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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it Go

etc





사실 이 블로그에 이 뮤직비디오를 올리게 될진 몰랐어요. :)

제가 오늘 큰 사고를 쳐서 하루 종일 정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일이 너무 커진게 겁나기도 하고 감정적인 소모가 너무 많아서 피곤하기도 하고 그래요.

많은 분들이 저에게 글을 남겨 주신것을 다보았지만 일일이 답글을 못달아 드려서 죄송해요.

그리고 이 곳 블로그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선뜻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구 그래요.

하지만 저는 저니까 여기선 그대로의 모습으로 있을꺼에요.

그냥 언제나 처럼 이대로 아스날 축구나 보고 감상이나 남길꺼에요. :)


그러면 다음 경기때 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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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worry, be happy: 겨울 이적 시장이 생각만큼 그렇게 나쁘지않았던 이유

칼럼 번역,Scrap



원문 출처: http://www.fresharsenal.com/dont-worry-be-happy-why-january-wasnt-the-disaster-it-seemed/

번역: 아갤 휠릴리님


번역은 제가 하다가 중간에 비꼬는 문장들이 있어서 제 허접한 영어 실력으론 안 될꺼 같아 아는 분에게 부탁했어요.

휠릴리님 감사합니다 :)





현재 우리는 리그 1위인 맨체스터 시티에게 승점 1점밖에 뒤쳐지지 않았고, 시티는 앞으로 15경기가 남아있다.

이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한가지 사실을 상기시키고자한다.


이제는 그 이적설들을 마음에서 접었는가? 좋다. 그럼 이제 글을 시작하도록 하자.



많은 팬들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아스날의 움직임에 몹시 화가 난 것처럼 보인다.

드락슬러의 영입가능성에 많은 팬들이 마음속에서 지난 여름같은 그런 극적인 영입이 또 한번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상황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4천만 파운드에 또 다른 독일 선수를 영입하는 대신에, 우리는 32살의 스웨덴 선수를 꿀임대로 데려왔다.

그는 미드필더이다. 보강이 필요하지 않았던 포지션!

무익한 영입이다. 벵거! 완전이 헛된 영입이다!


우리 모두가 1월에 스트라이커를 영입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리버풀팬과 첼시팬을 보라.

나는 앤디 캐롤을 마킹한 유니폼을 갖고 있지 않은 리버풀팬을 본 적이 없다.

첼시팬들이 5천만 파운드의 득점기계를 찬양하는 것을 아주 질리도록 들었다.

페르난도 토레스 ─ 3년 연속 발롱도르 수상자.

벵거 아웃! 벵거는 당장 사임하라!



뭔가 약간 이상하다고 느끼는가?


팀이 이적시장에서 일을 얼마나 잘 수행했느냐를 판단하는 유일한 방법은 최종 결과물과 초기의 기대를 비교하는 것이다.

1월 1일에 나는 아스날이 지루의 백업 스트라이커 한 명정도 영입하길 바랐었다.

스쿼드 뎁스에서 부족했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자리 한 곳 뿐이었다.


하지만 몇몇 선수들의 부상과 플라미니의 징계로 인해 미드필더진-특히 중앙미드필더-에 약간의 공백이 생겼다.

막바지에 보강된 킴 셀스트롬은 우리의 미드필더진에 뎁스를 더해줄 것이다.

볼소유권을 매우 높게 유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팀이라면 중원에 양질의 옵션이 없다는 것을 그대로 내버려둘 수는 없는 일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아르테타의 문제와도 관련이 있다.

아스날은 경기 템포를 조절할 수 있는 딥라잉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또 다른 선수가 필요했다.

플라미니가 그 포지션에서 뛸 수 있기는 하지만, 그 역할을 수행할 수는 없다. 그는 너무나도 수비적이다.

킴은 그런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선수이고, 아르테타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플레이할 수 없을 때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 선수이다.

나는 그가 아스날의 유니폼을 입게된 것에 매우 만족하고, 남은 시즌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아스날이 새로운 중앙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은 것에 만족하느냐고? 물론 아니다.

하지만 나는 아르센 벵거가 모든 가능한 옵션들을 고려했다고 믿고, 단지 이번에는 영입할만한 선수가 아무도 없었다고 생각한다.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1월에 영입된 선수들은 팬들이 기대하는만큼 임팩트를 남기는데 너무나도 자주 실패한다.

스트라이커는 팀내 다른 선수들과 잘 조화되어야하는 포지션이고, 이 시점에 영입을 몰아붙이는 것은 너무나도 위험한 일이다.

만약에 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확신이 드는 선수를 찾지 못한다면, 그런 커다란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없는 일이다.



무위로 돌아간 드락슬러건에 대해 말하자면, 만약에 올 여름에도 그를 데려오는데 실패한다면 그제서야 걱정할 문제이다.

그는 잠재성이 많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은 선수이다.

솔직히 말해 그는 이번 시즌에 눈에 띄는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런 이유들로 벵거는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를 영입하지 않았던 것이다. 현실을 깨닫자.


당신은 정말로 커리어내내 측면에서 뛰었던 20살의 선수가 슈팅 연습 며칠하고나서 세계에서 가장 거친 리그에서 우승 경쟁하는 팀에서 중앙 공격수로 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가?

그럴 일은 거의 없다. 그런 일은 수개월이 걸리는 일이다. 

우리는 그에게 전방에서 '연습삼아 뛰라고' 기회를 줄 여유가 전혀 없고, 우승경쟁에서 치명적인 승점을 담보로 할 지도 모르는 일이다.



전반적으로 나는 우리 모두가 이번 이적시장이 꽤나 실망스러웠다는 사실에는 동의할거라 생각한다.

우리는 지루가 힘에 부칠 때마다 그에게 여유를 줄 수 있는 백업 스트라이커를 데려오는데 실패했다.

처음에 기대했던대로 그런 선수가 영입되는 것을 봤어야만 했다.


하지만 걱정하기엔 이르다.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지루가 부상당하지 않고 시즌을 잘 보낼지도 모르는 일이고, 셀스트로미 미드필드에서 두각을 드러낼 지도 모르는 일이고, 우승 트로피에 대한 우리의 갈망이 마침내 끝맺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우리가 걱정하는 것은 단지 부상으로 지루를 잃는 것이 아니라, 이번 시즌 경기장 주변에 가득했던 환상적인 믿음을 잃는 것이다.

팬들 사이에서 잠깐의 실망으로 깊은 절망의 소용돌이에 빠지지 않도록 하자.

경기장에서 지난 몇달동안 그랬던 것처럼 계속해서 목소리를 드높여 응원한다면, 장애물같았던 1월 이적시장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얻게될 것이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

전에 당신이 봤던 그 스쿼드 멤버들이 그대로 시즌 끝까지 함께할 것이다.

기억해야할 것은 한가지라는 것을 명심하자!


Keep the faith!

 



Arsenal Vs Crystal Palace 24 Round Home

매치 리뷰/League 13-14

독감에 걸려서 이틀 동안 맛이 가는 바람에 뒤늦게야 수정궁 전 감상을 올려봅니다.



일단 결과는 다들 아시다 시피 :)




그리고 늦은김에 맨시 첼시전 경기까지 반영되서 순위가 !!!



다시 1위 복귀!!!


image


현지 많은 맨시티 팬들이 아스날이 다시는 1위를 못할꺼란 뻘글들이 무색하게 일주일도 안되서 다시 돌아왔네요.

앞으로 일정들이 어려워서 다시 1위를 뺏길진 모르겠지만 38라운드에선 또 다시 저 위에 올라가 있음 좋겠어요.


수정궁 경기에서 서브에 든 젤라렘 :)

뒤에 재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기전 폴디와 외질


옥챔에게 훌륭한 스승인 아르테타 :) -아갤 Holloway road님 움짤이에욤.




골장면


첫번째골!!







두번째골











그밖의 사진들


이런 사진 넘 멋있어요. ㅇㅇ


폴디!! 폴디!!


LONDON, ENGLAND - FEBRUARY 02: Lukas Podolski of Arsenal during the Barclays Premier League match between Arsenal and Crystal Palace at Emirates Stadium on February 2, 2014 in London, England. (Photo by Stuart MacFarlane/Arsenal FC via Getty Images) 


포돌이와 재츄니!!


폴디와ㅣ 벵거


묘하게 웃긴 사진


샤막의 반칙으로 찢어진 외질의 유니폼



mom인터뷰에서 귀여운 옥스




챔보 Vs 수정궁




SNS 들. 귀찮아서 해석안함




경기 통계



거지같은 퓰리스와의 팀과의 경기. 19세기팀과의 경기는 어렵습니다. 

패스 성공율 717:198, 어태킹 서드에서의 패스 성공율 235:67

중미로 옥챔을 쓰면서 공격적인 라인업을 기용한게 나름 성공한거 같아요.

전반전은 조금씩 탐색하면서 점유 위주의 경기를 하다가 후반에 기어를 올려서 2:0을 만든 경기.

이로써 아스날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번의 2:0 승리를 기록했어요.

그리고 또 다시 클린 시트를 기록하면서 366분 홈 경기 무실점을 기록중입니다.



이 날 옥챔의 플레이어 쵸크보드



이날 옥챔의 스탯- 70/83,84%의 패스 성공율,1/3의 태클 성공,0/1의 공중볼, 1/5의  Take Ons,2/4의 슈팅

공격적으론 좋아지만 여전히 중미로 나온거치곤 수비스탯에서 아쉬움이 남네요. 뭐 그 이유엔 19세기 축구를 했던 팀때문에 별다른 수비상황이 안나와서 그런 이유일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패스 성공율은 조금 더 올릴 필요가 있을꺼 같아요.



부진하다 해도 여전한 아르테타



3선 대부분이 나가리 된 상황에서 훌륭하게 자기 몫을 다해주는 아르테타입니다.

아르테타의 스탯-117/122,96%의 패스 성공율,4/7의 태클,1/3의 공중볼,1인터셉터,1클리어



*현재까지 아스날의 승점 통계 Via ‏@behnisch


탑 7의 지난 10경기 추세선




24경기를 치뤘을때의 벵거 재임시에 승점들.


03/04,07/08 시즌 다음으로 좋은 승률을 기록중입니다.



지난 5년간의 챔피언들과의 승점 추세선 비교.



마지막으로 @behnisch씨가 예상한 아스날의 올 시즌 예상 승점입니다.



87-90점 사이가 예상된다네요. :) 이대로만 되도 좋겠네요.









아스날의 겨울 이적 시장 정리

이적관련 이야기


는 훼이크고




Reports new Arsenal signing has injured himself in training and will be out for 2-3 months. More to follow soon



Embedded image permalink



아스날의 유일한 영입인 킴씨 아저씨가 첫 트레이닝에서 부상당해서 2-3개월 아웃됨. (...)



지금 제 심정이네요.



Kallstrom suffered back injury in first training session - being assessed. Understood reports of 2-3 months out inaccurate


일단 온스테인 트위터를 추가합니다. 부상당한건 사실인데 2-3개월은 정확한 정보는 아니라네요. 그렇다 해도 어이가 없네요. -_-


#WinTheLeagueForKimKallstrom



드락슬러와 겨울 이적 시장에 대한 생각들

이적관련 이야기






* 이글은 하이버리에 쓴 글에 대한 백업 용도입니다.

   하벌글은 특정 트위터리안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되 있어서 이 글에선 뺐습니다.

   하벌 회원분이 아닌 분들도 아마도 올 이적 시장에 대해서 느끼는 바가 있을꺼란 생각에 블로그에도 올려봅니다.

   의견 제시는 언제나 환영이에요. :)


저는 며칠 전까지 계속 이적 시장 타임라인을 블로그에 써왔어요. 

그러다 요 며칠 바빴기도 하고 명절도 되고 해서 그냥 쉬었는데 어제 들어와 보니 온통 드락슬러 이야기로 가득찼더군요.

그래서 잘하면 올 수도 있겠구나 하고 트위터 타임 라인을 열심히 주시했었어요.


근데 분데스리가 전문가들이나 독일 쪽 언론들에서는 드락슬러 이야기가 아예 안 나오더군요.

특히 빌트나 키커에서는 샬케 보드진의 의중만 실은 인터뷰로 항상 NFS 이야기만 나왔구요.

전 사실 이렇게 질질 끌린 협상, 특히나 요란했던 협상에서 아스날이 선수를 사온 걸 본 기억이 없어요.

지난 여름에 이과인 케이스랑 비슷하다고 느꼈고 그래서 올 겨울엔 안 오겠구나 라고 생각했기에 큰 실망감은 없네요.


일단 이 모든 것이 벵거땜에 틀어졌다 라고 믿는 분들을 위해서 벵거를 위해 쉴드를 쳐보죠.


먼저 존 크로스의 주장대로 -존 크로스가 친 벵거파라는 황당한 이야기는 논외로 하죠.- 보드진은 딜을 밀어 붙이려고 했고

벵거가 37m 파운드를 오퍼하는것을 거절했다라고 이야기해보죠.


과연 샬케가 37m 파운드를 제시했다고 지금 팔려고 할까요?

샬케에 입장에서 생각해보죠. 현재 샬케의 챔스권과의 승점차는 고작 2점이에요.

만약 샬케가 다음 시즌 챔스에 든다면 드락슬러 이적료 만큼의 돈을 챔스에 들면서 얻을 수 있을꺼에요.

거기다 샬케의 유스 선수를 대체자도 없이 급하게 판다?


예전의 우리 팀의 상황에 비유해봅시다.

챔스권이 간당간당한 겨울 이적 시장에 팀의 핵심인 세스크를 다른 팀에 팔려고 했을까요?

대체자가 옆 그레이든 다운 그레이드든 최소한 벵거 입장에서도 대체자를 구하고 팔려고 했을 겁니다.


즉 샬케 입장에선 우리가 아무리 큰 돈을 쥐어주려고 해도 팔 이유도 팔아서도 안되는 상황인 셈이죠.

만약 이 상황에서도 샬케가 어쩔 수 없이 팔아야 한다면 선수가 미치도록 나가고 싶고 아스날을 가고 싶어서

안달 난 상황이라는 건데 그렇다면 아스날 혹은 벵거의 입장에서 더욱 여유있을 수 밖에 없죠.


당장 월드컵때 기적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에야 드락슬러는 독일의 선수층을 생각하면 서브로 뛸꺼에요.

몸값이 상승할 여지도 없을 뿐더러 샬케 보드진의 주장대로라면 무조건 바이아웃이 아니면 못사겠죠.



그럼 지난 여름에 드락슬러에 대해서 바이아웃을 질렀다던 팀들의 상황을 알아보죠.

맨시티,레알마드리드가 그 팀들이었고 첼시가 관심 있다는 이야기도 있죠. 혹시 모르니 맨유도 끼어넣어봅시다.


맨시티의 현재 드락슬러 자리가 있나요? 전세계에서 아마 1-2선 뎁스가 가장 뛰어난 팀은 맨시티일껍니다.

이 상황에서 또 드락슬러를 지른다?

망갈라에 38? 48m을 쓰는데 드락슬러를 못지르겠냐? 라고 하시는데 망갈라는 맨시티의 현재 유일한 아킬레스인 수비를 보완할 자원이기때문에 맨시가 오버페이든 뭐든 어떻게서든 데려오려고 하는 것일 뿐이죠. 아무리 맨시티라도 급하지도 않은 포지션에 지를 이유는 없을 겁니다.


레알이야 말해서 입 아프죠. 설마 얘네도 벵거의 생각대로-사실 언론에서 나온 이야기지 벵거 입으로 드락슬러가 공격수에 적합하단 이야기는 어디에도 나온 적은 없습니다- 드락슬러를 사와서 공격수로 포변을 실험해본다. 

그 레알이요? 완성형 선수만 주구장창 사는 레알이 이런 시도를 할 리가 없죠.


첼시는 어떨까요? 만약 얘네가 이번 시즌에 살라를 안 삿다면 뭐 모르지라고 생각했을진 모르겠지만 얘네 2선 상황에 지금 드락슬러를 데려가진 않을꺼라고 봅니다.


뭐 마지막으로 맨유. 맨유가 챔스에 든다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팀중 하나 겠네요. 그렇지만 얘네도 일단 적어도 숫자상으론 윙어가 넘치기 때문에 선수의 처분 없이는 선수를 사는게 불가능할 겁니다. 거기에 덧붙여 챔스에 들지도 모르는 상황인데다 마지막으로 맨유에 독일국적을 가진 선수가 뛰었던 일이 전무하기 때문에 드락슬러 입장에서도 모험인 셈이죠.



결국 올해 겨울 이적시장을 이대로 넘기더라도 아스날 입장에선 불리할게 전혀 없습니다. 애초에 이 모든 루머의 발단이 Jan의 트윗이었고 Jan은 언제나 거의 딜은 여름이적시장에 일어날 가능성이 높고 또한 아스날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라고 줄곧 주장했었죠. 잉국의 설레발이나 특히 아스날 출입기자들이야 작년 여름부터 줄창 이야기했지만 아스날 PR팀에서 내려주는 기사를 그대로 옮겨 쓰는 일 밖에 안 하는거죠.

전형적인 잉국 설레발이고 뭐 제프같은 ITK말은 그래도 신뢰한다 쳐도 D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드락슬러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도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승 적기인데 드락슬러도 안 사오냐라는 성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죠.

제가 며칠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만약 맨시의 현재 후반부 폼이 지속된다라고 한다면 우리가 아무리 잘해도 우승할 수가 없을꺼라고 예상했었죠.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맨시는 결국 무너지지 않고 약점이었던 원정에서마져 결과물을 쌓고 있구요.

이런 힘든 상황이지만 그래도 우승을 바라는거야 당연히 팬의 입장에서 할 수있는 이야기지만

현실적인 가능성을 놓고 고려해본다면 우리가 우승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은 낮다고 보는게 제 생각입니다.

지금 아스날이 맨시티를 두고 우승 가능성에서 앞설려고 한다면 도대체 얼마를 투자 해야 할까요? 그것도 겨울 이적시장에?

애초에 말이 안되는 이야기이고 드락슬러는 그에 적합한 영입도 아닙니다.


결국 다시 돌아와서 지금 현재 나오는 이적 루머 중에 전 끝까지 모라타나 테요 임대정도로 마무리 할 것을 예상했는데

이 정도면 우리의 포지션 상황을 따지면 드락슬러가 오는것과 별반 다를바가 없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예전부터 줄곧 싸웠는데 옥챔을 마거챔이라고 쓰는 말 솔직히 말하면 혐오스러울 지경입니다.

마거챔은 옛날부터 줄곧 사실이 아니라고 제가 여기서 밝혀왔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분들은 그런 레토릭한 단어들을 

고수 하더라구요. 


많은 이들이 마타를 거르고 아자르나 괴체 같은 일이 또 다시 벌어지지 않을까 라고 한탄 하죠.

근데 다시 이야기하지만 마타를 거른 것에 대해서는 옥챔 때문이 아니라 재정적인 상황상 첼시에 뒤쳐질 수 밖에 없었던

상황들이 있었고 언론들마다 그에 대한 견해가 달랐던 걸로 기억합니다.

도대체 누구의 말을 믿고 확신을 가지고 벵거를 조롱하는데 이런 단어를 쓰는지 모르겠네요.

만약 저도 제가 들었던 정보로만 사실을 재구성해 주장한다면 마타는 우리가 살 수 없던 선수였다고 봅니다.

각설하고 아자르나 괴체같은 경우에 둘다 바이아웃을 질렀다는 이야기가 있고 이 둘을 놓친 건 결국 불가항력에 가까웠던 겁니다.

여태껏 놓친 수많은 선수들이 있는데 그 선수들을 놓칠때마다 벵거를 비난하는데 사용하는게 정당하다고 보나요?



그럼 아예 각도를 바꿔보죠. 팬들이 주장하고 언론들이 그토록 주장해서 영입하길 바랬던 선수들 말이죠.

제가 기억하는 것만 수십 명의 선수들이 영입 안하길 잘 했다라는 상황에 놓일 정도로 부진하거나 실패한 선수들이 존재합니다.

당장 지난 여름 이적 시장 만해도 라멜라에 30m 유로을 지르지 않은 것에 대해서 유력 트위터리안들 까지 가세해서 벵거를 비난했었죠.

그 라멜라는 지금 어떤 상황인건가요?


감독이 영입을 할 때 성공을 하거나 실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감독 혹은 구단 입장에서 합리적인 가격 결정을 하고 선택을

하는데 오랜 기간이 걸리고 협상을 하는 이유는 그 만큼의 책임감과 부담감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맨시나 첼시같은 팀들은 그런 실패 같은 것에 대한 리스크가 존재하는 팀이 아니죠.

그러니 그만큼 속전 속결로 협상이라고 할 것도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셈이죠.

전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오버 페이한 수비수에 딸려나간 유망주를 다시 오버 페이해서 사 오는걸 반복하는 팀에 대해서 협상력을 칭찬하거나

영입한것에 대한 칭찬들이 쏟아지는 일들에 대해서 말이죠.


저는 이러한 상황들이 잘못됐다라고 느끼는데 아무도 그런 일들에 대해서 문제점을 인식할 생각이 없는 거 같습니다.

수많은 정보들이 이적 시장 안에 존재하고 거기에 각종 통계들,하이라이트 영상들까지 팬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세상에

우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팬들은 각자의 기준으로 이 모든 걸 판단을 내리죠.

근데 그 판단이 지나쳐 권위가 되어 다른 이들을 비난하는 용도로 쓰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얼마전 벵거의 인터뷰였나 가지디스의 인터뷰가 떠오릅니다.

현재 아스날은 하나의 국가를 상대로 싸우고 있다 뭐 이런 비슷한 말이었을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스날은 주변의 온갖 조롱과 질타 시기에도 불구하고 잘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앙리가 말했었죠.

모든 시선들이 아스날이 추락하길 바라고 있다고.

팬들 중에 비관적인 이들은 중립적인 곳에서 자신은 객관척 인척 아스날은 우승하지 못할꺼야 라는 말을 하더군요.

물론 저도 경제적 여건이나 스쿼드의 뎁쓰 상황들을 고려해 볼때 우승하는 건 힘들겠구나 라고 이성적으론 결론을 내립니다.

하지만 적어도 팬이라면 그것에 대해 확신하거나 구단을 조롱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드락슬러에 대한 이야기만 쓰려다 요즘 이래저래 눈팅을 하면서 느낀 점들이 한꺼번에 떠올라서 글이 길어졌네요.

마지막으로 오늘 이적 시장에서 좋은 뉴스가 들렸으면 좋겠네요. 

새해 첫날부터 이런 글을 쓰게 되서 왠지 죄송합니다. 다들 좋은 새해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냥 밑은 조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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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 관련 단신

유스,아카데미 관련 뉴스


앞으로 종종 유스 관련이나 유망주 관련 뉴스들을 틈틈이 써보도록 할께요.




먼저 아스날과 첼시의 U21 유스컵 8강전이 있었습니다.


관련 리포트와 기사들 링크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2547093/Chelsea-U21s-0-1-Arsenal-U21s-Benik-Afobes-extra-time-strike-sends-Gunners-semi-final.html


http://arsenalyouth.wordpress.com/2014/01/27/late-afobe-strikes-sees-arsenal-prevail-past-chelsea-in-u21-premier-league-cup/


뭐 굳이 다 번역은 안할께염.


아스날의 스타팅 라인업은 이랬습니다



Macey

Boateng-Ajayi-Pleguezuelo-Ormonde Ottewill

Hayden-Zelalem

Ryo-Olsson-Eisfeld

Afobe

subs: Toral (for Ryo, 74). Not used: Iliev, Kamara, Fagan, Iwobi.


젤라렘이 스타팅으로 뛴게 눈에 띄고 이번 여름에 꾸레에서 데려온 Pleuezuelo가 벌써 U-21 유스컵에 선발로 나오네요.

젤라렘과 Pleuezuelo는 둘다 올해 17살이 되고 프로계약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아무튼 결과는 연장까지 가는 혈투(?)끝에 베닉 아포베의 결승골로 아스날이 4강에 진출했어요.

올슨이 멋진 패스로 어시스트를 하나 한거 같은데 영상은 이후에 아스날 플레이어에서 보시면 될꺼같아요.



 



아스날 유스 출신인 예나리스가 3부리그 1위팀인 브레드포트로 이적했어요.

뼈구너 한명이 떠나가네요. ㅠ_ㅠ 예전에 컵대회에 종종 출전하기도 했는데 아쉬워요.



Brentford have signed Yennaris on a 2 year contract. Good luck and all the best, been at Arsenal for 10 years.



한번 구너는 영원한 구너. 예나리스가 좋은 선수로 성장해서 다시 돌아올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스날 관련 텀블러 추천

etc

이 글은 아스날 갤러리 Holloway road님이 쓰신 글을 퍼왔어요.


짤 구할때 많이 도움되시기를 :)




저는 대게 http://www.tumblr.com/tagged/arsenal을 많이 애용해요. 

 

 

 

 

  

 

 

 

 

 

 

 

 

 

 

*사진

 

Crazy-Gunners44 (경기사진 / 보정)

Wilshereperfection (트레이닝 / 무보정)

Arsenal-Gunners (트위터 내용캡쳐 & 트위터사진 / 무보정)

Arsenal-Gunner (경기,트레이닝 / 보정)

Carljenkinsons (경기사진 / 보정)

Gooonnerette (가로사진 / 보정)

Cesc-Fabregass (트레이닝,작은사진 / 보정)

 

 

 

 

 

 

 

 

 

*움짤 & 사진

 

Oligirouds

Seanmorrisons

Oh-fabianski

Cristianosronaldo

Lxvsenal

 Highburyheart

 

 

 

 

 

 

 

 

 

*움짤

 

Ivyarchive (경기 대짤, 인터뷰 자막짤)

T-henrys

Arsyong

Siriuslygoonerific

Meeniemint

 

 

 

 

 

 

 

 

 

 

*아스날 관련

 

Lagvilava7

T-henrys

Aarteta

 

 

 

 

 

 

 

 

 

 

 

*선수별

 

 

 

윌셔

wilsheresdimples

wilsheresperfection

superjackywilshere

 

 

메르테

pppper

seventeenlovesthree (메르테 독일인터뷰 번역)

 

 

포돌스키

arlahm

l3wiji

poldi9

itslukaspodolskibitch

lucatpodolski

fuckyeahlukaspodolski

iheartlukaspodolski

lukas-podolski-appreciation

 

 

램지

aaron-ramseys

ramsaelennn

 

 

외질

ozileus

sherrywithu

  

 

베르마엘렌

vertonguen

 

 

코시엘니

ling2xisbatgirl

kos-is-boss

 

 

지루

oliviergiroud

seanmorrisons

oligirouds

 

 

깁스

gibbbo

 

 

젠킨슨

carljenk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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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enal Vs Coventry City FA컵 4 Round

매치 리뷰/Champs,Cup 13-14

경기보고 기절해서 뒤늦게야 올립니다. :)


일단 경기 결과부텅!!!! 


이런걸 구라 스코어라고...
전반엔 잘했는데 후반엔 비도 오고 전반전에 워낙 오버해서 체력이 떨어졌는지 약간 고전했어요.
뭐 그래도 워낙 수다 떠느라 정신없어섴ㅋㅋㅋㅋㅋ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음.


일단 터널캠 사진부텅...




아무리 찾아도 사진이 3개뿐이네욤. +젤라렘 사진 추가!!



골 장면 짤들은 전부 아갤의 Hollowayroad님 텀블러에서 퍼왔어요.


첫번째 골 장면




간지쩌는 폴디!!!! 



벵옹 폴디 내보내면 안되요 ㅠㅠ


폴디의 두번째 골!!!






원터치 장인님의 골!!!







카솔라 골!!!








으엌 엄마 미소




오늘은 짤 풍년일정도로 좋은 짤들이 많다요!!!




사실 이날의 MOM은 코벤트리 팬들을 주고 싶네요!!




경기장 짓다 3부리그 까지 떨어지고 그 경기장 마저 재정 위기때문에 팔아버린 코벤트리 시티의 팬들.

이 짤들 보는데 디게 짠했네요. 그래도 정말 센스있는 응원과 멋있는 항의였어요. 기억에 남을 원정팬들인듯.

나중에 저도 모르게 아스날이 한골 먹길 바랬다는 -_-;;




콘서트 장을 연상시킨 에미레이츠 경기장 사진들.-비가 많이 와서 갑자기 조명이 나갔데요.

센스있는 원정팬들과 아스날 팬들이 모여서 만든 합작품 :)







로드님 움짤로도 감상하시져


나머지 사진들

노예 모드 외질. ㅠ_ㅠ 벵가님 모해요 

데뷔전 치른 젤라렘!!! 볼때마다 사비같음. 잘커거라잉!!!


오랜만에 나온 킨슨이. 3부리그정돈 뭐 씹어먹어야죠.


윌셔 윌셔. 점점 애매해지는 윌셔지만 그래도 화이팅!!!



이런 짤 너무 좋아요 :)



멀대는 진짜 듬직해요. 꼬꼬마 독일 아이들 잘 챙겨줌 :)


나브리도 잘커랏!!!!


폴디 페이스북. 외질 뭐냨ㅋㅋㅋ



오늘 데뷔전을 가진 젤라렘은 벵옹이 스날오고 나서 태어났...



마지막으로 외질 트윗- 4:0 결승을 향한 한발 더 전진!! 5월 14일 웸블리. 중요한 날이야1!!
-김치국부터 마시는 외질 -ㅁ-



헐 근데 통계자료는 오늘 FA컵이라 그런지 아무데도 안올라옴. 있다 찾으면 올릴께요. 아무튼 이걸로 끝.!!!





젤라렘에 대해 알아봅시다.

유스,아카데미 관련 뉴스


사실 예전에 젤라렘이나 유스에 대해서 다시 소개하는 글을 써볼까 하다가 게을러져서 -_- 못 했는데 오늘 코벤트리전을 앞두고 마침 젤라렘에 대한 가디언 기사가 떳길래 그냥 휙휙 번역 해봐욤.



출처:http://www.theguardian.com/football/2014/jan/24/gedion-zelalem-arsenal-next-fabregas




아스날의  넥스트 파브레가스? 원더 키드 제디온 젤라렘은 그의 발로써 세계를 정복할 수 있다.


By-David Hytner (가디언 기자)






그는 무릎 부상을 입어 캐피탈 컵 대회에 결장했고 드디어 코벤트리전에서 그의 첫 데뷔전을 맞이할것이다.




제디온 젤라렘은 이제 겨우 16세이다. 그는 오는 금요일 밤 코벤트리전에 출전하기전 까지 아스날의 1군 경기에 나온 적이 없다. 그는 심지어 아직 프로 계약을 맺지도 않았다. 물론 이것은 그가 일요일날 17세가 될때 상황은 곧바로 바뀔 것이고 그는 프로 계약에 서명할 것이다. 그를 빠르게 무대에 올리려는 요구는 크고 명백하다. 어떻게 이렇게 빨리 이런 소문들이 바로 발생한 것일까? 잉글랜드의 미디어들은 언제나 이런 소문들을 쌓아올리고 파괴하고를 반복한다. 분명 이는 (어린 선수들에게) 잘못된 것이다.


나는 이러한 행위에는 반대하지만 그럼에도 젤라렘은 그 나이에 어울리지않는 뛰어난 미드필더 적인 재능을 갖고 있다라고 생각한다. 아스날은  세스크 파브레가스 이후 가장 뛰어난 장래성을 지닌 선수를 발굴했다고 믿고 있으며 이러한 그의 능력은 아르센 벵거가 처음 젤라렘을 보았던 순간 -클럽에서 트라이얼 할때-부터 급속하게 퍼져나갔다.


아르센 벵거가 젤라렘을 처음으로 보고 몇 분 지나지 않아 젤라렘의 아버지를 한쪽으로 불러내서 이렇게 말했다. 

"당신의 아들은 아스날에서 플레이하게 될꺼에요" 

아스날의 아카데미 또한 그를 맞을 준비를 했고 그는 16세 생일을 맞이하던 지난 1월에 아스날에 합류하게 되었다.


젤라렘의 명성은 이미 다국적으로 치닿고 있다. 그는 세개의 대륙의 세개의 나라에서 그를 지키고 그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맨유의 야누자이에 대한 사전 교섭과 마찬가지로 젤라렘의 경우에도 영주권의 절차를 밟아나간다면 잉글랜드 역시 그를 데려올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미국의 감독이 된 요르겐 클린스만은 시즌이 시작되자 개인적으로 그와 통화를 했고 그를 미국 대표가 되기를 설득했다. 젤라렘은 베를린에서 태어났고 현재 독일의 16세 레벨에서 뛰고 있다. 그는 또한 9살부터 16세가 될때까지 워싱턴에서 살았다. 그의 부모는 에디오피아인이며 에디오 피아 또한 그를 원하고 있다. 그를 설득하려는 클린스만의 시도는 약간은 아이러니함이 없지 않다. 클린스만은은 독일의 레전드 축구 선수이기 때문이다.


젤라렘은 수많은 코치들,스카우트들 그리고 에이전트들을 만나왔다. 그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준 미국의 온리 레인저스 유스코치 Matt Pilkington의 말을 들어보자.  "그는 마치 이니에스타처럼 드리블하며 사비처럼 패스합니다. "지난 몇년 동안 저는 이러한 제 생각을 말하는 것에 대해서 조심스러웠지만 이제 말할 수 있겠네요."  "저는 이제 제가 이런 말을 한 것에 대해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졌어요."


젤라렘은 프리시즌에서부터 두각을 드러냈고 아스날의 동아시아 투어에서 의심의 여지없이 스타중의 한 명이 되었다. 아스날의 4경기에서 그는 두번의 하프 경기를 치뤘다.  그는 자신의 리듬과 비젼으로 사람들을 경악시켰으며 인도네시아전에서 토마스 에이필드를 향해 준 아웃사이드 스루패스는 유튜브에서 히트쳤고 나고야 그림퍼스전에서의 테오 월콧을 향한 그의 어시스트는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가 준비되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꺼에요" 라고 아스날의 미드필더인 잭 윌셔가 말한다. "그는 아무나 할 수 없는 패스의 길을 볼 수 있으며 볼을 가진 체로 매우 편안해 해요. 심지어 트레이닝에서 그와 상대하는건 악몽이에요. 그는 당신에게서 공을 떨어뜨리고 공을 잘 지켜낼 수 있어요. 그는 비록 그렇게 크지 않지만 튼튼해요. 그는 선수 사이를 종횡무진 날아다녀요. 기술적으로 그는 완성에 이르렀으며 그는 양발을 자유자제로 사용하면서 수많은 패스 길을 본답니다."


젤라렘의 시즌은 아직까진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그는 리그가 시작되던 시기에 풀럼전과 토트넘전에서 명단에 들었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는 9월 초에 무릎 부상을 당했고 이로 인해 두달간 결장하게 되었다. 이는 그가  출전했어야할 WBA전과 첼시전같은 칼링컵 대회에 결장하게 만들어 그를 초조하게 만들었다. 그에게 받아들이기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그의 피트니스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고 클럽의 아카데미 팀에서 8경기를 치뤘다. 그 와중에도 그는 1군팀에서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그는 마침내 그에게 기회가 오고 있음을 직감했다. 벵거는 ES에서의 코벤트리전에서 마침내 그를 호명했다. 그리고 그는 세스크의 발자취를 따라 17세 생일이 되기도 전에 데뷔전을 치루게 될 것이다. 시간은 확실히 그의 편이다.


젤라렘은 그 자신에 대해서 성숙한 태도를 가졌다. 이런 부분은 그의 다국적 국가에서의 경험들에서 만들어졌다. 그는 그의 아버지인 젤라렘 울디에스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갔고 그것은 자신에게 새로운 인생의 길을 열었다. 울디에스는 독일에서 1990년 그의 아내와 결혼했는데 그의 수많은 친구들이 워싱턴에 살았다. 이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에디오피아 공동체가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젤라렘은 잠깐 미국에서 헤르타 베를린의 유스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그리고 올니 레인저스에 들어가기까지 많은 주니어 팀들을 거쳤다.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축구 자격증을 따고 대서양을 건너가 잉글랜드의 많은 팀들에서 트라이얼을 받았던 Rochdale 태생의 피킹턴은 그가 젤라렘을 처음 보았을때의 기억을 선명하게 떠올렸다. 많은 이들이 그러하듯.


"그는 당시에 다른 팀에서 뛰고 있었고 풋살 경기가 열렸어요." 그는 Rochdale 특유의 톤으로 말하기 시작했다. " 저는 그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 작은 에디오 피아 소년은 정말 대단했어요."


"풋살은 작은 코트에서 벌어지는 5-5 경기에요. 그래서 공간이 별로 없죠. 그러나 그에게는 엄청난 공간과 시간을 가진 것처럼 보였어요.작은 움직임이었지만 인상적이었죠. 또한 사람들은 그의 패스에 대해서 떠들기 시작했죠. 그러나 무엇보다 저는 정말 그런 드리블 능력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그가 그날 했던 일은 정말 너무나 황홀했어요." 라고 그는 기분 좋은 과거를 추억했다.


피깅턴은 젤라렘 이야기의 중심인물이기도 했다. 그는 2010년 11월 올니 레인져스에 그를 데려다 놓았고 젤라렘은 15세이하 16세팀에서 뛰게 되었다. 기술의 발전과 테크닉을 승리보다 우선한 클럽의 철학은 그에게 도움을 주었고 젤라렘은 마침내 꽃을 피웠다.


피깅턴은 젤라렘에게 맞는 프로클럽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마침내 그는 대니 카비사윤과 만나게 되었다. 아스날의 북 아메리카 스카우터인 카비사윤은 한때 아스날의 선수였다. 그는 2011년 4월 젤라렘의 트레이닝과 플레이를 보기 위해 왔다. 그는 클럽의 다른이에게 해마다 열리는 유스 토너먼트인 달라스컵에서 젤라렘을 지켜보라고 추천했다.


당시 유스컵에서 아스날팀에서는 엠마뉴엘 프림퐁이 뛰고 있었고 클럽의 아카데미 감독으로 스티브 볼드가 있었으며 국제 파트너쉽 감독관인 스티브 모로우가 그와 함께 했다. 그들은 젤라렘을 지켜봤고 그를 매우 맘에 들어했다.


다른 클럽들도 마찬가지였다. 젤라렘과 함께 트레이닝을 했었던 스포르팅 지온의 치프 역시 그를 원했다. 그 클럽은 바르셀로나와 연결되어 있었고 젤라렘을 유혹해 바르셀로나에 이적료를 받고 넘길 계획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아스날이 먼저 그를 낚아챘다. 그들은 2011년 여름 젤라렘을 10일간 트레이닝에 초대했고 벵거는 젤라렘과 빨리 계약을 해야 했음을 알아챘다.


젤라렘이 가진 독일 국적이 아스날 아카데미로의 이동을 수월하게 해줬다. 16세가 되었고 그는 유럽 어디서 든지 뛸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그러나 그의 특이한 상황들이 젤라렘의 미래의 국적을 고민하게 만들었다.


그는 유년 시절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미국에서 보냈지만 미국인의 억양을 구사하진 않는다. 하지만 그 스스로는 자신을 미국인처럼 느꼈다. 그의 느긋한 태도와 꽤 자신감 있는 성격들은 타고난 미국인의 그것이었다. 만약 모든것이 동일한 상황이라면 그는 틀림없이 클린스만에게 미국 국적을 선택할 것이다라고 이야기 했을 것이다. 그들의 게임에 환상을 더할 수 있도록.


그러나 모든 상황이 공평한 것은 아니었다. 독일 이민법 섹션 25에 따르면 독일 시민권은 그가 다른 나라의 시민권을 신청하게 되면 사라진다. 다만 그가 EU의 국가들이나 스위스의 시민권이라면 복수의 시민권이 허용된다.


젤라렘은 미국의 여권의 권리를 주장하고 싶었지만 만약 그가 이를 고집한다면 독일 시민권을 잃어버리게 되고 또한 EU의 자격 또한 상실하게 된다. 그리고 이는 잉글랜드에서 그의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만약 그가 미국의 여권을 고집한다면 그는 워크 퍼밋을 신청해야 하고 이것은 그와 아스날을 복잡한 상황으로 이끌게 된다.


워크 퍼밋은 재능있는 Non-Eu 재능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이들을 위해 만들어 진 것이다. 이런 복잡한 상황들의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해 잉글랜드의 많은 에이전시들이 노력했지만 그들의 변호사들은 혼란에 빠뜨렸을 뿐이다. (이 부분은 해석이 애매해서 대충 넘어갔어요.) 그것은  아직까지 프리미어 리그 선수가 자신의 EU 국적을 포기한 전례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들은 아스날로 하여금 여러가지 것들을 강구해야 하게 만들었다. 이 상황은 시간 낭비와 그에 따라는 위험 부담을 갖게 한다.


그렇기에 아마 벵거가 젤라렘이 어떤 선택을 해주길 원하는지를 상상하는건 그리 어렵지 않다. 미국 국적으로 유럽 클럽에서 지내는것이 어떤 것인지를 감안해야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아스날의 대주주인 스탄 크론케와 클럽의 협상가인 딕 로우 그리고 사장인 이반 가지디스는 모두 미국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이들이다.


아스날은 그가 17세 생일을 맞이하자 마자 빨리 그와의 프로계약을 맺길 원한다. 지난 12개월 동안 수많은 매의 눈들이 그를 지켜보았고 호시탐탐 노려왔기 때문이다. 이는 사실 아스날이 바르샤의 유스 시스템에서 세스크를 빼온것과 마찬가지긴 하지만...


그러나 젤라렘은 아스날과 프로 계약을 할 것이다. 그는 아스날을 첫번째 장소로 골랐고 다시 이를 번복할 어떤 감정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벵거는 빠르게 지난해에 그를 U-21팀으로 승격시켰다. 그는 젤라렘을 투어에도 데려갔고 1군 스쿼드에까지 올렸다. 아스날은 젤라렘이 14살이 됐을때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들은 옳았고 성실했다. 그들은 젤라렘을 가족처럼 잘 대해주었다.


젤라렘은 성실하게 그의 자취들을 남겨 왔다. 이제 우리는 그의 이름을 기억해야 할것이다.





주급,그리고 챔피언스리그의 중요성

재정관련 이야기

아마 이런 형태의 리그 테이블을 보신 분들이 있으실꺼에요.

이 테이블은 Cann Talble이라고 하는데 각 팀들의 승점 차이를 비쥬얼화한 그래프에요.

(테이블의 출처는 http://www.thechels.co.uk/)


이러한 형태의 그래프의 장점은 각 팀간의 차이를 확연하게 알 수 있다는거죠.


각설하고  어제 EPL 축구계의 단연 화제는 단연 마타의 맨유 이적과 이로 인한 연쇄작용으로 벌어진 첼시의 샬라 하이재킹이라고 볼 수 있겠죠. 전 이 딜을 보면서 맨유의 절박함, 그리고 리버풀의 현실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벵거가 예전부터 이야기한 말 중에 챔피언스리그에 드는건 마치 우승 트로피를 얻는 것과 같다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고 이말 때문에 조롱당하는 일도 있었지만 전 이말이 정말 진리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게 되요.


벵거는 겨울 이적 시장에 대해서 예전부터 폐지를 주장해왔고 끊임없이 비판해왔어요. 그런데 이런 벵거 조차 챔피언스 리그의 위기가 닥치는 순간을 파악하고는 과감한 결정을 내릴수 밖에 없었어요.


실제로 08-09의 겨울의 아르샤빈이나 지난해의 몬레알 같은 이적은 정말 벵거 집권 시기의 이적 시장에서 이례적인 이적이라고 볼 수 있어요.


맨유 역시 마찬가지죠. 맨유 역시 퍼거슨이 있을때부터 끊임없이 겨울 이적시장에 대해서 비판적이거나 선수 영입에 소극적이었어요. 그런데 현재 맨유는 위의 Cann  테이블에서도 보듯이 챔피언스 리그 군과도 격차가 벌어졌고 이에 위기감을 느낀 맨유는 자신의 클럽 레코드를 다른 팀의 후보가 되어버린 선수에게 써버리게 되죠. 그것도 자신들이 가장 필요한 포지션도 아니며 자신들의 전술에 어울리지 않는 선수임에도 발이죠.





위의 트윗은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맨유팬이신 Stretford님의 이번 마타딜의 대한 언급이에요. 맨유 보드진의 성향상 왠만한 일에도 합리적인 딜을 하려는 성향이 강한데 마타딜은 오버 페이 성향이 강하고 그만큼 현재 상황에 대해서 위기를 느낀다라는 것이에요.


그렇다면 챔피언스 리그의 가치가 어떻길래 그런걸까요?


지난 해 챔피언스 리그의 중계권 수익이에요.



(출처는 http://www.financialfairplay.co.uk/)


그룹 스테이지에서 떨어진 맨시가 중계권료 수익으로만 얻은 이익이 26.1m 파운드. 여기에 챔피언스 리그의 매치 데이 수익이 더해지면 최소한 35m-40m의 가치가 있는 셈이죠.


조금더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만약 맨유가 챔피언스 리그에 떨어지면 재정적으로 얼마나 손해를 볼까에 대한 포스팅이 있어요.


http://andersred.blogspot.co.uk/2014/01/manchester-united-potential-financial.html




현재 맨유의 주식 시장 가치는 퍼거슨이 은퇴한 이후 530m 달러가 하락했어요. 파운드로 환산하면 318m 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5705억의 자산 가치가 하락한 셈이죠.


여기에 만약 그들이 챔피언스 리그에 실패하거나 유로파 리그에만 진출시에 상황을 가정해보면 다음과 같아요.


TV 중계료 수익은 유로파 8강을 기준으로 24m 파운드의 손해를 보게 되고 유로파 리그에 진출 못했을시에는 31m 파운드의 손해를 보게 되요.


매치데이 수익은 유로파 리그 진출시 10m이 감소하고 유로파 리그에도 못가게 될시에 20-25m 파운드의 손해를 보게되요.


이를 환산할때 맨유의 세전 이익은 유로파 리그 8강 진출시에는 30m 파운드의 손실이 발생하고 유로파 리그에도 진출하지 못하면 45m 파운드의 세전 이익이 감소하게 되죠.


마타의 이적료는 37m 파운드고 마타의 알려진 주급은 140k죠. 주급을 연봉으로 환산하면 약 7m 정도니 맨유가 손해보게 될 금액을 정확하게 마타에게 지르는 셈이죠.


그런데 여기에서 또 한가지 문제가 발생해요. 마타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포지션은 엄밀히 말해서 공격형 미드필더이고 여기에는 루니,카가와같은 자원들이 있죠.



아래 표는 맨유의 13-14 시즌 주급 리스트에요. (*주급 리스트는 대부분 비공개 되어있기에 예상일 뿐 정확한 사실은 아니에요.)


(출처는 http://www.tsmplug.com/richlist/manchester-united-players-salaries-list/)


맨유의 12-13 시즌 총 주급은 162m 파운드이고 루니는 180k,카가와는 80k를 받고 있어요. 현재 맨유에서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방출될 가능성이 높은 자원들은 다음과 같아요. 라이언 긱스(75k)-은퇴,안데르손(80k)-피오렌티나 임대중,에브라(90k)-FA,퍼디난드(100k)-FA,비디치(120K)-FA,나니(90k)-FA 

* 위의 표에는 마이클 캐릭도 1년 계약이 남았는데 뉴스를 찾아보니 2년 재계약을 했네요.


맨유는 좋지 못한 퍼포먼스를 보여서 이적 대상으로 오른 자하(임대),클레버리,치차리토,뷔트너,애슐리영,카가와같은 선수들을 제외하고도 저렇게 많은 선수들이 떠날 예정이에요.


물론 고 주급자가 떠나거나 은퇴를 하게 되면 그만큼 주급 여유가 생기기에 빠른 리빌딩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저 선수들의 공백을 매꿀만한 자원들을 영입하고 손발을 다시 맞춰야 하는 리스크를 안게 되는 셈이죠.


이런 상황에서 맨유가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까지 만약에 실패하게 된다면 완전한 재앙에 직면하는 셈이에요. 일단 선수 영입 할 수 있는 리스트가 한정되고 기존의 스타급 선수들이 이적을 요구할 가능성도 커지게 되죠.


결국 이런 관점에서 맨유는 무조건 챔피언스 리그를 사수해야 했고 마타를 오버 페이를 하면서라도 지를 수 밖에 없게 된 셈이죠. 그런데 문제는 마타의 포지션이에요. 마타의 포지션에는 고 주급자인 루니(180k로 추정)가 있고 백업으로 또한 상대적으로 고 주급인 80k를 받는 카가와가 있죠. 즉 이런 중복 포지션에 또 다른 고 주급자인 마타 140k)를 데려 왔다라는건 맨유의 주급 체계에도 커다란 문제를 야기할 공산이 높아요. 물론 카가와를 방출시키거나 루니가 이대로 재계약하지 않고 나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지만요.



계속 맨유의 현재 상황이 비관적이다라고 보이지만 사실 맨유는 재정적으로 퍼거슨이 남긴 유산들이 건재하고 또한 위기 상황에서 월드클래스를 지를만한 역량이 되기에 설령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하더라도 다시 바운드 백 할 여력은 있다고 봐요.


더 큰 문제를 지닌 클럽은 리버풀이죠. 마타의 맨유 이적의 가장 큰 피해자는 리버풀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일단 직접적으로는 첼시에게 샬라딜을 하이재킹 당하면서 다시 선수가 꺼리는 클럽의 이미지를 얻을 수 밖에 없게 되었고 당장의 성적은 4위지만 극적인 보강이 없다면-하지만 현재의 리버풀 재정 상태로는 절대로 월드 클래스의 선수를 데려올수 없어요.- 리버풀은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어요.


이 상황에서 많은 리버풀 팬들이 보드진이나 구단주를 비난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건 그들이 정말 리버풀의 현실을 모른다라는 이야기 밖에 할 수가 없네요. 


예전에 아스날이 부진할때도 여러 번 언급했지만 현대 축구의 성적은 거의 주급 규모와 일치하게 되요.


 

(출처는 http://www.financialfairplay.co.uk/)


위의 그래프는 지난 2년간의 EPL의 각 클럽의 주급과 승점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그래프에요. 그래프에서 보듯이 X-Y축이 거의 정확하게 일치하는 경향을 볼 수 있죠.




위는 13-14시즌의 주급 추정치에요. 보면 알겠지만 맨유 맨시 첼시 리버풀과 다른 팀들간의 주급의 격차가 상당히 남을 알 수 있죠. 그렇다면 위의 주급 그래프를 제일 처음 언급했던 Cann Talble의 형태로 한번 보죠.


http://www.financialfairplay.co.uk/latest-news/wages-vs-points-scaled-tables





위의 링크를 보면 지난 3년간의 주급 현황과 실제 포인트로 보여지는 성적이 나오는 그래프가 보여져요,

팀마다 약간의 성적 차이는 있지만 여기서 주급의 차이만 언급하자면 맨시티>>>>>>첼시=맨유>>>>아스날>>>>>>리버풀>>>>>>>토트넘의 격차를 보여주는 셈이죠.

(* 위의 그래프를 보면 QPR이 얼마나 막장팀이였는지를 알 수 있...)


올해의 칸 테이블은 어떨까요?




위의 칸 테이블은 2014년 1월 2일을 기준으로 매겨진 표인데 여기서 보듯 리버풀이 언뜻 올 해 성적이 좋아 보여도 주급을 감안한다면 그렇게 까지 대단한 성적을 거둔게 아닌거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위의 표를 올바로 해석해보자면 자신들이 올해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할 가장 좋은 기회를 맞았다라는 리버풀팬들의 생각과는 달리 리버풀이 이제서야 주급 값을 하는 (?) 클럽으로 올라왔다 정도로 해석해야 맞다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언급하자면 토트넘은 지난 4년 동안 다른팀 들과는 상당히 차이가 나는 주급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고효율의 성적을 올려 왔고 가장 주급 대비 좋은 성적을 거둔 팀중의 하나라는 사실이에요. 심지어 올해도 칸 그래프 상으론 주급 대비 좋은 성적을 거뒀음에도 감독이 잘려나간 셈이고 이는 토트넘의 감독 자리가 얼마나 말이 안되는 자리인가라는 것을 단적으로 증명하는 셈이죠. 불쌍한 셔우드 찡 ㅠ_ㅠ)


예전에 블로그(하이버리에서도)에서 수아레즈 사가가 진행중일때 한번 리버풀의 재정에 관한 언급을 한 적이 있어요.


지난 5월의 재정 리포트인데 다시 한번 써보면 다음과 같아요.

밑의 재정 리포트는 11-12시즌의 리포트에요.

12-13 시즌 재정은 아직 리버풀에서 발표를 안함.


*단위는 모두 파운드


리버풀의 총 매출 169m (10/11 시즌 183.6m)

매치데이 수익-42.3m (10/11 시즌 40.9m)

중계권료-62.8m (10/11 시즌 65.3m)

상업수익-63.9m (10/11 시즌 77.4m)


주급-118.7 m (5위)

매출대비 주급비율 -70%

선수판매 수익- 1.7m 흑자 (10/11 시즌 43.m 적자)

세전 수익-40.5m 적자 (10/11시즌 49.3m 적자)

총부채-87.2m (10/11 시즌 65m)

*FSG인수이후 총부채는 22m에서 87.2m로 늘어남



리버풀의 문제는 매출대비 주급비율이 70%를 넘는다라는 것이고 이는 클럽에 재정적인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점이에요. 결국 FSG 인수 후에 클럽의 부채는 계속해서 증가할 수 밖에 없었어요. 

( 출처:http://www.liverpool-kop.com/2013/09/lfc-gross-net-transfer-spending-fsg-three-year-figures-benitez-rodgers.html)


위 자료는 FSG 인수이후 리버풀의 넷 스펜딩이에요. 보시면 알겠지만 리버풀은 FSG 체제에서 한번도 챔피언스 리그를 들지 못했고 주급 대비 형편 없는 성적을 거둔데다가 넷 스펜딩에서도 1년에 36.4m을 계속해서 써왔다라는 거죠.


즉 리버풀 팬들이 말하는 챔피언스리그에 들 최고의 기회에 투자를 망설이는 보드진을 성토할게 아니라 이전에 삽질했던 지난 몇년 동안의 현실의 결과물을 받아들여야 할 때인 셈이죠. 그리고 리버풀은 지난 해 여름에 상대적으로 고 주급자들을 방출하고 주급이 낮은 유망주 위주로 기용하는 정책을 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이러한 결과는 다음과 같아요.


이번 딜로이트에서 발표한  딜로이트 머니 풋볼리그에서 리버풀은 12위를 차지했고 206.2m의 매출을 기록했어요.

*딜로이트에서 발표한 작년 매출은 188.7m 파운드이고 위의 매출과는 약간 차이가 있어요.
어쨌든 이 딜로이트의 매출과 위에서 언급한 주급표를 가지고 환산한 올 시즌 빅 6팀의 매출 대비 총 주급 비율입니다.


리버풀의 주급 비율이 많이 개선된 점이 눈에 띄네요. 

*물론 이 주급에는 수아레즈의 재 계약 분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물이에요. 


앞에서 언급했지만 챔피언스 리그의 가치는 평균적으로 약 40m 파운드 정도되요. 물론 리버풀은 매치 데이 수익이 낮기 때문에 30m 파운드 정도 될꺼에요. 


예전에도 몇번 언급했지만 기본적으로 넷 스펜딩으로 한 팀의 성적을 확 바꾸기 위해서는 한 해 약 100m 파운드 정도가 들어가요. 그리고 월드 클래스 선수 한명의 가치 역시 주급과 에이전트 Fee등 기타 경비들을 포함해서 환산해보면 그 정도가 되죠. 지금 리버풀에게 이런 월드 클래스 선수를 살 여력이 있을까요? 물론 보드진에서 현재의 상황이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해서 투자를 할 순 있겠죠. 그러나 제 개인적인 생각엔 70m 파운드의 도박을 할 바엔 리버풀은 토트넘의 모델을 생각하는게 더 나은 길이 아닐까라고 생각해요. 토트넘은 많은 유망주들을 키워내고 이를 바탕으로 다시 이적 자금을 선 순환시켜 가격 대비 좋은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었죠. 저는 지금 리버풀이 수아레즈의 전성기를 가지고 도박을 할 때가 아니라 수아레즈를 높은 가치로 팔아먹고 이 돈으로 어떻게 팀을 다시 리빌딩 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해야 할때라고 생각해요. 아 한가지 답을 더 간과했네요. 예전에 우승 못한다고 징징되는 아스날 팬들한테도 말한거지만 가장 쉬운 답은 슈가 대디에요. 리버풀 팬들이 챔스에 들고 싶다면 슈가 대디로 구단주가 바뀌길 비는게 빠를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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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oitte Football league 2014

재정관련 이야기

2012년에 딜로이트 머니풋볼리그에 대한 포스팅을 한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짧게 아스날 관련 리포트만 번역해볼까 해요.


출처는 http://www.deloitte.com/assets/Dcom-UnitedKingdom/Local%20Assets/Documents/Industries/Sports%20Business%20Group/uk-deloitte-sbg-dfml-2014.pdf


*이 자료는 12-13시즌의 회계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먼저 총 매출 순위입니다.


단위는 유로이고 아스날은 284.3m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네요. 




지난 2시즌간의 매출 순위 등락표. 지난 시즌에 딜로이트 풋볼리그를 안 봐서 몰랐는데 PSG의 등장이 충격적이네요.

지난해 10위로 첫 등장. 그리고 올해는 순식간에 5위로 상승했습니다.;;;

아스날은 기름 부자들에게 점점 밀리면서 맨시,PSG,첼시등에게 밀려 8위까지 떨어졌네요.

뭐 작년까진 스폰서 리뉴얼이 없었기에 어쩔 수 없다고 본다면 내년 매출이 기대가 됩니다.




다음은 각 팀들의 부분 별 매출 현황입니다. 여전히 아스날의 상업딜은 가야할 길이 험난합니다. 충격적인건 PSG의 상업 매출 254.7m. -_-;; 기름 쟁이들이 자회사로 돌려 막는게 어떻게 매출이 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




이건 재밌어서 올려봐요. 각 클럽들의 소셜 미디어 활동 순위입니다. 앞의 것이 페이스북 뒤에꺼가 트위터 팔로워 숫자네요.

단위는 100 만이구요. 아스날은 6위를 기록했고 페이스북 좋아요 누른 이는 1900만명, 트위터 팔로워 숫자는 330만명 정도네욤.





아스날의 매출 정리                                                         아스날의 5년간 매출 수익 순위입니다. 5 5 6 6 8 을 기록했네요.


매치데이 수익-108.3m 유로 (92.8m 파운드)                      기름쟁이들의 등장으로 점점 밀리는 추세 라는게 안타깝습니다. 

방송 중계료 수익-103.2m 유로 (88.4m 파운드)

상업 수익-72.8m 유로 (62.4m 파운드)



다음은 아스날 리포트 부분 번역입니다. 대충 번역했어요.

매번 비슷한 내용이라 사실;; 큰 의미는 없네요. -ㅁ-;


아스날은 머니 리그에서 두단계 떨어진 8위를 기록했다. 그들은 243.6 m 파운드 (284.3m 유로)의 수익을 올렸고 이는 지난해에 비해서 8.7m 파운드 (8%) 상승한 것이다.


축구내적으로 12/13시즌은 11/12시즌과 유사했다. 반통수가 떠났음에도 아스날은 마지막날에 리그에서 4위를 기록하면서 챔피언스리그에 16년 연속 진출하는 업적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아스날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에서 승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이로써 챔피언스 리그 중계로로 12/13시즌에 비해 약간 감소한 31.4m 유로를 배분 받았다. 한편 총 방송 중계로 수익은 88.4m 파운드 (103.2m 유로)로 증가했다.


12/13 시즌에서도 여전히 매치데이 수익은 강세를 보였고 그들의 인상적인 ES 스타디움의 도움을 받아서 풋볼리그에서 4번째로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작년에 비해선 종합적으론 2.4m (3%) 감소해 92.8m 파운드 (108.3m 유로)의 수익을 올렸는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서 3번의 홈 게임을 덜 치뤘기 때문이다. -그들의 홈경기 평균 관중은 6만을 넘는다.-

그리고 아스날은 여전히 머니 리그의 탑 20개 중에서 매치 데이 수익 의존도가 가장 높은 팀이다. 



아스날의 상업 수익은 그들의 12/13시즌의 상업 수익이 약간 개선되어 다른 클럽들과의 격차를 줄이는데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우리가 머니 풋볼 리그를 작성한 이후 다른 탑 클럽에 비해서 항상 낮았었다.

아스날은 중요 했던 셔츠 스폰서쉽과 스타디움 명명권 계약을 에미레이츠 항공과 맺으면서 그들의 상업 수익은 62.4m 파운드 (72.8m 유로)로 지난해에 비해서 19% 증가했다. 이런 인상적인 향상에도 불구하고 탑 10 클럽 중에 8개의 팀이 여전히 아스날 보다 높은 상업 수익을 기록했지만 그들의 상업 수익은 훨씬 더 증가할 여지가 있다. 그들의 키트딜의 계약이 13/14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기에 그들은 키트딜의 경신을 눈 앞에 두고 있고 의심의 여지없이 그들의 상업 수익은 향상될것이다.


아스날은 피치에서의 퍼포먼스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그들은 챔피언스 리그에 매번 출전하는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지만 또한 더 많은 매치 데이 수익과 상업 수익 증가를 위해서 그들은 더 좋은 성적을 올려야 할 것이다.

















Arsenal Vs Fullham 22 Round Home

매치 리뷰/League 13-14


경기 결과 두둥


카솔라의 멀티골!!!!!!!!!!!!!!


리그테이블!!!



홈경기라 랑방샷부터 보고 가실께여~


수트 입고 인터뷰중인 외질
서브 선수들도 수트입었다는 이야긴... 으으 상상시러
역시 감독님 수트 간지 ㄷㄷ
멀대는 차기 벵거? 수트간지가 벵거못지않은...
싸냐  싸냐!! 재계약 해줘요!
샤나의 빙구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골 움짤 (아갤 할로웨이로드님 움짤)




두번째골!! 




어제 포돌이의 교체출장이후 시밤쾅


이게 들어갔어야 했는데 ㅠㅠ



기타 사진



카솔라가 날아다니는 경기에선 이상하게 외질이 부진하는듯. ㅠ_ㅠ


여전히 재능은 있지만 어제 전반전은 조금 아쉬웠어요.


아르테타 부상이 잦은데 플라미니가 없었으면 상상만 해도 끔찍...

윌셔는 점점 폼이 올라오는게 보이네요. :)

여전히 똘끼넘치는 재츄니. 잘했음!!! 

앙느 앙느!!!




어제의 훈훈씨리즈


카솔라와 로사!!!


아스날 스토어 신상품 :)


램지의 2:0 포즈. 요새 맨날 2:0으로만 이겨-_-

포돌이랑 솔라 ㅋㅋㅋㅋㅋ


오늘이 재츄니 100경기째 출장 경기래욤.



2: 0 여전히 리그 1위!!



경기 통계




총 패스 성공 횟수 620:408, 어택킹 서드에서의 패스 횟수 291:79


전반적으로 경기를 지배하고도 빠른 득점이 나오지 못해서 고전한 경기였어요.

역시나 좌우 폭을 활용하지 못하고 중앙에서 전개하다 보니 갑갑한 양상의 경기가 나왔어요.

(월콧의 부재와 지루의 한계가 드러난 경기가 아닌가 싶어요. 언제까지 수비력 2:0 아스날 할텐가!!)


그것을 해결해준 건 슈퍼 산티 카솔라!!!



5개의 키패스와 두골을 기록한 산티!!


카솔라의 스탯- 80/86,93%의 패스 성공율,4/4의 Take Ons,4 인터셉터,2/2의 클리어,2/5의 슈팅,3/5의 크로스



이날의 후스코어드 평점. 9.9!!!!!를 기록한 산티.

윌셔도 나름 플라미니와 호흡을 맞춰 3선으로써 잘해줬어요. 다만 외질과는 여전히 스탈상으론 안맞는지 외질이 죽어버리는 경기가 나왔어요. 이건 카솔라와 외질과도 마찬가지. 아스날이 강팀이랑 꾸준히 이런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외질이 살아나야 할 필요성이 있고 결국 지금의 2-3선에서 외질을 살려줄 자원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요. 물론 원톱을 바꾸면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지만 (...) 아마 안오겠죠 ㅠㅠ






드락슬러 루머 정리

이적관련 이야기

아스날 갤러리의 휠릴리님이 쓰신 글입니다. 앞부분은 타임라인에 있지만 전체적인 진행 사항을 보실 분들을 위해 그대로 썼어요.:)










드락슬러 얘기로 트위터가 떠들썩하기에 주요 소식 몇개 가져와봅니다.



우선 며칠 됐지만 Jan Aage Fjortoft(@JanAageFjortoft) 트윗부터 가져옵니다.


Re:Draxler 

- has a BuyOutClause every summer

- I've been told he can go NOW if a club offers MORE than clause (not confirmed)

IS HE OFF NOW?


Didn't think that he could be bought this window. Schalke will battle to keep him, but if they have to....

#PlayersPower


Clause: 45 mill euro / £ 37,3 mill

How much higher must a club pay? Dont know!

Will the player go if he could? My guess: YES


- 매해 여름마다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이 됨

- 만약에 어떤 클럽이 바이아웃 금액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한다면, 겨울에도 이적할 수 있다고 들었음 (확실한건 아님)

드락슬러가 겨울에 떠날까?


겨울 이적시장에서 드락슬러가 매물로 나올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었어. 

샬케는 드락슬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거야. 만약에 그래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바이아웃 조항은 45m유로, 37.3m파운드

다른 클럽들이 바이아웃보다 얼마나 더 많이 제시를 해야 할까? 그건 모르겠어.

선수는 떠나려고 할까? 내 생각엔 그래.



Re: Draxler

Most likely:Will leave in summer

Favourite: Arsenal.Wenger calls him/they talk

What could happen: Bayern will go for him too


Hard for Draxler to join Bayern. If he does there is no chance to return to Schalke (Re: Neuer). Been at the Club for 13 years

There is no way Bayern will let one of their biggest talent leave Germany without a fight. Remember some of the key-players reach 30


가장 가능성 있는 일: 여름에 떠날 것
선호하는 팀: 아스날. 벵거와 전화통화하고 이야기 나눔.
일어날 수 있는 일: 바이에른도 드락슬러 영입을 추진할 수도 있음.

드락슬러는 바이언으로 이적하긴 힘들거야. 만약에 뮌헨으로 간다면 샬케로 다시 돌아가긴 힘들어(노이어처럼). 
드락슬러는 샬케에 13년동안 있었어.
바이언이 독일 최고의 재능을 독일 밖으로 그냥 떠나게 두지는 않을거야.
뮌헨의 몇몇 주요 선수들이 30대라는 사실을 기억해.



Raphael Honigstein(@honigstein)는 샬케가 마치 드락슬러를 거액에 영입해가길 구걸하고 있는 것 같다는 본인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Schalke scheint formlich um ein Angebot fur Draxler zu betteln. #Verbindlichkeiten

- Schalke seems to literally beg for a quote for Draxler. # liabilities


Whenever a club/player talks too much about selling/leaving, I'm very suspicious

the story that Draxler was ready to go to Arsenal in the summer emanated in Germany. now Schalke are saying they might have to sell...

I'm just not sure AW will go for him again, at this slightly crazy prize. he pushed hard, once, for a lot less money - before Ozil.


클럽이나 선수가 영입이나 이적에 대해 너무 많이 얘기할 때마다 나는 정말 의심스러워.

드락슬러가 여름에 아스날로 갈 준비가 되었다는 얘기가 독일에서 떠돌았었고, 샬케는 드락슬러를 팔아야할 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지.

벵거가 좀 지나친 이런 금액으로 드락슬러 영입에 또 다시 뛰어들지는 모르겠어.

벵거는 외질을 영입하기 전에 드락슬러 영입을 한 번 강하게 추진한 적이 있어.


샬케 단장인 Horst Heldt는 드락슬러를 지키고 싶지만 자기들이 어찌할 수 없는 것들도 있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이적루머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인 Pitch Invasion TV에서 AST멤버인 @RedArmy49의 정보를 전했는데요,

Red Army에 따르면 홀트비가 토트넘을 떠나 샬케로 돌아가고, 드락슬러가 샬케를 떠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드락슬러는 아스날과 사전계약을 맺고 시즌이 끝난 후 여름에 팀에 합류하기로 합의했으나, 월콧의 부상으로 아스날은 이번 겨울에 데려오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하네요.





존 크로스의 드락슬러 기사입니다.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transfer-news/arsenal-transfer-news-julian-draxler-3022668



아스날은 독일의 유망주 율리안 드락슬러를 35m파운드에 영입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아스날 감독인 벵거는 드락슬러를 영입하려면 다음 여름까지 기다려야할 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했지만, 이번 달에 영입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샬케에 문의를 했다.


벵거는 드락슬러가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센터포워드로 전향해서 뛸 수 있는 주된 잠재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2004년에 벵거는 당시에 와이드한 공격형 미드필더였던 반 페르시를 페예노르트로부터 데려와서 그를 골스코어러로 변모시켰던 적이 있다.


작년 여름에 벵거가 드락슬러를 영입하려고 시도했었다는 사실을 보도한 적이 있다.


하지만 42m파운드에 외질을 영입하면서 드락슬러에 대한 관심이 끝났었다고 널리 인식되어왔었다.


외질을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스날은 드락슬러 영입에 또다시 한발짝 더 나아갔고, 


아스날의 리그 우승과 챔스 우승 도전을 위해 스쿼드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달에 드락슬러를 영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드락슬러는 약 35m파운드의 바이아웃조항이 있지만, 이적이 완료되고, 드락슬러와 샬케가 이적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많은 작업들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


벵거는 드락슬러의 축구 지능과 기술을 정말로 좋아하고, 그가 아스날 팀에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한다.


드락슬러는 지루를 대체할 수도 있겠지만, 지루와 함께 뛸 수도 있다.


아스날에는 다음 2주동안 이적시장에서 움직이면서 큰 영입이 이루어진다면 우승 경쟁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거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벵거는 절충안으로 자신의 영입 목록 톱에 있지 않은 선수를 영입하지는 않을 것이다.



골닷컴의 베이세이도 비슷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http://www.goal.com/en-gb/news/2892/transfer-zone/2014/01/11/4535825/arsenal-weigh-up-january-move-for-draxler



아스날은 공격수를 보강하기 위해 1월에 율리안 드락슬러를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월콧이 무릎 부상으로 시즌아웃되면서 벵거는 이적 시장에서 스페셜한 선수를 찾고 있으며, 샬케에서 센세이션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드락슬러의 영입 가능성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디에고 코스타, 이세키엘 라베찌, 페르난도 요렌테 또한 아스날의 영입 선상에 올랐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모라타도 백업 옵션으로 임대영입하는 것을 고려중이다.



드락슬러는 아스날의 오랜 기간 영입 타겟이었고, 와이드한 선수에서 중앙 공격수로 성장할 수도 있다고 여겨진다.


벵거는 이미 올해 여름에 드락슬러를 영입하는 가능성을 모색했으나, 이번달에 샬케측과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샬케는 시즌 중에 드락슬러를 이적시키지 않을 것 같으며, 특히 작년에 드락슬러와 재계약할 때 넣었던 40m파운드의 방출 조항 이하로는 보내지 않을 것 같다.



안그래도 얇은 아스날의 공격자원은 지난 주에 월콧이 인대파열로 시즌아웃되고, 벤트너가 발목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더욱 취약해졌다.


벤트너의 회복은 잘 진행되고 있고, 예상보다 일찍 복귀할 수도 있다.


벤트너의 복귀가 생각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벵거는 악폼이 브렌스포드로 한달간 임대가는 것을 수락하였다.


만약에 아스날 공격진에 더 이상의 타격이 없다면 악폼의 임대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로 늘어날 수도 있다.

 


Arsenal Vs Aston Vila 21 Round Away

매치 리뷰/League 13-14


요즘 이적시장이라 경기 감상글은 묻힐꺼 같아서 짧게 씁니다.


일단 경기 결과 


얍얍!!!!!!!!!!!!!!!!!!!!!! 윌셔가 1골 1어시했어욤





첫번째 골 장면


골세레머니

저 A세레머니는 어택도 아니고-인터뷰에서 자신은 공미에 어울린다고...-
아스날도 아닌 아치-윌셔아들-의 A였다네요 ㅇㅇ


아들 바보 짹짹이 -ㅁ-



두번째 골 장면!!


아..아니 지루가 저런 퍼스트 터치를 =ㅁ=;; 암튼 골장면은 좋았는데... 이후의 모습은 좀 그랬어요 :(


골 세레머니!!!



기타 경기 사진들 

오랜만에 풀출장한 외질. 다시 노예 생활이 시작되는건가 ㅠ_ㅠ


다들 전반엔 잘했는데... 몬레알은 부상으로 교체됐어요. 

로사도 교체되어 들어오자마자 아그본라허 (쓰레기색히)의 팔꿈치 맞고 코피를 쏟고 교체를 ㅠㅠ


걱정 스러운 눈빛으로 경기장을 바라보는 벵옹. 그래도 이겼으니 이제 선수좀 삽시다요 ㅠㅠ


멀대의 100번째 선발출장경기!!! 
그리고 코시와 함께 출장한 경기에서 2012년 1월 이후 28전 20승 8무 무패중!!!!






램지도 빨리 돌아오기를...




경기 기록



총 패스 횟수는 280:588, 파이날 서드에서의 패스횟수는 128:238개를 기록했어요.

사실 전반전에 400개가 넘는 패스에 90%가 넘는 패스 성공율을 보여주다가 후반가서 페이스가 떨어졌어요.

경기력도 그에 따라 똑같이 떨어진... 2:0으로 여유있게 앞서다 한골을 어이없게 실점하고 나서는 오히려 AV에게

주도권을 내준게 경기의 옥의 티였어요.



이날의 MOM은 1골 1어시를 기록한 짹짹이


윌셔의 기록-60/70,86%의 패스성공율,1/1의 클리어,3/6의 take ons,1/1의 슈팅




Arsenal의 2014년 전망

전술, Statics





2013년의 아스날은 개인적으로 과소 평가 받는 팀이라고 봅니다.
화려함은 덜하지만 분명 2013년의 아스날은 단단하면서 원정 경기에서도 일관성을 보여줬어요.



아스날의 수비력은 2006년 이후 최고의 모습이었고 이는 현재 리그 실점 최소(18실점) 팀이라는 기록으로도 나타납니다.
(지난해에는 37실점으로 2위) 

18실점중에 9실점이 두경기 AV전 홈경기와 맨시전이었고 이 경기들은 한번은 심판의 장난때문에, 한번은 전술적 도박땜에
이레귤러했던 경기 양상이 펼쳐진것을 감안한다면 앞으로도 더 견고한 수비의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스날은 20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45점을 기록중이며 홈 승점 4위 원정 승점 1위를 기록중입니다.

아스날의 앞으로의 일정을 지난 하반기부터의 폼을 감안해서 임의의 결과를 대입해본 예상 수치는 다음과 같아요.

21 라운드 AV 원정 승 (지난 하반기는 홈에서 붙었기에 승점을 임의로 계산)
22 라운드  풀럼 홈 승 (역시 하반기 성적이 없어요.)
23 라운드 소튼 원정 무 
24 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홈 승 (승격팀에 강등권팀이라 승을 예상했어요.)
25 라운드 리버풀 원정 승 (역시나 지난 하반기에 원정 전적이 없지만 상반기 성적과 상대전적을 감안했어요.)
26 라운드 맨유 홈 무
27 라운드 선더랜드 홈 승 (지난 하반기 전적이 없지만 선더랜드의 폼과 홈인걸 고려해서 승리를 예상했어요.)
28 라운드 스토크시티 원정 승 (지난 하반기 성적이 역시 없어서 제 임의로 예상했어요.)
29 라운드 스완시 홈 승 (지난 하반기 FA컵 전적과 현재 스완시의 폼을 감안해서 예상했어요.)
30 라운드  토트넘 원정 패 
31 라운드 첼시 원정 패
32 라운드 맨시 홈 패 
33 라운드 에버튼 원정 승 (역시나 전적이 없으므로 임의로 예상)
34 라운드 웨스트햄 홈  승
35 라운드 헐시티 원정 승 (승격팀이라 전적이 없으므로 임의로 예상)
36라운드 뉴캐슬 홈 승 (후반기 전적이 없어서 2년동안의 상반기 전적 참조)
37라운드  WBA 홈 승 (지난 시즌 전적과 홈전임을 감안해서 예상)
38라운드  노르위치시티 원정 무 (역시나 전적이 없어서 지난시즌 상반기 성적과 원정임을 감안해서 예상했어요.)

총 12승 3무 3패로 예상하면 승점이 45점+39 점으로 84점이 나오네요.

그리고 지난 10년간 우승팀의 평균 승점은 88.6점입니다. 4.6점이 모자라네요.
30라운드부터 32라운드에서 3패 대신에 1승 2무를 기록하면 89점을 얻을 수있다고 본다면 이 3연전에서 조금 힘을 내길 기대해봐야 할꺼 같습니다. 특히 우승 라이벌인 맨시나 첼시전에서 1승 이상을 기록해준다면 확실히 우승할 수 있을꺼 같아요. 




코스타,드락슬러,잭마에 대하여...

칼럼 번역,Scrap



제가 가는 아갤의 휠릴리님이 번역하신 글입니다. 잭슨 마르티네즈 부분만 제가 대충 발번역을...


출처: 


http://www.7amkickoff.com/2014/why-diego-costa-isis-not-the-right-forward-for-arsenal/


http://www.7amkickoff.com/2014/how-draxlers-dribbles-would-be-the-perfect-fit-for-arsenal/


http://www.7amkickoff.com/2014/jackson-martinez-is-not-a-replacement-for-walcott-he-might-not-even-be-a-replacement-for-giroud/




Diego-Costa-Brazil



디에고 코스타는 라리가에서 17경기 19골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아스날과 프리미어리그 다른 클럽들과 가장 많은 루머를 만들어 내고 있는 가장 핫한 선수이다.

하지만 기록을 살펴 봤을 때 디에고 코스타는 아스날에 얼마나 적합한 선수일까?


그는 아주 효율적인 기록을 갖고 있다. 57개의 슈팅중에 19골을 넣으며 슈팅 3회당 1골을 기록하였다.

다른 선수와 비교해보면 수아레스는 4.4개의 슈팅당 1골을 넣었다.


이렇게 코스타가 유달리 효율적일수 있었던 이유중에 하나는 좋은 위치로 찾아 들어가는 본능과도 같은 그의 움직임 때문이다.

득점하기에 좋은 위치는 6야드 박스(골 에어리어) 안쪽 지역과 골대부터 페널티스팟까지의 지역이다.


가로막힌 슈팅을 제외하고 그가 시도한 49개의 슈팅중에 페널티 박스 밖에서 시도한 슈팅은 14개로 29%밖에 되지 않는다.

이번 시즌 수아레스는 이 거리에서 시도한 슈팅이 그의 전체 슈팅중 38%를 차지하며, 지루도 58%나 된다.

지난 시즌에는 수아레스가 페널티 박스 바깥 지역에서 때린 슈팅이 전체의 46%였다.

나는 이것이 수아레스의 득점능력의 향상과 그가 더 좋은 위치에서 슈팅을 시도할 수 있게 도와주는 팀동료들의 발전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팀으로서 아스날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시도한 슈팅이 전체 슈팅의 37%밖에 되지가 않으며, 

이 위치에서 기록한 득점은 전체 득점의 2.5%밖에 되지 않는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페널티박스 안에서 슈팅을 때리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코스타의 골냄새를 맡는 능력과 기회를 살려 득점을 기록하는 그의 능력으로 그는 '박스안의 여우'같은 유형의 스트라이커로 만들었고, 이는 로베르트 피레스 이래로 아스날이 가지지 못했던 것이다.

아래의 비디오를 보면 위협적인 위치로 침투해가는 그의 주력과 파워와 수비수와의 1대1 상황에서 상대를 제껴낼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여러 팀들이 알려진 34m파운드의 이적료로 그를 영입하기 위해 눈독들이고 있다.







하지만 코스타는 전통적인 공을 지켜내는 선수는 아니다.

누군가 베르바토프에 대해 언급할 때마다 아스날 팬들은 그를 영입해서는 안되는 주된 이유로 공중볼에 약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지루는 157회의 공중볼 경합에서 83번을 이기며 53%의 공중볼 경합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고,

베르바토프는 94회중에 38회만을 이기며 40%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디에고 코스타는 스페인에서 뛰는데도 98번의 공중볼 경합에서 23번만을 이기며 23%라는 낮은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더 나쁜 사실은 코스타가 공을 가지고 있다가 자주 빼앗긴다는 사실이다.

그는 경기당 평균 3.5회 공을 빼앗겼고, 본인 실책으로 상대편에게 공격권을 내준 것이 경기당 2.3회이다.

그의 이러한 두 기록은 라리가에서 두번째로 나쁜 기록이다.


그는 또한 4백 수비를 상대로 2명의 수비수 사이로 돌파해가는 민첩한 드리블러가 아니다.

코스타는 출장한 17경기에서 23회의 드리블을 성공시키며 33%라는 낮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는 그가 드리블을 많이 시도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니다. 그는 69회 시도했지만, 그리 효율적이지 못했던 것이다.

라리가에서는 드리블하기 상당히 어렵다는 사실을 떠올렸다면, 외질이 레알에서 47%의 드리블 성공률(33/70)을 기록했고, 아스날에서는 49%를 기록(25/51)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라.


비디오와 기록에서 볼 수 있듯이 코스타는 AT마드리드에서 효율적인 골스코어러다.

그는 스스로 좋은 위치를 찾아 침투한다. 

공을 잘 다루고 1대1 상황에서는 상대 수비수들이 상대하기 곤란한 선수이다.

그는 공을 차놓고 달리는 플레이를 좋아한다.

공의 소유권을 자주 잃어버리고, 공중볼 상황에서 그리 좋은 선수는 아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그는 키가 큰 타겟맨 역할을 하는 전통적인 9번 역할의 선수가 아니다.

그는 포돌스키 브라질리언 버전에 좀 더 가깝다. 

모욕이 아니라 코스타는 19골을 넣은 포돌스키이다.










draxler-biter



시오 월콧이 십자인대 부상으로 6달간 결장할 거란 보도가 나온 후에 아스날 팬들은 아르센 벵거가 샬케의 율리안 드락슬러에 대한 관심을 구체화해서 1월에 깜짝 영입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드락슬러가 아스날에 무엇을 가져올 수 있으며, 그를 영입하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때까지 기다린다면 다른 가능한 옵션으로는 누가 있을까?


우선 시오 월콧의 부상에 안타까워 하는 사람이 나 혼자만이 아니라 생각한다.

내 글을 자주 읽었던 사람이라면 내가 월콧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그의 동향을 항상 실피며, 이번 시즌이 그의 능력이 만개하는 시즌이 될 수 있을거라고 말했던것을 알거라 생각한다.

아스날은 지금 우승 경쟁중에 있고, FA컵에서도 순항중이며, 바이에른과의 재대결을 앞두고 있다.

시오는 관중석에서 이 경기들을 지켜볼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나는 그가 이전보다 더 강해져서 복귀해 아스날이 리그 연패하는데 일조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시오가 복귀하기 전까지 아스날은 현실적인 공격수 숫자에 약간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율리안 드락슬러는 최근에 떠오르는 선수중 한명이고, 왜인지는 알기 쉽다.

만약에 팬들이 어떤 선수를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한가지 기록만을 살펴본다면, 드리블 기록일 것이다.

드락슬러는 5.1개의 경기당 드리블을 성공하였다. 이는 유럽 5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중에서 리베리 다음으로 두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더 대단한 사실은 이번 시즌 드락슬러는 지난 시즌에 비해 드리블 성공 개수가 거의 2배가량 증가했다는 점이다.

지난 시즌 그는 경기당 평균 2.6개의 드리블을 성공시켰다.

또한 드락슬러는 이번 시즌 이미 72회 드리블을 성공하여, 지난 시즌 79회의 드리블 성공 기록에 거의 근접하였다.

드리블 성공률은 이번 시즌 93회 시도 중에 72회를 성공하여 77%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127회중에 79회를 성공시킨 지난 시즌의 62%의 성공률보다 훨씬 증가한 수치이다.

하지만 드락슬러의 드리블 기록중에 정말로 놀라운 점은 경기장 위 어느 위치에서 그 드리블이 일어났느냐 하는 점이다.


아래 사진은 아우크스부르크전 드락슬러의 드리블 기록이다.


Draxler-Augs



드락슬러는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드리블을 4번이나 성공시켰고, 엔드라인 근처에서 2번 실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샬케는 70%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패스기록은 717회대 295회로 압도적이었다.

드락슬러는 왼쪽 측면에서 상대 라인을 깨며 수비에 혼란을 야기하며 지옥을 경험하게 했다. (그는 오른발잡이다.)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는 비록 아우크스부르크전때처럼 브레멘의 선수가 퇴장당하지 않아 드락슬러가 좀 더 아래로 내려와 플레이하긴 했지만 그 경기와 비슷한 양상이었다. 

점유율은 샬케 62.5%, 브레멘 37.5%로 아우크스부르크전때와 비슷했지만, 드락슬러는 경기에서 좀 더 직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는 4번의 슈팅을 시도했고, 2골을 만들어내었는데 그 중에 한 골은 6야드 박스(골 에어리어)근처에서 드리블하여 만들언었다.

또한 그는 파이널써드 지역 패스 개수에서 샬케가 우위를 점하는데도 기여하였다.


Draxler-wB



나는 드리블 기록을 좋아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기록중에 하나가 턴오버이다. 턴오버는 치명적인 실수이다.

선수가 볼 소유권을 잃어버렸을 때 팬들은 한숨을 내쉰다. 하지만 드락슬러는 이번 시즌 단지 12개의 턴오버를 기록했을 뿐이다.

그는 상대진영 위험한 지역에서 드리블 할 수 있으며 공격 소유권을 좀처럼 내주지 않는 그런 선수인 것이다.


긍정적인 내용으로 가득하고, 그가 아직 20살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기 쉽지만, 그의 슈팅기록을 보면 그가 아직 어린 선수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드락슬러는 슈팅의 58%를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시도하였고, 슈팅당 득점률은... 그 25번의 슈팅중에 단 한 골만을 기록했을 뿐이다.


지난 시즌 드락슬러가 기록한 10골중에 4골은 페널티박스 밖에서 기록한 것이고, 이는 어린 선수에게 매우 드물게 잭팟터지듯 터지는 도박의 보상과도 같은 것이다.

그런 골을 맛보기 시작하면 자극을 받아 그런 골들을 더욱 갈망하기 시작한다.

그런 경우에는 벵거는 그런 20살의 어린 선수가 그 거리에서 슈팅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



지난 주에 드락슬러가 아스날의 훈련장 시설을 둘러보고 갔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드락슬러가 1월에 아스날로 이적할 것 같지는 않다.

그는 월드컵을 앞두고 독일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벵거가 그를 설득시켜서 일찍 데려올 수도 있겠지만, 이 이적은 여름에 발생할 것이다.

만약 드락슬러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좋은 선수라면, 필요에 따라 땜빵하기 위해 선수를 막 사들이기보다는 여름이적시장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게다가 아스날에는 체임벌린과 그나브리가 있고 둘 다 오른쪽 자리에서 뛸 수 있으며 최근 2시즌동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Action Jackson Martinez



만약 내가 잭슨 마르티네즈가 테오월콧의 대한 대체자라는 내용의 링크를 본다면 나는 가볍게 이에 대한 반론을 할 수 있다, 잭슨 마르티네즈의 "Action"이 얼마나 좋은 평가를 받는다 해도  테오 월콧의 대체자가 될 수는 없다. 그는 와이드 포지션에서 센터 포워드를 향해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리지 못한다. 그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공간으로 뛰어드는 것도 할 수 없으며 코너킥을 찰 수도 없다. 또한 잭슨은 드리블을 할 수도 없고 역습을 통해서 골을 만들어내지도 못한다. 잭슨에 대해서 다시 말하자면 그는 어느것도 만족시킬 수 없는 선수이다.


잭슨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지루가 더 낫다. 사실 그들의 챔피언스 리그의 2년간의 성적을 비교해보고 얼마나 유사한지 놀라울 정도였다.



GamesGoalsShotsSoGConversionSoG%AerialDRBKPASTDispTurn
Martinez (CL 2013/2014)62*2678%27%23/454801417
Giroud (CL 2013/2014)6210320%30%18/353211129
Martinez (CL 2012/2013)8322614%27%11/342902020
Giroud (CL 2012/2013)7214714%50%21/441541210



지루가 약간은 나아보이긴 하지만  13-14게임을 비교해서 본다 했을때 어떤 다른 점이 있다고 말하기엔 민망하다. 단 한가지 지루에게 더 점수를 줄수 있는것은 어시스트 부분이다. (5:0) 이것은 정말 우수한 기록이다. 아스날이 종합적으로 다른 팀들보다 나은 팀이라고 치더라도 어시스트 수치는 좋은 평가를 받을만하다. 

여전히 테오의 대체자를 잭슨 마르티네즈라고 생각한다면 월콧의 지난 해 모든 경기에서의 기록을 보자. 그는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었으며 21골과 14골을 기록했다. -물론 주로 오른쪽에서 뛰었지만- 아마 이를 본다면 당신은 이러한 생각을 멈추기에 충분할 것이다.


한편 여기 다른 의문도 존재한다. 내가 지난해부터 처음 그를 추격하기 시작했을때 그의 잠재력에 대해 흥분했고 아스날에 어울린다라고 생각했다. -그는 비평가들과 FIFA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훌륭한 스코어로처럼 보였다. 그리고 그는 헐크와 무팅요,로드리게즈 같은 탈렌트를 만들어낸 팀에서 센터 포워드를 담당했다. 그러나 이제 마르티네즈의 포르투에서의 챔피언스 2시즌을 경험했음에도 어디에 있는가?  현실을 보자. 이번 시즌 프레디 몬테이로는 득점왕을 달리고 있다. 나는 이 선수가 포르투가 원하는 40m 유로는 고사하고 20m의 가치가 있는지 궁금하다.


아마 당신은 프레디 몬테로가 누구인지 알지도 못 할 것이다: 그는 나의 지역팀 시애틀 사운더스에서 뛰고 있는 선수이다. 프레디는 분명 사운더스에서 가장 재능있는 선수기도 하지만 내가 본 경기에서 그는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이기도 했다.


만약 그가 지금  포르투갈 리그에서 14경기에서 13골을 넣고 있고 사운더스를 지나 남미를 거치면서 나는 그의 그런 경력 들을 지켜보았다고 쳐보자. 나는 리가 사그레스에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 선수에게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거기에 만약 그가 고작 5피트 7센티의 키임에도 헤딩으로 4골을 넣고 있다면 더욱더 그렇지 않을까? 잭슨 마르티네즈는 포르투갈 리그에서 공중볼의 지배자이자 탑 스코어러지만 챔피언스 리그 기록을 볼 때 상대적으로 약해 보인다. 


거기다 포르투가 터무니없는 이적료인 40m 유로를 바라는 점 역시  내가 잭슨에게 관심이 식은 원인이 되었다.. 나에게 그는 최대한 컷을때  조차 지루드의 흑인 버젼이며 아스날이 두명의 지루를 얻어야 할지 의문이 들지 않는가? 그것도 40m 유로에? 지루드에 어떤 위대한 스트라이커를 더해도 벤트너에 헤더에 미치진 못하지 않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만약 당신이 테오를 대체하려 한다면 드락슬러를 얻으면 된다. 아니면 레알 마드리드의 21살 짜리 알바로 모라타의 임대에 관심을 기울여 보는게 어떨까? 아마 나는 한번도 모라타의 플레이를 보지 못한 블로거중에 그의 임대를 환영하는 유일한 사람일것이다. 그러나 확실한건 여러 리그를 거쳐 27살에 포르투갈 리그에서 득점왕을 하고 있는 프레디 몬테로 유형의 선수에 33m 파운드를 투자할바에 21살짜리 모라타에 1.7m 파운드를 투자하는게 훨씬 낫다라는 것이다.


당신은 모라타 플레이를 본 적이 있는가? 당신은 나에게 그의 평가를 들려주지 않겠는가? 아스날은 세번째 네번째 지루드가 필요한걸까?







 



겟웰쑨 테오!

선수에 대한 이야기



이런 표정이었는지 몰랐어요.


씨오가 나갈때 웃으면서 나갔길래 큰 부상이 아닌줄 알았는데;; 그래서 처음에 1개월 소식이 들렸을때도 일정이 무난하니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아쉽네요.

















팀원들 그리고 팬들이 모두 테오가 무사히, 좀더 멋지게 돌아오길 빕니다.






이제 니네들의 어깨가 무겁구나. 잘할꺼라 믿는다!!!







다시 이런 모습을 볼수있길 바랍니다!!!



아스날의 겨울 이적 시장 예상 (공격수)

이적관련 이야기


교수님이 부임한 이후 아스날의 이적 시장 list를 정리해보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어떤 형태의 영입이 이뤄져왔는지를

먼저 분석해 볼께요.







위의 표를 바탕으로 겨울 이적 시장에 영입된 선수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96-97 시즌 아넬카-저 평가된 유망주 영입 

98-99 시즌 카누-백업 공격수 영입

01-02 시즌 콜로 투레-저 평가된 유망주 영입

03-04 시즌 레예스-슈퍼 유망주 영입

04-05 시즌 에부에-유망주 영입

05-06 시즌 월콧,아데바요르-유망주 영입

08-09 시즌 아르샤빈-아르샤빈!!!

09-10 시즌 캠벨-단기 계약 땜빵!

10-11 시즌 레만-단기 계약 땜빵!

11-12 시즌 앙리- 단기 임대

12-13 시즌 나초 몬레알-주전급 영입!

13-14 시즌 ??????



위에서 정리를 한 내용을 미루어보아 벵거의 성향상 겨울 이적 시장에서 대형 선수를 영입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거 같습니다. 벵거의 경우엔 단기적인 대안을 위해 큰 돈을 쓰는걸 꺼려합니다. 보통 겨울 이적 시장에서 큰 돈을 쓰는 경우엔 자신이 오랫동안 추적해온 유망주가 매물로 나왔을 때 뿐입니다.

즉 이런 성향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스날의 영입 시장을 바라 봤을때 어떤 선수들이 영입될만한가 알아보도록 하죠.



일단 현재의 아스날 부상 상황입니다.





(출처:http://www.arsenalreport.com/)



보시다시피 지루,벤트너.사노고까지 주전 원톱 스트라이커 3명이 전부 부상입니다. 거기에 스트라이커로 쓸 수 있는 월콧도 한달부상이구요. 즉 지금 엔트리에서 지루가 돌아온다쳐도 지루외에 원톱이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스트라이커는 포지션의 특성상 워낙 비싸기도 하고 겨울 이적 시장과 월드컵을 앞둔 시즌이라 대형 선수들이 쉽게 팀을 옮기기가 어렵습니다. 이 점을 감안해 본다면 현실적으로 아스날이 영입할 수 있는 선수 list는 극히 제한될수 밖에 없습니다.


즉 이러한 상황과 벵거의 성향을 고려해서 현재 루머가 나는 선수들 중에 제 개인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만 몇 명 추려보았습니다.





알바로 모라타




생긴건 아스날인데...




1992년생, 레알 마드리드 소속

완전 이적 가능성 낮음.


-레알 마드리드가 자랑하는 재능중의 하나. 큰 신장에도 불구하고 스피드가 빠르고 스페인산이라 볼 컨트롤도 좋음. 다만 아직 A레벨에선 볼 결정력 면에서 미숙한점이 드러남. 맨시의 네그레도나 제코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라고 보여짐. 벵거는 제코나 네그레도같은 장신이면서도 유연하면서 볼 컨트롤이 좋은 선수들을 선호함. 거기에 모라타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현재 주전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음. 레알 구단 내에선 헤세를 모라타보다 높이 평가하며 최근에 벤제마의 백업으로 헤세가 중용되는 추세라 임대 가능성이 없진 않음. 다만 전통적인 9번 유형의 스트라이커가 벤제마와 모라타 둘 뿐이라는 점에서 레알이 임대를 보내지 않을 가능성도 있기에 선수 본인의 의지가 중요해 보임. 다만 임대 가능성이 있다 쳐도 완전 이적 옵션이 없다면 벵거가 거부할 가능성도 있기에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여러가지 상황들이 잘 맞아야 가능한 이적이라고 보입니다.


-임대 이적 가능성 70%





알렉산더 파투 





1989년생. 현재 코린치앙스 소속.

예상 이적료 10m 내외.


-비운의 재능. 벵거가 유망주 메이커 이전에 재활 공장장이라고 불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벵거는 꽤 오래전부터 파투의 재능을 높이 사왔고 영입하길 바래왔습니다만 현재의 폼,인저리 프론 가능성, 거기에 도박 영입 치곤 하이 리스크인 점이 발목을 잡습니다. 하지만 다른 월드 클래스 선수들을 구할 수 없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장 벵거의 입맛에 맞는 선수 중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이적 가능성 60%





에딘 제코





86년생.맨시티 소속

예상 이적료 20m (근데 시티가 우리한테 팔까...)


-벵거가 거의 10년간 스토킹 해온 선수. 맨시에서 부진할 때 마다 연례 행사로 아스날과 링크가 뜹니다.  시티에선 비슷한 유형의 네그레도에게 완전히 밀린 추세라 이적이 확실하지만 같은 팀-우승 라이벌-에겐 아마도 팔 가능성이... 하지만 매물로 나온다면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벵거가 원하는 타켓에 가깝습니다. 벤제마는 여름에나 되서야 (...) 나올테니. 개인적으론 리바운딩 할 가능성도 높아보이고 벵거라면 잘 쓸 가능성이 있기에 왔으면 합니다만 아마도 안팔꺼에요 ㅠㅠ

-이적 가능성 40%






디에고 코스타







-88년생, AT 마드리드 소속

예상 이적료 32m 파운드 바이아웃. (+세금내야할지도...)


꿩대신 닭. 수아레즈와 비슷한 유형의 수아레즈보다 살짝 못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금 리스트중에선 가장 월드 클래스의 선수. 꼬마가 잘 나가는데다 스페인으로 귀화했기 때문에 바이아웃 질러도 안올꺼 같아요. 그래도 No.9 유형중에서 아스날이 가장 탐낼만한 선수입니다. 가격은 문제가 안되지만 역시 겨울 이적시장엔 영입 불가능할꺼 같고 여름 이적시장엔 얠 노리는 자이언츠 클럽들이 많아서 힘들꺼 같네요. 전 못생겨서 맘에 안들기 땜에 안와도 괜찮습니다. =ㅁ=;; 는 훼이크고 오면 굽신 굽신이지만 올리가 ㅠㅠ


-겨울 이적 가능성 10%, 여름 이적 가능성 50%







율리안 드락슬러 








93년생, 샬케 04 소속

예상 이적료 40m 내외 (바이아웃-여름에만 45m 유로)


-벵거가 오랫동안 탐내왔던 탑 재능중의 하나. 드락슬러의 현재 주요 포지션은 공미,세컨탑,왼쪽 윙포워드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아마도 벵거라면 공격수로의 컨버젼을 시도해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공격 포지션에서 왼쪽 윙포워드가 아스날에서 두번째로 아쉬운 포지션이라는 점에서도 충분히 노릴만한 타켓입니다만 겨울 이적시장에서 떠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만약 벵거가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드락슬러를 노린다면 이번 이적 시장에서는 임대로 쓸 수 있는 선수(앞에서 말한 모라타) 를 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스날은 여전히 드락슬러에 대해 관심이 있음.

우리가 드락슬러를 사오면 공격수로 컨버젼해볼수도 있다.



-겨울 이적 가능성 20%, 여름 이적 가능성 70%






엘 샤라위






92년생 AC밀란 소속

현재 부상으로 이적 가능성 0% (회복되었다는 뉴스를 봤긴 했는데 그 후에 어떻게 됐는지 잘...)


-아마 엘 샤라위가 부상만 당하지 않았다면 가능성 높은 타켓이라고 저는 생각했을 꺼에요. 드락슬러와 마찬가지로 윙 포워드를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벵거가 노릴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봤어요. 예전부터 꾸준히 벵거가 노려온 타켓이기도 합니다. 뭐 어쨌든 부상땜에 겨울 이적 시장에선 역시나 가능성이 제로. 하지만 여름 이적 시장이 된다고 하면 드락슬러와 함께 노릴 가능성이 높은 자원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겨울 이적 가능성 5%, 여름 이적 가능성 60%





페드로 






87년생 바르샤 소속

예상 이적료-25m


-전형적인 No.9은 아니지만 높은 득점력을 보여주는 페드로 역시 아스날의 가능성 높은 타켓이라고 봐요. 개인적으론 이 List 중에서 전형적인 No.9을 빼고 생각하면 팀에서의 입지나 여러면을 봤을때 영입가능성이 높은 편에 속한다고 생각해요. 현재 페드로는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시,네이마르,산체스 다음 옵션이기때문에 주전 자리를  보장하는 팀으로 옮길 가능성도 크니까요. 거기에다 벵거 감독도 페드로를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구요. 다만 한가지 걸리는점은 페드로는 이미 포텐이 정점에 올라선 선수이지 더 이상 성장할 가능성이 없다는 점에서 어리고 조금더 폭팔할 가능성이 있는 드락슬러나 엘 샤라위에 밀린다는 점이에요. 


-이적 가능성 50%





베르바토프- 천출 출신이라 사진따위 없어요.

81년생. 현재 풀럼 소속.

만약 임대가 가능하다면 생각해볼만하겠지만 이적료도 들고 계약 기간도 2년은 아마 벵거 성향상 안해줄껍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탈락. 하지만 미래는 모르니까...


-이적 가능성 20%






잭슨 마르티네즈




제가 싫어하는 맨유의 모 선수를 닮은듯 -_-



86년생,포르투

예상 이적료-25m 내외


며칠 전 인터뷰에서 꿈이 아스날이라고 하던데 전형적인 립서비스라고 봐요. 개인적으론 별로 안 끌립니다. 한번도 벵거가 원한다는 이야기도 없었고 검은 팔카오니 뭐니 수식어땜에 과대 포장 되어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전 벵거가 관심이 없을꺼 같기에 이적 리스트에서 올릴까 말까 하다가 그냥 쓰긴 씁니다. 안 올꺼같아요. 얘나 벤테케나 비슷한 유형으로 보이네요.





나머지 언급된 선수들이 몇 명 있겠지만 귀찮아요. 생략합니다. 어짜피 이 리스트에서도 안 오고 전혀 모르는 뜬금없는 영입이 이뤄지는게 벵거 스탈이니까요. 다만 공격수는 첫번째 옵션이 부족하다라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유망주로 때울 가능성은 작다고 봐요. 그런면에서 이 리스트에 있든 없든 월드클래스급 실력을 보여주는 선수나 아니면 월클 재능을 가졌던 혹은 가지고 있는 선수일 가능성이 크다고 봐요. 




Arsenal vs TottenHam FA cup 64강

매치 리뷰/Champs,Cup 13-14

더비데이!!!!!


두 팀다 부상자가 많아서 뭔가 김샌 경기가 될꺼같았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물론 아스날 팬입장에서)


경기 결과1!!






경기전 입장 사진

벽을 블랙으로 정비해서 그런가 정장색이랑 매치되서 모던하고 세련되네요!!!


터널 사진 (아갤 할로웨이 로드님 짤이에염)

친목질중인 솔닭이랑 몬레알 :)




첫 골 장면!!

카솔라의 오랜만의 골!!!





세레머니는 팔다리가짧아서 ㅋㅋ 뭔가 귀염귀염 ㅇ_ㅇ



아갤 로드님 움짤로도 보시져!!





로시츠키의 두번째 골!!





골 세레머니

정말 골도 세레머니도 뭔가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


아갤 로드님 움짤로도 감상 :)




“2014? We want to win the Premier League.”

Thomas Rosicky


아스날에서 은퇴해요 로사언니!!


기타 오늘의 주요사진들 


경기 시작전. 닭집 감독님 구너라 그런가 뭔가 훈훈 :)


London is RED!!!


역시 이기는 더비 매치는 분위기가 짱짱맨!!





경기시작전 걸린 팀 셔우드의 인터뷰. :)




분위기 진짜 짱짱맨!!! 셔우드는 구너임 노래도 불러줬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구너의 피를 속이지 마시오!


어제 MOM급 활약을 펼친 로시츠키!!

와 이 장면 멋있어서 너무 멋있어요!!


이날 로사와 함께 제일 잘해준 나브리!! 전 어린 유망주 선수들을 좋아해서 너무 기뻤음 ㅋㅋㅋㅋ


카솔라와 포옹하는 테타.

뭔가 이사진 보는데 짠했어요.


교체로 갑자기 들어간 외질. 

외질,램지없어도 훌륭한 경기였어요 오늘은...





어제의 하이라이트. 진심 빵 터진(...)

하도 귀여워서 월콧 부상 걱정도 안되던...






저 위의 사진이 원정팬을 향한거나 홈팬을 향한거냐로 싸우던데... 저게 원정팬을 향한거라도 쳐도 저 정도 귀여운 도발은 애교져.!!

벵거가 인터뷰에서 원정팬들이 월콧한테 동전을 던져서 그랬다네요.


멀대의 포효!!

갑작스럽게 출전했음에도 역시나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줬어요. 


훈훈한 움짤 사진들 나갑니다!! 
나브리가 잭보다 형같아요...

친목질엔 질수엄뜸. 폴디 훈훈

코시엘니 겁나 귀염. 어제도 무실점!!!

경기 마치고 친목 친목!!



마지막으로 텀블러에 한 팬(기자?) 이 올린 사진인데 너무 멋있게 나와서 올려봐요.



역시 한 도발 하시는 뼈구너 개그맨 양반. 그새 티비에서 2:0 재현을 :)


그나브리 하이라이트 !!





분위기가 좋아도 우리 램지 잊지 마쎄염!!




경기 결과분석및 통계

점유율,패스 성공율에서 밀렸는데 이건 후반전 10여분남짓 월콧이 없는 상태에서 점유율을 내주고 경기한 점이 큰거 같아요. 그리고 대체적으로 빠른 템포의 오픈 게임 양상의 경기가 펼쳐진점도 패스 성공율이 낮은 원인 같습니다.


일단 이날 월콧은 오픈 게임에서의 장점을 보여주었고 골 결정력에선 다소 아쉬웠어요. 반면에 역시나 오픈 게임에서 최고의 속도와 템포를 자랑하는 로시츠키가 크게 활약했고 중요한 경기에 오랜만에 출전한 그나브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로즈를 거의 붕괴시키면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어요.


윌셔는 3선으로 출전했다는점에서 볼 소유를 쉽게 내준다는 점이 아쉬웠지만 과감한 전진 역시 돋보였고 카솔라 역시 첫골은 훌륭했지만 전반적으로 빠른 템포에서 마무리 패스의 정확성이 살짝 아쉬웠던 경기였어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양상이었고 수비진의 단단함이 이어지면서 완벽하게 더비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이 경기에서 나브리의 데이타. 6개의 키패스를 성공시켰고 무려 3개의 스루패스를 성공시킨점이 인상적이네요.

컵대회는 옵타자료를 제공하는걸 못찾아서 후스코어드 데이타를 참조했어요.








Arsenal Vs Cardiff city Home 20 Round

매치 리뷰/League 13-14


먼저 새해 인사 올려요.

다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휴 어제 비길까봐 디게 조마조마했었네요. 진짜 첫날부터 막 막 스트레스받을뻔...


어쨌든 경기 결과입니다.1!!

2:0이었지만 진짜 미치는줄... 그리고 깨알같은 벤트너. -ㅁ-



어제 진짜 한 일주일동안 변비가 걸려있다 내려간 기분이...



다시는 벤뜽너라 부르지마라!!!


어제 이장면보다가 배꼽잡았.. 트너야 미안해.


이제 벤트너라고 똑 바로 불러주기로 햇어요. 잘했다 트너야. 난 널 믿었단다.





스탯 사냥꾼...



어제 한골만 넣으면 한 3:0으로 이길꺼같았는데 첫번째 골이 너무 늦어서 한골밖에 더 못넣었네요. -ㅁ-


월콧의 세레머니만은!! 최고






MOM은 윌셔!!


디에고 코스타 사주쎄염 




어제 폴디가 하려고 했던 세레머니... 그렇게 잘 좀하지 ㅠㅠ


슈마허랑 폴디랑 친한가봐요...



외질님 빨리 오셔야할듯. 경기보다 혈압올라요.






경기 통계 및 분석


총 패스 횟수 551:214,파이날 서드에서의 패스 횟수 235:72

뭐 통계만 봐도 거의 압도한 경기... 근데 슈팅이 무려 28갠데 후반 90분이 다 되서 골이라니 !!!!!




이날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인 짹짹이. 생일도 축하해!!!


이날의 통계-53/64,83%의 패스성공율,1/1의태클,1/1의 클리어,7/11의 Take ons,0/3의 슈팅을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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