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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일정과 전망

전술, Statics


먼저 현재 EPL의 순위입니다.


(출처 Whoscored.com)

아스날과의 챔스권 경쟁팀 들중에 토트넘,뉴캐슬,리버풀은 한 경기를 덜 치룬 상태입니다.
그리고 현재 6경기 폼을 보면 챔스권 경쟁팀 3위부터 7위사이중에 현재 아스날의 폼이 가장 좋은 편입니다.
사실 이러한 4연승의 뒷 배경엔 챔스의 패배와 FA컵 대회의 탈락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보긴 해요.

어쨌든 리그만 놓고보면 아스날이 4연승을 거둔 경기들이

2월 4일 블랙번 7:1 승
2월 11일 선더랜드 원정 1:2 승
2월 26일 토트넘 5:2 승
3월 3일 리버풀 원정 1:2 승

의 경기들로 붙은 팀들의 면면이나 원정 두 경기가 끼여 있었다라는 점에서
커다란 고비를 넘긴 느낌입니다.


아스날의 홈 원정 성적 편차는 다음과 같아요.



홈 성적은 4위 원정 성적은 5위네요. 
원정 성적이 6승 2무 6패에 골득실이 -1 일정도로 좋지 않지만
리그 홈 성적 편차를 볼땐 평균보다 약간 낮은 성적입니다.

그리고 이제 남아 있는 아스날의 일정입니다.

3월  6일 VS AC 밀란
3월 12일 VS 뉴캐슬
3월 21일 VS 에버튼 원정 
3월 24일 VA AV  
3월 31일 VS QPR 원정
4월  8일  VS 맨시
4월 11일 VS 울버햄튼 원정
4월 14일 VS 위건
4월 21일 VS 첼시
4월 28일 VS 스토크 원정
5월  5일 VS 노르위치
5월 13일 VS WBA 원정

거의 희망이 없는 밀란 홈 경기를 빼고 리그 경기만을 보면
홈 경기 6경기 원정 경기 5경기가 남은 상황이에요.
일정상으로 본다면 에버튼 원정이 앞으로 남은 경기의 분수령이 될꺼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4월말까지 어느정도 여유있게 챔스권을 가져가게 된다면
스토크 시티 원정은 크게 부담이 되지 않을 테지만
만약 현재처럼 아슬아슬한 상황이라면 스토크 시티 원정이 마지막 고비가 되겠네요.
근데 아마 일정상으로 이때 아슬아슬한 상황이 된다면 챔스권이 힘들어지지 않을가 싶어요.
빅6와의 경기는 이제 맨시홈,첼시홈만이 남은 상황이고 두 경기다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


그럼 이제 다른 팀들의 일정을 한번 살펴보죠.

우선 우리보다 한 경기를 덜 치룬체 승점 4점이 앞서있는 토트넘입니다.
먼저 홈 원정 성적입니다.
 


홈 성적은 2위 원정 성적은 3위를 기록중인 토트넘은 원정 성적과 종합 순위가 같습니다.

남아있는 토트넘의 일정입니다.

3월  4일 VS 맨유
3월  7일 VS 스티빈티지
3월 10일 VS 에버튼 원정
3월 21일 VS 스토크
3월 24일 VS 첼시 원정
4월  1일 VS 스완시
4월  7일 VS 선더랜드 원정
4월  9일 VS 노르위치
4월 15일 VS 볼튼 원정
4월 21일 VS QPR 원정
4월 29일 VS 블랙번
5월  5일 VS AV 원정
5월 13일 VS 풀럼

토트넘의 경우에도 원정 성적이 약간 더 낮은 상황인데 12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홈 6경기 원정 6경기라  원정 변수는 별로 없을꺼 같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토트넘의 폼이 좋지 않은 상황 (2승 2무 2패,상단의 6경기폼 참조) 이고
오늘 홈에서 역대 상대전적에서 좋지 못한 맨유를 만나게 됩니다.
아마 오늘 경기가 분수령이 될 것인데 패하거나 비긴다면
아스날로써는 3위권도 가시권에 드는 상황이 될꺼라고 보여집니다.

일단 토트넘의 남은 일정에서 향후 역시나 3월 10일 에버튼 원정이 고비가 될것으로 보이고
첼시와의 원정 경기 역시 꽤 부담이 되는 경기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3일 이후에 경기)
여기에 FA컵에서 이기게 됐을시에 늘어날 경기들이 빡빡한 일정에 추가되는데다 4월 7일 
선더랜드 원정 역시 까다로운 경기가 될꺼라고 봅니다.
만약 토트넘이 4월 9 노르위치 경기가 끝난후에도 3위권을 유지한다면
챔스 수성은 확실해질 것으로 보이네요. 
물론 이후에도 원정이 3경기가 있지만 3위권을 유지시에는 크게 부담이 없을꺼라고 봅니다.


그리고 어제 패함으로써 승점 3점차로 뒤져있는 첼시입니다.
먼저 첼시의 홈 원정 성적을 보시죠.



첼시는 홈에서의 성적 5위 원정에서의 성적 역시 5위를 기록중입니다.

다음은 향후 첼시의 경기 일정입니다.

3월  6일 VS 버밍엄 원정
3월 10일 VS 스토크
3월 14일 VS 나폴리
3월 19일 VS 맨시 원정
3월 24일 VS 토트넘
3월 31일 VS AV 원정
4월  7일 VS 위건
4월  9일 VS 풀럼 원정
4월 14일 VS 뉴캐슬
4월 21일 VS 아스날 원정
4월 29일 VS QPR
5월  5일 VS 리버풀 원정
5월 13일 VS 블랙번


언뜻 봐도 가장 힘든 일정을 소화해야하는 팀이 첼시입니다.
거기다 비교적 수월한 일정이었음에도 최근 폼이 1승 3무 2패일정도로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치뤄야 하는 경기 역시 FA컵,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해야 하기에 가장 많아서 
비교적 노장들이 많은 첼시로썬 쉽지 않은 일정입니다.

먼저 첼시는 남아있는 FA컵, 챔스를 포기하느냐 계속 주전들을 내보내느냐가 중요해질꺼 같습니다.
아무튼 3월 14일 부터 나폴리 홈, 맨시 원정, 토트넘 홈의 강팀들을 상대로한 3연전이 있습니다.
이 경기들에서 어느정도 데미지 컨트롤을 하지 않으면 챔스권은 위태로와 보이네요.
아무튼 이 고비를 넘기지못하면 조기에 첼시는 챔스권 경쟁에서 탈락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고비들을 넘긴다고 하더라고 남아 있는 일정 역시 쉽지 않습니다.
까다로운 풀럼 원정, 그리고 뉴캐슬 아스날 연전. 마지막으로 리버풀 원정까지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현재 챔스권 경쟁팀들중에서 일정상 가장 힘들어 보이고
폼을 보았을때고 가장 어려운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다음으로 아스날보다 한 경기를 덜치룬체 6점차로 뒤쳐있는 뉴캐슬입니다.

먼저 뉴캐슬의 홈 원정 성적부터 보시죠.


홈에서 6위 원정에서 8위 전체 순위에서 6위를 기록중인 뉴캐슬입니다.
뉴캐슬 역시 원정 성적이 좋지 않은 팀이기에 원정 경기가 변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 남아있는 일정을 살펴보죠.

3월  4일 VS 선더랜드
3월 12일 VS 아스날 원정
3월 18일 VS 노르위치
3월 25일 VS WBA 원정
4월  1일 VS 리버풀
4월  6일 VS 스완시 원정
4월  9일 VS 볼튼
4월 14일 VS 첼시 원정
4월 21일 VS 스토크
4월 28일 VS 위건 원정
5월  5일 VS 맨시
5월 31일 VS 에버튼 원정


일단 남아 있는 홈 원정 경기는 각각 6경기로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선더랜드 홈 경기가 최근의 폼을 갸늠해볼수있는 기회가 될꺼같습니다.
오늘 승리하게 되면 아스날과 3점차까지 쫓아가게 되고 아스날 원정이 가장 중요한 고비가 될것입니다.
아스날로선 홈경기긴 하지만 뉴캐슬을 완벽하게 따돌리기 위해서라도 꼭 승리해야 할꺼 같습니다.
비교적 일정 자첸 평이한 편인데 원정 경기를 치뤄야하는 팀들이 까다로운 팀들이 남아있다는게
약간은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스완시,첼시,에버튼 원정의 결과가 챔스권으로 갈수 있느냐를
결정하게 될꺼 같네요.

 

마지막으로 어제 아스날에 패함으로써 실낱같은 희망만이 남아있는 리버풀입니다.

먼저 홈 원정 경기의 성적표입니다.


리버풀의 성적중에 특이한 부분은 어제 처음으로 홈에서 패했긴 했지만 무려 8무를 기록함으로 인해
홈 성적이 10위에 불과하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원정 성적은 7위로 평균의 성적이지만 챔스권을
위해선 조금 더 잘할 필요가 있을꺼같네요.

결국 리버풀은 남아있는 경기들중에 홈 경기의 성적을 어떻게 올릴지가 커다란 과제가 될꺼 같네요.
그럼 일단 남아 있는 일정을 살펴보죠.

3월 10일 VS 선더랜드 원정
3월 13일 VS 에버튼
3월 18일 VS 스토크
3월 21일 VS QPR 원정
3월 24일 VS 위건
4월  1일 VS 뉴캐슬 원정
4월  7일 VS AV
4월 10일 VS 블랙번 원정
4월 14일 VS 풀럼
4월 22일 VS WBA
4월 28일 VS 노르위치 원정
5월  5일 VS 첼시
5월 13일 VS 스완시 원정


리버풀은 칼링컵 우승으로 인한 동기부여를 아스날전에서 패배함으로써 거의 잃어버린게 뻐아픕니다.
거기다 한 경기 덜치룬 상태긴 하지만 아스날과는 10점차. 거의 챔스권이 힘든 상황이죠.
결국 남은 경기들에서 거의 미친듯한 퍼포먼스를 보여야만 챔스권에 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먼저 리버풀은 홈 경기력을 회복하는게 필수적인데 역시나 고비가 될것으로 보이는 경기는
에버튼과의 홈 머지사이드 더비 매치가 될꺼 같습니다. 이 경기에서 이긴다면 실낱같은 희망을 어느정도
가져갈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 여기서 패하거나 무승부를 거둔다면 사실상 챔스는 힘들어보입니다.


결국 종합해서 살펴보면 향후 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것으로 보이는 팀은 에버튼입니다.
첼시를 제외하곤 에버튼과의 경기를 어떻게 치루느냐에 따라서 챔스권의 향방이 갈려질꺼 같네요.
나름 흥미로운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아스날 대 리버풀 원정 감상

매치 리뷰/League 11-12



일단 결과



ㅠ_ㅠ 페르시,가지 마쎄ㅇ ㅕ.



비록 리액션에서 나온데로 완전 이길 자격이 없던 게임이었지만 그래도 좋네요.


전반전부터 미친듯한 활약을 보여준 성 슈체즈니
우리도 이제 승점을 얻게 해주는 키퍼가 생겼어요!!
결국 이날의 MOM이 된 재츄니.

오스카 남우주연상급 다이빙 연기를 보여준 수아레즈.
사실 살짝 걸린거같긴 하지만 경기내내 과도한 액션땜에 짜증이...

수아레즈 ㅄ

결국 수아레즈의 다이빙으로 얻게된 PK 그러나...

 

슈체즈니의 환상적인 선방!! 슈치즈니甲

파상공세를 잘막아내던 아스날
그러나 결국 오늘 유난히 힘든 모습을 보여줬던 코시엘니의 자책골 ㅠ_ㅠ

힘내 코시 ㅠ_ㅠ 그래도 후반전엔 정말 잘해줬어요!!

 
미친듯한 파상공세를 계속해서 막다가 전반전 사냐의 칼크로스에 이은 로빈의 헤딩슛!

 
 



간신히 1:1로 끝낸 전반전, 이런 막장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왠지 느낌이 질꺼같진 않았어요.
사실 이길꺼같지도 않았...

근데 갑작스런 아르테타의 부상이 터지고 ㅠ_ㅠ, ㅎㄷㅅ ㅅㅂㄻ
 


기도하는 코 ㅠ_ㅠ

그리고 지쳐가는 수비진들

벨기에 나쁘다 ㅠㅠ 

그렇지만 우리에겐 반바스틱이 있었죠.





로빈의 투샷 투킬!!

데자뷰?!


송의 발에 키스하는 페르시 ㅋㅋ





이날 두명의 히어로들
 



윙크 찡~




결국 해피엔딩 ^^*

햄뽁해요!!




Keep the faith!!!
        Keep the faith Robin!!




 

램지 국대 사진외 이것저것

매치 리뷰/12-13 사진,영상들

사실 전 국대 경기는 별로 관심없어서 전혀 경기는 안봤어요.

아무튼 

어제가 게리 스피드 추모 경기였네요.


근데 조엘켐벨이 골을 (...) 넣어서 웨일즈는 0:1로 졌어요.


아무튼 아짜는 부상이라 못나와서 양복입고 나온듯 ㅇ_ㅇ;;


기자회견도 하고 아무튼 외모가 갈수록 좋아지는게 추꾸 더못해지는거같아 걱정됩니다 -_-


웨일즈 국대 감독이자 예전 EPL선수. 얼마전에 자살했었죠 ㅠ_ㅠ

 
 경기전 인터뷰하는 아짜. 잘나온사진은 저 이상한 마크가 거슬리네요 ㅠ_ㅠ

 


 훈련장에서 웃는 아짜. 다리가 짧아보여 -_-;;


경기 시작전 카드섹션


램지 역시 추모 경기라 양복을 입고 같이 그라운드에!!
맨 밑의 여성분은 게리 스피드감독 유가족이 아닌가 싶어요.


기타 이것저것


 U-21에서 똘기시전중인 란스버리와 물든 옥군



경기장에선 그렇지만 간지넘치는 골을 성공시킨 란스버리.
이날 옥이도 페널티킥 성공으로 한골!!

 

 그외 주장,부주장의 국대 트레이닝 사진들.
둘다 부상당했다고 들었는데 일단은 괜찮은거 같아요.

이 아이는 [벤]
너 밥은 먹고 다니냐...

마지막으로 어제 프랑스 A매치에서 키스작렬한 지루드
게이는 게이스날로!!! 너도 와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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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VS 토트넘 감상

매치 리뷰/League 11-12


조울증돋는 블로그와 쥔장의 멘탈에 일단 사과 말씀드립니다.

역시 이기면 좋은거에요. 물론 앞으로도 그냥 짧은 경기 감상만 올리는 블로그. 

그것도 이기는 경기만 불쑥 튀어나와 포스팅할꺼같습니다 (...)

암튼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기면 좋은거에요. 정말

경기 감상글은 아니고 짤방위주로 몇개 올려봐요.

뒤늦게 올리는 만큼 좀 많을수도 (...)


sㅏ름 위용돋는 북런던 더비움짤


그리고 위용돋는 우리 홈구장 , 사실은 날씨가 쨍쨍했더랬죠. 그것도 한낮.

 
옙 스코어부터!!!

 
스코어가 진쨔냐구요? 꿈아니냐구요?

 
네 100% 사실입니다 ㅠ_ㅠ


사실 처음엔 망할 심판 @!#!$땜에 좋지않았죠.

월콧은 왜 깁스넘어진거 페널안주냐고 항의하고

 슈체즈니는 베일이 헐리웃한거 왜 페널주냐고 항의하고

이렇게 어리버리 0:2로 뒤질때까지만해도 정말 진지하게 탈덕을 결심했더랬죠.

t


사실 이거전에 페르시가 찬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나오자 Aㅏ 했었어요.

 
긍데 사냐가 땋!!


그리고 3분만에 페르시가 또다시!!!



v페르시의 멋진 세레머니


 

이거군하 ㅠ_ㅠ

그리고 두근두근 콩닥콩닥 후반 시작. 왠지 이길꺼같은 기분이었는데 반더바르트랑, 산드로가 나오더라구요
사실 반더바르트는 쪼큼 무서웟음 ㅠ_ㅠ

그치만 우리 미들에 그날 슈퍼히어로가 있었죠!!


토마스 모짜르트 볼프강 아마데우스 블라블라!!!!


앜ㅋㅋㅋㅋㅋㅋ!! 터졌어요 0:2에서 3:2라니 오 마이갓!!!


엉엉 저도 재츄니랑 같은 심정이었을꺼에요 막 눈물이 ㅠ_ㅠ


현지 구너들도 좋아하고 !!!


벤치도 난리고!!!

초조해진 레드납은 골 넣으려고 수비진을 더 전진 시켰죠.
그러자 바로 그전까지 욕만 열나게 드셨던 이분이!!!

터졌어요!!!!

오마이갓 3분만에 두골 더 추가라니!!!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슴 클래스는 영원한겨...

닭집 따위에 질것을 걱정하다니ㅠ_ㅠ 잘못했어요.


There's only One!! Aresene!

나믿벵믿 ㅠ_ㅠ

할로웨이로드님이 만드신 골 세레머니 모음 !!!


경기끝난 후 훈훈한 사진.

이 아이는 보면 볼수록 참 ㅋㅋ



런던 이즈 레드!!!


웃겼던 장면. 스콧파커 나가!!!



트윗 모음


ㅠ_ㅠ 마지막 안드레이 엉엉...
안드레이 관련 포스팅도 예전에 올려놓은게 있든데 올려야겠어요

우리 리저브아이들. 핸더슨,동몬드,아포베,미켈

 닭집팬들을 위한 선물


 아자르의 북런던 더비 감상 소감

 


잇쯔 아스날 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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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철학, 흔드는 팬과 미디어.

오해와 진실


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우리의 현재 위기는 예견된 결과였는지 모르겠어요. 이번 시즌의 출발 8:2의 스코어, 그리고 마지막 날 소위 말하는 패닉바이로 즉전감의 선수들, 그리고 아스날에 경험을 가져다 줄 선수들이 대거 들어오게 되죠. 아니 그전에 박주영을 영입 했을때부터 이미 그러한 방식의 무브는 나타나고 있었어요.-물론 박주영의 경우 애초에 조엘 켐벨의 워크 퍼밋이 실패하는 예상하지 못한 일이 있었지만요-


 이러한 방식은  우리의 철학에 어긋나는 무브먼트였어요. -제가 말하는 철학이란 어린 유망주들을 영입해서 키워내는 방식을 말합니다-  결국 이 이야기는 지난 시즌 이적시장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이야기에요. 09 10 시즌 말 우리는 센터백 영입이 정말 급했고 벵거로썬 이례적으로 두명의 선수를 사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이름들은 뭐 팬들도 알다 시피 코시엘니와 스킬라치였죠.


 그 당시로 돌아가서 아마 팬들에게 환영받았던 영입은 스킬라치였고 싫어했던 혹은 벵거가 변하지 않는다라는 이야기를 들은건 코시엘니의 영입이었죠. 이에 대해선 당시 팬 커뮤니티들의 반응만 살펴봐도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이고 사람들은 그런 사실을 쉽게 잊어버리곤 하죠. 어쨌든 2년이란 시간이 흐른 지금 이 두 선수는 어떻게 되어있나요?


 한편 우리의 지난 시즌 실패는 다소의 불운, 그리고 주포인 세스크의 계속된 햄스트링 부상도 있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살펴 보자면  주전 베스트 11외의 퀄리티 문제와 수비의 퀄리티 문제였지요. 그러나 여기서 제가 문제라는 단어를 썼긴 했지만 우리의 결과가 '문제'라는 말을 할 만큼 잘못된 시즌이었을까요? 아니면 왜 사람들은 문제라는 이름으로 이야기를 하는 걸까요? 우승을 하지 못해서 문제였을까요? 아니면 4개의 대회를 동시에 탈락한 후 찾아온 끔찍한 경기력이 문제였을까요?


먼저 이 이야기를 하기 위해  우리팀의 대한 현실적 역량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봐야 할꺼에요. 그리고 그에 대한 좋은 참조 글이 있어요.  이 글의  내용을 보면 알듯 사실 지난 시즌 우리팀은 못한게 아니라고 봐요. 다만 사람들이 바라는 팀의 모습과 현실적인 역량이 어긋나 있었을 뿐.


그럼 사람들이 흔히 지적했던 앞의 -소위 말하는- 문제들에 대한 실체적 접근을 해볼까요? 네 먼저 우리팀을 언제나 지긋지긋 따라 오는 수식어인 스쿼드 뎁스에 대한 문제입니다. 사실 이에 대해서 단편적으로 접근하기 애매한 문제이기도 하고 우리 팀은 유독 이에 대해선 운이 없는-요즘은 이것에 대해서도 다 벵거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예상하지 못한 부상과 결부해서 생각 해보아야 할 문제이긴 합니다. 그러나 그냥 여기서 단순하게 접근해본다면 우리팀의 지난 시즌은 베스트 11은 리그 최상의 팀. 그러나 몇 명의 월드 클래스가 빠지면 평범한 팀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팀정도로 봐도 무방할거라고 생각해요.


그럼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느냐? 문제는 간단해요. 영입입니다. 그럼 여기서 팬들이 바라는 눈높이의 스쿼드 뎁스를 갖추려면 어느 정도의 영입을 해야 할까요? 그것도 물론 실제적인 예는 존재합니다. 아마 네임밸류로 보자면 맨시티 정도면 충분하겠죠. 그리고 대충 5년정도의 이적시장 동안 우리가 ES를 지은 돈의 두배 정도만 퍼부으면 되요.


  매우 간단한 이야기죠. 근데 그정도의 돈을 퍼부어서 선수의 뎁쓰를 갖췄다는 맨시티의 유럽 대항전 혹은 3-4일 간격의 경기를 한번 볼까요? 과연 팬들이 만족할만한 경기력을 보여줬을까요? 다비드 실바, 아야 투레가 없는 맨시티는 그래도 세계 최고의 팀일까요?


다비드 실바, 아야투레가 없는 맨시티, 그리고 지난 시즌 세스크,송이 없던 아스날.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ES 두개를 지은 돈을 퍼부은 것의 차이치곤 참 보잘것 없는 차이라고 생각해요.


그럼 이제 남아 있는 문제는 수비의 문제겠죠. 앞에서 지적했지만 아스날의 철학의 변화와 팬들에 대한 아스날 구단의 피드백은 아스날의 현실적 역량에서의 접근 방식에서 실패라고 봐야 해요. 팬들이 바라는건 즉전감의 네임 밸류 있는 선수의 영입이었고 아스날이 데리고 왔던 그에 맞는 선수는 스킬라치였죠. 물론 이건 팬들의 잘못은 아니죠. 잘못은 스카웃한 스카우트진에 문제가 있는거고 최종적인 판단을 내린 감독에도 문제가 있는 거죠. 그리고 지난 시즌 아쉬웠던 순간은 스킬라치가 실패로 판명 되었을때 이를 보완해 줄 영입이었겠죠.


물론 저도 겨울 이적시장에서 소위 말하는 메르테자커급의 수비수만 보강했더라도 트로피 하나는 더 들 수 있었다는 결과론적인 분석엔 공감이 가요. 설렁 그것이 결과론적인 이야기라고 할지라도 분명 돈이 있었지만 안 질렀던 건 사실이니까요.


 그런데 여기서 벵거의 입장에서 살펴보죠. 겨울 이적시장은 선수 이동이 생각보다 제약이 심한 시즌이고 벵거가 원하는 유망주를 영입하는 경우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 그리고 벵거가 사람들의 여론을 수용해서 진행했던 경험있고 네임밸류 있던 선수의 영입이 처절한 실패로 막 돌아갔던 시점이라는것. 이 와중에 다시 한번 그런 선택을 하는게 생각보다 도박이라고 인식하지 않았을까요?


이에 대해서 정확하게 벵거의 속내를 알 수 있던 무브는 벵거가 여름 이적 시장이 되자 마자 바이아웃을 지를려고 했던 선수가 필존스 였었다라는 것일꺼에요. 물론 벵거의 마음속에 이상적인 매물은 훔멜스였겠지만 벵거도 우리 팀의 현실적  역량 정돈 고려했을테니까요.


즉 여름 이적시장은 우리의 철학대로 움직여야 하는 시간. 그리고 겨울 이적 시장은 이러한 철학 속에 만들어진 팀을 조금씩 수정하는 시간이 되어야 옳았고 이는 아스날의 과거에서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고 봐요. 예를 들어 벵거가 2009년 겨울이적 시장에서 데려온 아르샤빈의 영입은 그런 선택에서 가장 성공적인 케이스 였다고 봐요.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날의 팀 컬러와 전혀 다른 유형인 아르샤빈을 데리고 온건 결과적으로 우리에게 챔스권을 안겨주었고 이런 방식의 영입이 그러하듯  2년만에 선수가 망가질 수 밖에 없는 문제를 안고 가야 했지만 어쨌든 (철학과의 충돌에도 불구하고) 현실과의 타협이 성공한 케이스니까요.


그래서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적절한 수정이 이뤄지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나올 수 밖에 없는 반응이라고 보지만 이에 대한 지적은 이미 앞에서 얘기한 바이고 이야기를 바꿔 올 시즌의 문제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죠.  
 


 올 시즌의 문제-물론 4위라는 성적을 거둔다면 이게 지적되어야할 일인지 여전히 실체적 의문은 있지만-는 간단히 말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우리의 방식이 이뤄지지 못한데 있다고 봐요. 물론 이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자면 이제 막 전성기에 들려고 하는 두 선수에 미련을 못버리고 질질 끌어버린 '벵거'의 미련함에도 원인이 있었겠죠.


결과론적으로 말해 빠르고 냉정하게 현실을 인식하고 세스크, 나스리를 팔아 버렸다면 아마 마타같은 선수를 사왔을 것이고 산토스가 아닌 유망주 윙백이 도달했을 것이고 아르테타가 아닌 다른 성공 가능성 있는 유망주 선수가 역시나 도달했을꺼라고 봐요. 물론 이에 해당되는 이름에 대해선 저보단 팬들이 흔히 잘 알수도 있고 아니면 또 듣보잡 유망주라고 욕먹었을 수도 있긴 하겠지만 말이죠.


자 그럼 다시 현재로 돌아와 지금 우리가 -세간에서 끔찍하다고 말하는- 이번 시즌을 그나마 버틸 수 있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물론 첫번째는 반 페르시의 건강함이라고 봐요. 그런데 반 페르시 역시 우리의 철학에 대한 믿음, 그에  대한 뒤늦은 보상이에요. 그리고 이런 반 페르시를 꽤 잘 보좌해온 제르빙요는 우리의 철학에 맞는 영입방식으로 이뤄진 선수이고-물론 살짝 나이를 먹은 느낌은 있지만 :)-  또한 당시 많은 비난을 받았던 AOC의 영입은 -현재 미디어와 팬들에 의해 절망적인 시즌이라고 말해지는- 우리의 시즌에 그나마 작은 위안이 되고 있는 중이라는 거죠.  여기에 또 만약 지금 수비진에 코시엘니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결국 모든 스쿼드를 월드 클래스로 채울수없는 역량의 팀, 그리고 4위 정도의 주급 규모를 가진 팀에서 현재의 성적을 그나마 지탱해주는 힘 역시 우리의 영입 철학에서 나오고 있는게 아닐까요? 제 생각에 우리의 철학은 실패하지 않았어요. 다만 흔들어대는 팬들과 미디어들 때문에 이를 현실에 맞게 수정하려고 시도하다 잠시 길을 잃었을 뿐이죠. 근데 만약 여기서 아예 우리가 길을 틀어버린다면?


여기엔 두가지 방법이 있을꺼고 가장 쉬운 길은 우리 역시 슈가대디를 영입하는 거겠죠. 그리고 맨시와 첼시같은 팀, 그리고 무링요같은 감독을 앉히면 손쉬운 일 일순 있겠네요. 그리고 두번째는 현재의 우리의 지갑 규모에서 철학을 바꿔버린다면 어떤 팀들이 가능할까요? 리버풀? 토트넘? 


네 여기서 많은 분들이 바라는 토트넘에 대해 이야기해보죠. 그들은 많은 이적 자금 그리고 제한된 주급으로 소위 말하는 네임밸류 좀 있는 즉전감 선수들을 모아 왔고 올해 성적은 그러한 노력에 대한 보답 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해요. 그런데 전 다르게 봐요. 토트넘의 성공은 물론 시의 적절하게 반데바르트,아데바요르,스콧파커, 프리델 같은 선수들을 영입한 것도 크지만 그 전에 우리의 방식을 제대로 밴치 마킹해서-토트넘의 예전 수석 스카우터였던 코몰리가 아스날의 전 스카우터였다라는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죠- 성공의 뿌리를 만들었다라는데 있다고 생각해요.


가레스 베일. 루카 모드리치, 에코토. 산드로 같은 선수들은 우리의 방식을 흉내내서 영입되고 길러진 선수들이죠. 그리고 만약 위에 말한 선수들을 토트넘이 잃는다면 지금의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아마 불가능할꺼라고 봐요. 우리는 이미 그러한 과정- 주급제한에서 오는 혹은 선수에 대한 야망에서 오는 선수의 이탈- 을 겪었고 토트넘 역시 이제 그러한 과정을 겪을 차례니까요.


 우리는 우리의 방식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해요. 우리는 우리를 흉내내고 싶어하는 팀들이 했던 성공을 꽤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이루어왔고 많은 위기를 겪어옴에도 불구하고 해내온것들이니까요.  우리의 방식을 실패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우리의 방식에서 위기를 불러온건 흔들어되는 미디어와 팬들에 흔들려 우리의 철학을 중간 중간 포기했기 때문이죠.


물론 앞의 예에서 보듯이 시기 적절한 즉전감의 영입 역시 결과와의 균형을 위해선 필요하다고 볼수도 있어요. 다만  앞에 논지에서 쭉 이야기 했듯 우리의 철학을 수정할 시간은 겨울이고 지속시켜나가야 했던건 여름이적 시장이었다라는것이에요. 즉 우리가 달라져야 하는 모습은 우리의 철학을 바꾸는게 아니라 우리가 여때까지 인내한 자산을 바탕으로 철학을 더욱 성공적으로 이뤄나갈 수 있게 좀 더 검증된 유망주를 영입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벵거가  지난 여름 비록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현재의 문제점을 수정한다면 '괴체' 혹은 '아자르'의 영입같은 것들이 제대로된 우리의 방식의 그리고 '변화된' 방식의 수용이라고 봐요.


그렇기에 지난 1-2년간의 임시변통, 그리고 철학에서의 현실적 균형에서의 실패가 더더욱 안타깝게 다가와요. 이런 것들이 현재 리스크로 쌓여버렸으니까요. 이번 시즌이 끝나고 만약 우리가 4위를 하지 못한데 대해서 문제를 지적한다면 결국 가장 큰 원인은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의 실패이고 그에 대한 책임은 온당히 물어야 마땅하겠지요. 다만 여기서도 우리가 이번 시즌을 통해서 배워야 할 교훈이 있다면 팬들이나 미디어에 흔들리지 말고 우리의 철학에 더 큰 확신을 가져야 한다는 것일꺼에요.


그것이야말로 현재 우리의 위기- 전 우리 팀의 현실적 역량 샹 지금은 위기라고 보진 않아요-에 대한 올바른 지적이겠죠.


Deloitte Football league 2012

재정관련 이야기


먼저 토탈 수익 순위입니다.



아스날은 5위를 기록중이네요. 
좀 더 상세하게 지난해와 비교를 해보면 레알 바르샤 맨유를 제외하곤
수익이 조금 더 떨어졌음을 알수 있습니다.
아스날의 경우 매출이 23m정도 감소했네요.(그러나 파운드가치로 따지면 2m증가했어요.)
즉 수익부분에 있어서 부익부 빈익빈이 심해진 까닭도 있고
유로존 위기로 인해 상업분야의 이익이 그렇게 좋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아스날의 부분별 수익구조입니다.
20111년 수익


2011년 보고서중 일부 (2010년수익)



여전히 매치데이가 103.2m로 가장 높았네요. 그리고 작년에 비해서 방송수익이 (16강탈락때문인거같네요)
가장 많이 감소했고 커머셜 수익 역시 아직은 제자리걸음 (2.5m 마이너스) 중입니다.


*아스날 부분 Report 

아스날은 아슬 아슬하게 이번년도 머니리그에서 226.8 m 파운드 (251.1m 유로)
의 수익을 거두며 5위에 랭크되었다.이것은 2009/10시즌 224.4m 파운드의 수익에서
파운드가치로 2.4m 증가한 수치이다.

축구 수익관련 분야가 제자리 걸음할동안 아스날은 부동산 수익으로 또 다시 30m 파운드
(33m 유로)의 수익을 거뒀다. 물론 이 수익은 2009/10에 보고된 157m의 수익에 비해 
가파른 수익 하락이긴 하다.
다만 우리의 분석은  축구 수익 분야에 국한되어 있음을 밝힌다.
거너스들은 지난해 리그 컵 결승에 올랐지만 그들은 6년 연속으로 트로피 없는시즌을
보내고말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탑 2내에 들지 못했다.

아스날은 지난해 60,025명의 인원을 수용할수있는 너무나 멋진 경기장을 통해서 계속해서
많은 수익을 거두어들였다. 그러나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결과 때문에 그들의 매치데이 수익은
93.9m 파운드에서 93.1m 파운드로 0.8m 파운드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전히 4번째의 매치데이 수익을 기록중이며 20개의 탑 클럽중에서 매치데이 수익이 다른
수익보다 높은 유일한 팀이다.

방송 수익은 2010/11시즌에 86.5m에서 87.4m로 약간 증가했는데 이는 챔피언스 중계료에서
16강에 그치면서 33.8m에서 30m 유로 (27.1m 파운드)로 감소했음에도 프리미어리그 중계권
의 증가로 인한것이다.

상대적으로 강세인 매치데이 수익에 비해 그들은 상업수익에서 그들의 전체 수익중 단지
20%만을 얻고 있다. 이것은 잉글랜드에서 가장 수익을 많이 낸 맨유에 비해 57m 뒤쳐지는
결과이다. 클럽은 2020/21시즌까지의 스타디움 명명권과 2013/14년까지의 셔츠 스폰서가
ES와의 장기계약 (90m파운드)으로 묶여있는 실정이다. 다른 탑 클럽의 셔츠 스폰서의 재정적
가치를 볼때 아스날의 셔츠 스폰서딜이 종료될때 그들은 아마 막대한 상업수익을 얻을 
기회를 얻을것이다.

클럽은 상업수익면에서 서서히 발전중이다. 그들의 수익은 2009/10 시즌 44m 파운드에서
2010/11 시즌 46.3m 파운드로 증가했다. 살짝 2011/12시즌을 들여다보면그들은 Indesit,
Bestsson,Thomas cook and Carlsberg같은 기업과 새로운 파트너쉽을 맺는데 성공했고
Citroen과도 3년의 재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이러한 새로운 계약들은 내년에 그들의 상업
수익 보고서에 도움이 될것이다.


그들은 굳건한 그들의 재정적 기반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자급자족 모델을 실행중이다.
만약 그들이 계속해서 5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유럽 탑클럽과의 상업수익의 차이
를 매꾸는 한편 챔피언스리그의 꾸준한 진출 역시 필요하다.


밑에 첨부자료는 전체 내용을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올려봅니다.


아스날과 아르센 벵거에 대한 오해. 그리고 박주영.

오해와 진실/박주영과 오해 그리고 진실



어제-아니 그저께군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크다던 알싸 해톡방에서 계속해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다 참지 못해서 조금 더 팩트를 알려보고자 쓴 글을 블로그에도 올려놓아봅니다.


사실 이글의 원안은 2012년 1월 4일날 아스날 팬카페에 올린 글입니다.


실제 이 글을 써놓고서 해토방에 올리지 않은 이유는 당시에 어떠한 논리적인 설득도 먹히지 않을꺼라는
판단이 있어서 였습니다.


물론 지금 상황도 그렇구요. 전 사실 요즘에 해토방에 거의 들리지 않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런 원인을 만든건 아스날의 구단 잘못-팀이 못나서 로테조차 못하는 상황역시 구단의 잘못이죠-
 이기도 하니까요.


한편으로 이 글 역시 아마 욕을 먹을지도 모르겠다는 걱정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구차하게 변명을 해보고자 예전 글을 가져와봅니다.



박주영과 아스날을 둘러싼 몇가지 오해들에 관해...



1. 로테이션 문제에 대해서


아르센 벵거에 대한 여기서의 비판중에 하나가 로테이션을 아예 하지 않는 감독이다라는 것이죠. 

그러나 정말 그러할까요? 벵거는 무려 EPL에서만 15년째 감독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즉 올해 모습만

보고 아르센 벵거는 이러 이러한 감독이다라고 하는게 맞는 이야기인지 궁금합니다.

 물론 아르센 벵거가 
로테이션을 중용하는 감독이다 라는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말씀하는

아르센은 로테이션을 아예 무시하는 감독이다라는 것에 대해서 잠깐 논리적 반박을 해보려고 합니다.


간단하게 지난시즌의 예를 들어보죠. 지난 시즌 아스날은 1월정도까지 모든 대회에서 생존해 있었고 우승
경쟁권에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월달에 많은 대회를 치뤘고 이중에서 로테이션을 돌리지 않은
경기는 하나도 
없었죠. 심지어 베스트 11을 다 바꾸는 무모함을 보이다가 재경기에서 허겁지겁 주전을
돌려야 되는 상황을 
여러 차례 맞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무모한 로테이션은 많은 재경기로 주전들의
체력의 소비를 
가져왔고 결과적으로 비참한 후반기 성적의 단초가 되었습니다. 그럼 여기서 벵거 감독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죠. 로테이션을 돌려서 제대로 경기를 가져오지 못하는 상황과 주전들의 체력저하라는
학습효과를 
작년에 겪었습니다. 거기에 팀 성적은 챔스권도 아슬아슬한 상황, 그리고 전례없는 참혹했던
초반 성적으로 
인한 서포터들과 미디어의 압박감. 이러한 상황에서 리그에서 로테이션의 변화를 줄 수 있는
감독이 누가 
있을까요?


물론 박싱데이 그리고 일주일동안 3연전이라는 기간에 전부 반페르시를 기용한 무모함은 벵거감독의 책임
이고 결과적으로 실패한 기용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여기서도 분명한 사실은 벵거감독이
설령 로테이션을 돌렸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외신 그리고 아스날쪽 관련 기자들의 추측대로라면 샤막이
나왔을꺼란 이야기입니다.그러나 결과는 보시다시피 3연전동안 샤막역시 단 10분 정도의 플레이타임 그것도
기형적인 투톱 변화로 인한 닥공을 위해서 기용됐을뿐 중용된건 아니죠. 그만큼 올해 벵거는 감독으로써
궁지에 몰려있다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세컨스트라이커 조차 플레이타임이 부족하다라는 사실은 현재의 아스날의 상황, 그리고 아르센 벵거의 심리
상태를 종합해볼때 굉장히 이례적인 상황이다라는 겁니다. 박주영이 불행한 이유는 이러한 이례적인 상황
에서 써드 스트라이커로 영입되었다라는 사실이겠죠.


그리고 박주영의 경우에 더 안타까웠던 사실은 정말 박주영이 나올만한 기회가 있을때마다 부상 선수가
생기거나 하는 이유로 박주영이 리그 경기에 출장할수 없는 불가피한 상황이 지속되었다라는 점입니다.
선수의 부상을 감독이 예상할 수도 없는 일이니 벵거나 박주영 모두에게 불행한 일이 아닐까요?



이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제가 얼마전 이곳에(http://cafe.daum.net/WorldcupLove/BAOB/920712) 써놓은 글을 참조해

주시면 될꺼같습니다. 

* 블로그에서 보실분들을 위해서 밑에 옮겨놓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반페르시의 존재입니다. 반페르시의 존재는 아스날에 있어서 첫번째 옵션의 원탑 공격수
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얼마전 제가 써놓은 ( http://ashburton-grove.tistory.com/68 ) 이글을 보면 나옵니다.
리그에서 전술적 핵심이 되는 공격수를 '부상'이 아닌 이상 로테이션 할 수 있는 감독은 별로 없습니다. 즉
메시나 루니의 경우를 생각해 보면 이해가 빠르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선수보호라는 측면에서 일주일
3경기라는 건 다소 무모한 판단일수도 있고 충분히 비판받을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현재 아스날의 상황이 성적에서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두번째로 페르시의
한 해 기록 경신의 문제가 걸려 있었고 세번째로 마지막 경기이후 충분한 휴식기간이 주어진다는 아스날의
일정. 이 모든것에 의해서 판단내려진 것으로 보입니다.




2. 마케팅에 대해서


박주영이 유니폼 판매 혹은 스폰서 유치용이다라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박주영은 정확하게
이적료 3m, 그리고 주급 4만 파운드를 받고 있습니다. 이 돈을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98억정도가 됩니다.
거의 100억에 가까운 돈을 들여서 확실하지도 않은 기업 스폰서를 위해 100억을 투자하는 감독이 어딨을
까요? 그리고 아스날이 한국 기업에 대해서 스폰서를 유치하려했다라는 기사의 정확한 내용을 보면 작년
여름부터 접촉했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럼 실제 외신들의 기사를 볼까요?


http://www.bbc.co.uk/news/business-11380291


*참고로 이러한 계산이 나온 배경, 그리고 다른 박주영에 대한 사실들에 대한 글은 제가 박주영에 대해서
예전에 블로그에 써놓은 글 (http://ashburton-grove.tistory.com/45) 을 참조해주셨으면 합니다. :)


BBC의 아스날의 글로벌 마케팅에 대한 기사입니다. 이 글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해보자면 현재 아스날의
부단장으로 있는 팀 폭스는 예전에 MLS에서 일한 경험을 통해서 미국의 스포츠 브랜딩을 전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일조한 전문가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실제로 가지디스 단장이 폭스를 데리고 오면서 현재
묶여있는 아스날의 유니폼 스폰서 외에 다른 식의 스폰서를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중이라는 이야기들이
여기저기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시안 시장에 대한 마케팅 강화는 이러한 아스날 구단의 글로벌 구단으로
써의 브랜드를 확보하고자 하는 일환일 뿐입니다.

이 기사에서도 나왔듯 아스날은 극동아시아뿐만 아니라 동남아,아프리카, 동유럽,프랑스등에서 아스날의
브랜드 확보를 위해 노력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실제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작년 아스날 최초로
아시안 투어가 계획된 것이기도 하구요. 즉 박주영때문에 아시안 마케팅을 계획했다라는 말은 애초에 틀린
이야기입니다.


http://www.caughtoffside.com/2011/09/02/arsenal-want-to-copy-manchester-united-and-break-into-
asian-market-final/


물론 이 컷옵싸의 기사를 읽어보면 박주영의 영입으로 아시안 마케팅을 강화하고자 한다라는 기사가
나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도 언급했듯 아스날 구단은 박주영이 라이벌팀인 맨유의 박지성같은 모델로
되어주길 바랬고 그것이 아스날이 박주영을 영입한 이유라고 나옵니다. 즉 박주영이 박지성처럼 팀의
주축으로써 활약을 해줘야 아스날 구단으로써도 이득이라는 거죠.


다만 이것은 경영진의 판단일뿐이고 실제로 경기에 누가 출장할지를 결정하는건 '감독'의 몫입니다.
즉 감독으로썬 이러한 마케팅적 이익이 필요하더라고 하더라도 폼이 좋지 못하거나 자신이 판단할때
더 나은 결정이 페르시를 쓰는 것이다라고 판단한다면 그것은 감독의 권한으로써 존중받아야 할 성질의
것이라고 봅니다.




3. 박주영과 샤막


박주영에 대한 상황에 대해서 안타까운건 아스날 팬들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지난 시즌부터 폼이 좋지
않았던 사먁보다는더 나은 옵션이 되어줄수 있다는 기대를 하지않은 아스날 팬들은 아무도 없을껍니다.
물론 한편으로 샤막 역시 지난 시즌의 좋았던 전반기 모습으로 돌아와주길 바랬구요. 그러나 현재 상황은
아스날의 안타까운 상황과 맞물려 두 사람 모두 이렇다 할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샤막이 고작 몇경기 그리고 교체출장을 더 많이 했다고 샤막이 중용되고 있다고 말하는 것도 말이 안되는
사실이죠. 


즉 페르시의 건강과 전술적인 영향력, 벵거의 고집과 심리상태 이 모든것이 맞물려져돌아가는 안타까운
상황에 박주영이 빠져있다라고 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박주영은 아스날에서 4경기 선발 출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죠. 그렇기때문에 더 기다려줘야 하고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 재미있는건 좀 더 지켜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아스날
팬분들보다 먼저  박주영 팬들이 아스날에서 박주영이 실패했고 임대를 보내달라고 아우성이라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아스날 구단쪽에서 박주영을 임대보낸다라는 이야기는 말이 안되는 이야기죠. 심지어 공격수가
부족해서 앙리를 임대하는 극악처방을 내린 상황임을 감안하면요. 


왜 박주영 팬들 스스로가 지레 짐작으로 앙리가 왔으니 더 박주영은 나올 기회가 없을것이고 앙리를 더 많이
출장시킨다고 생각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렇게 박주영이 '완벽한' 스트라이커이고 기량이 훌륭한 스트라
이커라고 평가한다면 말이죠. 개인적으로 박주영의 출장을 여전히 기대해보고 아스날에서 박주영이 성공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럴 능력이 있다라고 여전히 믿고 있구요. 그러나 현재의 박주영팬들의
감정섞인 반응들과 표현들. 물론 이해 못하는건 아니고 충분히 벵거감독을 비난할만한 상황이라곤 생각
합니다. 하지만 박주영 팬 분들 역시 박주영이 아스날이라는구단에 속한 선수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주영 팬분들이 아스날 구단을 욕하고 벵거를 욕할수록 이해할려는 마음에서
미워하는 마음으로 바뀌지 않을까 조심스레 염려가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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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예전에 쓴글이고 어제의 상황에 대해서 보충해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벵거감독의 경기 리액션을 읽었으리라 사료됩니다. 

어제 페르시는 풀타임을 뛰었고  3장의 교체카드중에 박주영은 없었죠. 

하지만 여기서도 생각해보아야 할점은 어제 AOC는 부상의 징후가 있었고 유망주기에 70분관리를 해줘야
했습니다. 그리고 코시엘니도 작은 부상을 안고 있었고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죠. 물론 송도 마찬가지구요.

지금 아스날엔 쉬어야 할 포지션이 너무나 많고 벵거 역시 우선순위를 정하기가 어려웠으리라 짐작 됩니다.

그리고 어제의 결정중에 아쉬운 대목은 아마 왜 박주영이 아니라 베나윤이냐라는 것일테죠. 


그러나 베나윤 선수 역시 리그에서 출장한지 오랜 시간이 흘렀고 아르센 벵거감독의 팀 교체는 두가지
방향성이 존재합니다. 현장에서 결과를 보고 교체를 하는경우. 이럴땐 대게 포매이션 변경을 위해 투톱을
쓰기 위해 변경하는 경우나 선수 부상시에 이런식의 교체가 이뤄집니다. 반면에 한편으로 미리 경기에
들어가기전에 선수의 폼을 살리기 위해서 교체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서 인터뷰에서 나온대로 아마도
우선순위가 베나윤이 먼저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코시엘니가 부상을 안당했다라면 페르시가
빠지고 박주영선수역시 교체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죠. 물론 박주영팬 분들 혹은 대한민국의 많은 축구
팬분들에겐 정말 화가나고 그런 상황이지만 팀 입장에선 정해진 순서대로 교체를 한것뿐이니까요. 


하지만 대한민국 축구팬들이라면 화가 나는 상황 그리고 박주영선수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 다 이해가
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저같은 아스날 팬들이 알싸 해톡방에 출입을 안하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구요.


근데 그런 생각해보신적 혹시 없으신지요? 이런 일이 한두번이면 괜찮습니다. 그런데 매주마다 이런 광경이
벌어지고 그럴때마다 물론 신고당해서 활동이 중단되는 다른 팬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런 광경이 보기싫어
오지 않는 아스날 팬분들의 수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라는 사실요. 물론 그렇게 되더라도 아마 많은 분들은
상관없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아스날에 대해 조금더 알고 싶은 분들, 정보들을 전달해주는 분들,
소중하게 사진을 올리시는 분들이 줄어들때마다 간접적으로 피해를 보는 분들 역시 이 카페의 회원님들
일꺼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길게 글을 써서 죄송하구 아마 제가 알싸에 쓰는 글은 이글이 마지막이 될꺼같습니다. 사실 원문에도
올렸던 문구이지만 간디의 문구하나를 인용해보겠습니다. 


"네가 옳다면 화낼 필요가 없으며 네가 틀렸다면 화낼 자격이 없다"-간디


 예전에 알싸에서 헬게이트가 열렸을때 문득 이 문구를 보고 그나마 진정이 되더라구요. 많은 분들에게
이런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래봅니다.


마지막으로 박주영 선수가 아스날에서 제발 좋은 활약을 펼쳐주길 기원하면서 이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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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원문엔데 여전히 바뀐건 없더군요. 사실 대한민국 축구팬입장에서 분노할 곳이 마땅치않고 아스날
이라는 구단 자체가 정보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않다보니 많은 오해들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논
란이 되었던 풀럼임대설 역시 루머였음을 이자리에서 다시한번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스날 VS 블랙번 홈 경기 감상.

매치 리뷰/League 11-12

WE  ARE BACK GUNNERS!!!


아 어제 오랜만에 너무 행복하게 잠들었어요.

일단 어제의 스코어부터



오오오오오오오옹옹ㅇ!!!!!!!!!!!!

그리고 득점자들 핰핰



반페르시 헤트트릭 땋!!!
옥이 두골 땋!!!
아르테타의 환상골 위닝돋는 중거리 땋!!!
마지막으로 화룡점정. 마지막 홈경기 골을 넣은 앙횽 땋!!!


그리고 어제 역시 아스날 애정촌은 애정행각이 끊이지않았네요.


어제 두번 작렬한 14-10!!!




남자 10번은 너무좋아 14번에게 달려가고...


어제 위닝돋는 골을 넣은 남자 8번

사실 이짤에선 짤렸지만 깨알같이 어시적립한 남자 6번



그는 위의 움짤을 보고 질투를 느껴서 다른 남자를 찾아가는데...


남자 4번과 껴앉으며 질투를 유발하는 남자 8번



그 와중에 애정촌의 막내 남자 15번 역시 자신이 SQ라는걸 증명했죠.


어머 !!!혼자 매력발산 시간인줄알고 춤추는 15번남자

그 와중에 오랜만에 애정촌에 돌아온 이 남자 매의 눈으로 이 모든걸 지켜보고있죠.

나 나가게 해주세요 뿌잉뿌잉.

나가자마자가 깨알같이 10번남에게 어필하는 이남자!!!





어 그러더니 마지막 자기 어필을 해낸 이남자!!!



이 분들 애정돋네...

그와중에 깨알같이 공도 챙겨가는 남자 10번!!!

 
오늘도 아스날의 애정촌은 이렇게 저물어 갑니다.
그래도 마지막은 훈훈하게 단체 사진으로!!!





번외 사진들


어제도 못나온 박주영 ㅠ_ㅠ 왠지 내가 미안해...

그리고 어제 볼튼 임대중인 료군... 아 명단 제외 Aㅏ!!!
경기를 보다가 깨알같이 찍힌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자...잘생겼다...

But


분노 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밖에...

어제 아스날 공홈에서 MOM을 뽑았는데


페르시는 그렇다쳐도 와 옥이!!!


어제의 데이터들

 van Persie | Comp Pass 40/51 78% Cross 1/7 | Chances Created 2 Assists 2 | Successful Dribbles 2/2 | Won 6/6 Total Duels | 

반페르시- 패스 51개중에 40개 성공 크로스 1/7 찬스 메이킹 2개중에 어시스트 2
드리블 성공 2/2 듀얼 성공률 6/6

Mikel Arteta a delight for stat lovers: 90 passes, 94% accuracy, 100% long ball accuracy, 3 tackles, 2 interceptions and 1 goal. Class.

아르테타-  90개의 패스,94%의 패스성공율,100% 롱볼 정확도,
3개의 태클, 2개의 인터셉션,1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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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대 울버햄튼 홈 경기 감상

매치 리뷰/League 11-12
감상 따윈없습니다 ㅠ_ㅠ

멘탈 붕괴 경기. 잠도못자고 속상해서 사진이나 올려요.


하나같이 잘나온 사진들이라 맘에 들어서...

오늘의 결과는 뭐...



오늘은 교수님이 그나마 물병 부수는 모습이 안나와서 -_-;; 다행이랄까...


그리고 오늘 경기를 말아먹게 만든 두 주역들


이분 땜에 송이랑 주장 부주장이 멘탈 붕괴하는 바람에 경기가 말렸어요. 물론 송은 할말없네요. 쩝

그리고 이분...


교수님 왈 "Apart from that their keeper had the game of his life, Wolves fought like mad and well done to them. I don't know how many shots we had on goal and how many they had, but it was the kind of game that if you play it 20 times you win 19 and you draw one - and it was today. On the day we couldn't afford it, it was today."

이아이의 인생게임이 하필 왜 아스날인가요 ㅠ_ㅠ

슈군만 없었으면 생긴것도 그렇고 탐나는데 ㅠ_ㅠ 담에 만날때 너 그러지마. 그리고 아짜랑 친하게지내!!


마지막으로 아짜 늦었지만 (12월 26일이 생일이라죠?) 생일 축하해ㅠ_ㅠ



귀여운 아짜의 움짤

마지막으로 우리의 간지 센터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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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session Game

전술, Statics

아스날의 미들이 약해졌다고 흔히 이야기되는 배경엔 미드필더의 지배력이 약화되었다라는 말이 있죠.
그러나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부재는
아스날의 게임 양상을 조금 더 안정적, 나쁜 의미론 지루하게 그리고 조금더 노골적인 점유율 게임 양상으로
끌고 가도록 만들었습니다. 세간의 평가인 세스크 파브레가스로 인해 점유율 축구를 하게됐다라는 인식과는
정반대의 이야기인거죠. 현재 바르셀로나에서의 세스크의 롤을 보듯이 세스크는 점유율 축구에서는 다소 이질적인 플레이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도전적인 패싱은 꽤나 우아하고 아름답지만 전체적인 팀의 안정성을 해치기도 하죠. 물론 세스크의 경우엔 그런 시도를 할만한 가치가 있는 플레이어이간 하지만요.

그럼 실제 이러한 양상이 통계로 어떻게 보여지는지를 한번 보도록 하죠.

아스날의 점유율과 성적과의 상관관계는 어떠할까요?
먼저 올 시즌의 아스날의 평균 점유율과 프리미어리그 점유율 순위입니다.


참고로 점유율과 연관이 많은 패스 성공률 (PA)도 한번알아보겠습니다.



올시즌 아스날은 총 17경기를 치뤘고 10승 2무 5패를 기록중입니다.
그럼 가장 최근 경기부터 경기별 점유율과 패스 성공률 그리고 승패 여부입니다.

VS AV (A) 62:38 (PA 82%)
VS MC FC (A) 48:52 (PA 81%)
VS Everton (H) 61:39 (PA 84%)
VS Wigan (A) 65:35 (PA 89%)
VS Fullhan (H) 56:44 (PA 87%)
VS Norwich (A) 57:43 (PA 79%)
VS WBA (H) 67:33 (PA 89%)
VS CFC (A) 48:52 (PA 81%)
VS Stoke (H) 67:33 (PA 88%)
VS Sunderland (H) 63:37 (PA 86%)
VS Tottenham (A) 62:38 (PA 83%)
VS Bolton (H) 63:37 (PA 86%)
VS Blackburn (A) 69:31 (PA 86%)
VS Swansea (H) 57:43 (PA 87%)
VS MUFC (A) 44:56 (PA 82%)
VS LFC (H) 50:50 (PA 82%)
VS NU FC (A) 62:38 (PA 84%)

각각의 점유율별 승패 여부를 알아봅시다.

점유율이 60%이상의 경기는 총 17전중 10번이며 7승1무 2패를 기록했습니다.
점유율 50%이상 60%미만의 경기는 총 3전이며 2승 1무를 기록했습니다.
점유율 50%이하의 경기는 총 4전으로 1승 3패를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패싱성공률에선 단 한차례만이 80%이하를 기록했고 승리한 경기였기에
패싱성공률과 승패는 별다른 관계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점유율과 승패는 절대적인 관계는 없지만 50%이하의 점유율을 기록시엔 현저하게
승률이 내려감을 알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올해의 승률은 점유율과 비례하는 양상이지만
아직은 17전에 불과하기에 섣불리 결론을 내릴순 없습니다.

그렇다면 작년은 어땠을까요? 지난 시즌의 점유율과 성적과의 관계를 알아보도록 해보죠.

먼저 지난 시즌의 아스날의 평균 점유율입니다.

(59.9%의 점유율과 83.9%의 패싱 성공률로 점유율,패스 성공륭 모두에서 1위)


지난 시즌 (2010/11 시즌) 총 38라운드에서의 성적입니다. (총전적 19승 11무 8패)

VS LFC (A) 64:36 (PA 86%)
VS Blackpool (H) 54:46 (PA 89%) 승
VS Blackburn (A) 65:35 (PA 81%) 승
VS Bolton (H) 65:35 (PA 87%) 승
VS Sunderland (A) 46:54 (PA 78%)
VS WBA (H) 65:35 (PA 85%)
VS CFC (A) 53:47 (PA 82%)
VS Birmingham (H) 58:42 (PA 87%) 승
VS MC FC (A) 65:35 (PA 90%) 승
VS WestHam (H) 66:34 (PA 86%) 승
VS NU FC (H) 57:43 (PA 82%)
VS Wolves (A) 47:53 (PA 78%) 승
VS Everton (A) 51:49 (PA 78%) 승
VS Tottenham (H) 61:39 (PA 81%)
VS AV (A) 60:40 (PA 83%) 승
VS Fullham (H) 55:45 (PA 77%) 승
VS MU FC (A) 54:46 (PA 78%)
VS CFC (H) 55:45 (PA 86%) 승
VS Wigan (A) 61:39 (PA 85%)
VS Birmingham (A) 50:50 (PA 79%) 승
VS MC FC (H) 62:38 (PA 84%)
VS WestHam (A) 70:30 (PA 86%) 승
VS Wigan (H)  63:37 (PA 88%) 승
VS Everton (H) 59:41 (PA 83%) 승
VS NUFC  (A) 51:49 (PA 80%)
VS Wolves (H) 51:49 (PA 84%) 승
VS Stoke (H) 71:29 (PA 86%) 승
VS Sunderland (H) 63:37 (PA 85%)
VS WBA (A) 74:26 (PA 86%)
VS Blackburn (H) 66:32 (PA 87%)
VS Blackpool (A) 59:41 (PA 83%) 승
VS LFC (H) 62:38 (PA 83%)
VS Tottenham (A) 55:45 (PA 78%)
VS Bolton (A) 68:32 (PA 83%)
VS MU FC (H) 55:45 (PA 83%) 승
VS Stoke (A) 74:26 (PA 87%)
VS AV (H) 68:32 (PA 85%)
VS Fullham 68:32 (PA 85%)

지난 시즌 아스날이 점유율 60% 이상을 기록한 경기는 총 38경기중 21경기이고
전적은 8승 8무 5패입니다.
50%이상 60%미만의  점유율을 기록한 경기는 총 15경기이고 10승 2무 3패를 기록했습니다.
50%미만의 점유율을 기록한 경기는 단 두경기이며 1승 1무를 기록했습니다.

통계를 보듯 알듯 아스날이 지난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구간은 50%이상 60%미만의 점유율을 기록한
경기들이며 심지어 50%미만의 점유율을 기록한 경기에서도 성적이 더 좋았다라는 사실을 알 수있습니다.

즉 작년까지 아스날의 점유율과 성적은 별로 상관이 없다라고 보는 편이 맞을껍니다.이에는 개인적으로 두가지 요인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존재. 세스크라는 플레이어는 대륙적인 성향을 지니고 태어난 플레이어는 맞지만 아스날로 와서 점차적으로 플레이어 양상이 바뀌어갔고 실제 스탯이 비약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2-3년동안은 미드필더라기보단 미들라이커에 가까운 플레이어로 바뀌어 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세스크의 특성으로 인해 아스날은 세스크의 한방에 의존하는 팀이 되었고 어느 정도의 점유율을 유지한 상태에서 세스크의 한방에 의해 결정되는 경기들이 많았다로 요약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심지어 지난 시즌은 세스크가 여러차례 부상으로 인해 거의 시즌의 1/3 가량을 날린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세스크에 대한 의존도는 결과로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아스날의 지난 시즌 세스크가 있을시에 성적은 15승 5무 4패입니다. (총 24경기 출장 교체출장 3번)
 세스크 부재시엔 14경기  4승 6무 4패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세스크가 있던 경기들에서의 전적중 3무 1패가 팀 분위기가 최악이던 4월에 기록했던 성적이었습니다.

  나머지 2무 3패의 경기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간 역순으로)
-VS NU FC 4:4 무 뭐 구너들이라면 기억하기 싫은 지난시즌 최악의 경기
 VS MU FC 0:1 패 63분 교체출장
 VS TottenHam 2:3  패 이날 어이없는 페널로 경기를 말아먹은 장본인 -_-
 VS NU FC 0:1 패 캐롤에 한방에 무너진 경기
 VS Sunderland 1:1 무 부상으로 28분 교체-이날 한골넣은 경기였죠.

세스크가 무너지면 팀이 무너진다라는걸 여실히 보여준 지난 시즌의 양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번째, 수비의 불안함입니다. 아스날이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도 성적이 좋지않았다라는 말은 결국 제한된 찬스나 역습에서의 수비 불안으로 실점하는 일이 많았다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즉 수비의 불안함이 게임을 지배하고도 패배한 경기들을 만들었다라는 이야기죠. 지난 시즌 60%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을때의 전적은 앞에서 언급했듯 8승 8무 5패이고 이중에서 5패의 경기들만 살펴보겠습니다. (시간순으로)
*8무의 경기들도 모두 살펴보고 싶지만 너무 길어질꺼같기에 생략할께요.

-VS WBA -오픈게임 양상에서의 패배
 VS TottenHam -뭐 이경긴 앞에서 언급한...
 VS Bolton -두번의 셋트피스 실점
 VS Stoke -스토크 시티 원정 그리고 셋트피스 (...)
 VS AV - 새로운 미드필더진의 기복, 그리고 아무것도 못한 수비진.

이 경기중 앞의 WBA경기랑 토트넘 경기는 경기를 주도하다 역습 한방에 실점을 하면서 무너진 경기들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3경기는 사실 4월 이후의 경기들이라 팀 스피릿이 무너진 이후였고 두 경기는 원정에서 셋트피스로  무너진 경기들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수비에서의 강함이란 이렇게 공격력이나 미들이 무너진 경기에서 꾸역꾸역 이길때 보여진다고 본다면 올시즌 비록 현재까진 꽤나 많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긴 하지만 초반 무너진 경기들 이후의 실점율만 본다면 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

 아마도 올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아름답거나 창의적이진 않지만 우리의 점유율을 유지한체 경기를 할수있다면 오늘 아침 벌어진 AV와의 경기들처럼 우리도 Ugly하게 꾸역꾸역 이길수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이렇게 수비력이 안정화된 상태에서 세스크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예전에 썼지만 램지의 경우 로테이션을 해줄시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램지의 자리에 세스크가 번갈아가면서 뛰어줬다면 램지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었을테고 팀의 성적도 크게 올랐을리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세스크가 나감으로써 위기의식을 모두 공유하고 팀 분위기가 좋아졌다라는 점을 부정할순 없지만요. 그리고  이러한 팀 분위기가 한 팀의 성적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우린 지난 4월이후 그리고 올 시즌 지옥같은 시기를 지난 우리팀을 보고 확연히 알 수 있으니까요. 결국 경기의 양상에서 화려함을 잃어버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비록 5위라는 성적에도 불구하고 전 올시즌 아스날이 예전보다 팬으로썬 더 마음에 드는거 같습니다. :)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클럽과 가장 가치가 높은 클럽

재정관련 이야기


우리나라에서 보통 가장 많이 인용되는 축구 클럽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 따지고 보면 딱 두가지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클럽-물론 이건 적자규모는 전혀 계산되지않은-은 어디일까? 와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클럽은 어디일까 이죠.

그리고 이 두개의 소스 역시 각각 딱 한가지입니다.

매년 마다 발표되는 Deloitte Football league라는 Annual Report와
Forbes에서 해마다 쓰는 기사입니다.

일단 Deloitte Report는 첨부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게 했으며
Forbes 지의 기사 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World-most-vauable-soccer team


지금부터 쓰는 자료는 위의 자료를 토대로 보기좋게 편집한 것들입니다.

먼저 종합 수익 순위입니다. (2009/2010 시즌 자료입니다.)
*클럽순위는 20위까지만 나와있습니다.



다음으론 각 부분별 수익을 세가지로 나눠서 매긴 순위입니다.

먼저 Broadcast 부분입니다.
*흔히 말하는 방송 중계권료입니다.



다음은 Matchday입니다.
*경기장 수익을 일컫는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Commercial 입니다.
*흔히 말하는 상업수익으로써 유니폼스폰서를 비롯한 각종 부가상품에서의 수익,
그리고 기업들의 후원비를 말합니다.


다음으로 각 클럽팀의 5년간 수익변화와 각각 파트별 수익을 그래프로 나타낸 것입니다.
편의상 탑 5 클럽까지의 수익만 올립니다.
*나머지 클럽들은 첨부된 자료를 참조하세요.

1위 Real Madrid


2위 FC Barcelona


3위 Manchester United


4위 Bayern Munich


5위 Arsenal




마지막으로 포보스지에서 선정한 가장 가치가 높은 클럽팀의 순위와 가치입니다.




* 딜로이트의 연중보고서는 올해 2월에 작성된것으로 2009/2010 시즌을 기준으로 작성된 자료이며 포보스지의 기사는 올해 4월에 작성된 기사이고 당시에 환율을 기준으로 달러화로 표기된 수익이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Deloitee Football Money league PDF파일 다운로드 하단 첨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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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대 에버튼 감상

매치 리뷰/League 11-12


Hello Top 4!!!


그리고 오늘의 결과


어김없이 페르신이 해결 !!!


Vanvastic !!!



페르신의 왼발을 영접하는 슈체즈니 =_=

아스날 125years!!


에미레이츠에 온 앙리!!!

마지막으로 이 사진 너무 짠하다 ㅠㅠ
모예스 힘내요. 에버튼도 힘내 ㅠㅠ

아스날은 정말 후반기에 약할까?

전술, Statics

출처: http://www.arsenal.com/news/behind-the-numbers-
아스날 공홈의 아스날 관련 통계학자 Josh James의 글의 일부입니다.




위의 통계는 아슨 벵거의 재임 이후 리그 챔스를 포함한 전 경기의 달별 승률입니다. 표를 보면 알지만 많은 사람들의 편견과는 달리 아스날의 후반기 그리고 3 4월의 성적이 나쁜 편은 아닙니다.

흔히 아스날이 뒷심이 부족하다거나 후반기에 약하다라는 편견은  거의 0708 시즌의 리그에서의 기억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아스날의 07/08 초반이 막강했다라는 의미일수도 있고 가장 안타까웠던 시즌이라는 의미도 되죠. :)

참고로  11월의 성적이 가장 안좋은 이유는 아스날이 평균적으로 가장 많은 경기를 치루는 때가 11월달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아슨 벵거의 아스날은 언제나 고질적인 스쿼드의 부상 문제를 안고있고 이런 부상 문제의 대부분이 A매치 전후로 나타난다는데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죠. 그러나 아스날은 밴치멤버를 첼시나 맨시같은 팀처럼 주전급으로 채울수도 없고 맨유처럼 로테이션을 잘 활용하는 팀도 아닙니다. 즉 실제 양상을 볼때 베스트 11의 부상으로 인한 리스크는 빅팀에서 꽤나 높은 편이고 특정 선수에 대한 의존도도 그만큼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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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를 리그에서 로테이션 할 수 없는 이유

선수에 대한 이야기


리그에서 페르시가 왜 항상 스타트를 해야하는가에 대해서 여러가지 말이 많습니다.

박주영선수에게 리그에서 뛸 기회를 주어야 한다라는 쪽. 

그리고 성적이 좋지않아서 어쩔수 없다라는 쪽.


이 두 관점 모두 납득이 어느정도는 납득이 갑니다만 전 전 약간 다른 관점, 즉 전술적 관점에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일단 어제 혹은 아스날의 현재 베스트 라인업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4-3-3전형의 아스날 라인업 입니다.

그러나 이런 스타팅 전형은 공격시엔 거의 대부분 이러한 양상으로 바뀝니다.






아스날은 2011-12 시즌 들어와서 비대칭형의 4-3-3 전형을 구사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전형은 작년 바르셀로나가 크게 재미를 봤던 전형과 거의 일치합니다. 인사이드 윙포들이 안쪽으로 파고들고 False 9  역할을 하는 스트라이커가 후방까지 내려와서 빌드업을 돕습니다. 그리고 중앙에서 미들의 숫자싸움에 관여하면서 압박과 점유율 게임을 유지합니다. 사실 False9의 이상적 스트라이커라는 메시가 대단한 이유는 False9역할을 하면서도 엄청난 숫자의 득점까지 기록한다는 점이죠.

  그리고 페르시의 올해 역시 그러합니다. 얼마전 도르트문트전에서 클롭감독이 페르시에 대해서 이런말을 했었죠. 제가 원문을 찾기가 귀찮아서 대충 기억나는대로 적습니다.

"반페르시는 세계최고의 스트라이커중 한명일 것이다. 그는 박스밖에서 찬스를 만들어내며 박스안에선 찬스를 놓치지 않는 선수이다."

* 후에 원문을 찾아보니 대충 이렇네요.

But "Robin van Persie, wow, what a performance, what a player. 
He's certainly one of the best in Europe". 
I've hardly ever seen a player who plays so deep in midfield and then is such a danger in the box.


그리고 이날 도르트 문트전 기록중에 인상적이었던 점이 바로 페르시의 활동량이었습니다.
이날 페르시는 무려 11.2킬로 정도를 뛰었습니다.




이날 페르시의 활동량과 활동반경


그리고 어제의 위건전을 살펴보죠.


이건 페르시가 패스를 주고받았던 위치입니다.




페르시의 패스 위치를 보시면 알겠지만 거의 미들 중앙까지 내려와서 패스를 주고받는 양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페르시의 슛팅 양상입니다.





4개의 슛팅중에 3개가 유효슈팅을 기록했고 한개는 제르빙요의 골로 연결되었습니다. 

페르시의 엄청난 슛감각을 살펴볼 수 있는자료입니다.


결국 현재 아스날은 페르시에게 이전의 세스크의 롤 그리고 스트라이커의 롤을 동시에 맡기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물론 이자료를 통해 아스날은 그럼 페르시의 원맨팀인가? 라고 물어볼수있겠지만 그럼 바르셀로나 역시 메시의 원맨팀이라고 묻는것과 같은거라고 봅니다. 즉 현재 아스날이 페르시의 원맨팀이라기보단 페르시가 전술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야한다는 거겠죠.


페르시의 리그 출장수가 아스날에서 가장 많습니다만 메시 역시 리그에서 단 한경기를 제외하고 전경기를 출장중입니다. 감독으로썬 전술의 핵심을 교체하고 리그에 출장하는건 그만큼 힘드니까요.





아스날에서 현재 가장 전술적으로 핵심이고 꾸준히 출장하는 선수는 페르시와 아르테타입니다. 그리고 아스날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 두선수이기도 합니다. 눈 여겨볼 점은 페르시의 킬패싱 횟수(총 28회,경기당 2회)입니다. 왠만한 공미보다 찬스메이킹에 능했다라고 볼수있습니다. 즉 아스날에서 페르시의 원톱 롤은 높은 활동량과 연계력,패싱력, 그리고 득점력까지 갖춘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지구상에서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만한 스트라이커는 그렇게 많지가 않죠.







아스날은 브라질 원더키드와 사인했다!!

etc
이글은 예전 블로그에 2011년 7월 30일날 작성한글입니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기 2주전 벵교수는 알려지지않은 
미래의 스타가 될 브라질 유망주를 낚아채는데 성공했다.
아스날 서포터들이 후안마타의 딜이 동의되길 오매불망기다리는 와중에
이 검소한 프렌치맨은 아마존 정글로 가는 헬기속에서 미지의 지역으로 
가다가 자신이 봤던 마지막 장면을 회상했다.

"흔치 않은 재능이었어요."

                                                                이상한 3-3-1-1 포매이션
                                                                 

 아스날 대변인은 몇일내에 양쪽간에 합의가 끝이 날것이며
북런던으로 선수가 도달할것이라고 확인시켜줬다.

"이것은 복잡한 딜이었어요. 그 소년은 알려진 어떤 언어도
말하지못했기에 개인적 합의에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렇지만
그 어린소년은 지난밤에 일주당 120.000 파운드의 주급으로
7년게약에 동의했습니다."

"우리가 이 소년과 싸인하기에 앞서 맨시티가 그 소년을
의 어깨를 들썩거리고 흔들만한 놀라운 주급을 제시했기에 
사실 계약이절망스러웠답니다.하지만 우리는 (이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우리의 주급체계를 깨는것을 받아들였어요."

"우리는 지금 그가 어떤 우리의 말도 이해하지못함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우리가 그의 정신을 훔친게 아닌지 걱정스러웠고 
-키아 주파라치안이 어떻게 그의 에이젼트가 됐는지는 몰라도-
그가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전혀 도움이 못됐어요."

    아스날로의 이동을 심사숙고중?
 

"우리는 우리에게 월드클래스 사이닝이 결여되었어서 실망한
우리의 서포터들을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벵교수는
우리에게 말했어요. 그는 항상 그의 방식대로 일하길 원하고
이미 완성된 스타에게 돈을 지불하기보다는 덜 알려진 선수를
발견하는 방식을 원합니다라구요."
 


 아스날에 의해 발견된 이 미지의 아마존 종족은 벤트너와
그 소년과의 스왑계약에 동의했고 벤트너는 3년간 그 계약에
의해 그곳에서 살게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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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enal 125 years

etc








I think Arsenal's players must see this video, cuz after watching this one they remember who they are!
 They are GUNNERS, with 125 legacy of High class football behind.
Gunners, who can beat any club if they are confident enough.
Gunners, who used to be called "invincible". I belief Arsenal could be invincible again someday,
now they need support from true fans of this incredible football club as they never needed.

Gunner once - gunner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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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대 도르트문트전 감상

매치 리뷰/Champs,Cup 11-12


송의 메시 빙의 드리블
그리고 RVP님의 골무원급 마무리.


오늘도 두골 넣으신 골무원 주장님 ㅠㅠ


                             We Are Gunners!!


조 1위확정이자 EPL에서 유일한 챔스 16강 확정.
우리팀을 무시하던 사람들이 봤음 좋겠어요.

이것이 아스날입니다. :)



아스날대 노리치시티 감상. 부제: 아 이젠 지겨워!!

매치 리뷰/League 11-12


은 훼이크고 ㅠㅠ

A ㅏ 주장님 쩝니다 ㅠㅠ

ㅅ ㅏ ㅅ ㅏ 랑합니다..


주장의 환상적인 칩샷



내가 아스날의 No.10이다!!


당연히 오늘의 MOM은...


오늘 경기를 본 아스날 전문기자 데일리 익스프레스의 Matt row의 말

“What more to say about rvp?”
—     Matt Law

그리고 EPL 에서 5번째로 단일 년도 30골을 넣은것도 축하합니다 주장!!

어쨌든 이겨서 기쁘요!!!



번외.
아짜 사진...
아짜 이녀석. 너 왜케 기복왕이냐 좀 잘하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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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링컵 이전까지 심심해서 써보는 박주영에 대한 뻘글.

선수에 대한 이야기

모싸이트에 갔다 박주영때문에 신나게 욕먹는 아스날과 벵거를 봅니다.
어떨땐 정말 진지한건지 묻고싶을정도로 말이 안되는 마타도어로 이야기를
전개시키도 하고 그럴땐 그냥 눈팅도 싫어질정도지만 저도 원래 한성질하는
지라  박주영에 대한 이적에 대한 뻔한 농담같은 이야기들 몇가지를 집고
넘어갈려고 합니다. 사실 농담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거같지만 사실 이글의
끝은 역시 저도 농담입니다. :)


먼저 오늘 벵거의 프레스 컨프런스에서 박주영을 앙리나 피레도 적응하는데
4개월이 걸렸다라는 기사를 뉘앙스를 바꾼체 4개월만에 출현시켰다라고
 바꾼 기자분들,
그리고 그것까지고 트위터에서 지랄거린 해설자분 반성하시길.

그리고 원문은 이렇습니다.

"the Frenchman started by saying that former players like Robert Pires and Thierry Hennry needed more than four months to properly settle down at Arsenal."

뭐 적당히 번역하자만 적절하게 적응하는데 그정도의 시간이 걸렸다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가끔 나오는 이야기.
왜 즉전감으로 데려오지도 않은체 묵어둘꺼면 전화를 왜 해서
꼬셨느냐라는 질문들에 대해서...

-

일단 벵거가 박주영에게 전화를 한게 사실이라고 칩시다. 근데 그것가지고 박주영이 뭔가 엄청나게 중요한 영입으로 포장되곤하는데 사실은 다릅니다. 일단 벵거는 자신이 관심을 가진 선수들중에 마음에 드는 선수들은 오히려 직접 접촉을 해서 데려오는 것까지 서슴치 않습니다. 그럼 그 선수들은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데려온걸까요? 사실 벵거가 직접 전화를 걸었다라는 사실이 가지는 의미를 크게 부여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벵거의 눈에 들었다라는 사실에 박주영의 팬분들은 어느정도 프라이드를 가져도 된다고 봅니다. 벵거의 영입은 꽤나 철저하고 신중하게 이뤄지는걸로 정평이 나있으니까요.

그래서 신문기사하나의 한 부분을 가져와봤습니다.

출처 : http://news.bbc.co.uk/sport2/hi/football/teams/a/arsenal/9411158.stm
번역 : 하이버리 Roby Baggio님글중에서 발췌

이글은 프랑스지역 스카우트인 그라망디와 기자와의 인터뷰인데 나스리를 스카웃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WHEN DID YOU FIRST NOTICE HIS INTELLIGENCE?

"I had never spoken to him before he signed but you could just smell his intelligence. It was obvious from the way he played and the way his spoke in interviews on TV after games. The way he has managed his career and made decisions is very impressive. He knows where he wants to go, he's focused on that and no-one can change his mind. Provided he's on the right track, which he always was, that is a wonderful quality.
"You have some players who are very, very good technically but don't understand the game. There's no point having those technical skills if you don't have the intelligence. If you have the technical quality, understand the game and are good physically, you have everything to be a top class player.
"Intelligence is a very important factor when we look at signing a player. We want intelligent players and in our team at present we have a very high level of intelligence."

언제 그의 명석함을 알게 되었는지

나는 그와 계약하기 전에는 한번도 그와 이야기해 본적이 없었습니다만 그냥 그의 지능을 감지 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경기하는 방식과 그가 경기 후 TV 인터뷰에서 말하는 방식을 보면 그건 명백합니다. 그가 그의 커리어를 관리해온 방식과 그가 결정내리는 방식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그는 그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 알고 있으며 거기에 집중합니다. 아무도 그의 마음을 바꿀 수 없어요. 그가 항상 그렇듯이 그가 옳은 길에 있을 때에는 그건 멋진 퀄리티입니다.
기 술적으로 매우 좋지만 게임을 이해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지능을 갖고 있지 못한다면 그런 기술들은 의미가 없는 것이에요. 만약 기술적인 퀄리티가 있다면, 게임을 이해해야 하고 거기에 신체적으로도 뛰어나다면, 탑 클라스 선수가 되기 위한 모든 걸 갖추고 있는 셈이지요.
우리가 어떤 선수와 계약하는 데에 있어, 지능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는 똑똑한 선수들을 원하며 현재 우리는 현재 팀에 매우 지능적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WHEN DID WENGER BECOME INTERESTED?

"Arsene knew him well for a long time before signing him. He saw him play in the Under-17 European Championships and all he needed to hear from me was what I've told you. When you watch a player game after game like I do it's easy to have a special feeling.
"But when you only watch him once every three or four months it's a bit more difficult, so it was important for me to make sure Arsene knew about his intelligence, his character and his passion for football. These three things, allied to the talent he had, convinced me that he would be a successful signing.
"But the most important thing for Samir was meeting Arsene. It was Arsene who convinced Samir that he had everything it takes to become the best player in the world. He knew what he had, he knew everything, but when Arsene told him that 'you can be the best player, you can score, you can go as far as you want' that's the point at which he realised what he was capable of and where he needed to go to achieve that.

언제 벵거가 관심을 가졌는지

아슨은 계약하기 전부터 오랫동안 그를 잘 알아왔습니다. 그는 17세 이하 대표팀 경기에서 그를 관찰하였으며, 그가 저에게서 듣길 원했던 건 지금 내가 당신에게 말하고 있는 바로 이런 것들입니다. 당신이 저처럼 선수가 경기를 뛰는 것을 반복해서 관찰하면 특별한 느낌을 갖게 되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그를 3-4개월에 한번씩 본다면 그건 조금 다릅니다. 그래서 제게 중요한 것은 아슨이 그의 지능, 성격 그리고 축구에 대한 열정에 대해서 확신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는, 그의 재능과 함께, 그가 성공적인 계약이 되리라는 것을 제게 확신시키게 됩니다. 사미르를 확신시킨 것은 아슨인데,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한 모든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그가 무엇을 가졌는지, 모든 것을 알고 있지만, 아슨은 그에게 '너는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 너는 득점할 수 있으며, 니가 원하는 만큼 될 수 있다'라고 이야기해 주었을 때에 비로소 그가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가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깨닫게 되었던 거죠.

-

이글에서도 보면알듯이 벵거는 기본적으로 스카우트들로
하여금 3-4년동안 선수를 관찰하게 한후에 선수를 영입하게 됩니다.
그리고 벵거의 선수영입철학의 기본은 기술력과 지능을 갖춘 선수이죠.




이럼에도 많은 분들이 사실은 반한 감정이 있는 친일파라서
우리나라를 엿먹이기 위해 영입햇다라는 농담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또다른 인터뷰의 한 부분을 가져와보죠.

출처: http://www.guardian.co.uk/football/2004/sep/12/sport.comment6

"Wenger is sanguine about bringing so many foreign youngsters to Highbury. He believes that 'the world is a much smaller place' than it was and explains: 'The differences between countries are less than 20 years ago. We watch the same films and listen to the same music. In the big cities, we have the same restaurants, everywhere is the same. The differences have been wiped out considerably, and it's not as much of a cultural shock any more. You can live in England in a Spanish area. I don't look at the passport. You are good enough or not good enough."

벵거는 하이버리로 수많은 외국의 젊은 선수들을 데려오는 것에 대해 낙관적이다. 그는 과거보다 '세계는 훨씬 작은 곳이다'라고 믿고 있으며 이에 대해 설명한다: "국가 간의 차이점이 20년 전보다 적어졌다. 우린 동일한 영화를 보고 동일한 음악을 듣는다. 대도시에서, 우린 똑같은 레스토랑을 찾을 수 있고, 모든 곳에서도 똑같다. 차이점은 상당히 많이 없어졌고, 더이상 문화적 충격을 받을 정도가 아닌 거이 되어버린 것이다. 잉글랜드에 살지만 스페인 지역에 살 수 있다. 난 여권을 보지 않는다. 충분히 훌륭하든지 그렇지 못하든지 이다."

-

예전에도 몇번 인용하긴 했지만 벵거는 기본적으로 코스모폴리탄을
지향하는 자유주의자입니다.
그에게 국적은 실력보다 중요한 가치가 아닌것이죠.



자 이제 마지막이 남았군요.
네 그를 영입한 이유가 이나모토처럼 유니폼을 팔기위해 영입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이 농담같은 이야기에 심심하기에 한번 얼마나 많은 티셔츠를 팔아야할지
계산해 보았습니다.

일단 박주영의 주급(4만5000파운드)*54 를 한화로 계산하면
 43억 7천만원정도가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박주영의 이적료 3m 파운드 (한화 54억)을 더해봅시다.

그럼 대충 98억정도가 되는데 티쳐스 가격의 반값을 수익으로 계산하고
5만원정도라고 가정해보면  19만 6천장을 팔면 된다고 나옵니다. :)
생각보다 많은 숫자는 아니군요.

네 박주영팬분들 티셔츠 열씨미 사주셔서 아스날이 꼭 원금을 회수했음 좋겠어요.















Arsenal vs Sunderland Home Review

매치 리뷰/League 11-12

경기가 끝난 후 이겼던 졌던 선수에 대한 성토가 오고 갑니다.
근데 제가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드는 가장 솔직한 감정은 이거에요.
경기를 본 이후 욕하는 타켓도 제각각, 어떤 선수에 대한 평가도 제각각인데
이러한 사람들의 말을 믿고 누군가를 '비난'하는일에 동참해야 할까요?

솔직히 전 축구를 할줄도 모르고 보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축구를 보고 누가 잘못했는지도 잘 몰라요. 다만 경기를 보다보면 물론
제 스스로의 주관적 판단은 서요. 그렇지만 그 주관적 판단으로 누군가를
비난하는덴 당연히 팬인 본인도 어느정도의 부담감은 느껴야 하지않을까요?

그래서 전 아니면 말고 하는식의 비난들. 그리고 일주일만에 찬양,비난이 오가는 행태를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티비로 보이는 모습만 보고 판단하는데 그런 이들의 말을  전 신뢰할수가 없거든요.

다만 오늘 누군가를 칭찬해야 한다면 단 한선수를 칭찬하고싶어요.
뭐 누군가들은  아스날팬이면서 우리팀의 유일한 월클 선수라고 하지만
그런말은 하고 싶지 않아요. 다만 전 자랑스런 우리의 캡틴이라고 하고 싶어요.

고마워요. 오늘 당신덕분에 이겼어요. RVP. Arsenal No.10


오늘 사실 이골이 들어갔으면 EPL 올해의 골이 될뻔했을텐데 아까웠어요.
베르캄프의 향기가 느껴지는 멋진 트래핑에 이은 칩샷!!
이골이 아까웠던 이유는 이 골만 들어갔어도 경기는 손쉽게 우리가 가져가는 양상이
되었을꺼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더 아쉽네요. :)



Ps. 더이상은 아스날의 박주영팬들에 대한 코멘트는 하지않으려구요. 뭐 어짜피 상황 설명을 해봤자 까게될게 뻔하고 우리팀이나 감독님이야 이미 조롱의 대상으로 까인지 오래됐으니 더 까인다고 해서 못참을 일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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