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모든 출처는
http://transferleague.co.uk 에서 참조했어요.
먼저 지난 10년간의 넷 스펜딩입니다.
영광스럽게도 =ㅁ= 드뎌 1위자리에 등극을(...) 했네요.
10년동안 넷스펜딩꼴찌를 기록했지만 아스날의 지난 10년간의 평균 순위는 정확하게 3등이네요.
이는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말안해도 아실꺼라 믿어요.
그리고 아래는 아스날의 Wage bill 순위입니다. 03-04년부터 아스날의 주급순위는 3위를 유지하다가
09-10 시즌이후 리버풀에 추월당해 4위권이 되고 맨시티의 성장이후 5위권이 됩니다.
즉 아스날의 주급 구조나 쩌리문제에 대해서 논란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성적으로만 놓고봤을때 주급 대비 성적은 좋은 편인거죠.
더더욱 넷 스펜딩 20위라는 기록을 봤을땐 더욱 대단한 기록이구요.
<출처: http://abehnisch.com/arsenal-wage-bill-history/>
사실 주급과 아스날의 성적간의 관계, 넷스펜딩에 대한 견해는 여러차례 이 블로그를 통해서 이야기한 바가 있기에 더이상 말하지 않으려구요. 이미 증명된것에 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는 각자의 몫이겠죠.
이제부터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이 이 글을 쓴 이유입니다.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고 아스날의 넷 스펜딩에 관한 조사를 하다가 흥미로운 부분을 발견했거든요.
아스날이 애쉬버튼 그로브( ES)로 옮겨온지 약 5년이 지났는데 새 구장을 건설했는데 왜 돈을 쓰지 못할까?
이것에 관해 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고 아무도 정확한 사실을 모르기에 해마다 논쟁이 벌어집니다.
그리고 이것때문에 언제나 벵거와 보드진은 비난의 타켓이기도 하구요.
일단 지난 5년의 넷 스펜딩입니다.
뭐 20위라는건 안봐도 뻔한 사실이고 흥미로운 부분은 바로 시즌당 넷 스펜딩(Per Season)에 관한것입니다.
5년동안 약 £ 9의 흑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어느정도 오차범위가 발생한다고 봤을때-언론마다 선수의 몸값에 관해서
약안의 차이가 있고 옵션 금액도 있으니까요- 이는 올해의 약 £10m의 흑자와 거의 일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소설을 써보자면 ES로 옮겨간 이후 아스날은 선수판매를 통해 시즌당 £10m 정도의 흑자를 이뤄야하는 이유가
뭔가 존재하다라는 거에요.
Net Dept가 아닌 선수 판매로 £10m를 남겨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리고 선수를 사지 못하고 팔아야하는 이유가 저것일까요?
또한 인터뷰에서 아스날은 1 out 1 in 정책을 고수한다라고 말하는데 그 이유가 있다라면 저 이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언제까지 선수를 성장시키고 판매하고 다시 리빌딩하는 과정을 겪으며 £10m을 남겨야하는 상황을 지속해야할까요?
답답한 마음에 별의별 망상을 다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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