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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이적자금? Old same story

오해와 진실



벵거가 챔피언스 프리매치에서 화를 냈다죠.


그리고 챔스 패배이후 울고 있는 벵거의 인터뷰 내용을 보다가 눈에 들어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Arsenal 공홈내용중에서



"벵거의 기자회견에서의 분노에 대한...


내가 어제 화낸것은 그것이 의견들로 나온게 아니기 때문이다. 언론은 정보를 통해서 나와야한다.

난 미디어가 두가지 의무를 지녔다고 생각한다.

의견을 내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것이다.

우리와 협의없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다면 난 그것이 모욕적이라 느낄수밖에 없고 그래서 화가 난것이다.

만약 당신이 의견을 낸다면 난 존중할 것이다. 난 16년동안 어떤 의견에 대해서도 한번도 논쟁해본적이 없다.

하지만 당신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은 그 신문을 사는 사람들을 속이는 행위와 같다.

그것이 내가 화가 난 이유이다. 나는 이 클럽에서 16년동안 일해왔고 당신은 클럽과 정보에 관해 협의할수있다.

먼저 기사가 나기전에 나와도 할수있고 말이다. 만약 당신의 신문을 내가 읽는다면 난 그것이 사실임을 기대할것이다.

그것이 내가 화가 난 이유이다. 나는 내가 그럴만한 상황-화를 낼-이었다고 생각한다. 당신은 축구에 관해서 어떤

의견을 내는것도 할수있고 난 그것을 받아들일 것이다. 당신이 내가 나쁜 감독이라고 말한다면 그것도 받아들일수있다.

그러나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다면 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벵거가 전술적으로 나쁜지에 대해서 전 잘 모릅니다. 그러기 때문에 매번 경기를 보고 결과를 통해서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그런것은 받아들일 수 있어요. 뭐 선수의 한계,클래스 제가 잘모르기 때문에 그것도 받아들일수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제가 받아들일수 없는건 제 언론관(세계관)때문에 잘못된 정보로 많은 이들을 호도하는것들은 참을수가 없습니다.

아스날이 챔스에 지고 FA에서 하부리그에 떨어진건 팩트입니다.


하지만 그비난의 이유가 8년간 돈을 안써서 벵거가 나쁜 감독이기 때문이다라고 하면 억울함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특히 돈이 있음에도 안썼다라는 것에 대해서요. 물론 돈은 있습니다. 다만 이게 남들처럼 쓸수있는가에 대한 이야기이죠.

그렇지만 비난하는 사람들은 이걸 두리뭉실하게 아예 돈이 많음에도 안썼다라고 인식하게 하기위해 온갖 잘못된 정보들을

유포합니다.


그래서 제가 화난 이유이고 오랜만에 이런 글을 쓰는 이유입니다.





먼저 최근에 돌고 있는 아스날의 현금 보유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자료가 여기저기 돌고 있던데 이 자료를 해석하는 관점이 대부분 이렇더군요.

아스날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현금을 보유한 클럽이다. 그런데 왜 돈을 안쓰는거지?


물론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현금을 보유한 클럽이다라는 말은 진실입니다.

다만 다음 챠트를 보시죠.



아스날의 년분기별 캐쉬밸런스(현금보유고) 상황입니다.

이건 가장 최근 자료이고 위의 현금보유고는 아스날이 가장 많은 현금보유를 하는 시기인 5월11일을 기준으로 했다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때 아스날의 운영자금-경기장수익료등-이 들어오는 때이기 때문에 현금이 가장많은건 사실입니다만

젤 작은때인 11월6일의 53m을 보시면 알겠지만 아스날의 운영자금은 시기에 따라 거의 100m의 변동액을 보입니다.


즉 아스날이 실질적으로 아무런 제약없이 운용할 수 있는 여분의 자금은 53m정도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이건 TPA(선수판매분의 이익의 70%이상을 다시 선수영입에 돌리기 위한 계좌)에 저장된 금액이라는 50m정도의 금액

과도 거의 일치합니다. -이건 AST에서 밝힌 내용이지 오피셜한 내용은 아닙니다.


팩트는 아스날은 50m 정도의 여유자금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럼 이걸로 팬들이 원하는 소위 말하는 S급의 선수를 살 수 있을까요?



그럼 S급의 선수 한명을 사는데 드는 비용을 한번 계산해보도록 하죠.

예를 들어 팔카오급의 선수 한명을 사는데 드는 비용은 얼마일까요?

물론 선수 한명을 사는데 드는 비용은 1년 단기 예산으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감가 상각이라는 회계개념으로 나눠져서

3년에서 5년정도의 텀을 두고 쪼개져서 계산되기 때문이죠.


이적료를 40m 정도로 계산하고 주급이 20k라고 가정하고 5년계약을 맺는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리고 중간에 계속해서 주급상승이 있을테고 처음,그리고 주급계약을 할때마다 에이전트fee,로얄티 보너스,

사이닝(signing)보너스등을 지급한다고 가정해보죠.


주급 20k에 5년계약은 1년에 드는 주급비용 10.08m *5 +이적료 40m+ 여러가지보너스비용(대충10m)

정도해서 이런급의 선수한명에 드는 비용은 100m 정도가 소모됩니다.


즉 아스날이 50m정도의 여유자금이 더있다고 해서 살수있는 선수는 아니라는 이야기죠.

물론 여기서 주급비용은 아스날의 운영자금에 들어가는 비용이기때문에 고주급을 받는 선수들이나

Deadwood(먹튀)인 선수들을 처리하면 주급운영을 할수있는 여유분은 생길껍니다.


그래서 단순하게 50m의 자금을 선수이적비용에만 투자한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럼 50m은 정확하게 이런 S급 선수한명을 살수있는 비용으로 1년에 감가상각으로 10m의 비용으로 계산될겁니다.



그럼 다음 챠트를 보죠.



아스날의 감가상각 비용의 변화입니다.

대충 다른 팀의 예시를 들어보면 맨시의 2012년 감가상각 비용은 84m (파운드)정도입니다.


아스날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원만한 상승세를 보이다 2011년에 약간 감소, 2012년에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대충 감가상각비용이 3-4년 길면 5년의 선수영입에 관련된 비용임을 감안해보면 대충 이러한 추측이 가능해집니다.

2007-2009년사이에 아스날의 영입자금은 형편없었다. 

그러다 최근에 와서 어느정도의 영입자금이 생겼다.


그것은 아스날의 영입정책 변화와도 정확하게 와닿습니다.


2009년까지 거의 유망주 위주의 선수영입을 하다가

2010년부터 어느정도 나이가 든 즉 전력감의 선수 영입을 하게 되죠.

하지만 이런 약간의 여유자금이 개인적으론 독으로 작용했다라고 생각합니다.

맨시처럼 S급의 선수를 사기엔 넉넉한 자금이 못되니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즉전력감의 선수들을 사오게됩니다.


물론 이러한 선수들이 당장의 리그 성적에 기여하는 면이 있더라고 하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정적인 부담으로 다가오게되죠.

즉 팬들이 그렇게 외치던 즉전력감의 선수라도 사오자라는 말에 의해 사온 선수들이 현재 아스날의 주급 정책에도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유망주들에게 주급을 퍼주는 것 역시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유망주들에게 투자한 금액은 대부분 이적자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고 실패한 유망주들의 경우가 문제긴 하지만 이런 비용은 선수판매분으로 상충되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 저 역시 현재의 아스날의 상황에선 유망주들에게 많은 주급을 주는게 문제라고 인식하지만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아스날

의 유망주들은 대부분 3-4년전 재계약으로 발목이 잡힌거기때문이고-플라미니의 이탈이후 한꺼번에 장기계약을 한게 큽니다-

대부분 이제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당시에 감가상각비용만 봐도 알듯이 선수를 영입할만한 형편이 

못되었기에 유망주들을 묶은건 어쩔수없는 상황이라고 보여지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대한 비난은 조금 과한 면이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아스날의 영입정책 변화는 저 개인적으로 실패라고 봅니다. 아르샤빈(주급 80-90k),스킬라치(60k),산토스(60k),박주영(40k),

샤막(47k),제르빙요(?) 등 아스날에 적응을 실패한 선수들에 많은 비용이 소모되고 있기때문입니다.


즉 오히려 즉전감의 선수들을 사오는 정책으로의 어설픈 변화가 현재 아스날의 선수 영입정책에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는 아스날의 주급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즉 전력감을 영입하기 시작하면서 아스날의 주급 상승도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물론 유망주들에게 주급을 퍼주는 정책 역시 문제가 있긴 했지만 당시엔 저비용 고효율의 정책임이 입증되었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참고 아티클을 링크해보죠. http://stretford.egloos.com/3018788




마지막으로 아스날에게 미래는 있습니다. 8년의 무관이라는 견딘 팬들, 그리고 선수들에겐 참 안타까운 상황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 인고의 시간의 보상이 다가오고 있으니까요.

2013-14년 아스날은 드디어 셔츠 스폰서를 바꾸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 1년마다 5m의 셔츠스폰서를 받는 상황에서 무려 30m이 늘어나게 되죠. (물론 이 계약이 잘한 계약인지 아닌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한해 30m의 자금이 더 생긴다라는 것이고 이는 전부 선수영입에 쓸수 있는 돈이라는 겁니다. 거기에 얼마전 뉴스에서 영입자금을 여름에 더 땡겨받을꺼라는 이야기가 나왔죠.



즉 그 영입자금을 받는 이가 벵거든 누구든 간에 아스날은 FFP로 상대적으로 약해진 맨시,첼시의 머니게임에 어느정도 대응할수있는 자금이 생기게 된다라는 거죠. 물론 여기에 조건은 있습니다. 챔스권을 지켜야한다라는 것. 그것이 현재 벵거의 마지노선이라고 봅니다. 


비아냥처럼 까이는 현재 아스날의 트로피는 4위권에 들어가는것이다라고 하는 말은 재정적으론 진실에 가까운 말이라는거죠. 지난 15년동안  재정적인 역량 대비 벵거는 잘해왔다고 보고 저평가되었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이 블로그에 여러차례 글을 쓰고 그랬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 재정때문에 아스날을 응원하는게 아니라 축구를 보는 팬이고 지난 시즌의 아스날은 정말 참고 견디기 어려웠던거 같습니다. 경기력의 스타일면에서 말이죠. 그리고 올해 많은 선수들이 바뀌었고 또 나가면서 새로운 리빌딩이 시작되었죠. 그렇기에 지금 이 팀의 역량을 겨우 1시즌도 안되서 평가한다라는건 옳지 못하다라고 느낍니다. 개인적으로 베스트11이 손맞춘 경기는 적어도 작년보단 나은팀이었다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현재의 성적, 그리고 재정적인 역량이 어쨌든간에 우승을 하던 팀이 우승을 못하는 상황에 포커싱을 맞추게 됩니다. 그것이 틀린 사고라는건 아니고 굳이 스포츠에서까지 복잡하게 현실을 고려해서 볼 필요까지 없는건지도 모르죠.


저 역시 그냥 선수빠짓이나 하고 선수사진이나 보면서 있는편이 편하기도 하고 그게 즐겁기도합니다. 다만 전 이팀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금씩 궤도를 수정하면서 좋은 방향을 찾아가길 바라고 그런 과정에 흥미를 느끼기때문입니다.



못하는 선수들을 비난하는것 좋습니다- 제가 축구를 모르기때문에 의견은 존중해줄수 있죠-

그렇지만 선수의 한계를 설정해서 어린 선수를 비난하는건 좀 지양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감독과 구단을 비난하는것도 좋습니다. 성적도 나쁘고 경기력도 나쁘니까요.

다만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이 팀이 선수를 살돈이 있음에도 안산다라는 이야긴 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현재 벵거의 아스날은 실패하고 있는 징후가 보입니다.이부분은 따로 지면을 할애해서 쓰고 싶은 거긴한데 간단하게 쓰자면 아스날의 영입철학이 더이상 시장에서 통용이 되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봅니다. 유망주 정책은 재정적으론 실패하지 않았지만 축구적인 관점에서 실패했고 이후 저평가된 혹은 다소 낮은 레벨의 즉 전력감 선수 영입은 이전의 앙리 비에이라같은 선수를 하나도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보고 이는 아스날의 스카우팅 시스템이 더이상 다른 팀과 차별화되지 못하는데 있다고 봅니다. 


즉 아스날 역시 조금더 검증된 유망주나 즉전감 선수들에 투자해야될 시기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카솔라나 포돌스키,몬레알 같은 선수들의 영입은 이런 방향으로의 변화를 보여주는 거라고 보긴한데 개인적으론  즉전력감보단 조금더 검증된 어린 선수들을 사오는걸 선호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면 카솔라보다는 마타나 이스코,괴체같은 선수들을 사왔어야 하지않나라는 생각이지만 지금 당장 축구적으로 트로피가 급한 아스날 입장에선 맞는 방향같기도 합니다.



 한편  16시즌중에 고작 한시즌의 실패를 물어-그것도 아직 결과는 모릅니다만- 경질하는건 좀 너무하다라는 개인적인 생각이고-물론 트로피를 딴다는게 중요한팬들에겐 이미 06-07시즌부터 경질의 대상인진 모르겠습니다- 더 아쉬운건 벵거의 스타일로 우승하는 것을 한번은 보고싶어지기 때문입니다. 아마 후자가 가장 큰 이유같네요. 아이러니한건 긴축정책을 폈던 지난 5-6년동안 아스날이 컵 대회 트로피만 들었더라도 더 빨리 리빌딩에 성공하지 않을까하는 결과론적인 아쉬움이 있는데 벵거의 팀이 가진 약점-공격적인 스타일상 리가운영에 더 알맞고 변수가 많은 토너먼트에선 기복이 심할수밖에없죠-상 이건 어쩌면 정해진 운명인가 싶기도 합니다.




ps. 오랜만에 그냥 글을 쓴거고 아마도 블로그를 다시 열 만한 열정은 없는거같아요. 가끔 블로그에 오긴하겠지만 피드백은 힘들꺼같아요. 아무튼 벵까든 벵빠든 모두다 아스날을 좋아하는건 마찬가질꺼에요. 그리고 벵거가 경질되든 아니든 아스날은 그자리에 있을꺼자나요. 다들 기운내시고 아스날 이못난이들이 다시 즐거움을 줄수있음 좋겠네요. :)



아스날대 코벤트리 시티 캐피탈원컵 1라운드

매치 리뷰/Champs,Cup 12-13

우리 경기 따위 중계 없어....욧


그래도 하이라이트는 http://player.arsenal.com/ 서 볼수있어요. 


나름 꿀...화질 ㅇㅅㅇ




아무튼 경기 결과랑 사진이라도 올립니당.


라인업



@Arsenal: ARSENAL TEAM: Martinez, Miquel, Djourou, Angha, Yennaris, Santos, Coquelin, Oxlade-Chamberlain, Walcott, Arshavin, Giroud #AFCvCCFC


@Arsenal: SUBSTITUTES: Shea, Squillaci, Bellerin, Frimpong, Eisfeld, Gnabry, Chamakh


             지루드-월콧

산토스-아르샤빈-코클랭-옥이

앙가-미켈-주루-예나리스

         마르티네즈 


대충 4-4-2?? 




경기 결과




골장면


지루님 드디어 첫골을 ㅠ_ㅠ 

챔보ㄷㄷㄷ 얜 슈팅력이 좋은데 왜 리그에선 못넣을까용 ㅠ_ㅠ


아르샤빈의 클래스 ㄷㄷ

스탯상으로 거의 MOM급 역할을 한 샤빈. 제발 리그에서도 좀 넣어줘요 벵옹 ㅠ_


월콧존!! 스트라이커로 넣어달라는 시위를 하네요


꼬꼬마 주장 미켈. 쑥쑥 크거라!! 주루는 그만보자


우왕 이거 뭐..뭐죠?? 월콧이아닌데??? 아...앙리가 보입니다.


지루 첫골 넣은 기념으로 짤을 더 감상해보시죵...


전세계의 여성구너들이 기다리던 처...첫골 ㅠ_ㅠ

전세계의 여성구너들이 기다리던 처...첫골 ㅠ_ㅠ


클래스를 입증한 아르샤빈!!!

귀여운 아르샤빈좀 써주세요 ㅠ_ㅠ



기타짤


경기 시작전 옥이와 퐁이 나란히


ES에 관중난입!!!



마지막 뉴스!! 아스날이 바르샤를 3-0으로 꺾었데요!!!



무서운 아스날 언니들의 포스. ㅠ_ㅠ 제발 1군남자들도 좀 본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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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전 경기 감상  (1) 2012.02.16

아스날 대 맨시 5라운드 어웨이

매치 리뷰/League 12-13



맨시전은 항상 뭔가 자신감이 있어요. 그래서 경기전부터 이길꺼라 생각했는데


제르빙요 야 임마 잊지 않겠다. 


그래도 잘했어요. 짝짝.


먼저 경기 결과




시작부터 뭔가 훈훈했던 맨시전.


터널카메라에서 카솔라와 실바의 훈훈함



제코와 포돌



경기 시작전 위엄돋는 거너스!!


경기내용은 뭐 그랬죠.

경기는 아스날이 하고 승리는 맨시가 하는 전형적인 아스날 경기가 될뻔했으나...


후반전 터진 코시엘니의 동점골. 


뭔가 웃긴 조하트 ㅋㅋ


개인적으로 선수들이 코시엘니를 너무 좋아하는거같아요 ㅋㅋ

특히 훈훈했던 절친 지루


움짤버젼



포텐폭발 양쪽 윙백들. 좌깁스 우젠킨슨



훈훈특집


훈훈 특집 움짤편


 





그외짤

어김없이 작렬한 엄포돌


우리 코시엘니는 차캅니다.



아르테타의 오늘의 기록




마지막으로 감동돋는 아르테타의 말


We knew that Robin was irreplaceable. But we have had to replace him somehow but not with one man – with a team.

Mikel Arteta


우리는 로빈을 대체하기 힘들다라는걸 알아요. 그러나 우리는 그를 대체할수있을겁니다. 한사람이 아니라 팀으로써 말이죠.







Arsenal vs Southampton 4 round Home

매치 리뷰/League 12-13






아스날대 소튼 


경기 결과 부터...





우아아아아앙. 이게 아스날이죠. 


다들 너무 잘해서,특히 전반전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 미친경기력 +_+

옥의티는 무실점기록을 깨버린... 너 임마 슈체즈니 -_-!!!

1번의 저주인가 왜 1번만 달면 기름손이 ㅠㅠ



앞으로 정신좀 차려 임마!!



 형이 지켜보고잇따!!



-골장면들-



기...깁스터진거같아요 !!!


 
포돌이의 왼발!!!!! ㅍㅌㅅ Who?!


카솔라가 있으니 테타도 잘해요+_+ 테타의 환상어시에 이은 비뉴답지않은 마무리


측면의 지배자 깁스가 나타나따 +_+ 깨알같은 자살골로만 2어시 -_-


제가 그래짜나요. 우리 램지잘한다니까요 이제!!


골못넣고 부진한 주장!!! 근데 결국 콧의 줏어먹기 =ㅁ=

아 근데 지루 표정이 씁쓸하다 ㅠㅠㅠㅠ




암튼 다들 잘했어요 짝짝짝





오늘은 재츄니 빼고 다들 잘해서 누굴 MOM주기 애매하긴 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잘해준 마빡이한테 주겠어요!! 는 훼이크고 사실 비뉴를 공격수로 기용한 겨스님이 MOM!!


겨스님이 경기후 인터뷰에서 우리 윙어들은 죄다 공격수로 뛸수있엉. 글고 빙유는 아시아투어때 맨시티전에 공격수로 기용해본 경험이 있어서 오늘 잘해줄꺼라 생각했대용.



오늘같이만 하거랑!!!




아 그리고 우리 폴디 너무 좋아요.♡  

미친 슈밤꽝 환상적인 프리킥 골도 멋있었어요 +_+

그러나 이날 폴디가 화제가 된건 폴디의 바로 이세레머니 때문...




예전 바르샤전 재츈이처럼 한동안 짤이 엄청 쏟아질꺼같은...


그리고 우리 램지 터질꺼에요 +_+




마지막은 단체사진으로




마지막으로 팀의 살림을 챙겨주는 테타와 카솔라의 이날 기록들.



오늘은 환상적인 로빙스루까지 선보인 아르테타!!



카솔라는 너무 잘해서 슬슬 부상당할까 걱정되기 시작했어요 ㅠ_ㅠ



아스날은 그들의 49게임 무패기록이 6-1 소튼의 승리부터 시작됨.

그렇다면 재츄늬는 일부러???


아무튼 아스날은 현재 8게임째 무패기록중이래용!!



SSN-벵거는 리빌딩을 즐기고 있다

아르센벵거에 대한 자료들

원출처:http://www1.skysports.com/football/news/11095/8043134/Wenger-enjoys-building



"아스날 보스는 선수들이 떠나는걸 개의치않는다고 말한다."




아스날 보스 아르센 벵거는 그의 선수들이 떠나는거에 개의치않으며 그의 팀을 리빌딩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고 주장한다.


 세스크 그리고 돈스리가  떠났던것처럼  반통수 그리고 말미잘머리가 이번 여름 ES를 떠나며 2년 연속 같은 분위기가 반복되었다.


아스날은 산티 카솔라,올리비에 지루, 루카스 포돌스키를 이적 시장에서 사인하면서 그들을 강화시켜나갔다.


그 트리오는 스쿼드에 미래를 더해주었지만 거너스들은 금요일 데드라인데이의 새로운 추가 영입이 없음을 염려하고 있다.


개막 두경기동안 두번의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스날은 연착륙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벵거는 그의 새로운 거너스들이 곧 빛날것이라고 자신감에 차있다.


그가 말했다.


"리빌딩을 하는걸 즐기고 있어요. 우리는 현재 팀으로써 꽤 좋아보이고 빠르게 전진할수있다고 생각해요" 


"나는 우리팀이 피치위에서 꽤 좋은 팀으로 보이며 함께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고 믿어요."


"우리는 아직 득점을 하지못했고 우리의 베스트를 완성시키지 못했지만 결국 골은 터질껍니다."


"물론 저에게 기회가 있었다면 반통수를 지키고 싶었을 거에요."


"그런데 만약 30골을 넣는 선수를 잃어버리는게 어떤 의미진 알꺼에요. 이 레벨에선 시즌에 30골을 넣는 선수는 아마 전 세계에 100명도 되지않을겁니다."



야망

벵거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야망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그가 2004년에 달성했었던-


그러나 그는 맨시,첼시,맨유의 스펜딩 파워에 맞서싸우는것이 어렵다라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그가 말했다.


"목표는 언제나 리그에서 우승하는겁니다. 만약 그러지못한다면 사람들은 실망할것이고 그 실망하는 이들 가운데 가장 먼저 실망하는 이가 저일껍니다."


"우리는 현재 재정적으로 튼튼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무한대의 자원을 우리는 사용할수는 없습니다."


"만약 당신이 12만명을 수용하는 경기장을 가지고 있다면 이건 아무문제가 아닐꺼에요. 몇몇 구단은 그들의 재정을 무한대로 사용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어요"


"축구 시장은 바뀌었고 재정적으로 높은 경쟁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우리가 가진 자원내에서 최선을 다할껍니다."


"우리클럽은 올바른 방향으로 관리되고 있고 사람들이 원하는 승리를 위해 물론 굳건해질겁니다."



파이낸설 페어 플레이


라이벌 클럽의 재정적인 유리함을 벵거는 인정하는 한편 그는 유에파의 파이낸셜 페어 플레이 규칙이 이미 시장에 효과를 미치고 있다고 믿고 있다.


그가 말했다.


"돈을 물쓰듯이 써 오던 클럽들이 이 규칙들을 걱정하기 시작했어요."


"유럽에서 모든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우리는 우리가 가진 한해의 이익내에서 매우 책임감있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


"모든 클럽들은 노력하고 있어요. 우리는 스스로 의 모델을 유럽의 독일에서 발견했습니다"


"저는 사회의 위기속에서 축구 역시 합리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믿어요."


"당신은 사회의 삶의 질이 떨어져가는 이때 축구만 언제나 거품으로 향하하는걸 상상하기 힘들꺼에요. 사회와 축구 시장이 함께 동작하지 못하고 있어요."








Commet: 유럽 경제 위기가 발생하고 해마다 경기장에 찾아오는 관객수는 줄어갑니다. 특히나 스페인의 경기장에서 텅빈 경기장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 예외적으로 돌아가는 시장이 있어요. 바로 유럽 축구의 이적 시장이죠. 해마다 선수의 주급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이적료는 더더욱 팽창합니다. 축구 클럽의 이익은 제자리에 맴돌거나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말이죠. 경제 위기속에서 시장이 거품만 키워나가는건 결국 비극으로 향한다는 걸 의미해요. 그런 의미에서 겨스님의 인터뷰는 유럽의 탑 클럽들의 '의무'를 이야기하고 있는 거에요. EU의 수장인 독일이 유럽 경제 위기속에서 많은 책임감을 가지듯 많은 빅클럽 역시 그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고 전 이에 100% 동의합니다.



Arsenal vs Liverpool Away 3round

매치 리뷰/League 12-13

드디어 첫 감상글을 올릴 수 있게 됐어요. 이기면 올릴려고 했거든요. ㅠ_ㅠ

사실 비길때도 올릴때도 있지만 지난 두경기는 빵집이라 할말이 없었...




아무튼 언제나 만나면 주말의 웃음을 책임지는 예능 더비(...) 감상 시작합니다!!!



먼저 결과에요 뿌잉.






드뎌 이겼어요 ㅠ_ㅠ!!




루 루 루카스 포돌스키!!!!

그리고 스릉흔다아 카솔라 하앜하앜.





둘이서 사이좋게 1골 1어시식을 기록했답니다.

그러나 이경기의 숨은 MVP가 있었으니 바로 이분!!




아니 누...누구세요. 전설의 동물 아니 아스날 레전드의 복귀? 

여튼 1 2 라운드때엔 템포끊어먹기에 강점이든 키핑조차 불안할때가 많았는데 점점 좋아지는 모습이 눈에 띄네요.

어젠 중원을 맛있게 잡수셨습니다. 점심식사 냠냠 잘하셨어요!!


참 잘했어요!! 짝짝... 디아비믿고 선수안산 (...) 벵거감독님이 원망스러웠는데 역시 혜안이 빛났어요.


감독님 공홈 인터뷰에서 디아비에 대한 부분만 살짝 갖고와봐요.


"디아비는 굉장한 플레이를 할수있다라는걸 당신은 봤을겁니다. 그는 굉장한 (!!)축구선수기 때문이죠.

그는 미드필더에 요구되는 모든 능력을 갖고있습니다. 그는 1년을 쉬었지만 매 3일마다 45분씩 플레이를

하면서 좋은 프리시즌을 보냈고 이제 그는 정말 좋은 폼으로 보입니다. 오늘 그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지만 그가 보여줄수있는 모습은 아직더 더 남았을거라고 봅니다."



샤나의 디아비 폭풍칭찬!!



그리고 또하나빼놓을수없는게 우리의 철의 4백.!!!

3경기 클린시트를 기록중인 수비진을 칭찬안할수가 없네요.


공격은 아직 어설프지만 내가 강백호야!!!! 우리 뼈구너♥ 킨슨이


깁돌이 아니 깁디니 터...터진듯. 캐쉴리 콜 Who?



그리고 서로의 단점을 잘 보충해주는 센터백라인... 여기에 코시엘니와 샤나까지!!!


아아니 이게 정녕 아스날이 맞습니꽈 


그리고 이런 클린시트의 1등공신은 따로있어요. 바로 아.르.테.타.



아...아르디올라. 체고의 수미를 드뎌찾았슴다!!! 

역시 테타오빠가 체고입니다!! 송이 누구더라?





그리고 골 장면들 사진 및 영상이에용.



(출처-아갤 Holloway Road님 짤 제공)








(출처-아갤 Holloway Road님 짤 제공)



아 이사진 아르테타 겁나 웃겨욬  ㅋㅋ


번외 짤 


오늘 살짝 부진했던 옥이랑 교체되는 아짜. 아짜는 점점 잘하는거같아효




그리고 기분좋은 소식하나-

우리의 10번 잭윌셔가 돌아옵니다!! :)

감독님이 한달내로 돌아올수있다고 했어요!!!



근데 윌셔 패션은 대략난감. 근데 머리스탈이 대략...남자다잉 !!!




글고 옆동네에서 ㅂㅌㅅ 쓰레기가 헤트트릭했다고 하던데 전 뭐 신경안쓸래요.




나믿지믿






Be Positive

이적관련 이야기






먼저 In & Out입니다. 출처는 Arsenal Gossip twitter (lowbury의 Hungarida님) 입니다.



 In - 루카스 포돌스키(FC 쾰른, £10.3m), 올리비에 지루(몽쁠리에 HSC, £9.6m), 산티 카솔라(말라가 CF, £11.9m), 데얀 일리에프(FK 벨라시카, 프리). 총액 : £31.8m



 Out - 오구잔 외지야쿱 (베식타스 JK, £0.4m), 카를로스 벨라 (레알 소시에다드, £2.35m), 로빈 반 페르시 (맨유, £22.5m), 카일 바틀리(스완지 시티, £1m), 알렉스 송(FC 바르셀로나, £14.9m), 헨리 란스버리(노팅엄 포레스트, £1m), 알반 분야쿠(세비야 FC, 프리), 마누엘 알무니아(프리), 데닐손(상 파울루, 임대), 조엘 캠벨(레알 베티스, 임대),료 미야이치 (위건 애쓸래틱,임대) 박주영(셀타 비고, 임대), 니클라스 벤트너(유벤투스, 임대) 총액 : £42.15m



여전히  £10m 정도의 흑자를 기록했네요. -_-

그저께 겨스님 인터뷰에서 Top Top Top Player를 원한다고 했으니 아무도 안올꺼란걸 확신했어요. (...)

아무튼 월콧만 재계약한다면 개인적으론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봐요. 사힌안온게 살짝 아쉬울뿐.





물론 대다수의 구너들은 이런 표정들이겠지만요 -_-




그렇지만 해마다 알자나요. 넷 스펜딩 순위가 결코 순위와 동일하지 않다라는 사실을 요.

올해도 틀림없이 그럴꺼라 믿어요. 사실 지난 시즌엔 미들진이 박살나서 경기가 재미없었는데

카솔라도 들어왔고 디아비도 돌아왔고(...) 했으니 작년보단 재밌는 경기를 하지않을까요?



이 둘도 조만간 돌아올테고 말이죠.



아무튼 신입생들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잘해줄꺼라 믿어요 ♡ ♡ ♡ ♡ ♡ ♡ ♡ ♡ ♡ ♡ ♡ ♡ ♡



이 사진처럼 항상 웃을수 있음 좋겠어요!!



얼굴값 해야 할 신입생!!!!!



너도 얼굴값좀... 믿는다 AW & AF 표



그밖에도 프림퐁,코클랭,젠킨슨,깁스,AOC 다들 포텐터지리라 믿어요  화..화이팅!!

아스날을 응원하는 재미는 이 꼬꼬마들이 커가는걸 보는거자나요. 물론 떠나간 친구들땜에

가슴아프지만 이 아이들은 앞의 실수를 반복하지않을꺼라고 믿으려구요.




베이비시터의 마음으로 선수들이 커가는걸 지켜봐요 우리!!!





마지막으로 About Theo Walcott







사실전 테오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어요. 

언제나 얌전하고 조용조용하지만 그렇게 아스날을 좋아한다고 말한적도 없고 말이죠.

근데 이번 이적시장에서 벵거에게 처음 실망한게 테오에 대한 구단의 대우랄까요.

물론 살짝 오해와 미디어의 호들갑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요.

만약 테오가 재계약한다면 단순한 해프닝일테고 아니라면 벵거에게 처음으로 실망할꺼같아요.

팬들은 클럽을 사랑하는 선수를 원하고 그 선수를 좋아한다는것을 잊지말았으면 좋겠어요.


테오 화이팅!! 

 No.14 에 어울리는 남자가 되어주렴!




사힌 사가에 대하여-D

이적관련 이야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노스트라 D. 라고 불린 아스날쪽 정보에 정통한 D의 누리 사힌 사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D의 트위터: https://twitter.com/AFCAMDEN



출처: http://sulia.com/source/S-46013441/?source=twitter&guid=874110f3-9e7a-47b2-ad8e-6282d8c25815



사힌 사가에 대하여 PART1


나는 7월초에 아스날이 레알마드리드 선수를 임대로 대려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바 있다.

그러나 나 역시 그게 누구인지 몰랐고 나중에 가서야 10/11 분데스리가 MVP출신인

누리사힌이라는걸 알게됐다.

나는 우리의 미드필더진의 숫자때문에 이러한 사실에 놀랐는데 이것은 명백히 잭윌셔의

공백을 커버하기위한 사이닝이라고 보였다. 즉 윌셔의 회복엔 어느정도 여전히 불확실함이 남아있었다.


미디어들은 아스날이 산티 카졸라와 사인한 이후에야 이 딜에 대해서 보도를 하기 시작했다.

누리사힌은 카솔라에 뒤를 이어 거너스가 될것으로 보였지만 그가 거너스가 되기 위해선 먼저

누군가가 떠날 필요성이 있었다. 아스날이 딜을 지연시킬동안 리버풀이 무링요와 로저스의 친분을

이용해 딜에 끼여들었고 리버풀측은 딜의 거의 막바지에 이른것처럼 보였다.


리버풀은 여전히 딜을 진행중이었지만 리버풀 팬들사이에서 떠도는 루머는 딜이 완전히 완료

되었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스날에서 RVP가 떠났고 다시 딜을 진행시키기위해 돌아

왔다. 그러나 언론에선 이를 두고 아스날이 하이재킹을 시도한다고 보도했다.


사힌의 아스날에 대한 선호는 아스날로 하여금 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했다. 그리고 아스날

과 레알마드리는 테이블로 돌아와 다시 딜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8월 20일 아스날은 레알마

드리드측과 동의에 이르렀고 포토사진촬영과 메디컬 절차를 위해 런던 콜니에 도달할 예정이

었다. 그러나 사힌은 콜니에 오지않았고 갑자기 딜 마지막에 더 높은 바이아웃 금액을 요구

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사힌이 아스날에 오는것을 막아버렸다. "몇몇의 사람들이 딜을 어렵

게 만들었어", 그 사람들이 누구인지 추측하곤 싶지않다.


아스날은 그들의 비즈니스를 프로페셔날하게 윤리적으로 매너있게 진행했고 딜을 둘러싼

레알측의 행동에 실망했다. 이번주말쯤에 아스날은 선수에 대한 관심을 접어버렸다.

나는 이것을 아스날측이 레알마드리드와의 비즈니스를 끝냈다라고 말하고 싶다.




http://sulia.com/source/S-46013441/?source=twitter&guid=c7781bee-25eb-4140-9ed7-18f942695af5



사힌 사가에 대해 Part2


현재 아스날과의 딜은 완전히 끝나버렸고 리버풀이 돌아왔다. 8월 25일

그들은 레알마드리드측과 누리사힌의 임대딜에 대해서 합의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리버풀은 바이옵션없이 5m의 임대료를 지불했고 사힌의 주급의

많은 부분/대다수를 지불할것이다. 그리고 이 금액은 전부해서 10m에 이르른다.

*금액은 모두 파운드


벵거는 후에 딜에 대해 언급했다" 우리가 사힌을 사인하길 원했다면 충분히 할수 있었다."

레알측의 영악한 협상술과 딜에대한 재정적 부담 그리고 잭 윌셔의 빠른 회복이결합되어

딜은 파경에 이르게 되었다.


선수에 대해서 나는 아무런 나쁜 감정을 느끼지 않으며 그가 리버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길 바란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이며 부상에서 자유로울수있다면 그들에게 엄청난 힘이

되어줄것이다. 단지 시간만이 그에게 그런 투자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서 증명해줄것이다.


 

Arsenal VS Sunderland 1 round Home

매치 리뷰/League 12-13


경기 시작전 새로운 주장과 감독님의 악수


2년 연속 주장이 떠났어요. 과연 베르마엘렌은 그가 예전에 말했던 것처럼 영원히 클럽에 있겠다라는 약속을 지킬까요? 전 그래도 여전히 바보같이 믿어볼려구요.







이건 게임 하루전의 훈련사진-너무이뻐서 *^^*


어제 경기의 통계-


붉은 쪽이 아스날 푸른쪽이 선더랜드


전반적으로 경기를 지배했지만 경기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는데 실패했어요. 그리고 그 찬스들마져 스트라이커들의 호흡 부족, 골 결 부족으로 날려버렸지만.


그래도 반통수가 없는 지금의 공격진에 만족해요.




뉴페이스들에 대한 소감



포돌스키:



 전반적으로 좋은 활동량을 보여주었어요. 그러나 반통수에 비해서 약간은 피지컬이 다소 부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박스밖으로 자주 밀려나는 모습이 살짝. 또 한가지 아쉬운점은 카솔라와 동선이 겹치면서 찬스들을 놓치는 모습들이 ㅠ_ㅠ. 첫 경기이고 벵거감독님도 아직 포돌스키가 피지컬적으로 적응이 안됐다라고 한 걸보면 조금 있으면 포돌스키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리라 믿어요!! 


아무튼 종합하자면  4-3-3의 원톱으로썬 살짝 의문부호가 붙는 경기였다라고 평가할수있을꺼 같아요.







지루드:





 후반 포돌스키와 교체되어 출전했어요.



 A 매치 피로감때문인지 전반적으로 동작이 굼떠보였고 반통수에 비해선 약간 투박한 모습. 무엇보다 결정적인 골 장면을 놓침으로써 이번 경기의 flop이 되었지만 리그 첫 경기를 뛰는 선수에게 원샷원킬을 기대하는건 무리겠죠? ㅠ_ㅠ 




구너들도 아쉬운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기대합니다!!



카솔라:




역시나 기대를 버리지않는 믿고쓰는스페인산  모습을 보여줬어요. 솔직히 기존 아스날 선수들이 미안해해야할...만큼 좋은 모습이었고 올 시즌 아스날의 중심은 카솔라라는걸 보여준 경기였다고 봐요. 놀라운건 A매치 프에르토리코 경기 이후 이틀만에 나온 경기였다는게... 


살짝 호흡이 안맞는 모습도 몇번 보이긴했지만 정말 정말 기대가 됩니다. 





우리의 새로운 Number 10 짹짹이. 빨리 돌아와라 ㅠ_ㅠ






마지막으로 이건 경기후 인터뷰에서 기자들이 사힌에 대해 질문하자 벵거 교수님의 표정


후훗 오는 걸까요? 오는거겠죠? 올꺼같아요 



그리고 어제 경기가 끝나자마자 송이 떠났습니다. 그렇지만 전혀 전혀 그립지않네요.

요즘 트위터상으로 진리의 말씀을 설파하고 계시는 노스트라D님께서 이런말씀을 하셨거든요.




D 님 왈

 "송 그색히는 트레이닝장에서 독같은 존재였어"

"스티브볼드가 퀼른투어때부터 한대쳐버리고 싶어했어"



그리고 우리 불쌍한 램지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셨어요.




"RVP가 떠난건 램지에게 좋은일일꺼야"

"그 자식이 에버튼전에서 램지가 자신의 어시스트를 날려먹었다고 엄청나게 갈궜거등"

"반통수놈이 램지를 갈군건 주장으로써가 아니라 골만큼 중요한 자신의 어시스트 기록을 날려먹어서야"



아짜가 자신감을 잃은건 이게 다 반통수때문인거같아요. 

아무튼 반통수 녀석이 사라졌으니 아짜 열심히 발전하리라 믿어요.

그리고 어제 경기 램지가 못하지도않았는데 단지 비겼다라는 이유로 

선수 하나를 물고 뜯고 하는 모습 정말 보기 싫네요.



어린 선수에게 필요한건 위로와 격려 그리고 진심어린 따끔한 충고가 아닐까요? 

축구를 얼마나 잘 아는지 모르겠지만 밑도 끝도 없는 비난과 

선수의 한계를 벌써 단정할만큼 잘하진 않을텐데 말이죠.



다음시즌 아스날은 우승이 가능할까?

재정관련 이야기


많은 아스날 팬들은 이번 시즌을 두고 3위를 했지만 잘한 시즌이다라고 평가를 내립니다. 그리고 이에 저 역시 어느정도 동의는 하구요. 시즌 전에 핵심 키플레이어 둘을 잃고 출발했고 첫 5경기를 치른후 리그 순위는 17위였으니 챔스직행을 거머쥔것만 해도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할 껍니다.


그리고 이제 많은 아스날 팬들이 다음시즌은 우승을 노려야한다고 말하고 있죠. 그렇다면 다음 시즌 아스날은 우승이 가능할까요?


이에 대해서 통계적으로 이야기해보자면 99% 불가능하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통계적인 이야기들을 살짝 해보죠.


일단 올해까지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후 20년이 흘렀고 이를 우승을 하기위한 유의미한 분석을 하기위해서 2년의 승점을 교차해서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올시즌 리그 순위와 승점부터 살펴보죠.




올해 우승팀 맨시의 승점은 89포인트 그리고 아스날의 승점은 70포인트입니다. 승점차는 19점이죠.



그리고 프리미어 출범인 92-93시즌부터 2년의 우승팀들의 승점격차를 대조 분석해본결과 19점의 승점차는 사실 한 시즌에 뒤집기란 불가능한 점수차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0시즌중에 가장 많은 승점을 뒤집은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03-04시즌의 아스날과 첼시의 승점차는 11점차이입니다. 

그리고 다음해에 첼시가 우승했을때의 승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첼시의 경우 11점차이의 승점차를 극복하고 우승을 했고 시즌 대비 (79>95) 로 무려 16점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무링요는 03-04시즌 153m 파운드를 썼고 이듬해인 04-05시즌에도 47m 파운드를 썼습니다. 


(참고자료 :http://www.transferleague.co.uk/data/teams/team-31.htm)





다음으로 승점차이가 많이 난 것을 뒤집은 경우는 승점 10점차이입니다.


01-02 시즌 87점을 기록해서 우승한 아스날과 맨유는 77점을 기록하며 승점 10점차를 기록합니다.

그리고 다음해인 02-03시즌의 시즌 테이블입니다.


참고로 맨유의 경우 02-03 시즌 넷 스펜드는 27m 파운드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은 올시즌 우승했던 맨시의 지난해 승점입니다.



지난해 맨시는 맨유에 비해 9점 뒤진 71점을 기록했고 올시즌 (71>89)로 18점의 승점상승을 기록햇습니다.

그리고 맨시가 지난 2년동안 쓴 넷 스펜드는 각각 117m 파운드 그리고 48.25m 파운드입니다.


위에서 살펴볼수있는 재미있는 점은 2년차의 법칙입니다. 보통 많은 승점 상승을 기록하는 팀의 경우 첫 시즌에 가장 많은 돈을 사용하지만 우승팀과 10점정도의 격차로 챔스권으로 올라가는데 그칩니다. 결국 이말은 이적한 선수들의 손발이 맞는데는 1시즌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것이고 이런 손발이 맞은 팀에 약점이 될만한 포인트만 보강한 시즌에 우승을 할 가능성이 높다라는 것이죠. 물론 이에 전제조건은 당 해 우승팀과 승점이 11점차 이상은 벌어져선 안된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을 보죠.



92-93 시즌 맨유와 블랙번은 승점 8점차를 기록합니다.

그리고 다음해인 93-94 시즌 승점 테이블 입니다



당시 블랙번은 프리미엄 출범전인 91년 달글리쉬가 감독으로 취임하면서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합니다. 그리고 92/93시즌부터 블랙번의 넷 스펜딩은 92/93시즌 1위 (6m), 93/94시즌 역시 1위의 (12m) 의 넷스펜딩을 기록햇습니다.



마지막으로 

96-07시즌 맨유와 아스날의 경우를 보죠.

바로 아르센 벵거가 중도 취임했던 첫 시즌이죠.



그리고 다음해인 97-98 시즌의 승점 테이블입니다. 승점 상승은 (68>78) 10점 정도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96/97시즌 아스날의 넷 스펜딩은 3위 (10m) 였지만 97-98 시즌 아스날은 단지 (0.05m)을 쓰고 우승을 기록합니다.  (참고자료: http://www.premierleague.com/en-gb/matchday/league-table.html?season=2010-2011&month=MAY&timelineView=date&toDate=1336949999999&tableView=CURRENT_STANDINGS)






 종합해보면 리그에 우승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당해 우승팀과 승점 10점차 이하를 기록한다. 그리고 대대적인 투자나 뛰어난 감독의 선임이 필요하다. 이정도로 요약해볼 수 있을꺼 같습니다. 그리고 아스날의 리그 우승은 산술적으로 다음 시즌엔 불가능하다라고 보입니다. 아마 아스날이 다음 해 우승을 하려면 1%의 기적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결국 다음 시즌 아스날이 생각할수 있는 최고의 시나리오는 챔스권 진입, 그리고 우승권과의 승점차를 최소 10점차이하로 좁혀야 한다라는 것. 그리고 FA컵이나 칼링컵같은 컵 대회 우승 정도를 바래봐야 할꺼같습니다. 물론 챔스 우승은 사실 리그 테이블과는 거의 무관하다라고 보지만 현실적으로 힘들어 보이니까요.






아스날 vs WBA 최종 라운드 감상

매치 리뷰/League 11-12

정말 한 해동안 유난히도 마음 고생이 심했던 해가 아닌가 싶어요.

그치만 마음 고생했던만큼 마지막에 보상을 받게된거같아 기쁩니다.


이게다 꼴통 한궈들의 저주덕분이 아닌가 싶어요. :)

거기에 편승해 마지막라운드까지도 이슈조차 없는 코리언 더비 중계한 모방송국에 영광을.

그리고 제대로 나오지도 않는 저화질 방 찾아들어가며 열심히 응원한 구너들에게도 격려를 보냅니다.


정말 오늘 경기조차도 올시즌을 거의 그대로 설명했던 경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그리고 지난주 노르위치 시티와의 멘붕경기를 그대로 재현하는게 아닌가 우려가 있었지만

마지막에 몸을 날린 깁스의 활약으로 팀이 이긴거같아 기쁩니다.


먼저 결과 짜짠!!


정말 힘들었던 역전승 ㅠ_ㅠ


우리가 3위에요!!! 우승한거만큼 기쁩니다 =ㅁ=



경기후반 지옥에서 구해준 깁스의 슈퍼세이브 태클: 45m짜리 테클입니다. :)


개인적으로 저평가되는 선수들이 잘해줄때 기분이 좋은데 깁스야 잘했어!!



그리고 어제의 진정한 하이라이트는 경기결과를 지켜보다 심장마비걸릴꺼같은 구너들의 심정을 대변해준 벵거옹의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마지막 경기임에도 듬직하게 지켜보는 펫라이스옹의 듬직한 모습까지...

나름 노년의 브로맨스를 찍는 이분들 ㅋㅋㅋㅋ





쌀옹은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





경기 이야기를 조금 하면 제대로 경기를 아직 못봐서 ㅠㅠ 저화질로 보느라 거기에 버퍼링과 싸우느라 

골장면도 제대로 못봣네요. 아무튼 코시엘니의 결승골 덕분에 살았어요. :)



사실 이날의 숨은 공로자는 상대방 골키퍼님이었죠 ㅠㅠ 이분은 구너였을거에요 아마.




구래도 나름 훈훈한 기차세레머니 :)



정말 힘들고 마지막 경기조차 심장을 멈추게 해준 발로 차주고싶은 아스날이지만 그래도 덕분에 한 시즌동안 행복했어요.



우리팀은 무관에 그쳤지만 그래도 주장이 득점왕 탔으니 기뻐요.


내년 시즌에 좋은 선수들 영입해서 꼭 우승에 도전했음 좋겠습니다. :)



그리고 우리 짹짹이도 돌아올꺼자나요!!!


마지막으로 램지야 힘내 ㅠ_ㅠ 내년엔 제발 좀 더 발전하길..



그래도 수고했어 ㅠㅠ




PS. Memories of 2011/12


We live so many moments and emotions this season, but we never giv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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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챔스권의 양상들

전술, Statics


며칠전 FA에서는 역대 EPL중 가장 최고의 시즌은 어디인가를 발표했는데 올 시즌이 뽑혔습니다. 확실히  이번 시즌은 챔스권,우승권,강등권의 향방이 모두 마지막 라운드에서 가려질만큼 흥미진진한 리그가 되었는데요 그럼 현재의 팀순위를 살펴보죠.




현재 각 1라운드가 남아있는 현재 우승권 두팀 그리고 챔스권 두팀이 가려지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로 인해 EPL 4위를 확정지은 팀은 일주일 후인 5월 19일날 벌어질 결승전을 피말리게 지켜봐야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며칠전 아스날의 벵거감독이 노르위치시티와의 홈 경기를 비긴후 이런말을 남긴 적이 있습니다. "챔스권의 향방은 우리의 손을 떠나버렸다. 그러나 예년같으면 67점의 승점은 챔스권에 안정되게 들어갈 성적이다." 그렇다면 정말 그런것일까요? 한번 지난 10년간의 챔스권 팀들의 통계를 한번 살펴보고 몇가지 흥미로운 점들을 이야기해보죠.


01-02시즌부터 10-11시즌까지의 5위까지의 성적표입니다.

(P는 경기수 W는 승리 D는 무승부 L은 패배 GF는 득점 GA는 실점 GD는 득실차 Pts는 승점입니다.)


01-02시즌의 4위팀의 승점은 71점 5위팀은 66점을 기록했습니다.


02-03시즌의 4위팀의 승점은 67점 5위팀은 64점을 기록했습니다.


03-04시즌의 4위팀의 승점은 60점 5위팀은 56점을 기록했습니다.


04-05시즌의 4위팀의 승점은 61점 5위팀은 58점을 기록했습니다.


05-06시즌의 4위팀의 승점은 67점 5위팀은 65점을 기록했습니다.


06-07시즌의 4위팀의 승점은 68점 5위팀은 60점을 기록했습니다.


07-08시즌의 4위팀의 승점은 76점 5위팀은 65점을 기록했습니다.


08-09시즌의 4위팀의 승점은 72점 5위팀은 63점을 기록했습니다.


09-10시즌의 4위팀의 승점은 70점 5위팀은 67점을 기록했습니다.


10-11시즌의 4위팀의 승점은 68점 5위팀은 62점을 기록했습니다.


(출처:http://www.whoscored.com)



지난 10년간의 4위팀의 승점중 가장 낮은 승점을 기록한 팀은 03-04시즌의 리버풀이며 승점 60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높은 승점을 기록했던 4위팀은 역시나 07-08시즌의 리버풀이며 승점은 76점을 기록했네요. 그리고 5위팀중 가장 낮은 승점을 기록한 팀은 03-04시즌의 뉴캐슬이며 56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높은 승점을 기록한 5위팀은 09-10 시즌의 맨체스터시티이며 67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0년간의 4위팀의 승점 평균은 68.0점입니다.

지난 10년간의 5위팀의 승점 평균은 62.6점입니다.



1라운드를 남긴 현재 3위 아스날은 67점 4위 토트넘은 66점 5위 뉴캐슬은 65점을 기록중이고 만약 세 팀다 승리를 거둘 경우에 4위 토트넘은 69점 5위 뉴캐슬은 68점을 기록하게 되면서 5위 뉴캐슬은 가장 높은 승점을 기록한 5위팀의 승점 기록을 깨게 됩니다.  결국 통계적으로 봤을때 4위팀에 필요한 승점은 68점이고 아스날은 비기기만 해도 4위는 확실하게 가능하다라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물론 올 시즌 4위팀은 첼시의 우승 여부에 따라 챔스를 나갈 수없기 때문에 꼭 승리가 필요합니다.


그럼 승점 다음으로 중요한 개념은 무엇일까요? 앞의 경우에서 아스날이 무, 그리고 뉴캐슬이 승을 기록할시에 두 팀은 승점이 동률이 되는데 아스날이 골득실에서 뉴캐슬을 엄청나게 앞서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아스날은 패만 하지 않으면 된다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즉 승점 관리 역시 꽤나 중요한 요소입니다만 재미있는 사실은 지난 10년동안 승점에 의해서 우승팀, 그리고 챔스권이 갈린 적은 한번도 없었다라는 사실입니다. 결국 이번 시즌이 그만큼 치열하고 흥미진진한 시즌임을 반증하는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통계를 주욱 살펴보면서 흥미로운 점 한 가지는 승과 패와의 챔스권과의 상관관계입니다. 즉 챔스권에 진출할 수 있는 4위권팀의 경우 최대패가 04-05시즌의 에버튼의 13패이고 최저승의 경우는 03-04시즌의 리버풀의 16승이며 이들이 기록한 승점은 각각 61점,60점입니다. 그리고 5위팀의 성적중 가장 좋은 승점을 기록한 09-10시즌의 맨체스터시티는 18승과7패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10년간의 4위팀의 승점 68점을 기록한 4위팀들의 승 패관계를 살펴보면 06-07시즌, 그리고 10-11시즌의 아스날은 각각 19승 8패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지난 10년동안 19승이상을 기록했을시에 4위권 진출에 실패한 팀은 챔스권 역대급 승점 인플레가 났던 07-08시즌의 에버튼의 65점 승률이 유일하며 당시의 에버튼의 승 패 전적은  각각 19승 11패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9패 이하를 기록하면서 챔스권에 실패한 팀은 01-02시즌의 리즈,03-04시즌의 뉴캐슬,05-06시즌의 토트넘,08-09시즌의 에버튼,09-10시즌의 맨체스터시티,10-11시즌의 토트넘등으로 무려 10시즌중에 6시즌이 9패이하를 했음에도 챔스권에 실패했다라는 사실은 결국 승 패에서 19승이상의 성적을 올리는것이 9패이하를 하는것보다 훨씬 중요하다라는 결론을 낼수있습니다.


즉 다시말해 승패 관계에서 챔스권 진출의 키포인트는 '승리'를 많이 거두는 것이고 이의 마지노선은 19승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다시 올시즌을 들여다보면 현재 3위인 아스날은 20승을,뉴캐슬과 토트넘 역시 19승을 거뒀기때문에 이러한 조건을 세팀이 다 통과했다라는 점에서 역대급 시즌임을 다시한번 증명한다고 볼수있습니다. 


결국 올시즌 3팀이 19승을 거뒀음에도 챔스권에 진출하지 못할 팀이 생기는 두번째 시즌이라는 점에서 챔스권에 안정되게 들어가기 위한 가장 키포인트는 68점이상의 승점과 20승이 챔스권 진출의 마지노선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즉 지난 10시즌동안 68점의 승점 그리고 20승을 거두고도 챔스권에 진출하지 못한 팀은 한 팀도 없기 때문이죠. (물론 이번 시즌 4위의 경우는 첼시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하기에 혹시 4위를 기록하고도 챔스를  진출하지못하는 예외는 발생할수있습니다) 그렇기에 올시즌은 꽤나 흥미로운 일이 벌어질수있는 시즌이 될꺼 같습니다. 아스날은 20승을 거두고도 4위를 하지못하는  최초의 팀이 될것인가? 그리고 뉴캐슬 역시 승점 68점을 기록하고도 4위를 하지못하는 최초의 팀이 될수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통계적으로도 흥미로운 시즌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뒤늦은 아스날 VS 울버햄튼 원정 감상

매치 리뷰/League 11-12


경기를 후반만 봐서 딱히 할말이 없네요. =_=;;


일단 스코어부터...




원정 경기력이 좋지못해 걱정했는데 거기다 램지의 팬이지만 (ㅜ_ㅜ) 램지의 선발출장까지 겹쳐서 살짝 불안했었어요. 그래도 다행히 이른 시간에 퇴장과 PK로 강등권팀에도 폼이 좋지못한 울브스를 손쉽게 잡은거 같습니다. :)


현재 EPL 순위




4위권과 5점차. 아직은 완전히 안심할순 없는 승점차이지만 현재의 폼과 남은 일정을 봤을때 챔스권은 안정적으로 보여요.



그리고  골장면 영상들.


먼저 4경기동안 골을 넣지못한 페르시가 그래도 PK골을 넣었어요.





그리고 요즘 물이 오른 월콧의 추가골. 근데 월콧이 재계약 거부 한다는 루머가... 

10만을 달라고 그런다죠 -_-;; 야임마!!




마지막은 베나윤의 쇄기골. 이 골은 라이브로 봤긴했는데 뜬금없는 타이밍에 들어간데다

그 다음부턴 솔직히 경기가 지루했어요.




오늘의 감상은 이걸로 끝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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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대 맨시 홈 감상

매치 리뷰/League 11-12





축구라는 취미를,아니 아스날이라는 팀을 취미 생활의 일부로써 가진 이후에 가장 가슴아픈 기억은 애정어린 선수들이 떠나가는 것, 그리고 애정을 준 선수가 과도한 욕을 먹는 것이에요. 그리고 이 날 경기는 매우 재미있고 결과도 좋았던 경기지만 뒷맛은 왠지 씁쓸한 그런 경기였습니다.


일단 요즘은 저도 바빠서 아스날에 대한 열정이 사라지는거같아요. 그래도 다행히 이 블로그가 존재하고 아스날이 이김으로써 글을 의무감으로라도 작성할수 있게 해주어서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그럼 늦었지만 감상 글을 시작해볼께요.


처음에는 쉽지않은 경기였고 치열한 경기였어요. 그러나 아스날은 아야 투레의 부상 이후 미들을 장악하기 시작했고 수많은 찬수들을 만들어냈죠. 이날따라 유난히 오른쪽의 공격력이 활발했고 아스날이 공략한 오른쪽엔  

클리쉬와 월콧이 매치업을 이루었었죠. :) 



어제의 숨은 MVP였던 사냐와 미인인 사냐 부인 언니의 경기전 (?) 사진!!


어제 전반전은 그럼에도 0:0 으로 끝났는데 거기엔 상대방 진영에서 최전방 수비수 역활을 해버린 부주장의 활약이 =_=;;



페르시의 헤딩슛을 세이브(?)해버린 베르마엘렌



그리고 후반전 역시 계속된 아스날의 파상공격이 이어졌지만  이날 따라 골운이 안따라줬고 결국 선수들이고 팬들이고 초조함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그러나 우리에겐 맨시로 떠나가버린 NO8이 상대방 진영에서 뛰는 것을 보면서 분노했지만 새로운 NO 8이 있다는것이었죠.












초조해진 맨시는 멘탈적으로도 완전히 무너지기 시작했고 심판의 도움으로 간신히 퇴장을 당하지 않고 있던 이 아이가 사고를 쳤어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만치니마져 포기한 멘탈의 사나이 발.로.텔.리!!



근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이날 예능의 마지막 피날레는 이 장면이었죠 ㅠ_ㅠ





램지... 너 임마. ㅠ_ㅠ 누나가 너 얼마나 쉴드쳐왔는데 이자식아...

그래도 전 램지의 팬으로써 그렇게까지 까고 싶진 않아요. 램지는 장기 부상에서 돌아왔고 고작 90인데요.

힘내라 너도 임마 아르테타 형처럼 얼굴 값 좀 하고 살아 !!



아무튼 이날의 경기는 구너로써의 프라이드와 한 선수의 팬으로써의 좌절감을 모두 맛보게 해준 경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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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AV 홈 감상

매치 리뷰/League 11-12


일단 경기 결과 및 리그 테이블


페르시 원맨팀??


윌셔는 좋겠긔. 형들이 다해주네...

북런던의 평범한 19세 구너



화창한 어느 봄날의 북런던, 그...그런데 저기 보이는 키큰분 ㅈㄹ ㅈㄹㅈ ㄹㅈㄹㅈㄹㅈㄹㅈㄹ?


패트릭 무암바. 아스날 유스출신이라 구너들의 마음도 간절해요!!!



첫번째 골 !!

깁돌이가 해냈다 해냈어!! 



두번째 골!!

앙콧이 여깄네!!! 오늘 이 골 뿐만아니라 자신의 증명해낸  월콧.



마지막 골!!!

다소 지겨운 후반전, 마지막 정신을 번쩍 들게한 아르테타의 원더골!!!

세레머니는 뭔가 어색해.

암튼 요즘은 구너라서 햄볶아요!!



vs 뉴캐슬 홈 감상

매치 리뷰/League 11-12

일단 스코어 뺨뺨


94분 버.져.비.터.!!

벵옹도 펄쩍 펄쩍. 허그하는 저 분은 산게..이 #%%@@%@

 
오늘의 또 다른 키워드는 더치 하극상 전쟁!!


 첫번째 골!! 환상적인 골무원의 퍼스트 터치
두번째 골!! 아스날 극장!!!



세레머니!!!


난리 났어 난리났다규!!


꼬꼬마(?)들 괴롭히는 슈체즈니


뉴카슬 셔츠를 머플러(?) 용도로 쓰는 코시




이로써 리그 4연승!!! EPL역사상 최초의 4경기 연속 역전승이라고 해요. :)

이제 닭집과는 1.점.차.

프림퐁님하의 감상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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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로시츠키 재계약

선수에 대한 이야기






로시츠키가 새로운 계약에 사인했다!!


아스날 풋볼 클럽은 토마스 로시츠키와의 새로운 계약을 맺은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그 체코 캡틴은 그의 미래를 아스날에 맡겼고 현재 최고의 폼으로 돌아온 상태이다.
그는 지난 3번의 게임-토트넘과 밀란전을 포함해서-에서 두골을 넣었었다.

로시츠키는 2006년 5월에 도르트문트로부터 아스날에 합류했고 아르센 벵거의 지휘하에 지금까지
156게임을 뛰었고 19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그는 28번의 경기를 출장했고 거너스의 중앙미드필더
의 중요한 키가 되어주었다.

국제 무대에서 그는 체코 국가대표로써 31살에 이르기까지 85번의 경기를 치룬 상태이다.
그는 체코대표로써 2000년 그리고 2004년 유로대회에 출전했고 또한 2006년 월드컵에도 출전했으며
2006년부터 체코의 주장직을 수행중이다.


토마스 로시츠키의 말:
 
"아스날과 새로운 계약을 맺은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이 클럽을 사랑하며 아스날 셔츠를
입는 것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제가 6년동안 이곳에 있어왔고 이곳은 고향 같아요. 저는 제 미래가
이 팀에 있는 것에 대해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감독님,그리고 팀메이트, 스태프 그리고 서포터들에게- 모든 이들이 이 위대한 클럽을 만드는 일부이며 저는
이 클럽의 일부로써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가 매우 뛰어난 클럽 그리고 선수진이 
매우 뛰어나다고 여기며 또한 뛰어난 감독과 함께하고 있기에 미래는 정말 밝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저의
목표는 이곳에서 승리하고 트로피를 획득하는 것이며 저의 꿈을 성취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싸워나갈꺼에요."


아르센 벵거의 말:

" 저는 언제나 토마스의 능력들의 대해서 빅 팬이었어요. 그리고 저는 그의 미래를 클럽에 맡긴것에 대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그가 뛰어난 선수이며 기술적으로 탑 클래스인 타고난 축구 선수라고 믿어요."

"그는 우리가 챔피언일때의 플레이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의 철학과 완벽하게 부합하는 선수입니다. 그는 언제나
클럽을 위해서 뛸 준비가 되어있으며 저는 기꺼이 그를 팀의 퍼스트 옵션으로 받아들일꺼에요. 저는 그에게 커다란 
존경심을 보내고 싶어요."


모든 클럽 일동은 토마스가 다음 시즌에도 계속해서 클럽에 기여할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로시츠키가 재계약을 맺었네요. 포돌스키 영입 뉴스에 이은 낭보네요. 사실 전 올시즌 로시츠키 폼을 보고 재계약이 필요할까 생각했었어요. 일단 선수를 영입할려면 누군가가 나가야 하니 (...) 근데 램지가 부진한 상황에서 최근 몇 경기동안 보여준 로사의 폼은 아주 좋았다고 생각해요. 그가 비록 하드워커는 아니지만 아스날이 잃어버린 경기의 템포를 올려주는 유형이라는 면에서 좋은 조커로 쓸 수 있을 옵션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공홈에는 주급이나 계약기간이 나와 있지 않지만 각종 언론에서 말하기를 2년 계약에 80k 정도의 계약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은퇴시에 추가조항으로 아카데미 코치롤 옵션도 있는거 같아요. 출처는 제이미 샌더슨이 메트로에 쓴 기사 입니다. :)

아스날 포돌스키 딜 완료

이적관련 이야기


어제부터 계속해서 트윗에서 루머로 돌던 기사가 오늘 퀼른 지역지인 익스프레스지에 뜨더니 
BBC까지 기사가 났네요. :)

출처:  http://www.bbc.co.uk/sport/0/football/17295576

 By David Ornstein

아스날은 독국 국대이자 퀼른의 포돌스키와 협상을 완료하였고 BBC는 이를 확인했다.

보도 자료를 종합해볼때 거너스는 26살의 스트라이커의 몸값으로 4년 계약 10만파운드의 주급과 10.9m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급할것이다.

포돌스키는 메디컬과 개인동의를 남겨두고 있으며 이는 여름이적시장전에 완료될 예정이다.

아스날의 페어메르테사커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저에게 수많은 메세지를 보냈고 저는 아스날에서 뛰는게 대단한 일이며 어메이징한 클럽이라고 말해줬어요."

페어 메르테자커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독일 국대에서 플레이해왔고 이제는 같은 클럽에서 서로를 맞춰볼수 있게 되었다.

퀼른 감독인 Stale Solbakken은 지난주에 포돌스키의 아스날로의 이적이 가능할것이고 그는 포돌스키를 잃을지도 모른다고 인정했었다. 

폴란드 태생인 포돌스키는 퀼른 유스출신으로 2006년도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가 2009년도에 다시 퀼른으로 돌아왔다.

그는 2004년 2008년 유로대회 그리고 2006년 독일 월드컵 그리고 2010년 월드컵에 독일 국가대표로 참여했다.

커다란 부를 뽐내는 러시안 클럽인 Lokomotiv Moscow와 Anzhi Makhachkala는 포돌스키를 구매하기위해서 노력했지만 포돌스키는 최근에 그의 최우선 관심은 돈이 아님을 밝히며 이 두클럽의 관심을 일축했다.

"돈은 저에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그는 독일의 스포츠지빌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가장 중요한것은 제 자신의 기량을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Behind The Number: 레코드 브레이커 RVP

전술, Statics


RVP는 지난 40년 동안 리그에서 25골을 기록했던 단 3명의 선수중 하나라네요.
76/77시즌에 Malcolm Macdonald 그리고 킹 앙리가 03/04 그리고 05/06시즌에 각각
25골을 넘겼네요.

일단 역대 아스날의 한시즌 최다 득점자의 통계에요.

 

*표는 한 시즌이 42게임이었던 시대의 기록입니다.

다 고대시대고 현재 11경기를 남긴 상태에서 RVP의 기록은 정말 대단하네요.
앙리의 기록을 깨는건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


그리고 역대 아스날 득점왕들의 팀내 최다 득점횟수


역시 킹은 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선수였네요.

그리고 이번엔 팀에서의 한 선수의 득점 비율이 가장 높았던 순위를 살펴보죠.


역시 RVP가 가장 높네요. 다른 선수들이 분발해야 할듯 =_=;;
03/04 시절의 앙리도 무려 40%가 넘는 득점 비율을 보여줬네요. 무패우승은 킹앙리 덕분?


다음은 리그 우승 시즌의 아스날내의 가장 높은 득점을 기록했던 선수들입니다.


역시 앙리와 베르캄프 ㅠ_ㅠ 

다음으론 역대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골든 부츠) 수상자들의 내역이에요.

*표가 있는 시즌은 한 시즌 42 game 시즌들입니다.

역시 여기서도 돋보이는 이름 앙리. 앨런 시어로도 무려 3년 연속 득점왕이었네요.
마지막은 아스날의 역대 득점왕 출신들 그리고 그들의 골수입니다.

*= Andy Gray와의 공동수상, **=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의 5골이 포함된 기록



 

챔피언스리그 밀란전

매치 리뷰/Champs,Cup 11-12

사실 이 경기에 대해서 감상글을 남길 생각은 없었어요.

그리고 다만 한가지 


경기를 풀로 보다가 캡쳐한 이 사진 한장만을 올리려고 했어요.

그러다 경기를 다시 풀로 보는데 선수들의 무언가가 느껴지는거에 살짝 감동을 해서 사진들도 올려볼려고요. :)

이 날의 주인공이었던 로사언니

tㅏ실 전 로사가 이제 우리 팀에서 더 이상 유용하지 못한 옵션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지난 토트넘전
에서 제 마음을 살짝 바꿔줬다가 리버풀전에서의 무기력한 모습을 보고 역시나라는 생각을 했었죠.

그러다 오늘 챔스를 보고 마음을 바꿨어요. 그가 전성기가 이미 지나갔고 후반전이 되니 체력적으로 지친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그는 주인공이었고 예전의 그라운드의 모짜르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라구요. 이런 베테랑 선수도 이제는 스쿼드에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재계약을 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정말 잘해줬어요.최선을 다한거 아니까 이제 일어서세요!!



 
사실 챔피언스리그가 특별한건 경기 자체보단 이런 단체 사진이 아닌가 싶어요. 
작년 아스날 홈에서 바르셀로나를 이겼을때의 단체사진 그리고 오늘의 단체 사진을 보면
아 우리가 이런 경기를 했었지라는 혹은 이제 이 멤버도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겠지하는 그런거겠죠.



오늘 뜨거운 열정과 투지를 보여준 두명의 센터백
비록 매번 수비문제를 지적받는 우리팀이고 이들의 수비력이 기술적으로 혹은 조직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지만 그러나 어제만은 누구보다 멋진 그리고 든든했던 이들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수고했어요. :)  코시, 그리고 버미!! 그리고 나머지 사냐,깁스두요.
 

 
RVP, 월콧, AOC 이 날 이들의 세레머니가 정말 간소하고 담담했지만 그럼에도 어느때 보다  그들의
팀스피릿같은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고마워요. 기적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줘서...


 
이 날 유난히 오도방정(?)을 뜨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 재춘군. 
그의 뒷모습과 등번호를 봐도 이제 점점 안심이 됩니다. :)


 
 이 사진을 보는 내내 너무나 가슴아팠어요. 고개숙이지 말아요. 다들!! 너무나 잘했으니까...

 

 
마지막은 어제나 제겐 감독님이었어요.

이 날 유난히 심판에게 짜증내고 초조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지만 그게 다 선수들을 위한 모습임을 알아요. 
선수들은 정말 잘해줬으니까 그들이 잘했어도 패한 모습에 대해 실망하지 않게 하려는 거였겠죠.

 전 기적을 믿고 아스날을 믿고 당신을 믿어요. 그리고 다른 팬들이 당신을 믿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Arsene.


 


At that night, We were so so cl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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