빠른 실점으로 인해 전술적인 운영이 힘들어진 경기.
제 몫을 다한 카솔라...
카솔라의 스탯-65/73.89%의 패스성공율,1/1의 태클,3개의 인터셉터.2/2의 Take Ons
1/2의 슈팅, 1/1의 크로스
아르테타 역시 제몫은 다했지만...
평소보다 패스 위치가 많이 내려와있다.
아르테타의 스탯-58/62,94%의 패스성공율,1/2의 공중볼,4개의 인터셉터,0/1의 클리어,0/1의 크로스
윙포로 나왔는데;;; 거의 전진하지못한 램지
램지의 스탯- 29/35,83%의 패스성공율,1/1의 태클,2개의 인터셉터,0/1의 공중볼,0/1의 클리어 0/2의 Take Ons
포돌스키 딜레마
한방이 있다지만 강팀과의 경기에선 너무 잠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포돌스키의 스탯-25/33,76%의 패스성공율,2/2의 태클.0/2의 클리어.0/1의 크로스만을 기록함.
*결국 벵거의 윙램지 실험은 운도 따르지 않았지만-수비진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인한 선제점 허용- 결과적으론 실패한 기용이 되어버렸고 램지를 뺀 나머지 공격진의 부진 역시 겹치면서 실패한 전술로 귀결되어버렸습니다.
*11월 6일 아스날과 샬케의 2차전 원정경기가 있었습니다. 2:2 무승부를 기록함.
오른쪽이 아스날. 패스숫자 446:337, 어태킹 서드에서의 패스숫자 182:87
맨유전의 후유증일까 전반적으로 점유율도 밀리고 많이 밀린 경기였지만 8개중에 6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한 효율성과 챔스의 노련미 경험이 상대적으로 앞서면서 간신히 비긴 경기.
평점 탑 4인방. 비교적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공격진. 월콧은 오랜만에 선발 출장했고 초반 선제골을 기록함으로써 상태가 안좋은 팀이 비길수있는 간신히 비길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날 램지는 출전하지 않음.
포돌스키 딜레마?
팀의 경기력이 전반적으로 최악의 상황에서 유일하게 두번의 찬스를 만든 포돌스키.그리고 하나는 어시스트로 연결됨
*맨유전의 전술 실패이후 벵거는 램지를 기용하지 않았고 윌셔는 맨유전, 샬케전 두경기에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임으로써 벵거로 하여금 아르테타의 파트너를 누구로 할지 고민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수비진에서 산토스를 빼고 베르마엘렌을 왼쪽 윙백으로 기용하기 시작했다.
11. 아스날 vs 풀럼 홈 (201.11.10)
Pre Match Point-
맨유전 이후 무승을 기록중인 아스날. 후유증 극복에 성공할것인가?
코클랭의 선발출전과 램지의 2경기 연속 결장
경기 결과-
3:3 무
월콧의 오른쪽 윙포 선발 출장. 그리고 코클랭의 선발출전.
전술적 포인트: 공격진중에 가장 깊숙히 움직이는 월콧. 베르마엘렌의 왼쪽 윙백 기용으로 인해서 조금더 쳐진 위치에서 수비가담에 전념한 포돌스키.
<아스날이 왼쪽>
494:373의 패스 성공율. 어태킹 서드에서 156:86의 패스 성공율.
그야말로 난타전적인 경기를 보여줌.
아르테타가 있음에도 이런 경기가 펼쳐진것은 파트너가 된 코클랭의 경기 운영미숙에 있다고 보임.
그리고 코클랭은 전반 두골의 실점의 문책성으로 이른 시간 (후반 9분)에 램지와 교체됨
아르테타의 스탯. 84/89. squawka상으론 81/86개의 패스와 94%의 패스성공율을 기록. 1/2의 태클. 2개의 인터셉터. 1/2의 크로스 성공. 1개의 어시스트까지 공격적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줌. 그러나 수비에서 페널티킥을 내주는 실책과 페널티킥 실축까지 함으로써 결과적으론 패배의 원흉이 된 경기 ㅠ_ㅠ
한개의 파울이 하필이면...
이날의 최고 평점 3인방.
후반전에 교체출전한 램지는 무난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줌. 14;15 93%의 패스 성공율, 2/2개의 태클. 2.2의 Take Ons를 기록함
윙포워드의 역할을 제대로 보여준 월콧. 수많은 실패가 있었지만 공격수는 스탯으로 말하는 법...
월콧의 스탯-13/14.93%의 패스성공율.2/4의 Take Ons, 0/2개의 슈팅.1/5의 코너킥,2/17의 크로스.
12.아스날 vs 토트넘 홈 경기 (2012.11.17)
Pre Match Point-
맨유전 이후 3경기째 무승에 그친 아스날.
경기결과-
5:2 승
코클랭 대신 윌셔의 선발 출장.
514:233 개의 패스성공율. 어태킹 서드에서의 169:69개의 패스 성공율.
비교적 강팀이라고 볼수있는 토트넘전에서 이렇게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할수 있었던 원인은...
이 모든게 아데바요르덕분... 가린샤 클럽에 가입한 아데바요르.
초반 18분 아데바요르의 퇴장이후 급격하게 아스날로 승기가 기울기 시작한 경기라고 볼수있음.
그리고 빠른 시간(전반 24분) 만회골을 터뜨린 덕분에 초조해진 토트넘을 쉽게 공략해서 전반전에 이미 3:1로 앞선 경기였기에 완승한 경기라고 볼수있음.
최고의 평점을 기록한 3인방. 역시 공격진들이 전부 준수한 활약을 보여줌. 한가지 옥의 티라면 메르테사커의 수비에서의 실수.
2/4의 클리어링을 보여준 멀대. 그러나 페널티박스안에서의 클리어링 실수는 실점과 연결되었다.
이 날 램지는 윌셔와 교체출장(71분교체) 해서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줌.
아르테타의 최적의 파트너는?
중미로 출전해서 두개의 찬스메이킹을 기록한 윌셔
윌셔의스탯-29/36,81%의 패스성공율,0/1의 태클.1/2의 크로스,1/3의 Take Ons. 아르테타의 파트너로 출전했지만 수비적인 기여도가 없다는점에서 벵거의 고민이 길어질수밖에없다.
* 2012년 11월 21일 아스날 vs 몽펠리에 홈 경기가 있었고 2:0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아스날이 왼쪽
506:368,어태킹 서드에서 124:78개의 패스갯수를 기록함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준 아스날. 골결정력 부족이 보이는 몽펠리에.
이날의 MOM은 잭윌셔. 초반 선제골을 넣음으로써 편한 경기가 되게만듬. 그리고 지루 역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줌.
다소 아쉬웠던 토트넘전에 비해서 그라운드 곳곳을 누비며 찬스를 만들고 수비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줌.
확연히 늘어난 초록색의 별(Take Ons)들과 엑스표(태클)들 그리고 다이아몬드(인터셉터)
*램지는 후반 70분 AOC와 교체출장. 무난한 모습을 보여줌. 11월3일 맨유전 이후 계속해서 후반 교체출장만 하게되는 램지. 벵거는 램지를 다시 시즌 초반처럼 후반 굳히기 용도로만 사용
13. 아스날 vs 아스톤 빌라 원정 (2012.11.24)
Pre Match Point-
램지의 간만에 선발출장 경기
AOC의 두경기째 선발출전
깁스의 복귀와 코시엘니 메르데자커 조합의 센터백
경기결과-
0:0 무
프리 매치포인트에서 다 얘기해서 냉무
오른쪽이 아스날
523:261개의 패스 성공율. 어태킹 서드에서의 173:126개의 패스 성공율을 기록
무승부의 원인은 역시나 12개의 슈팅중에 고작 한개의 유효슈팅만을 기록한 공격진의 골결정력 부족.
베스트 평점 3인방 모두 수비진. 그리고 두개의 훌륭한 라스트 태클을 해낸 멀대가 이날의 MOM
이 날의 워스트는 최저 평점을 기록한 포돌스키. 이날의 유일한 유효슈팅을 기록한것은 램지.
카솔라의 아쉬움.
하나의 찬스밖에 만들어 내지 못한 카솔라
중앙에서 볼의 흐름을 통제하고 점유율을 유지하는데 카솔라는 꽤나 많은 공헌을 하지만
파이날 패스를 통해 찬스를 만들어되야하는 공미로썬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카솔라의 스탯-65/77,84%의 패스 성공율,1/2의 태클,2개의 인터셉터,2/2의 Take Ons
0/2의 슈팅,1/3의 코너킥,1/3의 크로스를 기록함
오랜만에 선발 출장한램지
아르테타의 파트너로써 그라운드곳곳을 누비며 3개의 찬스를 만들어낸 램지.
램지의스탯-71/79,90%의 패스성공율,1/1의 태클.0/2의 공중볼싸움,1/1의 클리어,0/4의 슈팅을 기록함
마무리가 부족한 AOC
월콧대신에 선발출장한 옥챔은 하나의 찬스를 만드는데 그침.
AOC의 스탯-35/39,90%의 패스 성공율,3/3의 태클,0/1의 클리어,2/4의 Take Ons
0/2의 슈팅.0/2의 코너.0/6의 크로스를 기록함.
공격진 골결의 아쉬움
12개의 슈팅중에 4개는 슛블럭에 걸리고 7개는 미스샷.
14. 아스날 vs 에버튼 원정 (2012.11.28)
Pre match Point
사흘간격으로 계속된 일정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것인가?
램지는 또다시 윙램지로...
다시 선발로 돌아온 월콧
경기결과-1:1 무
이번엔 왼쪽 윙포로 출전한 램지.전천후 땜빵인것인가...
전술포인트: 그러나 무늬만 윙포인 램지. 거의 중앙,심지어 오른쪽에서 더 많이 뛰었다. 월콧 역시 거의 최전방 포워드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여준다.거의 4-2-2-2의 포메이션.
<왼쪽이 아스날>
291:426개의 패스횟수,어태킹서드에서는 140:158
점유율은 거의 6:4로 앞섰지만 공격지역의 패스횟수는 거의 비슷하며 심지어 에버튼은 아스날보다 훨씬 많은 슈팅과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두개의 키패스와 1개의 어시스트로 최고 평점을 받은 램지
3개의 찬스와 1어시스트를 만들어낸 램지
램지의스탯-44/52,85%의 패스 성공율,3/3의 태클,1인터셉터.0/1의 클리어.3/3의 Take Ons,0/3의 슈팅,1/1의 크로스를 기록
3개중에 3개의 드리블을 성공시킨 램지.
반면에 하나의 찬스도 만들어내지 못한 카솔라
카솔라가 하나의찬스크리에이팅도 만들어내지 못하다니...
카솔라의 스탯-43/52,,83%의 패스 성공율,1/1의 태클,2개의 인터셉터,1/1의 클리어,4/8의 Take Ons,0/3의 슈팅 기록
이때부터 서서히 카솔라와 윌셔와의 호흡이 문제로 지적되기 시작함. 기록에서 봐도 알지만 8개의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다라는건
그만큼 카솔라가 템포를 끌었다라는 이야기가 됨.
윌셔의 활약은 나쁘진 않았는데...
윌셔의 스탯- 61/71, 86%의 패스성공율, 2/2 태클, 2인터셉터, 1/1 클리어, 2/5 Take Ons
역시나 램지처럼 윌셔 역시 2/5의 Take Ons로 인해서 템포를 질질끈다거나 하는등의 비난을 당하는 신세가 되는 윌셔.
15.아스날 vs 스완시 홈 (2012.12.1)
Pre Match Point
제르빙요 제로톱의 재시도
오랜만에 선발출장한 베르마엘렌
경기결과-
0:2 패
앞의 몇경기에서 제대로된 슈팅을 기록하지못한 지루를 대신해서 제르빙요가 탑에 다시 서게된다.
전술적 포인트: 최악의 수가 된 제르빙요의 제로톱. 중앙에서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측면으로 빠져버린 제르빙요 27의 움직임. 가운데 아무도 없다. 월콧도 측면에 빠져버림으로 인해서 제대로된 공격이 되지를 않음.
<좌측이 아스날>
547:495, 어태킹 서드에서의 패스는 229:82를 기록함.
점유율이 비등한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후방에서 백패스를 많이돌리는 스완지의 특성때문이고 공격지역에서의 패싱숫자는 압도함. 그러나 공격진의 부진으로 초조해진 벵거감독이 윌셔대신 로시츠키를 후반 80분에 기용하면서 공격적인 운영을 하려했으나 역습과 수비진의 집중력 부족으로 자멸한 경기
수비에러로 최악의 평점을 기록한 젠킨슨과 역시 하나의 에러를 범한 베말렝. 하지만 좋은 태클또한 보여주었다.
완벽하게 잠수탄 제르빙요. 원톱으로 나와서 그래도 슛한번은 했어야...
무난한 모습을 보여준 카솔라. 하지만 이런 경기에서 하나쯤 결정지어주는 능력이 아쉽다.
카솔라의 스탯-59/66,89%의 패스성공율,1/1의 태클,1/2의 공중볼,2개의 인터셉터,4/8의 Take Ons 0/5개의 슈팅. 0/1의 크로스
지난 경기부터 지적되었던 내용이지만 이 경기에서도 카솔라는 8번의 드리블을 하는등 다소 템포를 질질끄는 경향을 보였고 다시금 윌셔와 둘간의 호흡이 맞지않는것이 아닌가하는 논란이 가중되었다.
무난한 활약을 펼친 윌셔
윌셔의 스탯-52/55,95%의 패스성공율,3/3의 태클,0/1의 공중볼,1/4의 크로스,2/4의 Take Ons를 기록
늘 푸른 소나무 같은 아르테타. 그러나 그도 패배를 막을수는...
아르테타의 스탯-73/76,96%의 패스성공율,0/1의 태클,2/3의 공중볼,2개의 인터셉터.1/2의 클리어.0/1의 Take Ons를 기록함.
*아스날의 올림피아코스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가 있었습니다. 결과는 1:2로 패
<오른쪽이 아스날>
370:331,어태킹 서드에서 152:111의 패스를 기록함.
경기내용면에서나 결과에서 모두 완패한 경기.주전들이 빠졌다지만...
워스트 2명. 선제골을 기록한 로시츠키대신 후반 투입된 아르샤빈은 공미-세컨톱-에서 뛰었지만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아르테타가 없는 상황에서 처음으로 수미의 역할을 맡은 램지 역시 수비 에러(공중볼 클리어 미스)를 범하면서 패배의 주범이 되었다.
최악의 조합이 된 램지와 코클랭
41/53의 패스를 성공한 코클랭과 45/59의 패스를 성공한 램지
뭔가 도찐개찐의 모습이지만 그나마 램지가 수비적으론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코클랭은 수비적으로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16.아스날 vs WBA 홈 (2012.12.8)
Pre Match Point-
4경기째 무승,최악의 폼을 어떻게 극복할것인가?
부진한 공격진의 해결책은?
경기결과-
2:0 승
월콧대신 옥챔이 오른쪽을, 제르빙요는 포돌스키를 대신해 왼쪽 윙포로 내려옴.
전술적 포인트: 제르빙요27번는 중앙으로 파고드는 포워드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반면 옥챔15번은 직선적인 윙어로써의 움직임을 보여줌. 윌셔10번가 카솔라19번보다 전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것도 이채로움.
<왼쪽이 아스날>
413:250,어태킹 서드에서 154:74개의 패스를 보여줌.
무난한 점유율. 다만 19개의 슈팅중에 고작 3개만이 온타켓인 공격수들의 결정력문제는 신승했음에도 아쉬운점
이날의 평점 베스트 두명. 아르테타는 두개의 페널티킥을 득점했고 윌셔는 4개의 키패스를 만들어냄.
여전히 반복된 윌셔와 카솔라의 호흡문제
4개의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드리블 돌파가 너무 많다.
윌셔의 스탯-48/59,81%의 패스성공율,2/2의 태클,3/3의 공중볼,2개의 인터셉터,5/8의 Take Ons,1/2의 크로스를 기록.
5개의 드리블 성공은 꽤나 훌륭한 편이지만 8번이나 되는 드리블 시도는 윌셔가 탈압박을 통해서 찬스를 만드는 유형임에도 불구하고 팀 전체의 템포를 해치는 행위이기에 다소 아쉽다.
윌셔의 호흡문제 아니면 체력문제?
카솔라의스탯-49/58,84%의 패스성공율,2/2의 태클.2/4의 Take Ons, 0/3의 슈팅,1/5의 코너킥,0/7의 크로스를 기록
찬스를 만들지도 못하고 찬스를 해결하지도 못하는 아쉬운 모습의 카솔라. 일시적인 부진 아니면 정말 윌셔와의 호흡에서의 문제일까요? 그 대답은 바로 다음 리그 경기에서 증명됩니다.
*2012년 12월 11일 브레드포트와의칼링컵이있었습니다. 1:1 무승부 기록.
17.아스날 vs 레딩 어웨이 (2012.12.17)
Pre Match Point
계속된 3일간격의 일정으로 지친가운데 연승을 이어나갈 수있을것인가?
월콧 제로톱의 시도!!
경기결과-
5:2 승
카솔라와 윌셔의 호흡문제 그리고 월콧이 원톱으로 옥챔이 오른쪽으로 들어간 공격진의 변화는 어떤 결과를?
전술포인트: 의외로 포돌스키와 옥챔이 측면쪽에서 직선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월콧은 원톱으로써의 역활을 잘수행해줌.
<아스날이 오른쪽>
패스 숫자 253:632, 공격 3선에서의 패싱숫자 79:200
아스날의 시즌 베스트 경기가 아닐까? 카솔라는 헤트트릭과 1어시를 포함해서 평점 10점을 받았고 포돌스키.월콧등 공격진 역시 모두 잘해주었다. 깁스는 2어시를 했지만 1개의 에러를 범한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판타스틱 카솔라!!
카솔라의 스탯-76/88,86%의 패스성공율,1/1의 태클, 2인터셉터, 7/8의 Take Ons, 3/5의 슈팅
드리블로 레딩 진영을 파괴시켰고 5개의 슈팅중 3개의 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시켰다.
호흡문제가 아니야!!
윌셔 역시 3개의 찬스메이킹을 기록하는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윌셔의 스탯-72/79, 91%의 패스 성공율,1/2의 태클,0/1의 공중볼, 2 인터셉터 4/6의 Take Ons
공격진에서는 포돌스키가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매 경기 이러면 좋자나... 1골 2어시를 기록한 포돌스키
포돌스키의 스탯-56/66,83%의 패스 성공율,0/1 태클, 2/5의 공중볼, 1/1의 Take Ons,1/5의 슈팅,2/2의 크로스를 기록
*램지는 교체출장. 시즌 개막때의 모습처럼 수비적인 윙어의 모습으로 주로 기용되었다.
20/21,95%의 패스 성공율,1인터셉터를 기록
18. 아스날 vs 위건 away (2012.12.22)
Pre match Point-
박싱데이 일정속에서 2연승중인 아스날 기세를 이어갈수있을까?
경기결과
1:0 승
저번 경기와 똑같은 포매이션을 들고 나온 아스날.
아스날이 오른쪽
423:405의 패스성공,어태킹 서드에서 88:123의 패스횟수를 보였다.
4일경기의 후유증? 공격진의 기복이 너무 심하다;;; 2선 3선에서 제대로된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러나 베말렌을 제외한 나머지 4백의 안정적인 수비력과 아르테타의 PK로 진땀승.
아르테타의 안정성이 연승을 이끌었다.
아르테타의 스탯-65/69,94%의 패스성공율,1/1의 태클,3개의 인터셉터,3/3의 클리어,1/1 슈팅,0/1의 크로스 기록
창조성이 결여된 잭 윌셔는?
윌셔의 스탯-45/51,88%의 패스 성공율,2개의 인터셉터,3/4개의 Take Ons
수비적인 공헌도가 부족한 윌셔를 기용하는건 그만큼의 창조성을 보여주길 바라면서 기용하는것이지만 다소 아쉬운 경기력이었다. 물론 공격진의 기복이 가장 문제였지만...
카솔라는 평타는 쳤지만... 여전히 공격진이 부진할때 직접적인 해결이 아쉬운 모습.
카솔라의 스탯-49/58,84%의 패스성공율,0/2의 태클,2인터셉터,0/1 크로스,1/2 Take Ons
*계속 해서 후반에 옥챔과 교체해서 수비적인 윙어로써 스코어를 지키는데 기용되는 램지
6/9,67%의 패스성공율,2/2의 태클,1인터셉터,1/2의 Take Ons 기록
19.아스날 vs 뉴캐슬 홈 (2012.12.29)
Pre match Point
3연승을 기록중인 아스날은 홈에서 기세를 이어나갈수있을것인가?
다시 월콧제로톱을 들고나올것인가?
경기결과-
7:3 승
상승세인 팀은 베스트11을 바꾸는걸 선호하지 않는 벵거의 성향이 드러나는 선수진. 메르테사커가 빠지면서
베말렝-코시엘니 조합으로 센터백진이 꾸려졌다.
전술포인트: 수비진에서 베르마엘렌5번보다 코시엘니6번가 전진하는 모습이 색다르다. 메르테사커가 들어올때에는 보통 반대로 베르마엘렌쪽이 전진하게 된다. 그러나 월콧 제로톱시에는 포돌스키와 옥챔이 직선적인 윙어로써의 모습을 보이기에 양쪽 윙백들의 수비부담이 줄어들기에 그렇게 큰의미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스날이 왼쪽>
340:462,어태킹 서드에서는 145:99의 패스를 성공시켰다.
점유율에서 밀렸지만 상대진영에서 주로 위협적인 공격작업이 이뤄졌고 엄청난 난타전 형태의 오픈게임이 진행되었다.
평점 10점을 받은 월콧. 아스날 최고의 모습들이 월콧 제로톱인 상황에서 두번 이뤄졌다는게 흥미롭다. 교체로 들어온 지루도 무려 두골에 한번의 크로스바를 때렸다. 물론 램지도 교체로 들어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르테타스럽지않은? 오픈게임의 양상은 아르테타보단 잭 윌셔에 의해서 주도된 게임이라고 볼수있다.
아르테타의 스탯-47/51,92%의 패스성공율,3/3의 태클.
이러한 게임양상에선 아르테타의 영향력이 줄어들수밖에없다.
총 4개의 찬스를 만들고 1어시를 기록한 윌셔.
윌셔의 스탯-42/49,86%의 패스성공율,4/5개의 태클,1인터셉터,3/5의 Take Ons,2/3의 코너,2/5의 크로스를 기록
이런식의 오픈게임양상에서 윌셔는 살아나지만 테타와 카솔라의 영향력이 줄어들게된다.
1어시를 기록하긴 했지만...하나의 찬스도 만들지 못한 카솔라.
카솔라의 스탯-38/49,78%의 패스성공율,1개의 인터셉터,3/5의 Take Ons,0/2의 슈팅,0/2의 크로스를 기록함.
이 날 승리의 주역은...
테오의 "그날"
월콧의 스탯-10/15,67%의 패스 성공율,5/8의 Take Ons,3/6의 슈팅,0/2의 코너,1/5의 크로스를 기록.
월콧의 드리블의 성공은 골 스탯과 직결되는 편이다. 3개의 골과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월콧
*교체로 들어온 램지의 스탯-6/6,100%의 패스성공율,3/3의 태클,1/1의 크로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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