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240건

아스날 겨울 이적 관련 뉴스-계속해서 업데이트예정입니다. :)

이적관련 이야기
S드디어 새해가 되고 오늘부터 한달동안 겨울 이적 시장 기간 입니다.

그리하여 오늘부터 짧게 아스날 관련 이적 뉴스들을 다뤄볼까 합니다.
(짧게 관련 선수와 이적뉴스 그리고 언론사와 소스를 링크해보겠습니다.
오피샬 기사만 굵은 글자로 표시하겠습니다.)

-오피셜 정리

In                                                                     Out
Tierry Henry (임대 2월 26일까지)                  Frimpong (울브스 임대)
              Mannone (헐시티 임대)
                          Luke freeman (스티베네지 이적)


Jan 15

아스날은 레알 마드리드의 10대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의 임대를 고려중이다.-피플지
아스날은 맨유의 유망주 레알모리슨에게 비드를 고려중이다-데일리메일
아사늘은 독일의 원더키드 줄리안 드렉슬러를 안드레이 아르샤빈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점찍어놓았다.-메트로 2차출처 미러지

믿쓰레 ? 우리도 믿쓰레좀 하나만 던져줘요 레알님들아 ㅜㅜ


아 이아이 훼이스가 스날스럽네요. +_+

 

Jan 14

아스날은 현재 트라이얼중인 오만 국대 Omani (언어유희?)를 주시중이다.-스카이스포츠
예전 이야기나왔던 아이 재탕뉴스에요 재미없다 ㅠㅠ
그리고 벵거의 관심없다 이야기 혹은 선수 offload 뉴스는 전 안다뤄요.




Jan 13

빌라와 아스날은 블랙번의 수비수 스콧댄에 관심이 있습니다.-스카이스포츠



Jan 11

아스날의 루크 프리만은 Stevenage로의 영구이적을 완료했다.-아스날공홈
아스날은 첼시와 맨시티가 노리고있는 사우스햄턴의 유망주 왼쪽 윙백 루크 쇼우에 대한 경쟁에서 앞서고 있다.-데일리메일


Jan 10

아스날은 수비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옹의 알리 시소코에게 8m를 오퍼했다.-데일리메일
리옹측은 구르퀴프가 구단에 머무를 것이라고 밝혔다.-스카이스포츠



Jan 9

스카이 스포츠 소스에 따르면 아스날은 바르셀로나의 풀백 에릭 아비달에 관심을 옮겨가고 있다-스카이스포츠
스완시 시티의 풀백 닐 테일러는 아스날과의 링크에 대해 영광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스카이스포츠
아스날의 아르센벵거는 첼시의 공격수 살로몬 칼루를 3m의 금액으로 영입하려고 한다.-데일리메일 2차 출처골닷컴
-칼루 사가에 대해서

2002년 1월 9일 22:34분에 씀

13시간전
스카이 스포츠에 아스날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트윗에 뜸
Samuel J C
Sky Sports also confirm Arsenal have a genuine interest in Salomon Kalou, who would be willing to move now or in the summer. #skysports #afc
Samuel J C
The rumour of "SSN - Kalou is flying back to London for talks with Arsenal." is NOT true. But the interest in the player really is. #afc

그리고 12시간전 아스날 유스전문기자 제이미 샌더슨의 트윗-아스날 칼루에게 3m 비드
Chelsea coy on suggestions Arsenal have tabled £3m bid for Salomon Kalou. He out of contract in the summer at #CFC.

트윗에서 칼루의 효용성에 대해서 격한 토론들이 벌어짐 (...)

5시간전 익스프레스지 아스날 전문기자 멧로우의 트윗-예전부터 칼루에게 관심있었던 벵거
Matt Law
Interesting news that emerged from Chelsea yesterday that Arsenal have shown an interest in Kalou. Wenger liked him for a long time

그리고 이어 미러지 아스날 전문기자 존 크로스의 트윗-
첼시의 수석코치 디 마테오는 그(칼루)가 네이션스컵때문에 아프리카에 가있고 그게 내가 알고있는 전부라고 말함.
John Cross
#CFC assistant boss Di Matteo responded to #AFC link for Kalou. 'He's at the African Nations Cup, that's all I know.' Not that helpful.

1시간전 거너 블로그의 길버트실버의 트윗-벵거는 칼루의 영입에 실패해서 제르빙요를 영입했다는 내용.

gilbertosilver
In July, I wrote that AW moved for Gervinho after various failed attempts to snare Kalou. Now it seems he may get both.http://t.co/9V4PIOor

이어서 PSG 칼루에 관심 표명, 그리고 칼루의 현재 주급은 7만5천파운드라는 내용.
gilbertosilver
Sky now reporting interest from PSG in Kalou. According to@char1ie_m, he is currently on £75k p/wk at Chelsea.

29분전 BBC 기자 데이빗 언스타인의 트윗-아스날측은 칼루 루머가 사실이 아니며 어떤 이야기도 진행중이지
않다고 밝힘. 확인사살-_-;; 다만 첼시측의 답변은 아직 기다리는중이라고 밝힘.
David Ornstein verified
Arsenal tell me reports of a deal for Kalou are untrue & that no talks are planned. Waiting to hear back from Chelsea#bbcfootball #afc #cfc

Update -2002년 1월 10일 오전 12:54
데이빗 언스타인의 트윗-칼루는 그의 팀동료들과 아부 디아비에 있음이 확인됨.
David Ornstein verified
Reports of Kalou flying back to London are wrong. Just spoken to an Ivory Coast team-mate sat with him at squad base in Abu Dhabi! #afc #cfc



Jan 7

JavierPerez에 따르면 아스날은 안드레흐트의 공격수 Matias Suarez에게 공식적으로 비드하였다고 한다.-트위터발

"
Arsenal have officially put a bid on for Matias Suarez, Pasion de Multitudes exclusively told you long ago about this"



Jan 6.

앙리 임대딜 오피셜!!-아스날닷컴


임대딜 사인 이후 앙리와의 인터뷰:
솔 직히 실감이 나지않습니다. 그러나 아스날에 왔을때마다 내 심장은 언제나 이곳에서 뭔가를 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전 이 계획을 들었을때 한번에 OK라고 했습니다. 저는 여기에 영웅으로써 혹은 무언가를 증명하기 위해서 온것은 아닙니다. 전 단지 잠시 도우러 온것입니다. 사람들은 그것을 이해해야 해요. 마루앙과 제르빙요가 네이션스로 가기때문에 제가 그 갭을 매꾸길 자청했어요. 이것은 단지 임대딜이며 대부분의 시간을 아마 벤치에서 보내질도 모릅니다. 만약 제가 벤치에 있더라도 그것이 축구입니다. 보스는 이미 잘하고 있는 팀을 만들었으며 전 이 스쿼드의 단지 일부분일뿐이에요.

-후략- 여기서부턴 레드불스팬들에게 보내는 메세지 에요. :)

멧로우 익스프레스기자-에 의하면 2월 16일까지 계약이며 페이퍼작업이 완료되어서 리즈전도 출장가능, 옵션으로 2월 26일까지 연장해서 뛸수 있는 계약을 맺었으며 아마 앙리의 고별경기는2월 26일 토트넘전이 될꺼 같다고 합니다. :)-
트위터발

"Henry done - can play for arsenal v leeds - 35 minbs to spare until deadline. Never in doubt!
Henry arsenal deal initially runs to feb 16 with option to extend to feb 26 so he could make final farewell v tottenham"



Jan 5.

아스날 키퍼 마노네는 헐시티로 임대되었다.-아스날공홈
도르트문트 구단은 괴체에 대해서 NFS라고 밝혔다.-스카이스포츠
아스날과 스퍼스는 20m파운드로 추정되는 릴의 스트라이커 소우와 사인하길 고려중이다.
-데일리메일
아스날은 스완시의 윙백 Neil Taylor를 추격중이다.-더선
스트라이커 앙리의 임대딜이 그의 뉴욕 레드불스 복귀예정일로 인해 문제가 생겼다.-메트로 2차출처 토크스포츠


Jan 4.

아스날과 리버풀은 독일 국대 스트라이커인 루카스 포돌스키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한 것을 주시하면서
그들의 비드를 상향할 것이다. -독일 빌드지 2차출처 토크스포츠

아스날은 오만의 2부리그 출신의 수비수 Saad al-Mukhaini에게
이번주에 이틀간의 트라이얼을 할 예정이며
아마 아스날의 새로운 수비수가 될지도 모른다-더타임즈 2차츨처 토크스포츠

오늘은 별 시덥잖은 루머들만 -_-;; 포돌이는 아마 안올꺼에요. 여기에 쓰는 걸 깜빡했는데 이틀전에
가디언에서 포돌스키의 에이전트가 겨울 시장 이적을 배제할것이다라는 기사가 떴었거든요.
우린 안될꺼에요 아마 ㅠ_ㅠ



Jan 3.

쇼킹한 사실이지만 선더랜드의 스타 키어런 리처더슨은 올 겨울 아스날의  타켓이다.-미러지
아르센 벵거는 미드필더진의 보충을 위해 선더랜드의 키어런 리처더슨을 주시중이다.-데일리메일
풀럼은 아스날의 영보이 미야이치료를 임대할 계획이다.-미러지
깜짝 놀랄일이지만 아스날은 레알마드리드의 이과인을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컷옵사이드

리..리차드슨 오랜만에 듣는 이름 -_-;; 얘 근데 요새 잘하나요? ㅠ_ㅠ



Jan.2

아스날과 첼시는 크루의 떠오르는 신성 닉 포웰을 둘러싸고 영입전을 벌이고 있습니다-미러지
아스날은 수비수들의 부상 위기를 구할 타계책으로 밀란의 타이우로 눈을 돌렸습니다.-데일리메일
Times지에 따르면 아스날은 AZ의 18세 영보이 Adam Maher 영입레이스에 끼어들었습니다.-골닷컴

잠깐 공홈에 올라왔던 King의 유니폼 실착입니다.:)

이 아이가 닉포웰이라는 아이래요. 잉국 U-17 국대이고 키가 180이 넘는다네요. :)
훼이스는 아스날스럽게 생긴...



Jan.1

아스날 미드필더 엠마뉴엘 프림퐁은 이번시즌끝까지 울브스에 임대이적할 예정입니다 -아스날공홈
독일 스타 공격수 포돌스키는 아스날의 탑 스트라이커 타켓이다.-미러지






아르센 벵거의 전설-Scrap

칼럼 번역,Scrap


출처: http://www.runofplay.com/2011/10/28/the-legend-of-arsene-wenger/
2차출처 및 번역: 하이버리 자게 Ezra Koenig님

Arsene knows?

아르센 벵거의 커리어가 중국 쿵푸 영화라면, 우리는 아르센의 밥에 독을 탄 악당을 찾는 장면까지 와있을 것이다. 모든 이의 의심은 미디어, 심판, 충성심 없는 선수들, 로이 킨, 샘 앨러다이스, 그리고 비싼 정장을 입고 돈을 뿌리고 다니는 갑부들과 같은 일반적인 용의자들 쪽으로 향한다. 하지만 이 영화에 반전이 있다면 그것은 아르센이 자기 자신의 밥에 독을 탓다는 것이다.

생각 할 것도 없이 아르센 벵거의 축구 철학은 전설로 기억되어 수많은 동상들과 기념품점들로 이어질 것이다. 축구계에서 벵거의 존재감은 공산주의, 사회주의, 자본주의, 바르셀로나주의처럼 세계적인 '-주의'들과 같이 완성된 철학을 가진 축구감독들이 얼마나 적은 지 인식한 후에야 진심으로 깨달을 수 있다. 하지만 '벵거주의'에도 다른 '-주의'들과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단점이 있다. 어떤 대단한 누군가가 예전에 이야기 했듯이, "변화하는 강산은 철학을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1996년에 '벵거주의'는 세계 - 여기서 '세계'란 영국을 말한다 - 를 놀라게 했다. 그전까지도 아르센은 많은 업적을 이룩한 감독이었지만, 아스날에서 성공하며 클럽과 영국 축구 전체를 변형시키기 전까지는 그의 업적이 세계적인 스케일은 아니었다. 아직까지 인정받지 못하거나 신뢰받지 못하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들을 영입해 쓰면서 벵거의 철학은 시작되었다. 영국의 전통적인 훈련 방식에 일본에서 배워온 변형된 훈련법을 적용시키고, 틀에서 벗어난 생각을 하면서 벵거는 절실하게 현대화를 필요로 했던 영국 축구 리그를 변형시킨다.

'벵거주의'는 금방 눈을 사로잡았다. 움직임, 속도, 화려한 테크닉, 다양한 국적, 그리고 건강한 선수생활에 대한 고집이 모두 모여서 아르센의 아야화스카 (세계에 대한 당신의 관점을 바꿔준다는 아마존 지역의 환각제) 가 되었다. 수년간 영국은 이 마약에 취한 듯한 얼어붙은 상태로 벵거를 바라보았다. 축구계는 이 마약을 들이마셨고, 또 들이마셨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여러번 씩이나.

전통적인 영국 선수들, 랜덤해 보이는 외국 선수들, 그리고 비행을 무서워하는 슈퍼히어로 네덜란드인을 포함한 벵거의 새로운 제자들을 능가할 팀은 없었다. 트로피들은 순식간에 쌓여갔고, 사람들은 가르침을 받기 위해 하이버리 경기장 바깥에 줄을 서기 시작했다. 곧바로 벵거는 영국 축구의 '철학왕'이 되었다. 이 고풍스러운 프랑스인은 정장을 입고 경기장 사이드라인에 서서 세계인들에게 "너희들이 여태까지 알고 있던 영국 축구는 끝났다"고 이야기해주는 '교수님'이었다. 끝.

이 '벵거주의'에 사로잡힌건 약에 취한 팬들과 미디어 뿐만이 아니었다. 모든 선구자들이 그렇듯이 아르센 자신도 자신의 철학 속에 갇히게 되었다. 여기서 문제점이 발생한다. 어떠한 철학도, 그 철학이 아무리 변형될 수 있을지어도, 영원할 수는 없다.

여태까지 역사를 고려해 보았을 때, 개인이 사회 전체의 생각이나 행동을 바꾸는 철학을 개발한 경우는 셀 수 없이 많다. 대부분 이런 카리스마있는 인물들은 전성기에 오르고, 이후엔 그들의 영광스러운 과거와 그 과거를 있게 한 비결이 다시 한번 성공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망상에 빠지게 된다. "조금만 있으면 다시 통하겠지?" 이것이 성공의 독이다. 물론 이것이 무조건적인 것은 아니다; 이것이 모두에게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에게 성공을 가져다준 철학에 대한 아르센의 지나친 집착이 바로 그 자신의 최후를 가져오는 맹독이 될 수도 있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아르센은 자기 자신을 배신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아르센은 새로운 방식과 정책에 대한 열린 생각을 통해 현대 축구를 변화시켰다. 그는 각 나라의 리그와 문화가 제공하는 모든 것을 흡수하여 적정 레시피를 가지고 적정 시간에 영국 축구계를 강타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아르센의 모습을 표현한다면, 그의 철학이 영원한 정답이라고 믿고 가만히 서 있었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아주 똑똑한 교수님은 그에게 성공을 가져다준 바로 그 요소가 '열린 생각'이었다는 사실을 잊은 것 같다.

모든 철학은 진화해야만 하며, 자신의 철학을 진리라고 맹신하는 모든 철학가들은 한때 성공적이었다고 해서 영원히 옳은 것이 아니라는 점을 배운다. 아스날의 철학은 특정 선수들과 함께, 특정 시대에, 특정 시장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우리는 더 이상 그 세계에 살고 있지 않다. 아르센은 더 이상 외국 시장에서 선수권을 지니고 있지 않으며, 더 이상 지구상에서 동떨어진 지역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세계화가 도래했고 한때 벵거만의 비밀 레시피였던 공식은 이제 기본 상식이 되어버렸다. 이제 '아스날 축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대륙적인 재능을 가진 선수들은 기름, 광산, 또는 엄청난 양의 닭을 소유하고 있는 갑부들이 모조리 쓸어담고 있다. 더 이상 벵거의 마법 하나로 더 높은 주급을 받기 위해 떠나려는 선수들을 막을 수가 없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우리는 아직도 아스날 축구를 섹시한 축구라고 이야기한다. 왜 그럴까? 솔직히 말하면 아스날의 섹시한 축구는 사라진지 좀 되었다. 10년 전 하이버리에서 볼 수 있었던 스타일의 축구와 최근 아스날의 축구를 비교하면 답이 나온다. 지금 아스날의 축구는 천하무적 (Invincible) 보다는 설득부족 (Inconvincible) 에 가깝다. 당신의 밥그릇을 보라. 아르센이 당신의 밥에도 독을 탓을 수도 있으니.

우리는 모두 이 영화가 어떻게 끝날지 궁금해 하고 있다. 아르센은 계속 독이 든 밥을 먹으며 최후를 맞이할 것인가? 아니면 또 다른 반전과 함께 아르센의 아스날이 카타르권법을 사용해서 맨체스터 시티를 최후의 결투 장면에서 무찌를 것인가?

언뜻 볼 때 아르센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은 마오쩌둥이 자본주의를 받아들이도록, 혹은 리차드 도킨스가 예수님을 자신의 구원자로 여기도록 설득시키는 것 만큼이나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그가 어떤 결정을 내리건 간에 그를 둘러싼 강산은 항상 변화하기 마련이고, 이는 피할 수 없는 진리이다. 또한 우리는 어린 선수들을 영입해 '아스날 방식™'으로 훈련시켜서 기량을 만개시키는 현재 아스날의 정책을 다른 팀들이 이미 모두 따라하고 있으며, 공들여서 키운 선수들을 다른 클럽들에게 큰돈으로 판매하는 정책 또한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있다.

아르센은 강하고 믿음직한 철학을 가지고 있지만, 그가 계속 구원자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커리어 막바지에 조롱과 비판을 받지 않으려면 경험 많고 진지한 재능을 지닌 선수들을 영입하여야 한다. 그러지 않는다면 그는 그의 인생을 들여서 쌓은 그의 업적을 잃게 될 지도 모른다. 나는 이렇게 되지 않기를 바란다. 그렇게 되면 아르센에게 공평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2011년이고 업적을 쌓아올리기 아주 쉬워진 만큼, 그것을 무너뜨리고 파괴한 후 침뱉기도 쉬워졌다.

하지만 불행한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당신이 안경을 제대로 끼고 보고 있다면, 좋은 소식은 바로 아르센이 이것을 이미 모두 간파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스날이 골키퍼를 정말 필요로 할 때, 그들은 리버풀의 페페 레이나에게 20m 파운드를 제의했다. 그들은 또한 보루시아 도르트문드의 마리오 괴체, 리옹의 요한 구르퀴프, 렌의 얀 음빌라, 그리고 릴의 에덴 하자드에게도 영입 제의를 하였다. 이 각각의 제의들은 - 물론 이외에도 더 많은 영입 제의가 있었을 지도 모른다 - 모두 아스날의 최대 이적료 기록을 깰만한 금액이었다. 이는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보여준다: 아르센은 무엇이 문제인지 알고 있으며 그는 과거에 쓴 돈보다 훨씬 많은 돈을 쓸 준비를 하고 있다고. 그가 과연 충분한 돈을 쓸지의 여부는 또 다른 문제이겠지만 말이다. 아스날 팬들에게 한 가지 잠재적인 희소식은 바로 아르센의 독이든 밥이 그를 죽이기보다는 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힘을 키워주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그는 그의 영화에 적당한 농도의 긴장감을 가미시키기 위해 적절한 타이밍을 노리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 쿵푸 영화에는 아주 멋진 마지막 반전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 전까지는 당신의 밥을 조심하라.


King VS King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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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대 리즈전

매치 리뷰/Champs,Cup 11-12
왕의 귀환.
그 한마디면 모두 다 이해되는 이야기.
이런 경기를 라이브로 보다니 행복하다.



훈련 사진들

앙리를 환영하는 구너들

지루한 전반전을 보다 하품하는 윌셔

앙리보러온(?) 백암 선생

드디어 킹의 투입!!

골을 만들어 내는데 걸린 터치 5번, 그리고 한번의 슈팅




우아한 터치와 앙리존.



앙리의 골 세레머니 ㅠ_ㅠ

전설이 돌아왔다!!!



“It was like a dream when he scored, it was the story you would tell a kid.
 It is not often like that in our game’”
—     Arsene Wenger on Thierry’s goal.

한장의 그림 이야기


티에리 앙리의 데뷔
"그의 12번째 에미레이츠에서의 골을
FA컵 리즈유나이티드전 출장12분만에 뽑아냈고
이는 또한 리즈유나이티와의 경기의 12번의 게임에서
12골을 뽑아낸것이다.

그리고 그는 12번의 셔츠를 입고있었고
지금은 2012년이다."

뒤늦은 QPR전 감상

매치 리뷰/League 11-12
먼저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_@!

경기를 뒤늦게 봐서 짧게 ㅎㅎ!!

일단 We are back!!!



이번에도 이분이 다 해주셨더라구요!!



사..사랑합니다.


그리고 이분이 오셨습니다. :)




아스날대 울버햄튼 홈 경기 감상

매치 리뷰/League 11-12
감상 따윈없습니다 ㅠ_ㅠ

멘탈 붕괴 경기. 잠도못자고 속상해서 사진이나 올려요.


하나같이 잘나온 사진들이라 맘에 들어서...

오늘의 결과는 뭐...



오늘은 교수님이 그나마 물병 부수는 모습이 안나와서 -_-;; 다행이랄까...


그리고 오늘 경기를 말아먹게 만든 두 주역들


이분 땜에 송이랑 주장 부주장이 멘탈 붕괴하는 바람에 경기가 말렸어요. 물론 송은 할말없네요. 쩝

그리고 이분...


교수님 왈 "Apart from that their keeper had the game of his life, Wolves fought like mad and well done to them. I don't know how many shots we had on goal and how many they had, but it was the kind of game that if you play it 20 times you win 19 and you draw one - and it was today. On the day we couldn't afford it, it was today."

이아이의 인생게임이 하필 왜 아스날인가요 ㅠ_ㅠ

슈군만 없었으면 생긴것도 그렇고 탐나는데 ㅠ_ㅠ 담에 만날때 너 그러지마. 그리고 아짜랑 친하게지내!!


마지막으로 아짜 늦었지만 (12월 26일이 생일이라죠?) 생일 축하해ㅠ_ㅠ



귀여운 아짜의 움짤

마지막으로 우리의 간지 센터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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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session Game

전술, Statics

아스날의 미들이 약해졌다고 흔히 이야기되는 배경엔 미드필더의 지배력이 약화되었다라는 말이 있죠.
그러나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부재는
아스날의 게임 양상을 조금 더 안정적, 나쁜 의미론 지루하게 그리고 조금더 노골적인 점유율 게임 양상으로
끌고 가도록 만들었습니다. 세간의 평가인 세스크 파브레가스로 인해 점유율 축구를 하게됐다라는 인식과는
정반대의 이야기인거죠. 현재 바르셀로나에서의 세스크의 롤을 보듯이 세스크는 점유율 축구에서는 다소 이질적인 플레이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도전적인 패싱은 꽤나 우아하고 아름답지만 전체적인 팀의 안정성을 해치기도 하죠. 물론 세스크의 경우엔 그런 시도를 할만한 가치가 있는 플레이어이간 하지만요.

그럼 실제 이러한 양상이 통계로 어떻게 보여지는지를 한번 보도록 하죠.

아스날의 점유율과 성적과의 상관관계는 어떠할까요?
먼저 올 시즌의 아스날의 평균 점유율과 프리미어리그 점유율 순위입니다.


참고로 점유율과 연관이 많은 패스 성공률 (PA)도 한번알아보겠습니다.



올시즌 아스날은 총 17경기를 치뤘고 10승 2무 5패를 기록중입니다.
그럼 가장 최근 경기부터 경기별 점유율과 패스 성공률 그리고 승패 여부입니다.

VS AV (A) 62:38 (PA 82%)
VS MC FC (A) 48:52 (PA 81%)
VS Everton (H) 61:39 (PA 84%)
VS Wigan (A) 65:35 (PA 89%)
VS Fullhan (H) 56:44 (PA 87%)
VS Norwich (A) 57:43 (PA 79%)
VS WBA (H) 67:33 (PA 89%)
VS CFC (A) 48:52 (PA 81%)
VS Stoke (H) 67:33 (PA 88%)
VS Sunderland (H) 63:37 (PA 86%)
VS Tottenham (A) 62:38 (PA 83%)
VS Bolton (H) 63:37 (PA 86%)
VS Blackburn (A) 69:31 (PA 86%)
VS Swansea (H) 57:43 (PA 87%)
VS MUFC (A) 44:56 (PA 82%)
VS LFC (H) 50:50 (PA 82%)
VS NU FC (A) 62:38 (PA 84%)

각각의 점유율별 승패 여부를 알아봅시다.

점유율이 60%이상의 경기는 총 17전중 10번이며 7승1무 2패를 기록했습니다.
점유율 50%이상 60%미만의 경기는 총 3전이며 2승 1무를 기록했습니다.
점유율 50%이하의 경기는 총 4전으로 1승 3패를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패싱성공률에선 단 한차례만이 80%이하를 기록했고 승리한 경기였기에
패싱성공률과 승패는 별다른 관계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점유율과 승패는 절대적인 관계는 없지만 50%이하의 점유율을 기록시엔 현저하게
승률이 내려감을 알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올해의 승률은 점유율과 비례하는 양상이지만
아직은 17전에 불과하기에 섣불리 결론을 내릴순 없습니다.

그렇다면 작년은 어땠을까요? 지난 시즌의 점유율과 성적과의 관계를 알아보도록 해보죠.

먼저 지난 시즌의 아스날의 평균 점유율입니다.

(59.9%의 점유율과 83.9%의 패싱 성공률로 점유율,패스 성공륭 모두에서 1위)


지난 시즌 (2010/11 시즌) 총 38라운드에서의 성적입니다. (총전적 19승 11무 8패)

VS LFC (A) 64:36 (PA 86%)
VS Blackpool (H) 54:46 (PA 89%) 승
VS Blackburn (A) 65:35 (PA 81%) 승
VS Bolton (H) 65:35 (PA 87%) 승
VS Sunderland (A) 46:54 (PA 78%)
VS WBA (H) 65:35 (PA 85%)
VS CFC (A) 53:47 (PA 82%)
VS Birmingham (H) 58:42 (PA 87%) 승
VS MC FC (A) 65:35 (PA 90%) 승
VS WestHam (H) 66:34 (PA 86%) 승
VS NU FC (H) 57:43 (PA 82%)
VS Wolves (A) 47:53 (PA 78%) 승
VS Everton (A) 51:49 (PA 78%) 승
VS Tottenham (H) 61:39 (PA 81%)
VS AV (A) 60:40 (PA 83%) 승
VS Fullham (H) 55:45 (PA 77%) 승
VS MU FC (A) 54:46 (PA 78%)
VS CFC (H) 55:45 (PA 86%) 승
VS Wigan (A) 61:39 (PA 85%)
VS Birmingham (A) 50:50 (PA 79%) 승
VS MC FC (H) 62:38 (PA 84%)
VS WestHam (A) 70:30 (PA 86%) 승
VS Wigan (H)  63:37 (PA 88%) 승
VS Everton (H) 59:41 (PA 83%) 승
VS NUFC  (A) 51:49 (PA 80%)
VS Wolves (H) 51:49 (PA 84%) 승
VS Stoke (H) 71:29 (PA 86%) 승
VS Sunderland (H) 63:37 (PA 85%)
VS WBA (A) 74:26 (PA 86%)
VS Blackburn (H) 66:32 (PA 87%)
VS Blackpool (A) 59:41 (PA 83%) 승
VS LFC (H) 62:38 (PA 83%)
VS Tottenham (A) 55:45 (PA 78%)
VS Bolton (A) 68:32 (PA 83%)
VS MU FC (H) 55:45 (PA 83%) 승
VS Stoke (A) 74:26 (PA 87%)
VS AV (H) 68:32 (PA 85%)
VS Fullham 68:32 (PA 85%)

지난 시즌 아스날이 점유율 60% 이상을 기록한 경기는 총 38경기중 21경기이고
전적은 8승 8무 5패입니다.
50%이상 60%미만의  점유율을 기록한 경기는 총 15경기이고 10승 2무 3패를 기록했습니다.
50%미만의 점유율을 기록한 경기는 단 두경기이며 1승 1무를 기록했습니다.

통계를 보듯 알듯 아스날이 지난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구간은 50%이상 60%미만의 점유율을 기록한
경기들이며 심지어 50%미만의 점유율을 기록한 경기에서도 성적이 더 좋았다라는 사실을 알 수있습니다.

즉 작년까지 아스날의 점유율과 성적은 별로 상관이 없다라고 보는 편이 맞을껍니다.이에는 개인적으로 두가지 요인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존재. 세스크라는 플레이어는 대륙적인 성향을 지니고 태어난 플레이어는 맞지만 아스날로 와서 점차적으로 플레이어 양상이 바뀌어갔고 실제 스탯이 비약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2-3년동안은 미드필더라기보단 미들라이커에 가까운 플레이어로 바뀌어 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세스크의 특성으로 인해 아스날은 세스크의 한방에 의존하는 팀이 되었고 어느 정도의 점유율을 유지한 상태에서 세스크의 한방에 의해 결정되는 경기들이 많았다로 요약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심지어 지난 시즌은 세스크가 여러차례 부상으로 인해 거의 시즌의 1/3 가량을 날린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세스크에 대한 의존도는 결과로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아스날의 지난 시즌 세스크가 있을시에 성적은 15승 5무 4패입니다. (총 24경기 출장 교체출장 3번)
 세스크 부재시엔 14경기  4승 6무 4패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세스크가 있던 경기들에서의 전적중 3무 1패가 팀 분위기가 최악이던 4월에 기록했던 성적이었습니다.

  나머지 2무 3패의 경기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간 역순으로)
-VS NU FC 4:4 무 뭐 구너들이라면 기억하기 싫은 지난시즌 최악의 경기
 VS MU FC 0:1 패 63분 교체출장
 VS TottenHam 2:3  패 이날 어이없는 페널로 경기를 말아먹은 장본인 -_-
 VS NU FC 0:1 패 캐롤에 한방에 무너진 경기
 VS Sunderland 1:1 무 부상으로 28분 교체-이날 한골넣은 경기였죠.

세스크가 무너지면 팀이 무너진다라는걸 여실히 보여준 지난 시즌의 양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번째, 수비의 불안함입니다. 아스날이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도 성적이 좋지않았다라는 말은 결국 제한된 찬스나 역습에서의 수비 불안으로 실점하는 일이 많았다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즉 수비의 불안함이 게임을 지배하고도 패배한 경기들을 만들었다라는 이야기죠. 지난 시즌 60%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을때의 전적은 앞에서 언급했듯 8승 8무 5패이고 이중에서 5패의 경기들만 살펴보겠습니다. (시간순으로)
*8무의 경기들도 모두 살펴보고 싶지만 너무 길어질꺼같기에 생략할께요.

-VS WBA -오픈게임 양상에서의 패배
 VS TottenHam -뭐 이경긴 앞에서 언급한...
 VS Bolton -두번의 셋트피스 실점
 VS Stoke -스토크 시티 원정 그리고 셋트피스 (...)
 VS AV - 새로운 미드필더진의 기복, 그리고 아무것도 못한 수비진.

이 경기중 앞의 WBA경기랑 토트넘 경기는 경기를 주도하다 역습 한방에 실점을 하면서 무너진 경기들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3경기는 사실 4월 이후의 경기들이라 팀 스피릿이 무너진 이후였고 두 경기는 원정에서 셋트피스로  무너진 경기들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수비에서의 강함이란 이렇게 공격력이나 미들이 무너진 경기에서 꾸역꾸역 이길때 보여진다고 본다면 올시즌 비록 현재까진 꽤나 많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긴 하지만 초반 무너진 경기들 이후의 실점율만 본다면 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

 아마도 올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아름답거나 창의적이진 않지만 우리의 점유율을 유지한체 경기를 할수있다면 오늘 아침 벌어진 AV와의 경기들처럼 우리도 Ugly하게 꾸역꾸역 이길수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이렇게 수비력이 안정화된 상태에서 세스크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예전에 썼지만 램지의 경우 로테이션을 해줄시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램지의 자리에 세스크가 번갈아가면서 뛰어줬다면 램지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었을테고 팀의 성적도 크게 올랐을리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세스크가 나감으로써 위기의식을 모두 공유하고 팀 분위기가 좋아졌다라는 점을 부정할순 없지만요. 그리고  이러한 팀 분위기가 한 팀의 성적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우린 지난 4월이후 그리고 올 시즌 지옥같은 시기를 지난 우리팀을 보고 확연히 알 수 있으니까요. 결국 경기의 양상에서 화려함을 잃어버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비록 5위라는 성적에도 불구하고 전 올시즌 아스날이 예전보다 팬으로썬 더 마음에 드는거 같습니다. :)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클럽과 가장 가치가 높은 클럽

재정관련 이야기


우리나라에서 보통 가장 많이 인용되는 축구 클럽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 따지고 보면 딱 두가지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클럽-물론 이건 적자규모는 전혀 계산되지않은-은 어디일까? 와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클럽은 어디일까 이죠.

그리고 이 두개의 소스 역시 각각 딱 한가지입니다.

매년 마다 발표되는 Deloitte Football league라는 Annual Report와
Forbes에서 해마다 쓰는 기사입니다.

일단 Deloitte Report는 첨부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게 했으며
Forbes 지의 기사 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World-most-vauable-soccer team


지금부터 쓰는 자료는 위의 자료를 토대로 보기좋게 편집한 것들입니다.

먼저 종합 수익 순위입니다. (2009/2010 시즌 자료입니다.)
*클럽순위는 20위까지만 나와있습니다.



다음으론 각 부분별 수익을 세가지로 나눠서 매긴 순위입니다.

먼저 Broadcast 부분입니다.
*흔히 말하는 방송 중계권료입니다.



다음은 Matchday입니다.
*경기장 수익을 일컫는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Commercial 입니다.
*흔히 말하는 상업수익으로써 유니폼스폰서를 비롯한 각종 부가상품에서의 수익,
그리고 기업들의 후원비를 말합니다.


다음으로 각 클럽팀의 5년간 수익변화와 각각 파트별 수익을 그래프로 나타낸 것입니다.
편의상 탑 5 클럽까지의 수익만 올립니다.
*나머지 클럽들은 첨부된 자료를 참조하세요.

1위 Real Madrid


2위 FC Barcelona


3위 Manchester United


4위 Bayern Munich


5위 Arsenal




마지막으로 포보스지에서 선정한 가장 가치가 높은 클럽팀의 순위와 가치입니다.




* 딜로이트의 연중보고서는 올해 2월에 작성된것으로 2009/2010 시즌을 기준으로 작성된 자료이며 포보스지의 기사는 올해 4월에 작성된 기사이고 당시에 환율을 기준으로 달러화로 표기된 수익이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Deloitee Football Money league PDF파일 다운로드 하단 첨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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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대 에버튼 감상

매치 리뷰/League 11-12


Hello Top 4!!!


그리고 오늘의 결과


어김없이 페르신이 해결 !!!


Vanvastic !!!



페르신의 왼발을 영접하는 슈체즈니 =_=

아스날 125years!!


에미레이츠에 온 앙리!!!

마지막으로 이 사진 너무 짠하다 ㅠㅠ
모예스 힘내요. 에버튼도 힘내 ㅠㅠ

아스날은 정말 후반기에 약할까?

전술, Statics

출처: http://www.arsenal.com/news/behind-the-numbers-
아스날 공홈의 아스날 관련 통계학자 Josh James의 글의 일부입니다.




위의 통계는 아슨 벵거의 재임 이후 리그 챔스를 포함한 전 경기의 달별 승률입니다. 표를 보면 알지만 많은 사람들의 편견과는 달리 아스날의 후반기 그리고 3 4월의 성적이 나쁜 편은 아닙니다.

흔히 아스날이 뒷심이 부족하다거나 후반기에 약하다라는 편견은  거의 0708 시즌의 리그에서의 기억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아스날의 07/08 초반이 막강했다라는 의미일수도 있고 가장 안타까웠던 시즌이라는 의미도 되죠. :)

참고로  11월의 성적이 가장 안좋은 이유는 아스날이 평균적으로 가장 많은 경기를 치루는 때가 11월달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아슨 벵거의 아스날은 언제나 고질적인 스쿼드의 부상 문제를 안고있고 이런 부상 문제의 대부분이 A매치 전후로 나타난다는데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죠. 그러나 아스날은 밴치멤버를 첼시나 맨시같은 팀처럼 주전급으로 채울수도 없고 맨유처럼 로테이션을 잘 활용하는 팀도 아닙니다. 즉 실제 양상을 볼때 베스트 11의 부상으로 인한 리스크는 빅팀에서 꽤나 높은 편이고 특정 선수에 대한 의존도도 그만큼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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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GK in EPL?

전술, Statics
출처: http://sport.uk.msn.com/football/premier-leagues-best-keepers#image=1

누가 가장 좋은 키퍼인가라는 것을 통계로 뽑아낸 기사인데요.

제가 아스날팬이라 슈체즈니의 순위가 부당하다 이런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런 통계가 과연 골키퍼의 모든 수치를 반영하는가에 대해선 살짝 의문입니다.

그래도 뭐 재미론 볼만합니다. 일단 순위와 스탯입니다.


1. David De Gea

Manchester United
Saves to shot ratio 79.4%
--------------------------
Saves made 50
Saves parried safe 17
Saves parries into danger 5
Penalties faced 2
Penalties saved 1


2. Joe Hart

Manchester City
Saves to shot ratio 77.4%
--------------------------
Saves made 41
Saves parried safe 12
Saves parries into danger 12
Penalties faced 1
Penalties saved 0


3. Michel Vorm

Swansea City
Saves to shot ratio 76.5%
--------------------------
Saves made 52g
Saves parried safe 17
Saves parries into danger 13
Penalties faced 2
Penalties saved 1


4. Brad Friedel

Tottenham Hotspur
Saves to shot ratio 76.1%
--------------------------
Saves made 51
Saves parried safe 15
Saves parries into danger 9
Penalties faced 0
Penalties saved 0


5. Tim Krul

Newcastle United
Saves to shot ratio 73.9%
--------------------------
Saves made 34
Saves parried safe 12
Saves parries into danger 7
Penalties faced 4
Penalties saved 0


6. Mark Schwarzer

Fulham
Saves to shot ratio 72.9%
--------------------------
Saves made 43
Saves parried safe 7
Saves parries into danger 5
Penalties faced 0
Penalties saved 0


7. Jose Reina

Liverpool
Saves to shot ratio 72.1%
--------------------------
Saves made 31
Saves parried safe 7
Saves parries into danger 7
Penalties faced 1
Penalties saved 0


8. Shay Given

Aston Villa
Saves to shot ratio 71.2%
--------------------------
Saves made 42
Saves parried safe 8
Saves parries into danger 16
Penalties faced 2
Penalties saved 0


9. Wayne Hennessey

Wolverhampton Wanderers
Saves to shot ratio 70.5%
--------------------------
Saves made 55
Saves parried safe 13
Saves parries into danger 12
Penalties faced 3
Penalties saved 2


10. Simon Mignolet

Sunderland
Saves to shot ratio 70.3%
--------------------------
Saves made 26
Saves parried safe 8
Saves parries into danger 5
Penalties faced 1
Penalties saved 0


11. John Ruddy

Norwich City
Saves to shot ratio 70%
--------------------------
Saves made 42
Saves parried safe 9
Saves parries into danger 6
Penalties faced 3
Penalties saved 1


12. Ben Foster

West Bromwich Albion
Saves to shot ratio 67.2%
--------------------------
Saves made 41
Saves parried safe 14
Saves parries into danger 5
Penalties faced 5
Penalties saved 1


13. Ali Al-Habsi

Wigan Athletic
Saves to shot ratio 67.1%
--------------------------
Saves made 49
Saves parried safe 22
Saves parries into danger 12
Penalties faced 3
Penalties saved 2


14. Tim Howard

Everton
Saves to shot ratio 65.2%
--------------------------
Saves made 30
Saves parried safe 9
Saves parries into danger 6
Penalties faced 4
Penalties saved 2


15. Asmir Begovic

Stoke City
Saves to shot ratio 62.8%
--------------------------
Saves made 32
Saves parried safe 11
Saves parries into danger 4
Penalties faced 2
Penalties saved 0


16. Jussi Jaaskelainen

Bolton Wanderers
Saves to shot ratio 62.3%
--------------------------
Saves made 43
Saves parried safe 14
Saves parries into danger 6
Penalties faced 1
Penalties saved 0


17. Paddy Kenny

QPR
Saves to shot ratio 60%
--------------------------
Saves made 33
Saves parried safe 10
Saves parries into danger 7
Penalties faced 2
Penalties saved 0


18. Wojciech Szczesny

Arsenal
Saves to shot ratio 57.4%
--------------------------
Saves made 31
Saves parried safe 14
Saves parries into danger 2
Penalties faced 1
Penalties saved 0


19. Petr Cech

Chelsea
Saves to shot ratio 55.8%
--------------------------
Saves made 19
Saves parried safe 6
Saves parries into danger 5
Penalties faced 2
Penalties saved 0


20. Paul Robinson

Blackburn Rovers
Saves to shot ratio 52.4%
--------------------------
Saves made 33
Saves parried safe 17
Saves parries into danger 1
Penalties faced 3
Penalties saved 1





-이 통계에 대해서 트위터의 @ArsenalColumn 씨는 이러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This is a flawed analysis on who, statistically, are the League's best keepers. Saves to shots is an imperfect measure:

For example, Wojciech Szczesny doesn't face nearly as much shots as other 'keepers and often, the chances he faces are of higher quality.

Arsenal's style means the chances that are conceded are against a less organised defence with more space to attack.




 간단히 번역해보자면 StS (save to Shot) Ratio는 불완전한 수치라는건데요. 아스날의 예를 들면 아스날의
플레이스타일상 키퍼는 조금더 심각한 위기상황을 맞딱뜨린다는 견해입니다. 그리고 아스날이 찬스를 주는 상황은 수비가 덜 정비된 상황이거나 공격할 공간이 많이 허용된 상황이라는거네요. 즉 4백을 높은 라인으로 유지하는 상황에서 역습을 맞는 상황들이 아스날의 실점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때문이라고 이해하면 될꺼같아요. 사실 이 통계에서도 눈에 띄는거지만 첼시의 체흐의 경우도 같습니다. 첼시 역시 AVB의 전술이 4백을 위로 올리기에 그가 맞는 세이브상황은 비교적 실점율이 높은 찬스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해서 위의 통계가 완전히 형편없다라는 이야긴 아닙니다. 슈체즈니의 경우 중거리슛이나 프리킥같은 상황에서 작년에 비해 파포스트의 반응이 비교적 느린 점이 눈에 띈다거나 체흐의 경우에도 예전같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거나하는 게 확실히 눈에 보이긴 하니까요. 또 한편으로  어느정도 각팀의 문제를 엿볼수 있다거나 -폴로빈슨의 스탯과 현재 블랙번의 실점율과의 관계- 반대로 현재 가장 최저 실점을 다투는 세팀 맨시,맨유,리버풀같은 경우에 골키퍼 역시 상위권의 스탯을 보여준다라는 것도 하나의 흥미있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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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enal 'The Italian Job'

전술, Statics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이 드디어 결정되었네요.

일단 아스날이 16강에서 만날 팀들은 각 그룹별 2위팀들이고 각각의 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폴리, CSKA 모스크바, 바젤, 리옹, 레버쿠젠, 제니트, 밀란

일단 러시아팀인 CSKA 모스크바와 제니트는 거리땜에 껄끄럽네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된거 이탈리아팀이랑 붙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무튼 16강에 이탈리아 팀 3팀이 올라간걸 기념하여 역대 챔피언스리그 아스날과 이탈리아팀들간의 전적을
알아보도록 하죠.


2011/12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아스날 vs 우디네세

1차전 1:0 (홈)
2차전 2:1 (원정)



- 2008/09 챔피언스리그 16강

아스날 vs 로마

1차전 1:0 (홈)
2차전 0:1 (원정)
승부차기 7:6 승리



- 2007/08 챔피언스리그 16강

아스날 vs 밀란

1차전 0:0 (홈)
2차전 2:0 (원정)



- 2005/06 챔피언스리그 8강

아스날 vs 유벤투스

1차전 2:0 (홈)
2차전 0:0 (원정)



-2003/04 챔피언스리그 그룹스테이지 (32강)

아스날 vs 인테르

1차전 0:3 (홈)
2차전 5:1 (원정)



-2002/2003 챔피언스리그 그룹스테이지 (16강)

아스날 vs 로마

1차전 3:1 (원정)
2차전 1:1 (홈)


-2001/2002 챔피언스리그 그룹스테이지 (16강)

아스날 vs 유벤투스

1차전 3:1 (원정)
2차전 0:1 (홈)



-2000/01 챔피언스리그 그룹스테이지 (16강)

아스날 vs 라치오

1차전 2:0 (홈)
2차전 1:1 (원정)


-1999/2000 챔피언스리그 그룹스테이지 (16강)

아스날 vs 플로렌티나

1차전 0:0 (원정)
2차전 0:1 (홈)
 

일단 홈 어웨이방식의 상대전적에서 00년도이후엔 이태리팀에 한번도 밀린적이 없네요.
99/00시즌이 아스날의 홈어웨이방식에서의 유일한 오점이긴한데 이것도 그룹스테이지인걸
감안해볼때 이탈리아팀을 만나도 괜찮아 보입니다.

역시 이런 DVD가 출시될만한거 같아요.




I wan to Play for Arsenal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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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ch Report (램지를 위한 변호)

전술, Statics
들어가기 앞서-

제가 이분석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두가지입니다.

첫째,초반 아스날의 부진은 어디에서 온것일까?

둘째,램지는 정말 우리 미들진의 베스트 멤버로써 부족한 것일까?


그리고 이러한 의문을 풀기위해서 시즌 개막전부터 거슬러 올라가 한 경기씩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먼저 램지와 관련된 부분은 전부 알아보기 쉽게 파란색으로 강조했습니다.

매우 긴글이지만 정말 램지의 팬으로써 힘들게 작성한 글이니 한번 꼭 읽어주시길 바래요.


1. 아스날  VS 뉴캐슬 원정 (2011.8.14)

Match Pre Point

-
  세스크를 잃은 상태 그리고 나스리가 이적선언을 한 상황.
    다소 어수선한 상황에서 벌어진 원정경기


결과 - 0:0


램지의 스탯

(*스탯보는 법
KP=킬패스,Pass=패스횟수,PA%=패스성공율,C=크로스숫자,AC=정확한크로스,LB=롱볼숫자,ALB=정확한롱볼숫자,
TB=스루패스,ATB=정확한스루숫자)

-공격미드필더로 스타트했고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음.


Match Point

-나쁘지않았던 경기력(62%의 점유율과 84%의 패스성공률)


-페르시등 전반적인 포워드진의 결정력 부족(11/0)  & 제르빙요의 퇴장

페르시 컨디션 엉망이었던거니...슛팅 (0/3)

-4백의 분전 (MOM:코시엘니)

(*스탯보는법
Tackle=태클,Intc=인터셉터,C=클리어링,EC=효과적인클리어링,SB=슛블럭,OW=오프사이드윈)




전술 Point

인사이더 지향적인 제르빙요(27)과 다소 뒤에서 선 페르시(10)의 양상이 보인 경기



2. 아스날대 우디네세전 홈 (2011.8.17)

Match Pre point

-뉴캐슬 원정이후 3일만에 펼쳐진 경기.
  3-4일 간격으로 출격시 램지의 체력 및 컨디션 영향


결과- 1:0
원인-페르시의 결장으로 인한 여전한 골 결정력의 부족,전반적인 팀 컨디션 저하(패스성공률 69%)


램지의 스탯








-그나마 아스날 선수들중에서 가장많은 패스(51/64)와 패싱성공률 그리고 활동량을 보여줌.



3.아스날대 리버풀 홈 (2011.8.20)

Match Pre point

-
팀 컨디션이 엉망인 상태에서 맞이하는 리버풀전.
  뉴캐슬전으로 인해 송과 제르빙요의 결장.


결과- 0:2 패


램지의 스탯



-나스리가 공미로 출전했음에도 램지보다 패스를 더많이 한 상황. 이날 Worst로 뽑힘.
  3-4일 간격으로 치뤄진 3번째 경기로 인한 체력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여짐


Match Point

프림퐁의 퇴장, 팀의 컨디션 및 분위기 최악.

홈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점유율 50%, 패스 성공률 82%를 기록한 아스날

(좌가 아스날 우가 리버풀)
홈에서 상대팀인 리버풀보다 패싱 횟수가 작았던 아스날.



4. 아스날대 우디네세전 원정 (2011.8.25)

Match Pre Point

-홈 개막전에서의 충격적 패배,나스리의 이적 이후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
  램지는 3-4일 간격의 강행군이 4경기째 연속.

결과- 2:1 승


램지의 스탯 및 Match point


패스 성공율


활동량


-패스성공률 (92%) 및 활동량 1위
But 아스날의 전반적인 활동량 최악-연이은 경기로 인한 체력저하가 원인으로 보임



5. 아스날대 맨유 원정 (2011.8.29)

Match Pre Point

-주력선수들의 부상및 경고 누적으로 선수진 자체가 부족한 상황.
  램지의 5경기 연속 출장;;


결과- 8:2 패
 

램지의 스탯



Match Point

-위의 미들진들의 KP(킬패싱숫자)를 보듯 엄청난 오픈게임양상이 펼쳐짐. 송의 부재로 인한 수비력의 저하. 그리고 오픈게임 양상에서 수비력부족을 드러내며 완전히 무너진 경기

원정 맨유전에서 44%의 볼점율,82%의 패싱성공률을 기록한 아스날

(왼쪽이 맨유 오른쪽이 아스날)
골을 포함한 유효슛팅에서 갈린 게임.


-무너진 4백라인


이날 4백라인은 코시엘니의 분전외엔 아무것도 없었다.




전술 Point


플랜B의 미숙함? 페르시(10)에 앞선에서 움직여주지 못하는 윙포들.
제르빙요와 송의 부재가 전술적으로 드러난 게임





6. 아스날대 스완시 시티전 홈 (2011.9.10)

Match Pre Point

-
A매치 그리고 여름 이적시장 종료이후에 펼쳐진 경기.
- 4백라인의 메르테사커 합류와 미들진의 아르테타 합류


결과-
1:0 승


램지의 스탯 & 아르테타



아르테타가 앞선에 섰던 최초이자 마지막 경기. 전반적으로 패싱횟수와 패스성공률이 비약적으로 증가.


Match Point

-팀컨디션의 회복 (점유율,패스 성공률이 어느정도 회복됨)



-Arteta의 합류와 공미롤로써의 출전.

아르테타의 패싱 (71/80)

-그러나 아직까지 돌아오지않은 공격진의 컨디션.

지금은 페르신이지만...슛팅 (0/3)


전술 Point

아직까진 현재의 전술이 제대로 운용되지못하고 있다. 아르테타(8)와 램지(16)의 롤도 겹쳐짐.




7. 아스날대 도르트문트전 원정 (2011.9.14)

Match Pre Point

-
도르트문트 원정이라는 장애를 어떻게 극복할것인가.
- 램지의 오랜만의 휴식


결과- 1:1 무


Match Point

-도르트문트 압박에 완벽하게  밀린 경기

73%의 패스 성공률과 43%의 점유율

처참한 패스숫자들. 아르테타가 35개의 패스밖에 하지못하다니...


-도르트문트의 경험부족

왼쪽이 도르트문트,오른쪽이 아스날


-견고했던 수비진


12개의 태클을 성공시킨 송, 16개의 클리어링을 기록한 코시엘니,3개의 업사이드를 이끌어낸 메르테사커




전술 Point

 
압박에 밀려서 라인이 완전히 내려옴



8. 아스날대 블랙번 원정 (2011.9.17)

Match Pre Point

-
간만에 일주일 휴식을 가진 램지


결과- 3:4 패


램지의 스탯



Match Point

-살아난 팀컨디션 But 수비 집중력 상실?


7:3의 점유율을 가지고도 지다니...

(좌가 블랙번 우가 아스날)

블랙번의 원샷원킬에 무너진 경기


전술 Point


살아난 측면라인, 제르빙요(27)가 인사이드로 들어가고 페르시(10)가
False9 역할을하는 비대칭 4-3-3의 모습이 다시 드러남.
한쪽 센터백 메르테사커(4번)의 전진



9. 아스날대 볼턴 홈 (2011.9.24)

Match Pre Point

-일주일만에 주전라인을 가동한 아스날
-주중 칼링컵의 승리로 인한 팀 분위기의 상승


결과- 3:0 승


램지의 스탯


-2어시스트를 포함한 MOM급 활약을 펼친 램지
  일주일 휴식이후엔 좋은 컨디션을 보인다는것을 입증


Match Point

-This is Arsenal Game



-반페르신!!

(*스탯보는법 S=슛팅,SoT=유효슛팅,KP=키패스,PA%=패스성공율,AD=위험지역승부승,T=터치)



10. 아스날대 올림피아코스 홈 (2011.9.29)

Match Pre Point

-램지 결장 경기


결과- 2:1 승


Match Point

-램지만 쉬고 주전들이 가동된 미들진

 
홈치곤 별로 만족스럽지않은 패싱 스탯들

-송의 체력저하?


순서대로 아르테타, 로시츠키, 송의 활동량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준 샤막

(*스탯보는법 S=슈팅,Sot=유효슈팅,KP=킬패스,Drb=드리블성공,WF=파울당한횟수,Dis=저지당한횟수,TO=턴오버,Off=옵사이드)

슈팅 4개중 유효슈팅 0개. 턴오버 4개를 범한 샤막

-대조를 보인 양쪽 측면의 공격력

이날 오른쪽이 AOC,샤나 라인, 왼쪽이 아르샤빈,산토스

전술 Point


페르시,제르빙요,램지외엔 거의 주전인데 전혀 전술적인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


11. 아스날대 토트넘 원정 (2011.10.3)

Match Pre Point

-부담되는 토트넘 원정


결과- 2:1 패


램지의 스탯및 3미들 스탯 Match Point


송의 부재에도 잘 매꿔준 코클랭.



Match Point


원정임에도 미들에선 밀리지 않은 경기, 그러나 석연치 않은 판정과 원더골로 인한 패배




12. 아스날대 선더랜드 홈 (2011.10.16)

Match Pre Point

-리그에서의 패배와  A매치 휴식후 다시 홈에서 맞는 리그 경기
 램지 결장 (부상?)


결과- 2:1 승


Match Point

-램지의 부재로 인한 미드필더진의 날카로움 부족


앞선에 섰음에도 찬스를 만들지 못한 로사,그나마 분전한 아르테타



13, 아스날대 마르세유 원정 (2011.10.20)

Match Pre Point

-부상이후 스쿼드엔 복귀한 램지


결과-1:0 승 (램지 결승골)


Match Point

-압박과 10백에 막혀 별다른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한 3미들



-무기력했던 왼쪽 라인 (아르샤빈-산토스라인)과 활발했던 우측라인 (월콧-젠킨슨라인)


-꾸역승이란 이런것

(왼쪽이 마르세유 오른쪽이 아스날)


14. 아스날대 스토크시티 홈 (2011.10.23)

Match Pre Point

-샤막의 선발과 램지의 복귀경기


결과- 3:1 승


램지의 스탯& 3미들


95%의 패스성공율 그리고 한개의 어시스트 3개의 2개의 스루패스 성공을 보여준 램지


Match Point

-샤막의 계속된 부진과 제르빙요의 활약,관운장모드의 페르시


(*쵸크보드보는법 흰색:골,빨간색-오프타켓,파란색-유효슈팅)

그야말로 원샷원킬의 페르시와 한숨 나오는 샤막



전술 Point


샤막(29번)의 위치... False9인지 그냥 미드필더인지 모르는 샤막의 위치



15. 아스날대 첼시 원정 (2011.10.29)

Match Pre Point

-부담스러운 첼시 원정


결과- 5:3 승


램지의 스탯 & 3미들


이날 컨디션이 계속 왔다갔다한 송과 산토스 그리고  무난했던 투 미들.



Match Point

-골 결정력이 승부를 가르다

(좌가 첼시 우가 아스날)

-로빈 반 페르신!!


6개의 슈팅중 4개의 유효슈팅 3개의 골




16. 아스날대 마르세유 홈 (2011.11.2)

Match pre Point

-박주영의 깜짝 선발


결과- 0:0 무


램지의 스탯


4일 휴식후 나온 경기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지못한 램지


Match Point

-무기력했던 공격진

(왼쪽이 아스날 오른쪽이 마르세유)

너네나 우리나 한심하다



62분동안 운동장안에서 관전하신 선수한분이...



17. 아스날대 WBA 홈 (2011.11.19)

Match Point

-무기력했던 챔스경기 이후 치뤄진 홈경기
-지난 경기 중간 교체로 어느정도 체력이 돌아온 램지


결과- 3:0 승


램지의 스탯


어느정도 날카로움이 돌아온 램지,96%의 패싱 성공률


Match Point

-전체적으로 시즌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다



-완벽에 가까웠던 수비라인




전술 Point


페르시(10번)의 False 9 역할,인사이드 포워드 역할을 하는 제르빙요(27번)
자세히 보면 산토스(11번) 가 커버해야할 범위가 무지넓다. 힘내라 산토스 !!
산토스를 커버하기 위한 베르마엘렌(5번)의 전진



18. 아스날대 도르트문트 홈 (2011.11.24)

Match Pre Point

-3경기 연속 출장한 램지
-도르트문트의 압박을 이겨낼수 있을까?


결과-2:0 승


램지의 스탯


68%의 패싱 성공률과 59개의 패스 횟수만을 기록한 램지.
역시 3경기 연속 출장은 무리인가?


Match Point

-승부를 가른 골결정력 차이

(좌가 아스날 우가 도르트문트)


                                    (*표보는법 지도=페르시의 Heartmap, Goals=골
                                        Attempts=슈팅시도, Distance & activities=활동량)
                                      
그야말로 반페르신!!




19. 아스날대 풀럼 홈 (2011.11.27)

Match Pre Point

-램지를 포함한 선발진들의 4경기 연속 출장


경기결과- 1:1 무


램지의 스탯


전혀 날카로움을 보여주지 못한 램지


Match Point

-연속된 출장으로 지쳐있는 공격진들의 날카로움 상실

(왼쪽이 아스날 오른쪽이 풀럼)




20. 아스날대 위건 원정 (2011.12.4)

Match Pre point

-일주일간 휴식을 취한 베스트 선발진


결과- 4:0 승


램지의 스탯및 3미들의 패스 스탯


95%의 패스 성공률,그리고 3개의 킬패스를 날린 램지. 엄청난 패싱 숫자를 기록한 아르테타


Match Point

-주전들의 휴식이후 보여준 압도적 경기력







Match 분석 결론



램지는 초반 아스날이 부진할때 3-4일 간격으로 계속해서 경기를 치뤄야 했고

초반 부진은 제르빙요,송의 부재 그리고 많은 선수층의 이탈이 가져온 부진이었다.

아르테타가 영입된 이후로 아스날의 안정성은 증가했고 램지의 스탯 역시 크게 좋아졌다.

램지를 빼고 로시츠키를 기용했던 경기들에서 아스날의 경기력은 그렇게 좋지 않았다.

램지는 일주일 간격으로 경기를 출장시켜주어야 좋은 폼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는 다른 주전진들도 마찬가지다. 로테이션 멤버들의 폼 회복이 시급하다.

-로테이션 실패로 인한 위험요소는 여전히 존재하고 이는 박싱데이를 기점으로 아스날에게 커다란 위기로

다가올지도 모른다. 램지는  일주일 로테이션을 시키든지 아님  적어도 3번 이상의 연속 출장은 시켜선 안된

다.


전술적 분석 결론


제르빙요가 인사이드 포워드로 들어오고 페르시가 False 9 역할을 하는 현재의 비대칭형 4-3-3에서 윙백인

산토스의 수비부담이 너무 크다. 이를 커버하기 위해 아르테타나 송의 지원이 필요한데 둘다 커버 범위가 넓

은 선수들이 못된다. 그래서 팀의 컨디션이 올라와 있을때는 왼쪽 센터백인 베르마엘렌이 전진하면서 공간의

커버를 해주고 이러한 경기 양상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예- 대위건전 대 WBA전) 반대로 제르빙요

가 스위칭 플레이를 통해 오른쪽에서 플레이를 할때는 메르테사커가 전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예-블랙번전) 페르시와 제르빙요의 부재시 전술적인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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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를 리그에서 로테이션 할 수 없는 이유

선수에 대한 이야기


리그에서 페르시가 왜 항상 스타트를 해야하는가에 대해서 여러가지 말이 많습니다.

박주영선수에게 리그에서 뛸 기회를 주어야 한다라는 쪽. 

그리고 성적이 좋지않아서 어쩔수 없다라는 쪽.


이 두 관점 모두 납득이 어느정도는 납득이 갑니다만 전 전 약간 다른 관점, 즉 전술적 관점에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일단 어제 혹은 아스날의 현재 베스트 라인업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4-3-3전형의 아스날 라인업 입니다.

그러나 이런 스타팅 전형은 공격시엔 거의 대부분 이러한 양상으로 바뀝니다.






아스날은 2011-12 시즌 들어와서 비대칭형의 4-3-3 전형을 구사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전형은 작년 바르셀로나가 크게 재미를 봤던 전형과 거의 일치합니다. 인사이드 윙포들이 안쪽으로 파고들고 False 9  역할을 하는 스트라이커가 후방까지 내려와서 빌드업을 돕습니다. 그리고 중앙에서 미들의 숫자싸움에 관여하면서 압박과 점유율 게임을 유지합니다. 사실 False9의 이상적 스트라이커라는 메시가 대단한 이유는 False9역할을 하면서도 엄청난 숫자의 득점까지 기록한다는 점이죠.

  그리고 페르시의 올해 역시 그러합니다. 얼마전 도르트문트전에서 클롭감독이 페르시에 대해서 이런말을 했었죠. 제가 원문을 찾기가 귀찮아서 대충 기억나는대로 적습니다.

"반페르시는 세계최고의 스트라이커중 한명일 것이다. 그는 박스밖에서 찬스를 만들어내며 박스안에선 찬스를 놓치지 않는 선수이다."

* 후에 원문을 찾아보니 대충 이렇네요.

But "Robin van Persie, wow, what a performance, what a player. 
He's certainly one of the best in Europe". 
I've hardly ever seen a player who plays so deep in midfield and then is such a danger in the box.


그리고 이날 도르트 문트전 기록중에 인상적이었던 점이 바로 페르시의 활동량이었습니다.
이날 페르시는 무려 11.2킬로 정도를 뛰었습니다.




이날 페르시의 활동량과 활동반경


그리고 어제의 위건전을 살펴보죠.


이건 페르시가 패스를 주고받았던 위치입니다.




페르시의 패스 위치를 보시면 알겠지만 거의 미들 중앙까지 내려와서 패스를 주고받는 양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페르시의 슛팅 양상입니다.





4개의 슛팅중에 3개가 유효슈팅을 기록했고 한개는 제르빙요의 골로 연결되었습니다. 

페르시의 엄청난 슛감각을 살펴볼 수 있는자료입니다.


결국 현재 아스날은 페르시에게 이전의 세스크의 롤 그리고 스트라이커의 롤을 동시에 맡기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물론 이자료를 통해 아스날은 그럼 페르시의 원맨팀인가? 라고 물어볼수있겠지만 그럼 바르셀로나 역시 메시의 원맨팀이라고 묻는것과 같은거라고 봅니다. 즉 현재 아스날이 페르시의 원맨팀이라기보단 페르시가 전술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야한다는 거겠죠.


페르시의 리그 출장수가 아스날에서 가장 많습니다만 메시 역시 리그에서 단 한경기를 제외하고 전경기를 출장중입니다. 감독으로썬 전술의 핵심을 교체하고 리그에 출장하는건 그만큼 힘드니까요.





아스날에서 현재 가장 전술적으로 핵심이고 꾸준히 출장하는 선수는 페르시와 아르테타입니다. 그리고 아스날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 두선수이기도 합니다. 눈 여겨볼 점은 페르시의 킬패싱 횟수(총 28회,경기당 2회)입니다. 왠만한 공미보다 찬스메이킹에 능했다라고 볼수있습니다. 즉 아스날에서 페르시의 원톱 롤은 높은 활동량과 연계력,패싱력, 그리고 득점력까지 갖춘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지구상에서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만한 스트라이커는 그렇게 많지가 않죠.







아스날대 위건 감상 :)

매치 리뷰/League 11-12



       Van

Verma

Arteta

Gervinho



MVP: Van Vermartinho

          


오늘 트위터의 숫자


#AFC Passing stats: Top Passer: Arteta - 97 | Most Accurate: Ramsey - 95% (73/77) | Super sub: Coquelin 20/20 passes - 100% #fb Cesc Who?


오늘의 코멘테이션


Vermaelen has scored more goals than Torres and Andy Carroll this season and he came out of injury three weeks ago. Do Arsenal really need new strikers?



스탯으로 보는 EPL 중원의 비교

전술, Statics

축구 커뮤니티에서 흔히 하는 말중에 이런 말들이 있습니다.

"EPL에서 어떤 팀 중원이 가장 쎌까요?"
"EPL 최고의 미들진을 가진팀은 어디인가요?"

그렇지만 사실 중원이 쎄다라는 의미가 가지는 것을 수치상으로 표현하긴 어렵습니다.
팀의 허리인 미들진이 중요한건 사실이지만 실제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선 골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결국 이 중원이 쎄다라는 의미를 비교하기 위해선 몇가지 원칙 혹은 기준을 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먼저 흔히 중원이 막강하다는 바르샤를 예로 들어보죠. 일단 바르샤는 어떤 팀을 만나든 점유율 게임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점유율의 기본엔 패싱횟수와 패스 성공률이 중요한 스탯이 됩니다. 그러나 이 점유율 게임을 하지않는다고 해서 중원이 약하다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보통 EPL의 팀들중에 맨유같은 팀들은 점유율 게임을 하지않습니다. 대부분 파괴력 있는 윙어들을 통한 런앤건 게임을 통해 득점을 올리고 이러한 고유한 게임스타일로도 세계최강의 팀중 한팀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맨유의 중원은 약할까요? 강할까요?

결국 중원이 약하다 강하다라는 표현보단 정확한 기준을 세운다면 점유율 게임을 하는 팀, 그리고 이러한 점유율 게임에 강한 팀은 어디인가요? 라고 묻는 편이 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서 말한 바르샤와 EPL에서 점유율 게임 스타일을 하는 팀, 그리고 흔히 중원이 강하다고 표현하는 토트넘같은 팀의 각각의 수치 비교를 통해서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해 봅시다.

모든 출처는 (http://www.whoscored.com)에서 찾은것입니다.

먼저 현재 리그 기준으로 EPL팀들의 점유율 순위입니다. (참고로 바르샤의 점유율 수치도 넣었습니다.)


현재 EPL 점유율이 높은팀과 바르샤의 점유율 수치입니다.

다음은 EPL팀들의 패스 성공률  순위입니다.


역시나 점유율 분포와 거의 비슷한 순위를 기록함을 알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각 팀별로 세부적인 스탯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비교대상인 바르셀로나 선수들 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이 수치는 패싱 횟수순으로 나열되어있습니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기본 스탯입니다. 보시면 알지만 일단 평균 패싱 횟수에서부터 엄청난 숫자를 기록합니다. 거기에 미들진들뿐만 아니라 윙포, 심지어 메시는 스트라이커롤로 뛰면서도 왠만한 팀의 미들보다 많은 패싱 횟수를 기록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눈여겨 볼 점 하나는 알베스의 패싱 순위인데요. 알베스는 윙백이지만 실제 바르샤가 4-3-3을 쓸때 비대칭형으로 사용하면서 거의 윙포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인다는 사실을 이 기록을 통해서 확실히 알수 있다고 봅니다.

이제 EPL팀들의 각각의 선수들의 스탯을 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점유율이 높고 패스 성공률 역시 높은 첼시입니다.


첼시에서 가장 많은 패싱횟수와 패스 성공률을 보여주는 선수는 미켈입니다. 사실 미켈은 스탯으로만 보면 거의 흠잡을데 없는 선수이긴 하죠. (마치 기록만 보면 아스날의 데닐손을 연상시키는...) 아무튼 이 스탯을 통해 알수있는 한가지 사실은 패싱 횟수와 성공률이 점유율 게임과 상관관계가 있지만 중원이 강하다라는 말과는  상관이 없음을 알수있습니다. 현재 첼시의 중원을 보고 어떤 이도 미들진이 강하구나라는 말을 쓰지 않으니까요. 그렇지만 확실히 바르샤의 경우를 보면 알듯 어느정도 확실히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고 이부분은 결론부분에서 다시 언급해보기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첼시 선수들의 스탯에서 알수 있는 또 다른 사실 한가지는 테리와 루이즈같은 센터백들의 패싱 횟수가 높다라는 것이고 이것은 두가지로 유추해볼수가 있습니다. 첫번째,AVB의 점유율 게임 스타일은 센터백들의 빌드업부터 시작된다. 두번째, 첼시의 중원이 압박을 견디지 못해 볼 터치 횟수가 줄어들었고 결국 센터백들에게 패스가 리턴되는 경우가 많았다.



다음으로 아스날의 스탯입니다.


아스날의 스탯을 보면 가장 놀라운 사실은 아르테타의 존재입니다. 실제로 아르테타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패싱횟수 그리고 패스 성공률에서도 꽤나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스날의 스탯을 본다면 3미들의 패싱 횟수가 가장 많다라는 것이고 EPL내에선 가장 점유율 축구를 잘하고 있는 팀이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패스 횟수에서도 타팀에 비해서 압도적인 패스횟수를 기록하면서  EPL내에선 가장 성공적인 패싱게임 스타일을 유지중이다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스날 선수들의 스탯에서 인상적인 사실 한가지는 바로 안드레 산토스의 패싱 횟수인데요. 팀내에서 4위를 기록하고 있고 앞에서 알베스의 예를 들어 말씀드렸듯 아스날 역시 올 시즌 비 대칭 4-3-3을 구사한다라는 전술적 방향성을 읽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흔히 EPL내에서 중원이 강하다고 알려진 맨시입니다.



맨시의 경우 4-3-3과 4-4-2를 병행해서 쓰는 팀인데 역시 패싱 횟수에서 4명의 미들이 가장 높은 패싱 횟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맨시의 선수스탯을 보면서 느끼는건 미드필더진의 뎁쓰입니다. 저 4명의 선수외에도 나스리같은 선수들도 있으니까요.

  아무튼 맨시의 기본적인 게임 방향은 사실 점유율 축구와는 거리가 멉니다. 기본적인 4미들의 패싱 횟수가 상위권이긴 하지만  비슷한 4-3-3을 구사하는 아스날에 비해선 부족하니까요. 즉 맨시의 현재스타일을 비교해보자면 점유율 중심인 스페인 축구라기 보단 점유율은 낮지만 파괴력있는 공격과 패스 게임을 보여준 예전의 아스날과 비슷한 방향의 축구를 한다고 보면 될꺼 같습니다. 그리고 실바의 스탯에서 눈여겨볼 점이 많은데 패스 횟수도 비교적 공미치곤 많은 편이지만 그에 따른 다른 스탯들-킬패스 횟수나 어시스트 갯수-이 대단하다라는 사실입니다.



다음은 흔히 중원이 약하다고 알려진 맨유입니다.


EPL내에선 점유율이나 패스 성공률 자첸 높은 편인데 확실히 패스 횟수를 비교해보면 중원 지향의 스탈은 아닙니다. 맨유는 기본적으로 4-4-2를 바탕으로 하는 팀이고 역시 미들진의 두축인 플래쳐와 안데르손의 패싱 횟수가 가장 높은 편입니다.

맨유의 스탯에서 재미있는 부분은 역시나 루니의 패스 횟수라고 보여집니다. 원래 공격수롤인 루니의 패스횟수가 3위라는 사실은 올해 맨유의 경기에서 루니가 미드필더롤로 변하고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맨유 게임에서 그만큼 루니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라는 반증도 되고 루니를 공격수롤로 올릴 미드필더 하나가 더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클레버리의 경우 거의 선발 출장했음에도 생각보다 패스 횟수가 많지않는데 이는 클레버리 스타일이 점유율 지향의 축구보단 공격적인 패싱 게임스타일의 미드필더라 스타일이라고 보면 될꺼 같습니다. 즉 맨유가 클레버리가 있을때도 완전한 점유율 위주의 축구보다는 맨시와 비슷한 방향의 축구를 하고자 했다라고 보면 맞을꺼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EPL 5걸에 순위를 올린  스완시시티의 스탯을 살펴 보겠습니다.


챔피언쉽의 바르셀로나라는 애칭을 가진 스완시는 EPL에서도 자신들의 패싱 게임색깔을 낼려고 노력하는 팀입니다. 그런데 그런 패싱게임이 성공적이었을까요?

일단 기록에서 보면 알지만 스완시 선수들의 패스 횟수가 가장 높운 4명은 모두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들입니다. 결국 EPL레벨에서 공격적인 패싱게임을 하기엔 스완시 선수들이 압박을 이겨낼 역량이 부족했다라고 할수있을꺼 같습니다. 어쨌든 그럼에도 이러한 패싱게임 스타일을 유지한다는건 좋은 색깔을 가진 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마지막으로 이 글을 적게 된 원인이 된 토트넘의 스탯입니다.


토트넘은 기본적으로 4-4-1-1의 전형을 구사하는 팀입니다. 그리고 중앙 2명의 미드필더의 역량이 좋은 팀이라 분명 좋은 중원을 가졌다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 팀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확실한 사실 한가지는 토트넘은 전형적인 EPL식 런앤건을 구사하는 팀이지 점유율 축구 혹은 패스축구를 구사하는 팀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데이터를 통해서도 나타나지만 스콧파커와 루카 모드리치 두명의 수치는 꽤나 좋은 편입니다. 비슷한 팀 색깔을 가진 맨유와 비교해보면 이 두명이 얼마나 비교우위를 지니는지 알수가 있죠. 그러나 전체적인 점유율 패싱 횟수 순위에서 보면 알듯이 패스게임이나 점유율 게임을 하는 팀은 아닙니다.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4-4-2를 구사하는 팀임에도 왼쪽 윙백인 에코토의 패싱횟수가 3위를 차지한다는 점인데 에코토가 빌드업에 많은 도움을 주면서 공격적인 롤을 잘 구사한다라는 의미로 해석할수 있을꺼 같습니다. 다만 윙백치고 패스 성공률이 낮다라는 사실은 조금 개선되어야 하겠지만요.



이제 결론을 내보겠습니다. 현재 EPL에서 가장 성공적인 점유율 게임을 하는 팀은 어디인가요 라는 데 이 글의 초점을 맞춘다면 먼저 보아야할껀 전체적인 팀의 점유율, 패스 성공률,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들진의 패싱 횟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이러한 스타일을 EPL내에서  가장 잘 구사하고 있는 팀은 아스날입니다.  하지만 아스날의 점유율 위주의 축구의 기준이 되는 스탯들이 바르샤의 수치엔  너무나 부족하다라는 사실을 통해서 제가 아스날 팬임에도 이러한 점유율 축구가 완벽하게 구현되는가엔 의문을 품고 싶습니다. 물론 리그의 스타일도 다르고 아스날의 스타일이 다르다는 사실은 기본적으로 전제해야되겠지만요. 결국 아스날의 이러한 중원이 성공적인가라는건 이후에 팀의 순위로 증명해 내야 할것입니다.

한편 EPL내에서  가장 성공적인 패싱게임 혹은 가장 자신들의 스타일을 잘 구현해내는 미들진은 어디입니까 라고 물어본다면 현재로썬 맨시와 토트넘 두팀을 뽑고 싶습니다. 이들은 명확한 자신들의 스타일이 있고 이를 미들진이 잘 수행해내고 있다고 보니까요.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하는건 바로 팀의 순위구요.

다만 맨유가 가장 논란의 여지가 있는  팀인데 현재 이들이  2위팀이라고 본다면 이들의 중원이 약하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론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결국  앞에서도 언급했듯 중원이 강한가 약하다라는 건 스탯으로 표현되어지는 부분이 아니니까요. 다만 한가지, 비슷한 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하는 토트넘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토트넘의 두 미들이 비교우위에 있다는 사실 하나는 확실한거 같습니다. 다만 맨유는 이를 상쇄할 다른 무기가 있으니 현재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 있구요.

그럼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스날대 맨시티 칼링컵 감상

매치 리뷰/Champs,Cup 11-12
경기는 졌지만 나름 기분좋은 경기였네요.

사실 어제 스쿼드만 보곤 홈에서 대패하는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오히려 1.5군 같지도않는 1.5군인 맨시를 상대로 경기력면에선 앞선 경기를 보여줬네요.

일단 어제 잘해준 꼬꼬마 3인방들


벵거가 이 꼬마를 왜 좋아하는지 알겠어요. 엄청난 활동량과 피지컬. 공격전개에선 다소 아직은 부족한 면이 있긴 했지만 그야말로 투미들로 상대방 3미들을 먹여 삼켜버린 아이.
좀있다 나스리때문에 더 이야기할꺼지만 참 재밌는 아이이고 어떻게 클지 기대가 됩니다.
사실 어제 아스날 경긴 근래의 리버풀 경기를 살짝 연상케 했고-수비적으론 단단하고 개싸움에 능한데 공격전개는 부족한- 그 중심에 서있는 루카스랑 살짝 겹쳐보였어요.


항상 볼때마다 느끼지만 참 열심히 뛰고 부지런해요. 피지컬적으론 림퐁이에 못하지만 림퐁이보단 좀 더 노련한 부분도 있고 태클이나 수비적 스킬 그리고 공을 잡고 내줄때의 움직임들은 아주 괜찮아요. 작년에 윌셔를 살짝 연상시키는 부분이 있는데 림퐁이랑 나와서 둘다 맨시티 중원을 상대로 잘했다고 보여지네요. 다만 아쉬운점은 공격전개면에선 아직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예전 경기들에서 충분히 잘해준만큼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아스날 클럽레코드에 빛나는 옥군. 예전엔 다소 1군 레벨에서 드리블 돌파에서 한계가 드러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오늘은 꽤나 잘해줬어요. 물론 여전히 아스날의 레귤러로 플레이하기엔 패스타이밍이나 연계면에서 약점을 드러냈지만 이 아이한테 공만 가면 뭔갈 기대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특별해보인다고 할까요. 그리고 박스밖에서도 강력한 슛팅이 가능한 선수를 아스날에서 얼마만에 보는건지. 이 아이는 확실히 예전에 루니를 연상시키는 신체벨런스, 그리고 드리블,킥력을 가지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루니 유형으로 크되 루니보다 더 커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오늘 코시엘니에 막혀버린 아게로. 매너도 꽝이었다는...

제코도 역습 공격전개말곤 코시엘니에 막힌건 마찬가지.


마지막으로  No.6. 전 코시엘니가 너무 좋아요. 항상 묵묵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받지만 끊임없이 발전하는게 눈에 보이고 성실하고 인간성도 좋아보이고요. 어제는 단연 수비면에서 거의 호흡을 맞춰보지못한 4백을 운용했음에도 맨시의 무서운 공격수들을 거의 혼자서 다 틀어막는 활약을 펼쳐보였네요. 더이상 아스날이 수비가 약하지않다라는걸 코시엘니가 증명해줬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이런 솔리드하고 맘에드는 센터백을 3이나 가지고 있다는게 행복하네요.

그외 이것저것 사진들


처음 선발명단. 이걸 보고 한숨을 쉬었는데 정말 잘해줬다고 봐요. 후 두팀의 2군 뎁쓰의 차이 ㄷㄷ

경기 시작전 게리스피드 추모식.
RIP Garry

오늘 본 사진중에 가장 아련했던 사진 ㅠㅠ


마지막으로 나스리와 프림퐁 이야기.
오늘 벵거교수님이 인터뷰로 나스리를 디스하지말라고 했지만 팬들로부터 엄청난 야우를 받은 나스리.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선수라 뭔가 씁쓸하기도 하고 그래도 고소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경기장에선 이 노래가 울러퍼졌다고 하네요. 아스날팬들이 이례적으로 열성적으로 응원을=_=






프림퐁의 패기. 참 이 아이성깔하나는ㅋㅋ.
이 아이 닉네임이 Dench인데 나스리를 디스하기위해 Bench라고 써있는 옷을 입고나왔다고 하네요.
참 여러모로 재밌는 아이입니다.

마지막은 샤막의 마지막 헤딩슛이 안들어가자 아쉬워하는 캡틴 ㅠㅠ


아스날대 풀햄 감상 ㅠ_ㅠ

매치 리뷰/League 11-12
아 2시반 경기는 너무 애매해요.

일단 결과부터 ㅠ



역시 계속된 피로도가 눈에 보인 경기였어요.
결과는 베말렝의 두골로 1:1





상세스탯



경기를 울고 웃게만든 우리 부주장님



위 갓 로빈!!      

     

윌셔 짜응 빨리돌아오긔 ㅠㅠ



오늘의 패배 원흉. 아짜. ㅠㅠ

아짜 지친거같아요 ㅠㅠ 너무 욕하지들 마시길.

이제 겨우 20살 아이인데 얘 컨디션에 팀 성적이

좌우되는데 너무 많은 비난을 하는거 같습니다.



무기력했던 샤바. ㅠㅠ
예전의 모습이 그립네요.
계속 이런 모습이면 올 겨울에 작별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당신의 귀여움을 계속 보고싶어요. 힘내요 샤바!!




결과는 꿀꿀하지만 훈훈한 소식 한가지
아스날 선수들이 세이브더 칠드런이라는 자선 캠폐인을 하고있어요. :)


이 아이들은 부상당해서 이런 사진이나 찍고 있군요 =_=


마지막으로 어제 우리팀이  2005년 웨스트햄전 이후 첨으로 선발 라인업에 프랑스 국적 선수가
없었다네요.물론 나중엔 디아비가 교체출장했지만요.                                                      


2010-11 시즌 패싱플레이

etc


아스날대 웨스트 브롬위치


                                   

아스날대 브라가



아스날대 울버햄튼



아스날대 바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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